[서산=최종암 기자] 5월8일 서산시 대산항 국제크루즈 첫 취항을 앞두고 명칭변경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산’이라는 명칭을 ‘서산’이라는 큰 이름으로 변경해 국내외적 입지를 굳혀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실제 ‘대산’이라는 지명은 전국에 4곳 이상이 있어 지명으로 인한 차별화가 분명하지 않고, 서산이라는 큰 지명(서산시 대산읍)에 묻혀 불리는 게 현실이다. 즉, ‘대산’을 부각시키려면 먼저 ‘서산’을 거론해야 대중적 이해를 돕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산 지역민들은 ‘대산’이름을 고수하며 ‘서산항’으로의 명칭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전용브랜드관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앞장선다.군비 3천만 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지역 농·특산물의 인터넷 판매 유통경로를 확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키 위해 기획됐다.군은 최근 3년간 ▲2021년 1만 4665건(2억 3474만 원) ▲2022년 2만 5078건(3억 997만 원) ▲2023년 3만 475건(3억 4143만 원)의 주문건과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매년 높은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삼선산수목원 명칭 변경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설문조사를 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진시 누리집(https://www.dangjin.go.kr/) 내 소통 참여(인터넷설문조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수목원 입구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설문조사에서 취합한 의견은 수목원 명칭 변경을 위한 귀중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한편, 삼선산수목원은 2017년 개원해 2023년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개발에 속도가 붙었다.2월 14일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당진시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을 적용, 도비도·난지도를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역으로 지정받았다.도비도·난지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접근성, 인프라, 산업 현황 등을 고려했을 때 해양관광, 레저, 스포츠, MICE 등 다양한 산업 유치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의 봄꽃명소는 어딜까? 서산시가 지역의 봄꽃 명소를 알리며 봄 여행을 준비하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을 통해 지역의 봄꽃 명소를 널리 알렸다.박람회는 각 지역의 여행자원을 홍보하는 200여 기관이 참가해 각축전을 벌였다.서산시는 ▲겹벚꽃과 청벚꽃으로 유명한 개심사 ▲겹벚꽃 길로 유명한 문수사 ▲드라이브하기 좋은 중왕리·고남저수지 벚꽃 터널 ▲샤스타데이지를 보며 산책하기 좋은 용장천 ▲수선화가 흐드러지게 피는 유기
[당진=최종암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지난달 30일 우강면 소들쉼터에서 환경 정화 및 나무 식재 활동을 펼쳤다.식목일에 앞서 실시된 이번 활동에는 사우 가족으로 구성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소들쉼터 일원에서 환경 정화를 한 뒤 남천나무 700주를 식재했다.남천나무는 공기정화 대표 식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국립산림과학원 권장 수종이다.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남천나무는 상록관목으로 겨울철에는 붉은 잎과 함께 열매를 맺는다.활동에 참여한 박성태 씨 가족은 “오늘 식재한 남천나무가 건강한 성목으로 자
[태안=최종암 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여준)이 28일 안면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2024 특수교육 지원장학 및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 현장지원’을 했다.올 3월 1일자 신규 특수교사가 배치된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 지원을 하는 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별히 태안 특수교육 장학지원단 소속 정효정 교사(태안고 특수교사)를 멘토, 신규 신효주 특수교사를 멘티로 짝지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컨설팅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출결, 개별화교육 계획 수립 및 관리 방법, 특수학급교육과정 운영 계획 작성 및 실행, 특
[당진=최종암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는 28일 본관 교수회의실에서 (재)당진시청소년재단(이사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날 행사에는 신성대학교(서명범 총장), 당진시청소년재단(오성환 이사장), 당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청소년 관련 상호지원 협력 강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상호간 지속적인 협력 문화 조성 ▲청소년 특성화 자문 컨설팅 지원 등이다.서명범 총장과 오성환 이사장은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 청소년의 고충을
[서산=최종암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주민기피 혐오시설을 주민 친화적, 서산시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역발상을 발표했다. 기존 양대동 소각장을 자원회수시설로 명칭을 변경해 기피시설이 아닌 기대시설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이다.이 시장은 29일 양대동 일원 자원회수시설 건립현장 상황을 살핀 뒤 브리핑을 통해 시설의 청사진을 서산시민들께 보고했다.서산시에 따르면 양대동 827,828번지 일원 1만5000여 평에 조성되는 자원회수시설은 총 사업비 916억 원을 투입, 광역소각시설과 함께 전망대, 어드벤처슬라이드, 찜질방 등 각종 편의시설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구제역과 럼피스킨, 광견병 등 가축으로 인한 전염병 예방을 위해 4월 1일부터 백신 일제접종을 한다. 농가의 예방접종 소홀, 개체별 접종시기 차이에 따른 접종누락개체 발생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태안군은 자가접종 대상이 아닌 소규모 농가의 경우 공수의사지원 방침을 세웠다.우선,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은 2017년 이후 소·염소를 대상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사업이다. 올해 태안군에서는 소·염소 사육 농가 402개소 총 1만 2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럼피스킨
[당진=최종암 기자] 저출산고령화가 만연하고 있는 가운데 소위 ‘은둔 형 청년’들이 늘고 있다. 청년·중장년을 아우르는 은둔형 청년들은 대도시뿐만 아니라 지방의 소도시, 시골까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충남 당진시는 이들을 발굴해 일상을 돌보는 ‘청춘 지킴이’사업을 기획하고 민관이 협력, 사각지대를 없애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민관협력으로 지역돌봄체계를 구축한 당진시 송산면은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은둔청년 발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센터는 송산면 부녀회, 적십자 송산봉사회와 협력해 '청춘지키기' 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센터에
[당진=최종암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가 28일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봉사관에서 「2024년도 사랑의 빵 나눔」 사업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빵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했다.당진발전본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6년 이래 매년 시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이 직접 빵을 만들어 당진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빵은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독일빵집 심중섭 대표의 재능기부로 맛의 깊이를 더했다.850만원의 지원금은 3월부터 12월까지 카스테라, 롤케익, 단과자 등 매월 다른 종류의 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