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우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모친상(향년 93세), 빈소 서울 신촌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2호실, 발인 19일 오전 7시 30분, 장지 경기도 파주시 동화경모공원
광주의 타악그룹 '얼쑤'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유성구 LH대전 노은 3지구 1단지 아파트에서 타악 퍼포먼스를 펼친다.(사)전통문화연구회 얼쑤(이하 얼쑤)는 지난 1992년에 창단돼 풍물굿의 맥을 이어 온 전문 타악그룹이다. 이들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매년 문화 소외 지역을 방문해 찾아가는 공연을 펼쳐왔다.이번 공연의 주제 '인수화풍'은 물(水)과 불(火)이 타악(人)과 만나 신명의 바람(風)을 일으킨다는 뜻으로 우리나라 특유의 신명나는 호흡을 악기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가 대전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15일 오후 4시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및 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그동안 금연 지원 서비스에 접근이 어려웠던 장애인 흡연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한편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실시해 장애인이나 소규모사업장 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에 금연 지원 프로그램을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 작품전 '장다비展'을 16일 개막한다고 밝혔다.장다비란 장애인·다문화 가정·비장애인의 첫 음절 하나씩을 따서 만든 단어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장애인 구족화가, 다문화 가정 내 작가 등 22명이 회화 및 공예품 등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장다비전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된 작품전으로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브랜드 '난닝구' 매장을 16일 오픈한다고 밝혔다.'난닝구'는 저렴한 가격대와 다양한 품목으로 젊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다.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했던 '난닝구' 상품을 직접 착용해보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에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오픈 기념으로 올해 S/S 신상품을 10% 할인가에 판매하고 5·10만 원 이상 구매시 각각 양말·티셔츠를 증정한다.한편 갤러리아타임월드는 오는 19일 브랜드 'SJYP' 매장을 오픈하며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15일 사회적 경제활성화 및 지역 사회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대전과기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평생교육 관련 사안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봄이 오면 누구나 한 번 쯤은 몸이 나른해지고 쉽게 졸음이 오는 증상을 경험한다. 대개 춘곤증 증상은 3주 이내에 자연스레 사라지지만 피로가 장기간 지속되다 보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만성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따로 치료법을 강구하기 보다 평소 자주 몸을 움직임으로써 전신의 긴장을 풀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활기를 되찾는 것이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봄의 불청객, 춘곤증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을 대전자생한방병원 홍정수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기상 직후, 활기찬 아침 준비
한국타이어가 초고성능 타이어 신제품 '벤투스 S1 에보3'을 15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프리미엄 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BMW 등 독일 3대 프리미엄 완성차 기업 주력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된 '벤투스 S1 에보' 시리즈 중 최신 모델이다.타이어 골격에는 고강도 첨단 섬유인 아라미드 소재의 보강벨트를 적용해 주행 중 타이어 변형을 최소화 했다. 이를 통해 고속주행이나 급격한 방향 전환에도 안정된 접지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신소재 '고순도 합성실리카 컴파운
건양대병원은 외과 최인석 교수(로봇수술센터장)가 중부권 최초로 담도암 환자에게 로봇 휘플수술을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최 교수는 담도암을 진단받은 50대 남성에게 로봇 휘플수술을 시도했고 환자는 수술 후 회복해 퇴원했다.휘플수술(Whipple operation, 췌십이지장절제술)은 담도암이나 췌장두부암, 팽대부암, 십이지장암 등 팽대부 주위에서 발생하는 종양에 주로 적용되는 수술이다. 장의 일부, 담낭, 담도, 십이지장, 췌장두부 및 소장 일부분을 절제하고 남은 췌장과 담도, 위장에 소장을 문합하는 수술이다. 외과 수술 중 가장
대전 생활문화부흥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존 재단·문화원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대전문화원연합회는 지난 12일 옛 충남도청 2층 강당에서 제11차 대전문화예술정책 토론광장을 개최해 60여 명의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함께 '대전생활문화 활성화와 지방문화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박경덕 대전중구문화원 사무국장은 "현 정부 문화정책 중 생활문화사업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생활문화 수요는 무한으로 늘어나고 있는 데 반해 대전 내 3개의 생활문화센터는 개방성 등이 미진하다"고 진단했다.시에는
대전전통나래관은 '2019 달빛따라 문화재 탐방 사업'을 운영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문화재 탐방 사업은 지역 내 문화재를 탐방하며 시민에게 문화재 향유와 관심을 고취하고, 대전 문화재와 관련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대덕구의 동춘당공원(동춘당, 소대헌·호연재고택 등), 동구의 우암사적공원(남간정사 등)에서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내달부터 10월까지 문화재 별 총 1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오는 18일 오후 4시 전통나래관에서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는 대전시어린이회관과 지역 내 아동 발달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2일 대전시어린이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류현희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장과 이충선 대전시어린이회관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지역 아동 성장 발달 및 복지 증진 관련 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아동을 위한 행사 및 캠페인 진행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한편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는 유아·초등 기관을 대상으로 권리 교육 및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진행중이다. 또한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전문적인 사회복지
대전문학관이 상반기 커뮤니티 프로그램 '나의 시, 나의 시집' 북커버 틈새전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향유자 참여 중심 문학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부터 4회에 걸쳐 15명의 수강생과 길상호 시인이 '인생 시집' 한 권씩을 가져와 자유로운 감상을 나누며 북커버를 만들었다. 제작과정과 바느질 등을 주제로 쓴 시와 수필을 소책자로 발간하기도 했다.이들이 만든 북커버는 내달 31일까지 대전문학관 지하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대전시립무용단이 '청춘, 춤꾼들의 무대'를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시립무용단원들이 창작 안무를 준비해 한 무대에서 세 작품의 독창적인 춤을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올해로 24회를 맞는 '청춘, 춤꾼들의 무대'에서는 육혜수, 이현수, 구재홍 단원이 안무를 맡았다. 육혜수 안무의 '선택'은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절망적인 상황을 춤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김임중·육혜수 단원의 듀엣 공연이다.이현수 안무의 '돌아가고 싶은 그
대전예술의전당(이하 대전예당)과 대전시립교향악단(이하 대전시향)이 오는 23일부터 찾아가는 공연 '인아웃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인아웃 콘서트는 하나의 공연을 각각 인 콘서트·아웃 콘서트로 분해 대전예당 아트홀과 원도심 내 공연장에서 이틀에 걸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예당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도 편하게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대전평생학습관, 우송예술회관, 한밭대학교 아트홀 등에서 아웃 콘서트가 펼쳐진다.올해 공연은 이달과 오는 6월, 11월에 각각 이틀간 총 6회 열린다.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
'2019 스프링페스티벌'의 첫 작품인 가족오페라 '피노키오'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5일간 6회 공연으로 예정된 이 작품은 '방방곡곡 문예회관 레퍼토리 사업'에 선정돼 최소 3년 이상 스프링페스티벌에서 만날 수 있다.원작은 1883년 이탈리아 작가 콜로디가 발표한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 작곡가 피에란젤로 발티노니는 원작 동화를 모티브로 오페라를 작곡해 유럽 전역에서
뉴욕타임스와 아마존, 아이튠스 베스트셀러 '산소 도둑의 일기'가 민음사에 출간됐다. 이 작품은 지난 2006년 네덜란드에서 독립 출판물로 출간된 후 꾸준한 입소문을 통해 지난 2016년 전미 베스트셀러로 발돋움했다.'산소 도둑의 일기'의 인기는 무엇보다 파격적인 내용 구성에 있다. 지난 2017년 미투 운동으로 절정을 이룬 페미니즘의 열기 속에서 많은 여성들이 제기한 것은 "남성들은 어째서 여성에게 그토록 거리낌없이 폭력(혐오)을 행사하느냐"는 문제였다. 이 책은 스스로를 '여성 혐오자'라
대전효문화진흥원은 7일 대흥침례교회 내 외국인 유학생 50여 명을 초대해 '한국의 효문화' 전시체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체험은 미국·우즈베키스탄·인도네시아·중국 등에서 온 유학생에게 한국의 '효'를 알리고 문화적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자리로 우리말에 서툰 이들을 배려해 한국어와 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2019 아침을 여는 클래식' 두 번째 순서인 '산타체칠리아 퀸텟'의 공연이 오는 9일 오전 11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산타체칠리아 퀸텟은 피아노의 로버트 갈레토, 바이올린의 다비드 알로냐·마테오 아맛 디 산 필립포, 비올라의 페데리코 스타시, 첼로의 로베르토 트라이니니로 구성된 오중주단으로 멤버 전원이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의 솔리스트로 구성된 그룹이다.이번 공연에서는 슈만과 프랑크의 곡을 준비해 관객들에게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게스트로 소프라노 서활란이 나서 지원사격한
이응노미술관 관장 공모에 7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27일부터 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이응노미술관 관장 공모에 여성 2명, 남성 5명이 지원했다. 이중 6명이 지역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일찌감치 지역 출신 인사를 선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외부 지원이 저조한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1월말 임기를 마친 이지호 전 이응노미술관장 퇴임 이후 두 달 여 공석이던 관장에 지역 출신 인사가 임명될 수 있을 지 지역미술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년간 이응노미술관을 이끈 이 전 관장의 연임에 대해 대전미술협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