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난 16, 17일 양일간 당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예비 사회인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수능 후 학교(서바이벌 당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수능시험 후의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공유하고, 사회에 나갔을 때 필요한 실용교육 위주로 당진시와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당진YMCA가 함께 기획하고 강의를 진행했다.지속가능발전의 이해, 부동산계약 및 기초 경제상식, 인권 감수성 향상, 미리 보는 대학생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고대면사무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미리 보는 대학
당진소방서는 최근 급격히 낮아진 온도로 도로 위 블랙 아이스로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블랙 아이스란 도로 위의 눈이나 습기가 녹았다가 다시 얼면서 도로 표면에 코팅한 것처럼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블랙 아이스가 깔린 도로의 제동거리는 일반 도로 노면의 14배, 눈길보다 약 6배 이상 증가해 겨울철 교통사고의 주원인이기도 하다.겨울철 블랙 아이스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감속운전 및 차간거리 유지 △급제동, 급회전 금지 △차가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 꺾기 △주기적으로
‘파란산타’ 옷을 입은 현대제철 직원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매복지시설에서 산타잔치를 진행한다.봉사자 50여명은 17일 당진제철소에서 ‘해피크리스마스 산타잔치’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장애인, 노인, 아동센터 등 자매결연 복지시설 30곳에서 진행할 산타잔치를 시작하기 위해 준비했다.현대제철 임직원 봉사자들은 17일부터 24일까지 사업부 봉사단별로 복지시설을 방문해 무릎담요와 조끼 등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는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또 복지시설별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간식 나눔 등 복지시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맞춤 크리
중국 북구 흑룡강성 하얼빈이 고향인 중국어 강사 이아남(41) 씨가 당진시로부터 올해 마지막이자 제28호 당찬 사람들에 선정됐다.하얼빈에 파견 중이던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한 후 2012년부터 당진살이를 해오고 있는 이아남 강사는 당진 사람들이 ‘정(情)’이 참 많다고 표현했다. 그녀가 낯선 타지에서 고향을 떠난 외로움을 극복하고, 당진사람들의 정을 느낄 수 있었던 데에는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자는 그녀의 정공법이 통했기 때문이다.영문학을 전공한 그녀는 영어강사를 지원하기 위해 당진교육지원청을 찾았고, 마침 중국어 강좌가
충남 당진시가 2020년 50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17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계속사업 3개, 신규사업 4개 등 모두 7개 사업이 선정돼 단일 일자리 사업으로는 가장 많은 국비 23억 원을 확보했다.‘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관행적인 국고 보조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사업을 기획해 추진하는 지방정부 주도 ‘상향식’ 일자리 프로젝트다. 사업은 지역정착지원형과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형, 민간취업 연계형 등 3개
당진시는 16일 송악읍 반촌로 소재 기지시교회 비전센터에서 김홍장 시장과 기지시교회 관계자, 지역 초등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송악공동육아나눔터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사회 중심 돌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이웃 간 자녀를 함께 돌보고 육아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공간이며,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의 경우 맞벌이가정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방학기간과 방과 후에 초등학교 저학년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시는 맞벌이 부부와 초등학생들이 많은 송악읍 기지시에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당진시는 16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위원과 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이날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와 미흡한 점 등을 평가·분석해 개선점을 찾아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성과로 △제25회 세계농업기술상 기관단체부문 대상수상 △제15회 전국생활원예 체험온실 분야 기관 우수상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전국 우수시군 선정 등 외부기관으로부터 받은 좋
당진시립도서관은 지난 13, 14일 양일간 예산군 소재 스플라스 리솜에서 시립도서관 운영위원과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별 자치운영위원 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위촉된 77명의 도서관별 자치운영위원에 대한 도서관 관련 교육과 더불어 김홍장 시장이 직접 운영위원들과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13일 워크숍 첫날은 ‘책과 독서와 도서관을 함께 생각한다’란 주제로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상임이사의 특강과 ‘우리 동네에는 작은도서관이 있습니다’란 주제로 어
충남 당진에서 청소년과 공직자들이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16일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청소년문화의집 당진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대표 당진고 1학년 진경), 당진시청소년참여위원회(대표 신평고 3학년 최민석), 청소년진로체험지원단(대표 당진고 2학년 노현아) 소속 청소년들이 장학금 250만 원을 당진장학회에 전달했다.이번 기탁금은 1년 동안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먹거리 부스와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과 기부금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한 해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4일 세계적 이슈인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지역이 교육현장이 되고, 청소년이 리더가 돼 지속가능발전 실천을 앞장서 만들어가는 청소년 프로젝트 ‘알지, 하지’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2019년 처음 시작된 ‘알지, 하지’ 프로젝트는 ‘알고 보니 지속가능, 하다 보니 지속가능’이란 뜻으로 당진의 7개 학교 6개동아리 97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알아보고, 실천하며 활동했다.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열린 1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는 지난 13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1500만원의 성금을 후원했다.‘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당진시청,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당진시복지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집중모금기간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 및 배분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특히 당진화력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500만원의 성금은 ‘행복에너지바우처(Energy Coucher)’를 통해 기초수급자 난방에너지 비용 지원에 이용된다.박윤옥 당진화력본부장은 “당진화력은 201
당진시 석문면 소재 서해제일교회 박원길 담임목사는 지난 12일 김종현 석문면장에게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석문면 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될 예정이다.서해제일교회 박원길 담임목사는 “소외된 이웃을 돕고, 상호 신뢰 속에 함께 성장하는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살기 좋은 석문면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