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이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부담금 중 하나인 전력산업기반기금(이하 전력기금)의 여유재원이 지난 10년 새 16배 증가했으며, 2018년 말 누적액이 4조 1848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충남 당진)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업수행 후에 남은 전력기금 여유재원 누적액은 결산기준으로 2009년 2552억 원이던 것이 매년 증가해 2018년 16.4배 증가한 4조 1848억 원이었으며, 현재 추세대로라면 2019년 말 누적액은 4조 5000
허태정 대전시장이 중소기업중앙회가 건의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에 대해 긍정적 의사를 내비쳤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중소기업중앙회가 1일 오후 4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지역경제 및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지방 조례 제정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대전시에서 자체 해결 가능한 내용들을 우선 반영하고 법률 개정 등 지원근거가 필요한 내용은 중앙부처와 협력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협동조합 지방 조례 제정은 지난 7월 충북을 시작으로 9월 경북, 부산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지역 268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10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보다 0.4p 하락한 83.4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3.2p 하락했다.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SOC 건설 등 확대재정의 영향 등으로 건설업 지수가 대폭 상승했으나, 제조업의 전망은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부진해 지난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중소기업의 90%는 농약 판매 시 수행하는 농업인 개인정보 확인 및 부가가치세 환급업무에 불편함을 호소했다.중소기업중앙회가 전문 리서치기업에 의뢰해 826개 중소 작물보호제 판매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약 부가가치세 영세율 환급절차 제도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결과, 응답 중소기업의 90%가 농약 판매 시 수행하는 농업인 개인정보 확인 및 부가가치세 환급업무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의 농약 판매 시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경영체 등록 여부 확인을 위한 개인정보 요구 시 고객 반발’(72.8%)이 가장 많았고,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는 대전시와 충남도, 세종시에 ‘중소기업 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달라고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전원식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 임승종 본부장은 이날 오찬을 겸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3개 시·도에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조례안’을 만들 것을 건의해 각 시·도의회에서 조례안 제정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이날 현재 '중소기업 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조례'는 충북도와 경북도가 제정을 완료했다.조례에는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3년 단위 정책 수립, 경영지
중소기업옴부즈만은 3일 대전 서구 둔산동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중부권 중소기업 규제애로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옴부즈만과 중소기업중앙회의 지난달 21일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지방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면서 개별 규제애로 사항 해결을 지원하고자 열렸다.간담회에서는 전원식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회장을 비롯한 대전자동차정비업(조), 충남가스판매업(조), 대전세종충청레미콘(조), 충북아스콘(조), ㈜성광유니텍, ㈜월드케미칼 등 충북·충남·강원지역 중소기업 대
대전・세종・충남 지역 중소기업 2곳 중 1곳이 추석을 앞두고 자금 사정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으로는 인건비 상승과 판매부진이 꼽혔다.28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이달 6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62.7%는 ‘자금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다. ‘원활하다’고 답한 비율은 9.0%에 그쳤다.자금사정 곤란 원인으로는 ‘인건비 상승(71.4%)’가 가장 많았으며, ‘판매 부진(52.4%)’, ‘원부자재 가격상승(21.4%)’, ‘납품단가 인하(21.4%)’ 등이 뒤를
대전·세종·충남 지역 중소기업들이 9월 경기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26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9월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전월대비 3.8p 상승한 83.8으로 나타났다.이는 최근의 경제심리 위축과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신학기와 추석 특수가 발생하는 9월엔 경기가 다소 활성화되리라는 기대감으로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중
대전·세종·충남 지역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8월 경기 전망치(SBHI)가 전월대비 0.7p 하락한 80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272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8월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 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는 전월대비 0.7p 하락한 80으로 나타났다.이는 국내외 경기둔화에 따른 내수부진으로 경기회복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일본의 수출규제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부정적 경기 전망이 강화된 것으로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연 1.50%로 전격 인하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논평을 내고 “이번 기준금리 인하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기업투자와 소비를 확대시켜, 우리 경제가 회복의 전기를 맞게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금융당국에는 기준금리 인하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대출 금리 인하와 자금공급 확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점검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기준금리 인하를 통한 통화확대가 추경예산안 집행 등 재정 확대정책과 병행돼 정책효과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지역 경영계는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평가한 반면 노동계는 현 정부의 핵심 공약이 후퇴한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3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 8590원으로 의결했다. 올해 최저임금 8350원보다 240원(2.9%) 오른 금액이다.사용자 위원이 요구한 8590원과 근로자 위원이 요구한 8880원을 놓고 표결에 부쳐져 사용자안 15표, 근로자안 11표, 기권 1표로 사용자안이
반도체 관련 중소제조업체 10곳 중 3곳이 “일본의 반도체소재 수출 규제가 지속될 경우 3개월 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가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와 관련된 중소제조업 269개사를 대상으로 긴급 실시한 「일본 정부의 반도체소재 등 수출 제한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 59.0%의 기업은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가 지속될 경우 6개월 이상 감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관련 산업에 대한 영향이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59.9%로 높게 나타났음에도, 이에 대한 자체적인 대응책을 묻는 질문에 46.8%의 업체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청와대 홍보라인 교체를 통해 조직 쇄신과 정책 홍보 및 대국민 소통을 강화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유민영 전 국민소통수석실 홍보기획비서관 후임에 정구철(56) 중소기업중앙회 상임감사, 정혜승 전 디지털소통센터장 후임에는 강정수(48) ㈜메디아티 대표를 각각 임명했다.정구철 신임 홍보기획비서관은 서울 한성고와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기자협회 편집국장과 국정홍보처 영상홍보원장, 대통령비서실 국내언론비서관 등을 역임했다.또 강정수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서울 용산고와 연세대 독문학과를 나와 독일 베를린자유대 경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 의장이 대전에서 열린 경제관련 토론회에 나란히 참석,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특히 두 사람은 대전의 경제상황이 날로 안 좋아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대책마련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나 원내대표는 1일 오후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 주최로 대전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전 경제 살리기 토론회'에 참석해 “오늘 아침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에게 내년 ‘최저임금 동결’을 제안했다“며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근로시간 52시간 단축 등으로 대표되는 소득주도성장,
7월 대전·충남·세종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가 지난달보다 7.8p 하락한 80.7로 기준치 100을 밑돌아 경기회복에 대한 모멘템 부족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체 274개를 대상으로 7월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가 전월보다 7.8p 하락한 80.7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중 제조업은 전월대비 7.2p,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8.7p 각각 하락했다.SBHI가 기준
영세 중소기업들은 내년도 최저임금이 오를 경우 고용을 축소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영세 중소기업 357개사를 대상으로 한 최저임금 영향도 조사 결과 내년도 최저임금이 인상될 경우 대책으로 ‘신규 채용 축소’가 28.9%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존 인력 감원’ 23.2%, ‘대책없음’(17.1%), ‘대응 필요없음’(15.4%), ‘사업 종료 검토’ 7.8% 순으로 조사됐다.최저임금 인상 시 ‘신규채용 축소(28.9%)’와 ‘기존인력 감원(23.2%)’으로 대응하겠다는 비율이 절반(52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15개 중소기업 단체는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적용 최저임금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15개 중소기업 단체는 “지난 2년간 급격한 인상으로 중소기업은 인건비 부담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중복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내년도 최저임금은 기업의 지불능력과 노동생산성을 반드시 감안해 최소한 동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최저임금 결정기준에 기업지불능력과 경제상황을 포함시키고, 영세·소상공인 업종과 규모를 반영한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남북경협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가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중소기업 53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의 남북경협 인식조사' 결과, 56.6%가 남북경협에 관심을 나타냈다. 그 중 67.4%는 남북경협에 참가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북한 진출 시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개성(42.6%)이 꼽혔으며, 평양(31.0%), 신의주(9.9%) 등이 뒤를 이었다.이들 지역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인프라가 구축된 곳이라고 중기중앙회는 설명했다.중소기업의 남북경협 관심도가
청양군이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청양군은 충남도 경제진흥원 일자리종합센터, 충남도립대,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보령고용센터, 청양군기업인협의회, 청양고등학교,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등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플랫폼을 구축한 후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했다.그 결과 9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아 내년도 관련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군은 그동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청양사랑형 내일채움공제사업, 청년(대학생)일자리 인턴사업
당진시는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해 8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8년 각 지자체 일자리 창출분야 추진성과와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이다.시의 이번 수상은 최악의 취업난 속에도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69.9%)를 이어가면서 충남도내 시‧군 최초로 6년 연속 수상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