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16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자원봉사단인 제2기 ‘여해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여해서포터즈’는 이순신 장군의 자(字)인 ‘여해’를 따서 명명되었으며, 발대식에 참석한 300여 명의 열정적인 ‘여해서포터즈’가 축제 기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준비를 마쳤다. 이날 발대식은 선서문 낭독, 축제 소개, 자원봉사자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이 됐다.이 자리에서 제2기 ‘여해서포터즈’ 대표 2인(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아산봉사관 허춘옥, 유원대학교AI소프트웨어학과 김영현)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아산시 정원조성과는 최근 ‘청렴 아산’ 이미지 확산과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해 ‘신정호 아트밸리’에 ‘청렴꽃밭’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산시 청렴 시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청렴꽃밭’은 정원조성과 전 직원이 표어 공모에서부터 꽃밭 조성까지 직접 참여했다.직원들은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신정호수공원 산책로 일원과 수생식물전시장, 제방 둑 등 8곳에 꽃밭을 조성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렴 표어를 함께 전시했다.앞서 정원조성과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청렴꽃밭’ 조성을 위한 전 직원 ‘청렴 표어 공모전’을 시행한 바 있다.
천안시는 16일 시각장애인의 복지사업 활성화와 사회참여 도모를 위해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이날 개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장준배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이전한 천안시지회는 미라14길 10으로, 지난해 2월 노유자시설(어린이집)을 매집해 승강기 설치 등 내외관을 새단장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여가 ▲프로그램실 ▲쉼터 ▲사무실 ▲천안시시각장애인 플러스 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장준배 천안시지회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공간을 새롭게 마련해준 천안시에
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16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소공연장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교무부장교사, 교무행정사 2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업무최적화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학교업무최적화 배움자리는 학교 내외 업무 갈등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갈등의 원인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해 민주적 의사결정을 확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배움자리에서는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행정 여건 개선, 단위학교 자율성 확대를 통한 업무경감 지원, 학교업무 최적화 관련 주요 쟁점 사항 안내 등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안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와 강승규 홍성·예산 국회의원 당선인이 ‘정부 예산 확보’와 관련해 협력을 약속했다.두 사람은 지난 15일 군청에서 만나 내년 ‘정부예산 확보방안 및 현안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상우 군의장, 방한일·주진하 충남도의원, 군의원 및 관계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했다.보고회에서는 중점확보 사업 102건, 국도비 2069억 원(총 사업비 3300억 원)에 대한 정책 논의가 진행됐다.군이 제시한 주요 현안은 ▲2024년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 ▲스포츠가치센터 조성사업 ▲그린바이오
대전 대덕구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장애인 재활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대덕구에 따르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실은 대덕구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물리치료사 출신 필라테스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교육은 대상자들의 신체기능에 맞춘 필라테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가정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지도와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등록관리를 원하는 장애인의 경우 대덕구 보건소(608-5467)로 문의하면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수질 개선과 해양 생태 복원을 위해 ‘부남호 방조제 역간척 사업’ 국가사업화를 추진한다. 정부가 도의 국가 사업화 요청을 수용, 연내 타당성 조사와 함께 우선 추진 사업 대상 선정에 나선다.16일 도에 따르면 1134억 원을 들여 서산시와 태안군 일원에 걸친 부남호를 비롯해 서해안 연안·하구 설치 담수호를 대상으로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사업을 펼친다.도는 부남호 등에 대한 국가 사업 대상 반영을 위해 대응 연구용역을 착수했다.충남 서산 천수만 부남호 방조제는 故정주영 현대건설 회장이 1
대전 대덕구가 사격 소음으로 불편을 겪어온 장동 일원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나섰다.지난 1992년까지 미군이 주둔했던 장동 지역은, 미군 철수 후 탄약사령부가 이전했다. 그동안 탄약사령부 예하 부대는 주·야간 사격훈련을 진행해 왔으며, 주민들은 훈련 때마다 소음으로 고통을 받아왔다.이에 대덕구는 장동 탄약사령부에 사격 소음 민원 처리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장동 탄약사령부는 △주·야간사격 빈도 조정 △사격훈련 일주일 전 3개 마을(장동, 진골, 용호동) 사전 통지 △사격장 인근 방음벽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의 대표 명소 천장호 출렁다리에서 21일 MBC 신규예능이 촬영된다. 이번 촬영은 MBC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신규예능이다. 6인의 스타가 2팀으로 나뉘어 청양군의 특산품 등을 구매하고 이를 팝업스토어에서 판매, 홍보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번 예능 촬영을 통해 천장호 출렁다리의 아름다운 경관과 특산물을 활용한 팝업스토어 판매 등 지역 특색과 정취를 듬뿍 담아낼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예능 촬영은 청양군의 숨겨진 매력과 지역이 주는 푸근한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기회가 될 것
[유솔아 기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후 10번째 봄을 맞았다. 16일 오전 ‘세월호 참사 순직교사·소방관·의사자 기억식’이 열린 대전 현충원 순직공무원 묘역에는 노란 물결이 흩날렸다. 대전 작가회의 소속 김채운 시인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자작시 ‘단 한 번이라도’를 읊었다. 그의 시는 세월호 참사로 순직한 교사와 소방관, 승무원(의사자) 이름을 나열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쇠심줄보다 더 검질긴 의지와 더 옹골찬 연대로 진상규명을 향한 묵묵한 우리의 여정을 결단코 멈추지 않겠습니다'라는 마지막 문장까지 떨림이 그대로 전해졌다. 목
[황재돈 기자] 천안·아산지역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들이 16일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애도를 표했다. 이들은 SNS 등을 통해 유가족에게 애도를 전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천안갑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벌써 10년째 봄이다. 꽃다운 생명들이 차디찬 바닷속으로 스러져간 날, 세월호 비극 앞에 무력했던 제 자신을 돌아보며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그는 “더 이상 이런 비극과 고통이 없기를 바랬지만, 윤석열 정부 2년, 우리는 너무 많은 참사를 겪고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주민의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과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를 올바르게 이해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5일부터 6월 12일까지 16개 읍면동 주민자치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민자치 이해, 회의기법, 주민참여예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이번 교육은 실무경험이 풍부한 지역 주민자치 리더를 강사로 채용할 계획이다.시는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특
[한지혜 기자]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이하 세종상의)가 지역 중소기업 대상 제조물배상책임(PL) 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제조물배상책임(PL)은 생산물 결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이다.정부는 2017년 4월 제조물책임법 개정을 통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했다. 발생한 손해의 최대 3배까지 제조업자의 배상책임이 강화되면서 최근 미국, 유럽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 자국 소비자 보호를 위해 수출 요건으로 PL보험 가입을 요구하는 등 PL보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이번 사업은 시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소재 건양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 30’에 예비지정됐다.앞서 김태흠 지사는 지난 1월 이주호 사회부총리와 도청에서 만나 글로컬대학 사업 대상에 도내 3건 이상 선정돼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1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예비지정에는 도내 16개 대학(12건)을 비롯, 전국 109개 대학(65건)에서 혁신기획서를 제출해 20곳이 예비지정 대학에 진입했다.글로컬대학은 지역대학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지역·산업계 등의 파트너십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국가뿐 아니라 세종시에도 필요한 균형발전.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상대적으로 세종시 갑구보다 덜 발전된 을구를 위해 어떤 공약을 내걸고 있을까. 먼저 강 당선인은 조치원 공약에 '세종 2청사 설립' 추진이란 굵직한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조치원 제2청사 건립은 원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 실제 지난 2012년 세종시 출범 당시 옛 연기군청을 대신한 세종시청이 행복도시예정지에 새 둥지를 틀었고, 이에 소외감이 커진 조치원 주민은 2청사 유치를 정치권과 시 당국에 지속 제기하고 있
[태안=최종암 기자] 충남 태안군 안면도 백사장항이 ‘어촌뉴딜300 사업’을 마무리했다. 아름다운 은빛 모래를 자랑하는 곳인 만큼 “황금빛 미래를 힘차게 열었다”는 기대가 팽배하다.군은 백사장항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15일 준공식을 겸한 ‘백사장항 어촌뉴딜300 사업 한마음 대잔치’를 성대히 개최했다.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어촌어항공단 관계자, 국회의원, 도·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은 새로 지어진 다목적 어민회관에서 진행된 준공식에 참석해 백사장항의 발전을 한 마음으로 기원했다.어구창고, 다목적 어민회관, 해양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은 이념적으로 신자유주의가 지배하고 있다. 자유시장과 규제 완화, 재산권을 중시하는 신자유주의는 대한민국에서 능력주의, 경쟁주의, 성공주의로 재편되었다. 신자유주의는 승자가 모든 걸 독식하는 게 당연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인정머리 없는 사고방식이다. 이런 사고방식은 생존권을 비롯한 인간의 기본권조차 후순위로 밀쳐낸다. 모든 가치는 돈이 결정할 뿐이다. 돈을 들인 만큼 경제적 실익이 있는가가 가치 평가의 기준이다. 신자유주의적 사고로는 안전도, 복지도, 환경의 가치도 돈보다 후순위의 가치일 뿐이다. “발생할지 안 할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대회의실에서 2024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 대표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전문적 학습공동체는 교원들의 동료성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공동 연구하고 공동 실천하며 교육 활동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이다.이번 전문적 학습공동체 협의회는 2024년 프로젝트 수업 및 독서교육, 인공지능교육, 생활교육, 생태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 40개 팀을 선정해 예산을 지원하고 수업 나눔과 수업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
[한지혜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회장 이윤희 ㈜바른기업 대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오득창)가 16일 지역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여성 창업 활성화, 양 기관의 업무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협약 주요 내용은 ▲ 상호 간 연계 협력 시스템 구축 및 운영 ▲ 세종시 여성창업가 발굴 및 육성 협력 ▲ 여성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업프로그램 교류 ▲ 창업 활성화 인프라 공유와 인적 교류 등이다.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는 지난 3월 출범했다. 지회는 ‘여성기업 글로벌 경쟁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더 잘사는 농촌,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삼성웰스토리와 수원지구원예농협(이하 수원원협)과 손잡았다.시는 15일 삼성웰스토리 본사에서 단체급식 및 식자재유통 전문기업인 삼성웰스토리, 수도권 유통 거점의 역할을 해줄 수원원협과 함께 지역산지 기반의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논산시와 삼성웰스토리, 수원원협 간 우수 산지 조성으로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통한 지역 농산물의 판로 개척과 실속형 농산물의 상품화를 통한 부가가치 제고 등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