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한국은행에 최종 합격했다. 한국은행 최종 합격 주인공인 라수연 학생은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했지만 부모님의 권유로 대전여상에 입학,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제도를 알게 됐다"며 "입사 후에도 대학 뿐만 아니라 대학원까지 진학해 경제교육 전문가로 성장,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경제 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라수연 학생은 대전여상 입학 후 우리나라 중앙은행인 한국은행 취업을 목표로 사교육 없이 학교만의 특화된 교육과정과 방과후 학교 수업, 전공동아리 활동을 통해
[이미선 기자]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농업기계정비 직종에서 이경수 학생이 동메들, 한현민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유성생명과학고는 자율적 심화학습 동아리인 농기계 마이스터 기능영재반을 운영하고 있다.전국기능경기대회는 입상자 순위에 따라 금메달 1000만 원, 은메달 600만 원, 동메달 4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2024년 리옹에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와 산업기사(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손인성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자율적 심
[아산=안성원 기자]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이사장 임상호, 이하 협회)는 지난 5일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교장 조동헌, 아산마이스터고)와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아산마이스터고 교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임상호 협회 이사장, 임건태 회장, 배성필 부회장, 협회 이사로 활동하는 강현규 ㈜에이티이엔지 대표이사, 김진명 전문위원과 학교측에서는 조동헌 교장, 김지용 교감, 진필제 진로부장, 주성민 교사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와 아산마이스터고는 ▲4차산업혁명 관련 협업 및 정
[김다소미 기자] 세종예술고등학교가 음악‧미술‧공연 등 종합 예술제를 개최하며 학생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이번 예술제는 지난 7월 12일부터 이달 7일까지 열리며 국악‧뮤지컬‧실용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주축으로 기획됐다.먼저 스타트를 끊은 공연예술과 예술제는 지난 7월 12일 교내 강당에서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연기‧연출‧안무에 관한 체계적인 이론과 실기를 바탕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학생들은 유명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의 한 장면을 직접 연출했으며 다양한 음악과 안무를
[이미선 기자]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배드민턴부 1학년 김도연 선수가 '2022 한국중․고배드민턴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경남 밀양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도연 선수는 1학년 답지 않은 침착함과 집중력, 다양한 기술 구사 능력 등으로 여고 1학년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대성여고 배드민턴부는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 복식 동메달, 2022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은메달에 빛나는 공희용 선수를 배출한 배드민턴 명문교다.대전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여러 어려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 국제고 이선민·주아진 양으로 구성된 '비격진천뢰팀'이 2022 세종 고등학생 열린 토론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지난 3일 어진동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이 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지역 7개 고교 12개팀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예선부터 8강까지는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 방식으로 자웅을 가렸고, 준결승과 결승전은 대면 토론 방식으로 현장감을 높였다. 논제는 '대통령 2회 연임 허용'에 대한 찬·반 양론으로 제시됐다. 비격진천뢰팀(이선민·주아진)은 결
[황재돈 기자] 홍성군 홍주초등학교가 내포신도시로 이전한다. 개교 목표는 2025년 9월 1일이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홍주초 신설대체이전 학부모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참가자 80명 중 45명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전 위치는 홍북읍 신경리 930번지(부지면적 1만5605㎡)로 50학급 규모로 건립된다. 1946년 개교한 홍주초는 군청사 이전(2025년)과 홍주초 부지에 홍주읍성 관아시설과 한옥마을 조성 등 읍성 정비 사업이 예정돼 이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총동창회는 내포신도
[박성원 기자] 올해 8월부로 정년퇴임하는 이승은 선생님이 근무 중인 강경상업고등학교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지난 1983에 교직에 들어와 올해 8월 퇴임하는 순간까지 이승은 선생님은 39여년을 최일선의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인성과 교과 지도에 헌신했다. 그리고 퇴임하는 순간에도 학생들의 배움에 도움이 되고자 학교에 소중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승은 선생님은 퇴임사를 통해 “배움에 있어 경제적인 문제가 장애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배움에 뜻있는 학생은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마음껏 하길 바라고 그래야 한다”고 말하며 학교 측에
[이미선 기자]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응시하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부터는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에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필수 반영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25일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이같은 애용의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확정·발표했다. 우선 위원회는 사회통합전형 법제화에 따라 기회균형 특별전형 중 '만학도 특별전형' 자격을 입학연도 3월 1일 기준 '만 30세 이상'으로 통일했다. 대교협은 "그동안 대학 간 상이했던 기준을 통일해 수험생의 혼란을 최소화 한다"고 밝혔다. 또 202
[이미선 기자] 대전송강중학교 역도부가 충남 서천에서 열린 '제8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에서 중등부 신기록을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대전송강중 3학년 서성환 학생은 남중부 55kg급에 출전해 인상 2차시기에서 종전 중등부 신기록인 95kg보다 높은 96kg에 성공해 중등부 신기록을 경신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용상 112kg, 합계208kg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같은 학년 박진호 학생은 남중부 96kg급에 출전하여 인상 100kg, 용상 110kg, 합계 210kg으로 3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미선 기자] 대전고등학교 야구부가 제5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두 42개교가 참가했다. 대전고는 5일 백송고 경기(9대0 승)를 시작으로 유신고(9대3 승), 라온고(5대3 승)를 차례로 물리쳤으며, 준결승전에서는 안산공업고를 18대4로 크게 이겼다. 준결승전의 큰 승리에 사기가 오른 대전고 야구부 선수들은 결승전에서도 초반부터 전주고를 5대0으로 리드하는 등 여유로운 경기를 펼쳤으며, 최종 스코어 7대 4로 전주고를 누르고 28년 만에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
[이미선 기자] 대전대양초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경남 창녕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전국 14개 초등학교 중 3위를 차지했다. 대전대양초는 조별 예선에서 제주도담초, 대구침산초, 경기안성유소녀FC, 서울우이초를 차례로 꺾고 4승 2패를 기록했다.특히, 마지막 서울우이초와의 경기에서는 4:2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후반전에 3골을 연달아 넣어 역전, 5:4로 승리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준결승에서는 진주남강초에 패해 3위로 대회를 마무리지었다.대전대양초는 2008년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 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