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전의초·중학교로 등교하던 통학버스와 시내버스가 충돌해 15명이 경상을 입었다.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 7분 세종시 전의면 덕고개길 삼거리 도로에서 시내버스 991번과 전의초·중학교 통학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최초 신고를 받고, 소방 31명, 경찰 4명이 출동시켰으며 사고 현장에서 통학버스 내 학생들을 창문으로 구조했다.이 사고로 운전기사 1명, 인솔교사 1명, 중학생 4명, 초등학생 9명 등 통학버스 탑승자 15명이 경상을 입었다. 현재 경상자는 인근 병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약칭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가 1일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김포 편입 주장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는 이날 "(김포의 서울시 편입 등 메가 서울론에 대해) 지방을 말살하고,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처사다. 강력하게 규탄하고, 즉각적인 철회와 대국민 사과를 요구한다"고 성토했다. 김포뿐만아니라 인접 도시로의 편입 요구가 확산될 것이 자명한 상황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는 실종되고, 오로지 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는 1일부터 1개월 간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건강보험 적용 대상인 사업장의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한다. 대상 사업장은 근로자 1인 이상을 고용한 곳으로 ▲상용 근로자 ▲1개월 이상, 월 8일 이상 고용, 일용 근로자 ▲ 1개월 간 60시간 이상 단시간 근로자를 두고 있는 모든 곳을 포함한다.신고서는 4대 사회보험 웹사이트(http://www.4insure.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 사업장 적용 신고서’, ‘4대 보험 직장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1호 천연기념물인 '임난수 은행나무'가 가을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나 방치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단풍 절정기를 맞아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나 오는 6일 '2023 자연유산 신규 지정 기념 행사'를 앞두고 행사 참여자의 안전 문제도 부각되고 있다. 문화재청과 세종시는 이날 오후 2시 임난수 은행나무 앞에서 시민들과 함께 이 행사를 주최할 예정이다.고려말 충신이자 무신인 임난수(1342~1407년) 장군이 심었다는 유래를 품은 은행나무는 600여 년이란 오랜 역사를 간직하며, 임 장군을 제향하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출범 시점부터 문화예술 중흥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아트빌리지(일명 문화예술인 마을)'.2023년 현주소는 여러 입소문과 함께 '축소', '백지화' 등의 길로 들어서는 모습이다. 관계기관은 아직 정확한 사실 관계를 공표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관측은 지난 2015년 9월 세종 아트빌리지 추진 계획이 발표된지 8년이 지나도록 깜깜무소식에 놓이면서다.당초 문화예술인 마을이란 이름으로 세종동(S-1생활권)으로 계획됐으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정지와 인접한 이유로 지난 2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도박 빚을 갚지 않는다"며 세종시 조치원에서 베트남 불법 체류자를 감금·폭행한 같은 국적 피의자 5명이 덜미를 잡혔다. 세종북부경찰서(서장 김현정)는 30일 이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5명을 검거하고, 이 중 3명을 구속 수감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 49분경 이 같은 신고 접수를 받고 사건 현장인 조치원에 출동, 현장 수색을 통해 피해자를 발견하고 현장에서 베트남 피의자 5명을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 B(38·남) 씨 등 모두 5명은 피해자 A(34·남
[새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지난해 발생한 세종시 실종 아동 사고만 모두 478건.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가 야외 활동이 잦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실종 아동 등이 4만 9000여 명에 이르는데, 이중 절반 이상 18세 미만 실종 아동이란 설명과 함께 지역에서도 478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했다. 아동 뿐만 아니라 지적 장애인과 치매 환자 실종도 심심찮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스런 지점은 실종자 대부분이 경찰 수사와 시민 제보 등으로 가족의 품에 무사히 안긴데 있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지난 5월 1000채 안팎에 달하는 전세사기 징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공인중개사 A, B 씨 부부가 현재 경찰 수사선상에 올라 있으나 사기 혐의 입증에 난항을 겪고 있어 피해자 구제가 쉽지 않아 보인다. 26일 세종경찰청 및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세종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 수사대는 오는 11월 부동산 법인회사 대표 A 씨 부부에 대한 검찰 송치를 준비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국토교통부의 수사 의뢰 이후 피해자로 확인된 인원은 170여 명에서 최근 231명까지 늘었다. 추가로 확대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제로타리 3680지구 세종중앙로타리클럽(초대 회장 오윤재)이 지난 22일 세종시 소담동 도경프라자 3층에서 개소식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천희종 총재와 송현식·김숙자 전 총재, 이은국 사무총장, 13지역 천이철 대표 등 로타리안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천희종 총재는 공식 방문을 통해 로타리클럽 사업계획과 목표를 점검하고, 클럽 운영 계획과 발전 방향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그는 “클럽 사무실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세종중앙로타리클럽 로타리안이 한마음 한뜻이 되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가 23일 해이들어린이집(원장 정경숙)에 나눔 현판을 전달했다. 해이들 어린이집은 대평동 해들마을 4단지에 자리잡으며, 초록우산 세종본부와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가 함께한 ‘365 그린산타 캠페인’을 통해 정기 후원에 참여했다.정경숙 원장은 ”세종의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일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시작했다“고 말했고, 초록우산 박미애 본부장은 ”우리 지역 세종의 아이들을 위해 귀한 마음 보태주신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SNS나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유명 가수의 콘서트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속여 입금한 돈만 가로채고 사라지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2일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는 최근 인기 가수들의 입장권을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웃돈을 주고 구매하려다 판매자가 돈만 받고 잠적한 사건 약 20여 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접수된 범행 수법을 분석해 보면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인기 가수 콘서트 입장권을 원래 구매한 가격보다 약간의 웃돈만 받고 넘겨주겠다”라는 글에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사소한 뇌졸중 전조증상을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신고한 세종시민과 신고를 접수한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가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화제의 주인공은 세종시민 오윤미(35)씨와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최소영(30) 소방교다.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0시 무렵, 세종시 소재의 한 치과에서 근무하는 시민 오윤미 씨로부터 “예약환자와 통화를 하던 중 평소와 다르게 환자의 말투가 어눌하다”는 신고전화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구급상황관리요원 최소영 소방교는 환자와 여러 차례 통화 시도 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