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18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가 천안역세권 개발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원희룡 장관과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한 국토부·충남도 관계자 등은 천안역사 증개축사업, 천안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현안을 청취했다. 천안시는 과거 천안의 중심지였던 천안역세권 원도심 일원이 공공기관 이전, KTX천안아산역 개통과 외곽지역의 개발로 쇠퇴함에 따라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역전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천안역사 증개축은
천안시는 18일 충남도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천안아산역 주변 유치 추진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유치를 위한 행정역량 집중을 다짐했다.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계획을 환영하면서 천안아산역 주변 유치 의지를 밝혔다. 법무부는 저출산·고령화를 맞아 인구감소 대안으로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발표했다. 출입국·이민관리청은 신속한 이민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책 등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시 국내외 인지도 향상, 글로벌 기업 투자, 지역관광 홍보, 소비 창출
[아산=윤원중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은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의 최적지는 KTX 천안아산역 일원”이라고 말했다.박 시장은 “천안‧아산 지역에 이민청 설립을 지원하겠다는 김태흠 지사의 노력에 아산시도 적극 동참하겠다”며 “인구급감 위기 극복, 인력 부족으로 인한 산업기반 붕괴 예방, 지방소멸 핵심 대응 등을 위해 이민청 설립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이민청 설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5월 취임한 이후부터 준비해 온 대표 정책으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곁에서 8년의 세월을 비서로 지낸 이후, 권력형 성폭력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 증인으로서 안 전 지사와 결별한 인물.'더불어민주당 신용우(37) 전 충남도 비서실 주무관이 18일 오전 10시 30분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 을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예상대로 '안 전 지사'에 대한 분명한 선긋기로 자신의 선명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약으로 자신의 고향인 연기군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수도가 된다는 사실에 설레였고, 처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방송영상 특성화 대학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영상연출과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가 연말 각종 영상 공모대회와 영화제에서 대거 수상했다. 지난 5일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최하는 ▲2023시청자미디어대상에 영상연출과 전공심화과정 재학생들(김연우 학생 외)이 출품한 ‘비건, 또 하나의 문화가 되다’ 작품이 KBS사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8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2023장애인미디어대상에서 같은 과 재학생들(정새찬 학생 외)이 출품한 ‘1인치의 벽을 넘어’ 작품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재돈 기자] 충북도가 ‘세종역 신설’ 재추진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세종시가 발표한 경제성 분석 연구용역 결과를 국토부 차원에서 검증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김원묵 도 교통철도과장은 14일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세종시 용역은 국토부 차원에서 검증절차가 필요하다”며 “기존 문제가 됐던 안전성도 해소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고속철도가 정차하려면 본선과 부본선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세종역 부지는 교량이기 때문에 부본선 설치가 어렵다”며 “부본선을 설치하려면 더 많은 사업비가 들어가 경제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부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4일 통우통신(대표 최병찬)이 백미 1000kg(250만원 상당)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받은 백미는 최병찬 대표가 충북 진천에서 직접 농사지은 것으로, 유성구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최병찬 대표는“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더욱 정성을 담아 경작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KT협력업체인 통우통신은 지난 2016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직접 농사지은 백미를
[세종=디트뉴스 이희택·정은진 기자] 14일 'KTX 세종역' 설치 타당성 용역(자체)이 공개되면서, 완공 시기와 정부 및 인근 지자체 설득 등의 과제를 노출하고 있다. 일단 최종 입지는 금남면 발산리로 굳어지는 모양새다.그동안 일부 주민들을 중심으로 집현동과 인접한 금남면 황룡리 수정안을 제기했으나 철도역 설치 규정에 맞지않은 것으로 판단됐다. 발산리 선로 일대 경사도가 5~6퍼센터밀리(‰)인 데 반해, 황룡리는 15퍼센트밀리(‰)로 기준치인 8퍼센트밀리(‰)를 2배 가까이 초과한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KT&G 신탄진공장(공장장 맹경호)으로부터 지역의 저소득가정을 위한 4700만 원 상당의 식품키트와 장애인휠체어를 기탁받았다고 14일 밝혔다.구는 기탁받은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340세대에 식품키트와 장애인 가정 11세대에 휠체어를 지원할 계획이다.KT&G신탄진공장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더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해 이번 금액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했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미완의 숙제로 남겨진 'KTX 세종역' 신설이 비용편익비(B/C) 기준치(1)를 처음 넘어서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조치원역 고속열차 수요를 담아내려던 '조치원역 KTX 정차'는 B/C 0.5 미만에 머물러 사실상 추진이 어렵게 됐다.결국 최민호 시장의 고속열차 인프라 확대 공약 중 'KTX 세종역'만 남게 된 셈이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1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KTX 타당성 검토 용역(아주대 산학협력단·(주)동명기술공단., 1.8억
아산시와 충남도·천안시·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이 전국 최대 규모로 설치될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박경귀 아산시장은 13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등과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속가능한 구축모델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KTX 천안아산역은 연간 이용객이 800만 명에 달하며 KTX와 SRT, 일반철도, 수도권
[박성원 기자] KT&G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약 8억 원 규모의 ‘연말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KT&G는 11월부터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KT&G 상상마당 춘천·부산’을 비롯해 공장, 지역 영업본부 등 전국 기관에서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4억 원 상당의 김장김치(40t 규모)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또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연탄 나눔과 월동용품 기부 행사도 진행 중이다. KT&G는 임직원들이 달린 거리를 환산해 적립
[박성원 기자] 코레일테크가 12~15일까지 총 2회차로 나누어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퇴직 예정 공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 시행한다.재취업지원서비스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가 정년퇴직, 계약 만료 등의 비자발적 사유로 이직 예정인 50세 이상의 근로자에게 재취업에 필요한 교육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이번 교육은 퇴직예정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로 설계 △건강 관리 △재무설계 △진로 설계서 작성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이강진 세종시 전 정무부시장이 '정권 심판, 민주당 쇄신'을 내걸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12일 오후 2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내년 총선 을 선거구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행보를 본격화했다. 무엇보다 정권 심판을 출마 선언의 기조로 내걸었다.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2년도 되지 않았는데 정치와 경제, 사회가 총체적 위기에 빠져 있다는 진단과 함께 언론마저 검찰이 통제하려 하는 폭거를 막아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민주당의 쇄신 의지도 내보였다. 이 전 부시장은 "
[박길수 기자] KT&G장학재단이 KIST미래재단과 지난 11일 과학인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과 김용직 KIST미래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산업을 선도할 과학기술 분야 인재들을 격려하고 장학증서와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앞서, KT&G장학재단은 KIST미래재단과 협약을 맺고 과학인재 육성 장학사업에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KIST 장학심사위원회에서는 논문 및 연구실적 등 종합평가를 거쳐 국내 연구자와 외국인 유학생 등 3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지난
[김재중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충북경제자유구역 확대 계획에 따른 사전 투자유치 전략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청주시와 충북창경센터, 충북연구원, 투자정책 자문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경자청은 연구용역을 통해 청주국제공항과 오송KTX역을 거점으로 둔 지역 주력산업과 입주기업 형태, 연관산업 입주현황, 거래관계를 분석해 투자유치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맹경재 충북경자청장은 “이번 보고회는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는 충청권 거점 경제자유구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제시된 의견을 최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벤처 인재를 육성하고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6개 창업관련 대학원과 컨소시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발대식은 학사부총장, 특임부총장, 대외협력부총장, 창업관련 각 대학원장과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산학센터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일 KTX천안아산역 앞 호서대 산학협력단 퍼스트라운지에서 진행됐다.이종원 학사부총장은 “벤처퍼스트로 앞서가는 호서대에 창업관련 대학원이 서울, 천안, 아산, 당진에 6개나 설치되어 있다. 각각의 특성화된 대학원이 상생,동반, 공조, 협력 체계를 구축해 최대의 시너
[박길수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인 ‘제6회 상상서밋(Summit)’을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상상서밋’에는 벤처 투자업계 등 각계 전문가와 청년 창업가들이 연사로 나섰으며, 사회혁신 창업가를 꿈꾸는 청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앞으로 펼쳐질 사회혁신의 미래 모습과 시대정신에 관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에 맞춰 ‘소셜벤처 생태계 10년 후 미래’, ‘AI 기술로 바라보는 사회혁신의 미래’ 등을 주제로 강연과 토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이준배(54)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2024년 4.10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11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포부와 미래 비전을 제시했고,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바람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회견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판으로 문을 열었다. 국민을 위한 정치는 온데간데없고, 오직 포퓰리즘에 편승한 다수당의 횡포만 남아 국민의 삶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문제 인식을 던졌다. 윤석열 정부부터 최민호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가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전자고지서’로 통지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시행에 앞서,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에 돌입하는 모바일 전자고지는 우편 송달되던 종이 고지서 대신 공인전자문서 중계자를 통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로 고지서를 송달하는 서비스다.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카카오 알림톡, 케이티(KT) 공공알림문자로 본인인증 및 동의를 하면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시는 이번 서비스가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