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14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세계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1부에서는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권국주 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어 2부에서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지금 여기, 나와 우리’란 주제로 정신건강 강연을 진행했다. 김경일 교수는 인지심리학 연구 증거를 기반으로 다양한 인간관계와 정신건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13일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진료과장 및 주요 보직자 등 고위직을 대상으로 ‘부패방지(행동강령과 갑질 금지)’를 주제로 하는 교육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조강희 병원장이 강사로 나서 부패방지에 관한 내용을 강연했으며 윤석화 진료부원장, 이석구 공공부원장 등을 비롯한 경영진과 보직자, 진료과장, 의사직이 참여했다. 강연은 현장 강연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해당 교육은 2023년 부패방지 교육 지침에 따라 구성됐으며 ▲반부패 관련 법령의 발자취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3년 세계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및 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1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전시민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참여와 공감 및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열린다.권국주 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개회사에 이어 유공자 표창,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의 정신건강 강연 및 다양한 부대행사(포토존, 전시존 등)가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정숙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7차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에서 를 주제로‘우수 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 고정숙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을 받는 환자에게 이식편대숙주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인 ‘싸이클로포스파미드와 항흉선항체를 병용 투여’하는 것이 염증성 사이토카인(Interleukin-6) 수치를 낮추어 환자에게 보다 나은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식편대숙주병’이란 조혈모세포이식 후에 공여자의 면역세포가 수혜자(환자)의 정상 장기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6일 오후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으로 ‘따뜻한 진료 선포식’을 열었다.이날 선포식은 조강희 병원장, 박종윤 의료아너소사이어티 위원장, 임백란 노동조합 지부장, 윤석화 진료부원장, 이석구 공공부원장, 안선형 사무국장, 최영심 간호부장, 박혜순 약제부장 등 경영진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직원 대표 13명이 ‘따뜻한 진료 선언문’을 낭독하며 환자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진심이 담긴 친절함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했다.충남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가 5일 오전 월평 3동 치매안심마을 다모아타운아파트 주변에서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환자 실종 예방 대응 모의훈련 ‘사라진 기억에 울타리 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사업을 통해 개발된 지역 민관협력 모델로, 치매환자 실종 시 대응력 향상에 목적을 둔 실종 치매환자 조기 복귀 지원을 위한 모의훈련이다.이날 훈련에는 서구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월평 3동 치매안심마을 내 월평지구대 다모아타운아파트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훈련은 치매노인이 실종된 가상
[박길수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9월 1일부터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진료·검사·치료 후 일괄 수납하는 ‘한번 수납 시스템’과 대기 시간 감소와 동선 감소를 고려한 ‘도착 확인 키오스크’를 도입 운영한다. ‘한번 수납 시스템’은 병원을 방문한 환자가 진료·검사·투약·치료 등을 모두 마친 뒤 수납창구 또는 수납 키오스크에서 한 번만 수납하는 것으로 기존 진료 후 검사·투약 등의 추가 처방이 있을 때마다 수납창구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해 환자나 보호자들의 병원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권계철(61·사진) 대전충남대병원 공공 부원장(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이 28일 세종충남대병원 제3대 원장에 임명됐다. 상급 종합병원 도약과 함께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국립대병원으로 굳건한 지위를 확보해야할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됐다. 권계철 원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세종충남대병원의 한 단계 도약을 이끌 예정이다. 그는 대전고를 나와 1987년 충남대 의과대학 졸업에 이어 동 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현재 충남대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그동안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지난 24일 세종충남대병원을 통해 혈액암 환자의 완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헌혈 증서 71장을 기부했다.세종충남대병원(원장 신현대)은 헌혈 통해 생명 구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이 같은 움직임에 동참해온 소식을 전해왔다.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유공 명예장을 보유한 오동양 소방교가 헌혈 증서 25장을 기부한 데 이어,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 단체 헌혈에 참여해 나머지 증서를 전달했다.이는 코로나19 이후 헌혈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대전 광역급행버스(M-Bus)가 양 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빠르게 연결하고, 현재의 자가용 지·정체 현상을 완화하는데 '화룡점정'이 될 지 주목된다. 다만 M-Bus 개통 시기는 당초 상반기에서 9~10월로 미뤄졌고, 이 시기마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대전시 5개, 세종시 1개 버스 운수업자가 경쟁 끝에 대전권 업체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으나 최근 운행에 난색을 표명하면서다. 평가 당시 기준은 39인승 이하 버스로, 기존 B1(오송역~세종시~대전역) 좌석버스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22일 오전 11시 대전지역암센터에서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대전시에 거주 중인 생애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유기적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공동연구 추진 등을 통해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평등하게 생애 말기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안순기 단장(예방의학과)은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 센터와의 업무
[박성원 기자] 제13·14대 충남대학교병원장 및 제 14대 충남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이광진 바른생각병원 명예원장이 21일 충남대학교병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이광진 명예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이 발전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의료발전을 선도하는 모습에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일평생 병원과 함께한 마음을 담아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뜻을 밝혔다. 이에 조강희 병원장은 “총장님의 병원을 향한 뜻깊고, 아름다운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후원인의 뜻에 따라 충남대학교병원의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가 CNCITY에너지와 연계해 안전취약계층인 치매환자의 주거 복지 지원을 위해 5개구 치매환자 총 100가정에 ‘가스타이머 콕’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가스타이머 콕 지원 사업은 8월부터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 및 치매고위험군 대상자 중 신청을 받아 5개구 안심센터 100가구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10월 말까지 모든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가스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가 9월 3일 오전 8시 50분부터 ‘2023년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소아청소년질환 연수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는 소아청소년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이 마주할 수 있는 여러 임상 상황에서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신 의학지식과 우수한 임상 실력을 쌓는데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1부에서는 ▲신생아 검진 완전정복(소아청소년과 강미현 교수) ▲진료에 필요한 영양상담의 팁(소아청소년과 김현진 교수) ▲영유아를 위한 수면 교육(세종충남대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과 충남대학교 의과대학·간호대학,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대전대 한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40여 명의 봉사단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충남도 보령시 고대도에서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여름 섬 생활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생활의료봉사 활동은 건강상담을 비롯한 섬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울러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과에서 의약품을 지원받아 혈압 및 혈당 체크, 초음파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병원 진료가 필요한 질병이 있는지를 확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최근 연구동 2층 고위과정강의실에서 ESG 경영 실무위원회 위원 및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ESG 경영 실무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ESG 경영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제 업무에서 ESG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실무적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됐다.워크숍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연계한 ESG 대응전략을 주제로 ▲‘공공부문의 ESG 선도’관련 정부 정책의 이해 ▲공공기관의 ESG 경영 선도를 위한 ESG 공시 강화 ▲경영평가지표와 ESG의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의료관련감염병 확산 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근 ‘2022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병원과 지자체가 긴밀히 연계하여 표본감시체계 가동과 지역 네트워크 구축·운영을 통해 효과적인 감염관리 대응체계를 마련, 다제내성균 등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충남대학교병원은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대전지역 중심병원으로서 참여병원 및 요양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일 대전시청에서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 및 대내·외 방역체계 구축 및 지원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코로나19 대응 유공’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충남대학교병원은 병원장 주재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재난대책기구회의운영을 통해 경영진과 유관부서 간의 원활한 소통을 기반으로 한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원내 코로나19 진료체계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책을 수립했다.또 전담치료병상(특수병상 포함) 운영 및 적절한 인력 배치를 통해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총력으로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8월 2일~9월 26일 장애인의 관절 구축 예방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은 대전시 5개구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팀과 협력해 지체·뇌병변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가정 내에서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운동도구와 설명서, 교육 영상을 배부하고 매주 운동을 하는 사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8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관할 보건소에서 개인별 수행사항을 직접 방문 또는 유선 모니터링 실시를 통해 확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4일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새 암병원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새 암병원 건립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새 암병원 건립은 조강희 병원장의 주요 추진 사업으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환자에게 암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1000병상 규모의 암전문병원 건립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건립 추진위원회 발대식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장으로는 충남대학교 이진숙 총장, 부위원장 조강희 병원장을 비롯한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국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