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는 7월부터 시작되는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케어회의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천안의료원, 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복지관 3개소, 치매안심센터, 서로사랑노인복지센터, 읍면동 통합돌봄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17명의 대상자에게 36건의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결정했다. 중점적으로 논의한 대상자는 메르니에병을 앓고 있는 홀로 삶 어르신으로, 어지럼증이 심하고 자주 기절하기도 하며 신장투석을 받고 있어 거동이 불편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박길수 기자] 대전동구새마을부녀회(회장 윤성자) 소속 홍도동부녀회(회장 김선자)는 지난 22일 결연어르신댁을 방문해 어르신과 함께 치매예방 블럭놀이와 건강박수치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이번에는 복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뤘다.행감특위 위원들은 감사 5일차인 20일 복지정책과, 가족지원과, 경로장애인과, 열린민원과, 세무과, 환경보호과 감사를 했다. 6일차인 21일에는 보건소(3개 과), 농업기술센터(4개 과)감사를 하며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우선 ▲복지정책과에는 자활근로사업 경쟁력 강화, 공동모금회 기부품 공정 배부상태 ▲가족지원과에는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사업 확대 및 홍보, 공중화장실 안심벨 설치 확대, 출산양육
[안성원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0일 공주시에서 3일간 실종됐던 치매 어르신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21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20시51분경 신고자가 트랙터 창고에 간 사이에 함께 밭일을 하던 60대 노인(여)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주소방서 구조대와 정안센터 소방대는 도로를 따라 산 쪽으로 올라갔다는 이웃 주민의 목격담을 바탕으로 경찰과 합동 수색을 시작했으나 날이 너무 어두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다음 날인 19일, 다시 모인 소방과 경찰 수색대는 정안면
대전 서구 월평1동 자원봉사회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고령의 노인부부가구인 김 씨(81)는 배우자가 치매를 앓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청했다. 봉사자들은 장롱과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치워주고 도배도 새로 해주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었다.또 다른 대상자 윤 씨(26)는 주변 이웃에서 복지사각지대로 추천된 가구다. 장애인 1인 가구며, 얼마 전 한쪽 다리까지 다치게 되어 혼자서는 정리를 할 수 없는 환경에 놓여 있었다. 이번에 대청소
대전 중구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중촌동에 치매안심가맹점 2곳을 추가 지정하고, 20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정 가맹점은 중촌동 주공아파트2단지 상가 내 주공하나마트와 대전세탁소이다.해당 가맹점은 치매 의심, 배회 또는 실종 노인 발견 시, 관계 당국에 신고하거나 임시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치매 극복을 위한 캠페인 참여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봉사활동도 참여한다.한편, 치매안심가맹점이란 개인 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자원봉사 활동, 치매 극복 캠페인 참여, 배회환자 신고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해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6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잣’이다. 잣은 귀한 음식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잣을 수확하는 과정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잣송이에 잣 알이 꽉 차기까지는 약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잣송이는 나무의 맨 꼭대기에만 달려 수확하는 게 여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연서면과 소정면이 주민 치매 예방을 위한 '알쯔카페' 사업을 추진한다.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일형·김병민)는 14일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알쯔사랑, 세종광역치매센터와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윤일형·김병민 연서면 공동위원장과 이규인·김한식 소정면 공동위원장, 김진 알쯔사랑 대표, 김정란 세종광역치매센터장 등 모두 22명이 함께 했다.알쯔가페 사업은 4개 단체·기관이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2023년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에 응모해 지난 4월 선정된 성과물이
[박성원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별빛노을 피크닉’콘서트를 개최한다.소금문학관은 강경천과 금강이 만나는 포구에 자리한 문학관으로, 해질녘 붉은 노을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명소로 꼽힌다. 재단은 이번 주말 문학관에서의 특별한 공연을 마련, 시민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는 피크닉의 매력을 선사하고자 한다.이날 소금문학관에서는 ‘리치매직’이 선보이는 신비로운 마술 버블쇼를 시작으로, ‘코이앙상블’과 보컬리스트 한은진이 꾸미는 감미로운 현악·피아노 5중주·가창 공연이 펼쳐질
[천안=윤원중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교수들이 최근 알츠하이머치매 발달을 억제시킬 수 있는 물질을 특정해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박삼엘 신장내과 교수, 유익동 핵의학과 교수,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문종석 교수팀이 찾아낸 물질은 TXNIP다. TXNIP는 포도당 대사 및 산화성 스트레스 조절에 관여하는 단백질이다. 당뇨병, 암, 심혈관질환 등의 발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교수들은 TXNIP가 별아교세포와 염증반응을 일으켜 알츠하이머치매 발달에도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박삼엘 교수는 “TX
[아산=윤원중 기자]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공공단장 최경만, 민간단장 유영숙)이 최근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이번 상담창구는 5월 30일과 지난 12일 신항1리와 산전리에서 ▲둔포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마음안심버스 ▲치매예방교육 ▲둔포보건지소와 염작·신남·관대 보건진료소의 심뇌혈관질환 건강상담 ▲자원봉사자의 네일아트 ▲생활용품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상담창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궁금했던 상담과 교육을 찾아와 해줘서 너무 좋았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해 주어서 즐거웠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13일 ‘대전중촌2 관리소’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치매극복선도단체란 단체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대전중촌2 관리소(중구 대전천서로 695, 중촌동)는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단체의 인프라를 활용해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과 치매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하고,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주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한편,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지
[이미선 기자] 충북 옥천군이 중부권 최대 규모의 치매전담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준공한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가 올해 상반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옥천군은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 법인에 위탁 운영, 이달 중으로 운영 수탁자를 모집하고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다음 달 최종 수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옥천군립 치매전담 요양원은 옥천읍 교동리 279 외 2필지에 총사업비 150억
[디트메디] 뇌 신경계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은 3대 노인성 질환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12만 977명이던 환자는 2021년 13만 1548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다.파킨슨병은 질환에 대한 인식이 낮아 뇌졸중, 치매 등의 질환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또 노인성 질환으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장기적으로 증상이 진행되는 만큼 미리 예방하고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파킨슨병에 대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박상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잠꼬대, 변비가
[아산=안성원 기자] 순천향대는 지난 25일 향설융합연구지원 사업의 성과공유 및 실용연구 중심 연구문화 확산을 위한 '2023 향설융합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순천향대 연구처는 지난 2018년부터 학내 3인 이상의 교원으로 구성된 다학제간 융합연구팀을 대상으로, 대학을 대표하는 융합연구팀으로 발굴·육성하고 대형 국책사업 수주 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향설융합연구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향설융합연구지원사업은 대학의 융합·집단 연구를 견인할 차세대 강소융합연구팀을 발굴하기 위해 약 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천안=안성원 기자] 충남여성포럼(선임대표 김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천안스타트업타운에서 노인돌봄 유관기관 및 충남여성포럼 회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노인 돌봄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 회원들은 천안역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치매 대처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캠페인을 진행했다.교육과 캠페인에는 김범수(충남도여성가족정책관), 김길자(천안시의원), 허미영(천안시서북구치매안심센터팀장), 신동현(천안아산경실련공동대표), 강기정(백석대학교평생교육원장)과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호서노인요양원, 재가복지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보건소는 최근 혜강의료재단 혜강병원과 치매 검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치매 협약병원은 단국대학교병원, 천안의료원, 천안충무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두신경과의원, 혜강의료재단 혜강병원 등 6곳으로 확대됐다. 치매 조기검진사업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 후 ‘인지저하’ 대상자를 협약병원에 연계해 치매 진단 및 원인 규명을 위한 진단검사, 감별검사를 실시한다.치매안심센터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진단·감
[박길수 기자] 대전시새마을부녀회(회장 남희수)는 26일 오후 구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차정운 유성구새마을회장, 김명선 유성구부녀회장을 비롯한 유성구새마을며느리봉사대원 40명이 참석한 가운에 유성구 홀몸어르신 돌봄사업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어르신 돌봄사업 교육은 지난 12일 대덕구를 시작으로 구별로 1회씩 실시되며 변상록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부터 뇌건강, 치매예방을 위한 놀이치료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새마을며느리봉사대 어르신 돌봄 사업은 대전시내 거주하며 평소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시는 홀몸노인 243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진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6월부터 11월까지 경도인지장애를 겪고 있는 어르신과 보호자를 위해 「숲, 기억을 잇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5월 초 노인전문요양병원과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노인건강증진(항노화) 사업 시범운영을 마쳤고, 피톤치드 등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경도인지장애 증상을 지연시키고자 기획했다.국립산림과학원의 2021년 「산림치유 항노화 프로그램 현장 적용 및 의학적 효과 평가」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여 후 인지능력이 향상되고 근력, 균형감각, 우울
[박길수 기자]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 다변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컨소시엄 4개 기관과 24일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식에는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서정주 한국에자이 이사,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위진 한국리빙랩네트워크 정책위원장, 송직근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무이사, 이승영 노후 대표, 최용노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사무처장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