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대전 최대규모를 자랑하던 목척시장이 쇠락의 끝에서 청년들의 문화예술장터로 재탄생했다.목척시장은 6·25 전쟁 때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자생적으로 생겨 난 시장으로 목척교 대우당약국으로부터 선화초등학교 앞까지 동네를 아우른다. 과거 수백여개의 점포로 성황을 이뤘지만 관공서가 하나둘 떠나고 상권이 쇠퇴함에 따라 1970년대에서 시간이 멈춰진 듯 활력을 잃었다.대전문화협동조합 매월 마지막 수요일 목척시장에서 예술장터대전지역 청년문화단체인 대전문화협동조합이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목척시장에서 ‘대전 청년문화예술 수요장(이하
대청병원(병원장)은 22일 오후 병원 로비에서 입원환자, 내원객,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병원협회가 후원한 음악회 ‘당신을 위한 콘서트’를 가졌다.
대전발전연구원이 9~11일 열고 있는 '대전 정책엑스포 2015' 둘째 날 프로그램인 '지역의 문화적 도시재생과 예술의 공공적 역할'이 10일 오후 4시 옛 충남도청에서 열렸다. '지역의 문화적 도시재생과 예술의 공공적 역할'은 가 후원하고 대전예총이 주관한 가운데 손종호 충남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정강환 배재대 교수를 비롯해 황진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공미술팀장, 송복섭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주제발표했다.토론에는 임철순 대전시 문화예술과장과 문용훈 대전시 도시재생정책과장, 이성은 대전문화재단 팀장, 이재호 한남대 교수,
디트뉴스는 오늘 오후 4시부터 옛 충남도청 2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예총(회장 최영란)이 주관하는 정책토론회 ‘지역의 문화적 도시재생과 예술의 공공적 역할’을 생중계한다.이날 토론회는 대전발전연구원, 대전시민사회연구소, 대전학연구회가 공동 주최해 옛 충남도청에서 9월 9일 개막해 11일까지 열리는 ‘대전 정책 엑스포 2015’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디트뉴스는 정책엑스포의 후원사로서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메인 프로그램 중 오늘 개최되는 대전예총 주관 토론회에 이어 11일 오후 4시 한국여성유권자대전연맹,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한국지방정치
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지회장 문선우)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제5회 대한민국 장애인 서예대전’을 1일 오후2시 대덕구 평생학습센터(읍내동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달 5일까지 대덕구 평생학습센터(대덕문예회관) 3층 전시실에서 초대작가 및 서예대전 입상작 100여점이 전시되어 장애인의 문화증진과 사회참여 및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수범 대덕구청장은 “한밭의 뿌리인 ‘충·효·예’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통합과 섬김을 실현하는 우리 대덕에서 장애인 서예대전을 개최하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4일 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관내 장애인 180명을 초청하여 ‘찾아가는 장애인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경제적 어려움과 이동상 제약 등으로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탈북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아리랑예술단(단장 황재희)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추진되었다.북한가요 ‘반갑습니다’를 시작으로 다양한 노래와 춤의 향연 속에 관람 장애인들은 흥겹게 노래를 따라 부르고, 함께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
이종원(56)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초빙교수가 충남문화재단(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임명됐다. 문화재단은 21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6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이같이 의결했다.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신임 대표이사는 충남 보령 출신으로, 국민대 문과대학 영문과와 경희대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예술경영학 석사), 세종대 대학원 공연·영상·애니메이션학과(예술학 박사)를 졸업했다.주요 경력은 예술진흥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극장장, (재)대학로문화재단 상임이사 겸 극장장 등이다. 이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충남문화재단(문화재단, 이사장 안희정 지사) 대표이사 공모에 13명이 지원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9월 공모 때보다 10명이나 증가한 것인데, 공모 자격 완화와 도의 적극적인 홍보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문화재단에 따르면 1일과 2일 공모접수를 받은 결과 문화예술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 13명이 참여했다. 이 중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근무 경력자나 타 지역에서 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지낸 인물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에서 공공·민간부분 경력을 20년에서 10년으로, 대학 부교수 이상을 조교수
(사)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는 최영란(55)교수를 제9대 회장에 선출했다.최 교수는 10일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49명의 대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대전예총 회장 선거에서 서예가 박홍준 씨를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는 박홍준 씨가 18표, 유병우 씨가 9표, 최영란 씨가 22표를 얻었으며 결선투표에서는 박 씨가 19표, 최 씨가 29표, 무효 1표로 최 씨가 최종 당선됐다. 최 씨는 올해부터 4년간 대전예총을 이끌게 된다. 최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부족한 사람을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온 힘을
“비문화적 관의 압력.” 1월 한 달간 기사에서 저에게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긴 한 마디였습니다. 지난 16일 박상언 대전문화재단대표가 임기 9개월을 앞두고 퇴임하면서 던진 말입니다. 앞서 그는 이달 초 사의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박 대표가 마음을 비웠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임 염홍철 시장이 연장해준 자신의 대표직이 ‘거기까지’라고 여긴 듯 했습니다.그런데 그가 퇴임식에서 내뱉은 이 말이 지역 사회에 묘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나는 대표직을 내놓고 싶지 않았는데 대전시가 나가라고 압력을 행사했다’는 투였
2월 10일 치러지는 (사)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 차기회장 선거에 박홍준 서예가와 유병우 건축사, 최영란 교수 등 3명이 입후보 했다. 출마의사를 밝혔었던 연극평론가 도완석 씨는 26일 마감일까지 등록하지 않았다. 기호 1번 박홍준 서예가(59)는 한남대 대학원 동양철학과를 졸업했으며 충청서단 이사장(2012~2014)과 이응노미술문화재단이사, 대전광역시 시정 자문위원, 한국미술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기호 2번 유병우 건축사(63)는 충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대전광역시문화예술진흥위원, 대전건축가협회장(2006~2007), 한
2014년 한해를 갈무리하며 퓨전국악그룹 풍류(대표 조성환·51)가 27일 오후 3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나를 찾는 음악여행’의 주제로 국악과 재즈 퓨전음악 공연을 펼친다. (재)대전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4 창작예술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퓨전국악그룹 풍류와 젊은 재즈그룹 Jass Mussicus가 한국음악의 한과 신명을 재즈의 즉흥성과 접목해 새로운 스타일로 창작하였으며 지역 음악계의 수준 높은 공연과 신선한 활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퓨전국악그룹 풍류는 10여명의 연주단원으로
충남 예산군은 오는 28일까지 문예회관 2층 전시실에서 한국과 일본 작가의 미술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영은미술관 등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 작가 2명을 포함한 9명의 한국 작가와 3명의 일본 작가 작품 12점이 선보인다.‘협업의 묘미'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월 영은미술관(경기 광주 소재)을 포함한 국내의 대표적인 5개 공·사립미술관과 일본의 가나자와 21세기미술관이 함께 열었던 전시회의 순회전
코레일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에게 겨울 기차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동진 해돋이열차, 산타열차, 눈꽃열차 등 겨울 인기 상품을 최대 61%까지 할인한다고 9일 밝혔다. 특별할인 여행상품은 문화 소외계층에게 지급되는 문화누리카드(현금 혼용 가능)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예약과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 생활을 누리기 힘든 이들에게 공연·전시·영화 관람, 음반‧도서 구입, 국내 여행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카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충남도청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방문객들에게 예술의 감성을 전하고 있다. 30일 도에 따르면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단체 협력전시 ‘아트파티’가 지난 26일부터 12월 17일까지 도청 1층 로비 특별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도가 창조적 지역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공모하는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입주해 창작 작품 제작 및 발표, 국내외 교류, 지역주민 연계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자연미술가협회(공주) ▲에꼴 드 아미(당진) ▲
문화는 사회의 구성원들이 살아가는 세계를 말한다. 이 안에 구성원마다 서로 주고받으며 살아갈 뿐 아니라 주위의 사회, 복지, 환경과도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이러한 문화 생태계 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종류별로 다양하다. 하지만 문화의 생태계란 양분을 얻는 방법에 따라 다음과 같은 분류로 나눠 볼 수 있다. 사람은 음식을 먹어야 사는 것처럼 문화적 박탈감을 떠나서는 살 수가 없다. 그만큼 경제와 복지의 수준이 현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수준을 높여 놓은 것이다. 토끼풀이나 소나무와 같은 식물은 광합성을 해서 스스로 몸에 필요한
충남 공주시는 신풍면 ‘자연미술의 집’(원골예술길 181)에서 내달 22일까지 ‘2014 국제자연미술 초대작가전’(초대작가전) 2부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한국자연미술가협회(회장 고승현)가 주최하고 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초대작가전은 국내의 류희수·전윤조·황인선 작가를 비롯해 러시아, 인도, 네덜란드, 헝가리, 독일 등 6개국 17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자연을 품다-인(因)과 연(緣)’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초대작가전에서는 그동안 자연을 소재 및 주제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내정자가 선임 보름 만에 사퇴의사를 밝혔다 철회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사의 결정 이유에 대해 후보자와 충남도 모두 함구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충남의 문화발전을 선도해야 할 기관의 수장으로서 무책임한 태도라는 비난과 함께 도의 명확한 검증절차가 부족해 빚어진 인사 참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충남문화재단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된 유재봉(58) 내정자는 15일 오전 9시께 사의를 표명했다 한 시간 뒤 전자우편을 통해 이를 번복했다.
서구노인복지관(관장 장곡스님)은 오늘(22일) 13:00,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성큼 다가온 가을 분위기에 맞춰 ‘가을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가을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4 신나는 예술여행’사업으로써 가야금 연주로 유명한 ‘곽수은&가야금 앙상블 라온G'가 공연을 펼쳤다. 서구노인복지관은 이번 가을콘서트를 통해서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어르신들에게 예술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로부터 열열한 찬사를 받았다.
박상언 대전문화재단 대표(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전국 지역협력형 사업평가에서‘우수’등급을 받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협력형사업을 평가한 결과 대전 지역은 괄목할 만한 사업 추진 역량과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문화재단은 지난해보다 등급이 상향된 ‘우수’ 등급으로 평가됐으며, 특히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 방식(다단계 절대평가)과 일정계획 준수 여부를 평가하는 지원체계 적절성은 10점 만점(전국 평균 8.2점)을 받아 지원 심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