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윤원중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경과 석진명 교수(41)가 14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40차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했다.석 교수는 ‘딥러닝 모델을 이용한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 스펙트럼 장애의 감별(Differentiation of multiple sclerosis and 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using deep learning model)’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해 수상했다.논문에서 석 교수는 뇌MRI를 통해 중추
[천안=윤원중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경과 양광익 교수가 14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40차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자랑스런 신경과인 상’을 수상했다.‘자랑스런 신경과인 상’은 대한신경과학회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상으로 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회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양 교수는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 수면장애센터에서 수면의학 연수를 마치고 2009년 귀국한 이래 수면장애 진단과 치료관련 많은 연구 성과를 거둠으로써 우리나라 수면의학 발전을 획기적으로 선도해왔다.이번 수상은 연구 성과 외에도
[박길수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정재욱 교수의 ‘폐암 오가노이드의 과학적 검증 및 임상적 활용’이란 논문이 국제저명 학술지인 『Cells』최근호에 게재됐다. 정재욱 교수의 『Scientific validation and clinical Application of lung cancer organoids』 논문은 폐암 조직을 이용한 다양한 오가노이드의 배양 방법 및 연구 활용법을 비교, 분석하였고 향후 폐암 오가노이드의 연구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또 이러한 폐암 오가노이드 배양이 상용화되면 환자들에게 어떤 약제가 가장 효과가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안과 김정열 교수가 작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최근 1년간, 단일 수술자로서 유리체망막수술(유리체절제술) 750례를 국내 최초로 달성했다. 이는 비슷한 규모의 타 대학병원 망막교수 1인당 수술 건수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유리체망막 분야는 수술이 매우 정교하고 어려워 수술 술기를 익히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한 안과 세부 분야이며 유리체망막질환은 적절한 수술적 치료가 안 될 경우 실명을 일으킬 수 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 당뇨망막병증, 망막박리, 유리체출혈, 망막전막, 황반원공, 황반변성, 인공수정
[천안=윤원중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우수현 전공의(진단검사의학과, 30)가 지난 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1)’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우 전공의가 수상한 포스터는 ‘SARS-CoV-2 감염증 환자에서 Lupus anticoagulant의 임상적 의의’라는 논문을 요약한 것이다.논문은 혈전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물질 홍반성 항응고제(Lupus anticoagulant)가 코로나19증증 질환자에서 더 많은 양성반응을 나타낸다는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우수현 전공의는
김재일 단국대병원장(63)이 5일 ‘제26회 충청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을 수상했다.코로나19 확진자 치료와 지역 내 확산방지를 비롯해 공공의료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충남도민의 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다.김 원장은 교직원과 혼연일체의 자세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수의 확진자 입원과 다른 지역에서의 확진자 전원으로 의료인력이 부족해진 천안시 감염병 전담병원에 의료진을 파견해 지역확산 차단 및 선제적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또한, 지난해 이탈리아 교민이 충청남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산부인과 정인철 교수팀(대전성모병원 강희진 교수, 은평성모병원 박정현 전공의)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07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일반부인과학부분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정인철 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자궁내막증 및 난임에서 면역 변화 평가를 위한 새로운 동물 모델 고안’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학회의 주목을 받았다.정 교수팀은 자궁내막증과 난임의 원인으로 최근 부각되고 있는 자궁자연살해세포의 변화에 대한 연구를 위해 새로운 연구방법을 고안했다. 기존 자궁내막증 연구에 사용
치아 관리는 소홀하기 쉽지만, 먹고 살아가는 우리 삶 전반의 행복과 직결된다. 음식 섭취는 생명유지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문제다. 인간 수명이 늘어나면서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심미보철 수요도 연령대 관계없이 증가하는 추세다. 다만, 현행 국가건강검진 상 구강검진은 강제성 없이 선택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정기 검진은 개인의 관심도에 따라 좌우된다. 지난해 11월 세종시 어진동 메디컬뱅크 5층에 개원한 메디컬뱅크치과의원 이슬기 원장을 통해 진료 수요 변화, 치아에 영향을 주는 생활습관, 코로나19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원호륜 교수가 젊은 연구자상과 우수연제상을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원 교수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1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두 상을 거머쥐었다. 대한갑상선학회는 매년 만 40세 이하의 젊은 연구자 중 연구 의욕이 높고 갑상선 분야 연구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연구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이날 원 교수는 최근 3년간 학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 논문들을 발표한 연구 성과, 앞으로 진행될 연구계획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또 ‘갑상선엽절제술을 시행받은 저-중등도
천안충무병원(이지혜 이사장) 신경외과 박재원 과장이 '파열된 뇌동정맥기형에 대해 오닉스(Onyx)를 사용한 뇌혈관내색전술' 사례를 발표해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KoNES)'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우수연제상 주제는 '파열된 뇌동정맥기형에 대해 오닉스(Onyx)를 사용한 뇌혈관내색전술'에 관한 증례 보고이다.천안충무병원에 따르면 뇌동정맥기형은 선천적으로 두개 내에 발생하는 혈관 기형으로 파열되어 뇌출혈이 발생하며 사망 혹은 심각한 뇌손상을 유발하여 식물인간이 될 수 있는 희귀 질환이다.파열된 뇌동정맥기형에 대한 수술의 경우 정상 혈관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이 대한외상학회에서 주최·주관하는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과 우수논문상을 잇따라 수상했다.신경외과 윤정호 교수팀(윤정호, 김동훈, 장성욱)은 지난 7월 초에 열린 ‘제8차 환태평양 외상학술대회(8th Pan-Pacific Trauma Congress)’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받았다.환태평양 외상학술대회는 대한외상학회에서 주최하는 유일한 국제학술대회이며, 윤정호 교수는 지난 2018년 같은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연구팀은 ‘두부와 흉부, 복부 손상을 동시에 받은 환자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이문수 병원장이 대한종양외과학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이문수 병원장이 지난 26일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종양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SISSO) 및 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돼 오는 7월부터 1년간 학회를 이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종양외과학회는 암 진단 및 치료, 예방에 대한 임상연구 및 학문적 발전을 목적으로 2005년 설립됐다.국내 유관학회는 물론 해외 유수 학회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외과적 암 치료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이 신임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경험하면서 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