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올해부터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저금리 주택 구입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국회 예산심의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2024년도 주택도시기금 운용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과 청년용 전월세 대출지원 확대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안정방안’에 따라 시행되는 신생아 특례 대출은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대해 부부합산 연소득 1억 3000만 원 이하 및 순자산 4억 6900만 원 이하인 국민이면 가능하다.최저 1.6% 금리로
[박성원 기자] 2024년 1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4703가구(일반분양 232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 강원 춘천시 약사동 ‘쌍용더플래티넘스카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잠시 쉬어 간다.먼저 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A4블록에서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96㎡ 1140가구로 구성된다.
# “과거 아버지께서는 큰형에게만 많은 재산을 증여하셨습니다. 문제는 증여 시점이 10년도 더 됐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는 겁니다. 억울한 마음에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하고 싶지만, 이미 오래전 일이라 소멸시효 때문에 소송이 망설여집니다”상속인 가운데는 유류분 소멸시효를 잘못 판단해 소송을 망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수년 전 이뤄진 증여 사실은 유류분 소멸시효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는다고 조언한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 특정 자녀에게만 재산을 증여했거나 거의
[박성원 기자]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지난 3월 이후 9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3.3㎡당 전국 평균 분양가격이 1700만 원 대를 넘어섰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1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전월 대비 1.74% 상승하며 ㎡당 518만 3000원(3.3㎡ 당 1710만 3900원)으로 집계됐다.해당기간 대전지역은 ㎡당 495만 원(3.3㎡ 당 1633만 5000원)으로 전월 대비 8000원 하락했다.세종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보합세(
[박길수 기자] 2024년 새해 대전에 1만 3138가구의 민영아파트가 분양시장에 나올 것으로 조사됐다.충남에서는 1만 2503가구, 충북에서는 9901가구의 민영아파트가 각각 분양대열에 합류한다.부동산R114가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2024년 민영아파트(민간분양+민간임대)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268개 사업장에서 총 26만 5439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분양시기가 명확하지 않은 8만 6684가구가 포함돼 있어, 실제 실적으로 연결되는 물량은 더 적을 전망이다.충청권에서는 대전 1 만 3138가구, 충남 1만
[박성원 기자]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16개 단지, 총 1만 590가구(일반분양 786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 보령시 동대동 ‘보령 엘리체 헤리티지’, 서울 강동구 길동 ‘에스아이팰리스강동센텀Ⅱ’, 경기 수원시 세류동 ‘매교역팰루시드’, 경기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중흥S클래스’, 부산 동래구 수안동 ‘동래롯데캐슬시그니처’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중흥S클래스에듀파크’ 1곳에서 오픈 예정이다.먼저 보령의 ‘강남’으로 불리는 동대동 신주거타운에 자리하는 ‘보령 엘리체 헤리티지’가 본격
[박성원 기자] 정부가 21일부터 전국 14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4차 입주자를 모집한다.모집 규모는 청년 1870호, 신혼부부 1623호 등 총 3493호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3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충청권 모집 물량은 대전 239세대, 충북 155세대, 충남 5세대 등 총 399세대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
[김재중 기자] 올해 오피스텔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수요와 공급이 모두 급감했다는 점이다. 가파른 금리 인상, 역전세와 전세사기 악재까지 겹치면서 거래절벽이 심화된 모습이다.21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부동산R114 분석에 따르면, 내년에도 오피스텔 시장 침체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주택시장이 부진한 움직임을 보이는 데다, 고금리와 낮은 시세 차익 기대감이 투자 매력을 저하시키고 있어서다.중대형 오피스텔만 소폭 회복오피스텔 거래가 얼어붙기 시작한 시점은 금리 인상이 가팔랐던 2022년 하반기
[김재중 기자] 평택에 공동주택을 시공할 예정인 금성백조건설 등 8개 대형건설사가 평택시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8개 건설회사와 지역건설협회, 평택상공회의소, 평택도시공사 등 7개 지역단체는 평택시와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 ▲지역 생산자재 및 장비 사용 ▲지역 인력 고용 ▲사업시행 시 행정적 협조 및 지원을 통한 건설산업 활성화와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협약을 체결한 대형건설사는 금성백조건설, 대광건영, 대우건설, 동문건설, 쌍용건설, 서희건설, 중흥토건, 효성중공업 등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많
[박길수 기자] LH가 지역난방 공급세대를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지원 예상금액은 세대별 최대 59만 2000원이다.이번 결정은 지속적인 에너지 가격 폭등과 한파로 인해 가구별 난방비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지원대상은 LH가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해 지역난방열을 공급하는 대전서남부와 아산배방·탕정 지역에서 지역난방열을 사용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이다.2
[박길수 기자] 주거 만족도를 결정짓는 주요 요소 중 하나가 생활인프라다. 생활인프라는 집값은 물론 삶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꼼꼼하게 따져볼수록 이득이다. 특히, 대전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는 대전의 중심으로 불리는 둔산지구와 유성구를 잇는 한밭대로 생활권이 주목받고 있다. 대전 간선 횡단도로 중 가장 주축이 되는 한밭대로는 대전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둔산 학원가와 월평도서관 등의 인프라가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에 좋다. 또 갤러리아 백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있어 대전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행정타운 내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계묘년(癸卯年)을 보내며 ‘2023년 산림청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올해 가장 관심을 끈 뉴스는 ‘50년 만에 울창한 숲으로 재탄생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선정’이 차지했다.과거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한 데 이어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개인이나 기업, 지자체에서 조성한 숲 50개를 국민 참여 방식으로 추가 선정으며, 국토녹화와 산림경영의 우수 모델로서 지역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국민들이 높게 평가한 결과라 할 수 있다.다음으로 관심을 끈 뉴스는 2위 산불재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