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최종암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의 직무수행 능력은 뛰어나나 인사·조직운영은 부족하다는 공무원 평가가 나왔다.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2023년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김태흠지사 취임 1주년 도정전반 공직자 인식도 조사’를 통해 응답한 1109건의 결과를 4일 발표했다.발표에 앞서 노조는 “취임 1년을 맞은 김 지사의 성과와 과제를 평가해 앞으로 추진할 민선 8기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방안을 제시하고, 상생협력의 노사문화정착으로 대 도민서비스를 향상시킬 목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크게 4문항(호감도, 역대지사와
[유솔아 기자] 충남대학교는 내달 4일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 산학용지 내 수의·축산 분야 부속시설(교육·연구·임상 지원시설) 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0일 충남대에 따르면 '충남 산업동물 의료원 설립 토론회'는 이날 오후 2시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내포신도시 내 '충남 산업동물 의료원 설립'에 관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수의 및 축산분야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먼저 조호성 국가재난형 동물감염병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나서 '동물 감염병 방역 현황 및 제도 개선
예산=안성원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29일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있는 백종원 더본코리아대표에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최 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언론인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 군정 성과와 함께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그는 먼저 “많은 숙원사업 해결과 예산상설시장의 새로운 변화, 전국 지자체 브랜드 평가 1위 등은 예산군 개청 이래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운을 뗐다.최 군수는 1년 간 주요 변화로 ▲13개월 연속 인구증가 및 5월 말 8만1103명 돌파 ▲2023년
[박길수 기자] 7월 충남에서 아파트 6290가구가, 충북에서 1274가구가 새로 입주한다. 충남 아산에서만 3027가구의 입주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총 53개 단지, 3만 1251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가 많은 반면, 지방은 충청권을 중심으로 택지지구 입주예정 물량이 많다. ◆7월 입주물량, 경기>충남>서울 순으로 많아시·도별 7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경기(7762가구), 충남(6290가구), 서울(5340가구), 대구(2500가
[안성원 기자] 충남도가 미술관, 스포츠센터, 파크골프장 등 도를 대표하는 도립 문화체육시설 조성에 속도를 낸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민선 8기 2년차 도민의 높은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 전 분야에서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최신 관광트렌드를 접목한 워케이션 충남 구축과 대백제전의 성공개최를 기반으로 관광매력지역으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충남미술관은 2025년 말 개관을 목표로 올 연말 착공에 들어간다. 도는 개관 이전까지 충남 미술의
[박길수 기자]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은 지난 23일 충남 지역 고등학교 교사와 24개 플랫폼 참여대학 입학담당자들이 한데 모여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 출신 고교생들의 지역대학 진학을 모색했다.이번 행사에는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대학 강점 및 특성화 전략(취업연계 프로그램과 장학혜택 등)과 DSC 공유대학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이번 워크숍은 우수인재 지역정착 방안과 입학전형 상담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고등학교 교사와 참여대학 입학담당자의 1:1 매칭을 통해 입시와 진학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지역인재 정
충청권 시‧도지사는 오는 7월 1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한다. 저마다 색채로 1년 임기를 지나온 대전‧세종‧충남 단체장들의 시·도정 운영 성과와 과제, 긍‧부정평가를 차례대로 짚어본다. [류재민 기자] 민선 8기 충남도정 1년은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직 내부뿐만 아니라 언론과 지역민의 목소리를 듣는 노력을 통해 소통을 강화한 측면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 김태흠 지사뿐만 아니라 부지사, 실·국·원장이 도정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정례 브리핑이나 수시 브리핑을 통해 언론에 전달하고 있다. 23일 충남도
[안성원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2일 “추진 과정이 매끄럽지 못할 뿐 정부의 방향과 목표는 옳다고 생각한다”며 현 정부에 힘을 실었다.김 지사는 특히 "도정 성과를 위해서라면 윤석열 대통령과 언제든지 만나겠다"고 말했다.2년차를 맞는 김태흠호 민선8기 ‘힘쎈 충남’의 성과를 위한 포석 차원에서, 윤 대통령과 친분과 신뢰를 드러낸 의도로 해석된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한 비판 여론 질문에 “여론이 좋지 않다는 의견엔 동의할 수 없다. 정부가 정책 방향과 목
[예산=안성원 기자] 민선8기 1주년을 앞둔 예산군이 지역민의 가려움을 긁는 숙원사업의 연이은 해결로 지역발전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충남방적 부지와 덕산온천 등 20년 이상 해묵은 과제로 남아있던 다양한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가면서 지역발전에 탄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예산읍 신례원리 일대의 옛 충남방적 부지 내 유해시설 철거 사업에 최종 확정되는 쾌거를 거뒀다.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 축사, 공장, 빈집, 장기방치건물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
[안성원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3일 영재고등학교 설치와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등 내포신도시에 진행 중인 교육사업에 강한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제345회 충남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육 현안 추진계획을 묻는 이상근 의원(국민의힘·홍성1)의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에 조목조목 계획을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영재고 설치와 관련해 “대통령 비서실장과 과학기술부 정책실장, 기획재정부 등에 영재고 설립계획 반영을 건의했다”며 “아직 발표 단계는 아니지만, 내년 예산안에 타당성 조사나
[안성원 기자] 충남 홍성군은 12일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을 위해 제거 대상으로 선정한 10곳 중 여덟 번째 농장에 대한 철거작업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해당 농가는 약 10개 동 약 1340㎡ 면적에서 2200여 두를 사육했던 노후화된 개방형 돈사로, 그동안 내포신도시 인근의 축사 악취 발생에 원인으로 손꼽혀왔다.특히 양돈장 중에서도 악취 발생 우려가 큰 고형화 고착 슬러지가 다수 있는 피트형 돈사였다고 군은 설명했다.이로써 올해 안에 철거 계획인 대상 농가 10곳 중 8곳에 대한 축사 철거가 완료될 예정이며, 군은 남은 2개
[안성원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포신도시 내 미건축 필지에 대한 강력한 조치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김 지사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내포신도시 건축실태를 보고를 받은 뒤 “부지 매입 후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도에 따르면 올해로 내포신도시가 출범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상업·업무·산학·산업 326필지(156만2000㎡) 중 62%에 달하는 203필지(93만2000㎡)가 여전히 미건축 상태로 남아 있다.용지별로 살펴보면 상업 140필지 중 90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