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반등하면서 올해 아파트 청약 접수자들이 서울로 몰리고 있다.분양 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민간분양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7월까지 분양한 전국 130개 단지에서는 39만 8995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된 걸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동기간 대비 1/5 수준으로 작년 87만 8752건보다 54.6%가 줄어든 수치다.전국 청약접수가 반토막이 난데 비해 서울은 달랐다. 7월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15개 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는 13만 1208건으로 작년 동기의 3.6배에 달
[박길수 기자] 올해 이미 청약 신청했거나 하반기에 청약통장을 쓸 수요자 40%는 관심단지가 분양에 들어가 청약대열에 합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청약통장을 쓰는 그 다음 이유로는 ▲분양가가 계속 오를 것 같아서(21.8%) ▲청약, 분양 조건이 이전보다 완화되어서(21.4%) ▲기존 아파트 매매가격이 조금씩 오르는 것 같아서(10.9%) 순으로 나타났다.직방은 지난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직방 어플리케이션 접속자 1083명을 대상으로 청약 전략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
[박성원 기자] 8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6661가구(일반분양 287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전시 서구 둔산동 ‘이랜드 피어 둔산’(민간임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라그란데’, 경기 평택시 진위면 ‘진위역서희스타힐스더파크뷰’, 광주 서구 풍암동 ‘위파크더센트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전북 군산시 지곡동 ‘군산지곡한라비발디2차은파레이크뷰’ 1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먼저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원에서 이문1구역 재개발로 조성되는 ‘래미안라그란데’를 분양한다. 지하 5
[박성원 기자] 충남과 충북지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했다.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8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충남은 전월대비 15.6p 급락하며 93.3을 기록했다. 충북 역시 13.4p 하락하며 86.6으로 조사됐다. 8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96.7로 전월대비 3.5p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108.8)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서울(17.2p(110.0→127.2))은 지난달에 이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수도권은 전월대비 16.9p(10
[박길수 기자] 올 상반기 분양한 아파트 단지 가운데 지방에서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충북 청주시 공공택지인 테크노폴리스에서 분양한 3곳으로 나타났다.올해도 양호한 입지와 적정가격 수준을 갖춘 정비사업 공급단지에 청약대기자가 몰리며 서울 쏠림 현상은 계속됐다.충북은 청주시 공공택지인 테크노폴리스 분양단지의 청약성적이 좋았고, 경기 인천은 광역도로계획, GTX노선 신설 등 서울 접근성이 기대되는 교통호재를 갖춘 단지가 경쟁률이 높았다.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방에서는 46개 단지 1만 7703가구가 일반 분양됐
[박성원 기자]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월 대비 8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전국 평균 3.3p 올라 100.8로 전망됐다. 수도권은 111.3으로, 지방광역시는 101.6으로 각각 8.6p, 7.9p 상승할 것으로 각각 전망됐다.서울은 지난 달 대비 2.7p 상승한 118.9를 기록하며 올 1월 최저치(43.9)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100을 상회 중이다. 이어 부산 29.8p(78.9→108.7)과 세종 23.1p(76.9→100.0), 강원 19.4p(88.9
[박길수 기자] 올해 세종에서는 7개월째 민간 아파트 분양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분양 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분양단지를 분석한 결과, 올 들어 7월까지 세종에서는 민간 아파트 분양이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와 대전, 전남은 100세대 이하의 1개단지만 분양을 했다.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분양 세대가 가장 많았다. 일반분양 2033세대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와 2382세대의 대연 디아이엘을 연달아 분양하면서 올해 8803세대를 분양했다. 한편 올해 민간 아파트 분양의 절반가량이 수도권에 몰리면서 분양물량에도 양극화 현
[박길수 기자] 이달 충남 1개 단지에서 459세대, 충북 1개 단지에서 644세대의 아파트가 각각 공급된다.7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중 분양 예정 물량은 전국적으로 37개 단지 총 2만 9335세대로, 지난해 같은기간(2만559세대) 대비 43% 증가했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 6127세대, 지방은 1만 3208세대다.지방은 △경북 3528세대 △광주 3천473세대 △전남 1천520세대 △울산 875세대 △대구 732세대 △전북 719세대 △충북 644세대 △부산 570세대 △경남 484세대 △충남 459세대 △제주 204세대
[박성원 기자] 8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2307가구(일반분양 151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 ‘수유시그니티’,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포레나인천학익’, 강원 원주시 단구동 ‘원주자이센트로’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라그란데’,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SK뷰’, 광주 북구 신용동 ‘힐스테이트신용더리버’ 등 6곳이 오픈 예정이다.한화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290-1번지 일원에서 학익4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포레나인천학익’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
[박길수 기자] 8월 대전에서는 1974가구, 충북에서는 644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는 37개 단지, 총 3만407가구(임대 포함)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 온기가 돌기 시작함에 따라 분양 일정에 돌입하는 지역도 확대됐다. 지난 5~7월 분양단지가 전무했던 경북과 전남에서도 분양 개시를 알리며, 전국 17개 시도 중 13개 지역이 분양에 나선다. 지방은 17개 단지, 총 1만395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다만 지역별 주택 매수심리 회복 속도가 차등적이고 미분
[박성원 기자] 8월 지방광역시 분양 예정 물량이 수도권을 뛰어넘었다. 서울에서 시작된 분양 시장 회복 기대감이 지방으로 퍼지는 모습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는 28곳·2만 7609가구(임대 및 오피스텔 제외, 사전 청약 포함, 1순위 청약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1만 8335가구다.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6557가구(35.8%)이며, 지방광역시는 7421가구(40.4%), 기타 지방은 4357가구(23.8%)인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지방광역시 일반 분양 예정 물량
[박길수 기자] 다음 달 충남에서 아파트 927가구가 입주한다. 8월 충북에서는 400가구가 집들이네 나선다.31일 직방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 385가구(임대·연립 제외, 총 가구수 30가구 이상 아파트 포함)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6171가구로 입주 물량이 가장 많다.비수도권은 9925건으로, 경남이 3014가구로 가장 많고 △대구(2834) △부산(1338) △전남(1213) △충남(927) △충북(400) △제주(111) △대전(88) 순이다.충남 아산에서는 모종동 ‘힐스테이트모종네오루체’ 92
[박성원 기자] 8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5565가구(일반분양 318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이스트폴’, 경기 광명시 광명2동 ‘광명센트럴아이파크’, 강원 속초시 금호동 ’힐스테이트속초’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SK뷰’,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포레나인천학익’ 등 3곳이 오픈 예정이다.먼저 롯데건설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680-63번지 일원에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롯데캐슬이스트폴’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박길수 기자] 현재 대전 주택시장에서 인구유출이 계속되고 있어 양질의 주택공급으로 인구유출 및 주택가격 변동성을 축소시킬 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지난 24일 내놓은 ‘주택시장 동향 및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 지역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세종, 충남 등으로 2014년 이후 인구가 순유출되고 특히 2015~2019년 세종으로의 전출인구 비중이 늘었다.이 보고서에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재건축, 재개발을 통한 양질의 주택공급 확대 등으로 인구유출을 축소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대전에서 세
[박성원 기자] 올해 상반기 충남지역 땅값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국토교통부가 25일 발표한 ‘상반기 전국 지가상승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지가는 0.0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하반기(0.82%)보다 0.76%포인트, 지난해 상반기(1.89%)보다는 1.83%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이런 상승률은 지잔 2010년 하반기(0.059%) 이후 12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올해 상반기 지가 변동률은 수도권(0.89%→0.08%) 및 지방(0.72%→0.02%) 모
[박길수 기자] 대전 지역 주택시장은 지난 2015∼2021년 낮은 공급량을 고려할 때 2024∼2025년 아파트 공급이 상당폭 늘어나더라도 향후 상당수준의 주택공급이 필요하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다.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24일 내놓은 ‘주택시장 동향 및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 지역 아파트 공급물량은 지난 2021년까지 저조한 모습을 보이다 2022년에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2021년 중 일시적으로 연기된 공급이 재개된 데 기인한다. 이에 2024~2025년 중 아파트 공급이 상당폭 늘어나더
[박길수 기자] 오는 8월 충남에서 총 2591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44개 단지에서 총 2만 7710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8월 기준으로 2016년(2만 7488가구) 이후 최저 물량이며, 2016~2022년까지 동월 평균 물량(3만 4397가구)과 비교하면 약 20% 줄었다. 지난해 보다 수도권이 16%(1만6834→1만 4103), 지방은 23%(1만 7584→1만 3607) 줄며 지방의 감소폭이 더 컸다. 8월 충남에서 2591가구(임대 포함)가 입주를 시작한다.
[박길수 기자] 올해 들어 아파트 매매가격 흐름이 가장 먼저 반등한 지역이 세종시로 조사됐다.㈜직방(대표 안성우)이 매월 발표하는 월별리포트 자료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 매매가격 흐름이 가장 먼저 반등한 지역은 세종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10월부터 약 2년 간 대폭 올랐던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1년 하반기 하락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지역이 2022년 하반기 이후 하락세에 진입한 것에 비해 다소 빠른 움직임이었다. 올해 들어 세종시 매매가격의 저점 인식이 확산되기 시작하며 저가 매물이 소진됐고 올해 3월 전국
[박성원 기자] 7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1384가구(일반분양 79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호반써밋에이디션’, 강원 원주시 판부면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1회차)’,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에코시티한양수자인디에스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자이아이파크’, 경기 시흥시 논곡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목감역’, 강원 원주시 단구동 ‘원주자이센트로’ 등 3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호반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210-1번지 일원에서 ‘호반써밋에이디션’을 분양한다
[박성원 기자]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로 전월대비 10.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은 전월대비 21.1p(79.7→100.8)상승해 큰 상승폭을 보였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 1월부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은 22.5p(87.5→110.0)로 상승했고 경기는 22.1p(83.7 →105.8), 인천은 18.8p(67.8→86.6) 상승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을 중심으로 청약시장의 회복세와 주택매매량의 증가 등 시장이 일부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