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혐의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김광신 전 대전중구청장이 추가 기소돼 법정에 선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최석진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오는 29일 오전 10시 20분에 연다.김 전 청장은 지난 2022년 진행된 중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재산을 신고하는 과정에서 세종시 소유 토지의 금액을 낮춰 신고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 왔다.검찰은 김 전 청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지만,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대전고법에 재
[박길수 기자] 사단법인 한국새농민 대전시회(회장 백석환)는 지난 23일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단법인 한국새농민회는 농협중앙회가 육성·지원하고 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결산 보고와 2024년 주요활동 계획이 논의됐으며, 특히 충남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단장 천종필)에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한 장학금도 전달했다.한국새농민 대전시회는 지난 2021년 3월 충남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과 청년창업농 육성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한국새농민 대전시회는 협약 이전부터 장학금을 기부하고
[박길수 기자] 동절기 재정비에 들어갔던 대전오월드 나이트 유니버스가 오는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야간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 고보조명 등 화려한 빛으로 가득 채워진 나이트 유니버스는 꿈돌이 캐릭터 포토존 등 더욱 보강된 콘텐츠와 공간 조성으로 관람객의 기대를 채워줄 예정이다.나이트 유니버스는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를 제외하고 3월부터 11월,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익일 휴무)한편 오월드는 3월 23일부터 봄 시즌 축제(O!색 컬러풀 페스티벌)와 야간 개장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낮
[황재돈 기자] 독립기념관 이사회가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한 낙성대경제연구소 인사 독립기념관 이사 임명 논란으로 결국 무산됐다. 지역학계와 보훈단체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독립기념관은 22일 겨레누리관 회의실에서 한시준 관장 주재로 이사회를 열어 차기 독립기념관장 선임 방안과 신임 이사진 상견례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이종찬 광복회장 등 기존 이사진은 회의에 앞서 신상발언을 통해 박이택 신임 이사 임명을 반대하며 이사회 개최는 무산됐다.이종찬 회장은 신상발언에서 “독립운동정신을 선양하는 독립기념관에 걸맞은 이사진이 구성돼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검찰이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통계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전 국토교통부 차관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대전지검은 통계법위반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인 A씨와 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인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22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한국부동산원에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수치 통계를 임의로 낮추도록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지난달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대전지법이 "주거와 가족관계가 일정하고 수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다"면서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산재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을 목적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산재 분야 공공서비스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산재 근로자의 마음을 돌보기 위해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주요 협약내용은 ▲산재 근로자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한 산림복지시설 및 서비스 활용 ▲산재 근로자 심리 불안 해소 및 재활 의욕 고취를 위한 산림복지 프로그램 개발·운
[지상현 기자]대전경찰청은 21일 오전 10시 대전경찰청 김용원홀에서 이상동기범죄, 강력범죄 발생 등 사회 전반 불안감 해소와 시민을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의 역할과 목표,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한 공유와 대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선서도 진행됐다.기동순찰대는 다중밀집시설과 범죄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순찰 및 단속활동 등 범죄예방 활동에 주력하며, 특히 매월 진행되는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통해 범죄취약지역과 시간을 분석하고 집중적인 순찰활동과 함께 주민
[한지혜 기자]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김갑년, 이하 세종참여연대)가 올해 개헌운동과 총선 유튜브, 친환경 모니터링 활동 등을 중점 추진한다.세종참여연대는 지난 20일 오후 조치원청사 대강당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이날 총회에는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총회 기조로 ▲단체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고민해 단체의 건강성을 확보하는 총회 ▲정책역량, 조직역량, 재정역량, 지속가능성 측면의 성과평가 ▲대안중심의 총회 ▲지역사회 민주화와 대안적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창의적 의제 발굴 총회 등
[박길수 기자] 한국철도 고속전기사업단(단장 김희영)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20일 청주시 오송읍, 옥산면, 강내면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노사합동 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 및 거동 불편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에 김장 김치와 땅콩 등 부럼 세트(300만 원 상당)를 포장해 기부하고, 기부물품은 고속전기사업단과 전국철도노동조합 오송고속전기남부지부(지부장 장장현)가 함께 오송읍 일대 6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김희영 단장은 “우리 조상들이 정월 대보름달을 보며 건강과 풍요를 기원해
[박길수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이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대전·세종성별영향평가센터(이하 성별영향평가센터)와 대전·세종양성평등센터(이하 양성평등센터)를 올해부터 운영한다.성별영향평가센터는 정책, 사업 등에 성별 관점을 반영해 성평등 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는 성주류화 제도를 운영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예·결산 컨설팅 및 컨설턴트단 운영 ▲성평등 정책 포럼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양성평등센터는 △공공기관 임직원 및 유치원 아동 대상 양성평등 교육 △문화사업 및 캠페인 △지역 청년 모니터
[계룡=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예비후보 측에서 기자들에게 선물을 돌렸다는 제보가 접수돼 선관위가 확인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20일 지역정가 및 계룡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선관위에 국힘 예비후보 측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기자 3명에게 20여 만원 상당의 과일선물 세트를 전달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계룡선관위는 제보를 바탕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계룡선관위 관계자는 "제보가 접수된 것은 맞다"면서 "사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19일 ‘2024 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 in 세종’을 개최했다.‘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재능을 가진 아동이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의 인재양성사업이다.이날 발대식에는 초록우산 세종후원회를 비롯한 '그린리더클럽' 후원자 21명, 정선주 초록우산 세종후원회장(청이엔지건축사사무소 대표),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일미 농수산 대표) 한전복 초록우산 충청권역총괄본부장, 박미애 초록우
[지상현 기자]외국인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된 기독교복음선교회(일명 JMS) 교주 정명석의 법원 공판에 출석해 허위 증언한 JMS 신도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JMS 교주 정씨의 준강간 등 성범죄 사건 재판에서 정씨 측 증인으로 출석한 JMS 신도 2명을 위증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피고인들은 지난해 11월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공판에서 정씨 측 증인으로 출석해 정씨가 범행 장소에 있었음에도 없었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하자보수가 많이 느립니다. 건설사는 빨리 처리하겠다고 하나 실제 보수는 더딘 상태예요”인분과 미시공 등 문제를 겪었던 세종시 6-3생활권 산울동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의 하자보수가 여전히 진척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입주예정자들은 8만 건에 달하는 각종 하자에 협의를 요구 중하고 있지만, 협상은 평행선을 달리며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 입주예정자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공용공간 하자 보수가 잘 진행이 안되고 있다”며 “지하주차장 누수도 170건 이상이 추가 발견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기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오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약 3개월 간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소방사범 기획단속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사회적 이슈 관련 또는 관계인 인식 개선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폐차장, 도료 제조업체, 신축 공사장, 주요 5대 취약취대상(공장, 창고, 노유자시설, 위험물시설, 공동주택) 중 20개소를 선정해 진행한다.중점 단속 내용은 ▲저장소 외의 장소에 위험물 보관 ▲위험물 허가수량 초과 취급 ▲차량 해체 시 발생하는 잔여 연료유 불법 저장 ▲소방시설허위감리 및 감리원 미배치 ▲소방시설공사 재
[박길수 기자] 17일 오후 1시경 대전 유성구 봉명동의 한 상가에서 불이나 2층 건물 모두 전소됐다.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접수 후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오후 2시 40분경 불길을 잡았지만 2층 건물 모두 불길에 휩싸여 전소됐다.화재 당시 2층 상가건물에 영업 중인 점포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는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2층 외벽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박길수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이 운영하는 복지만두레가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4년 사업에 돌입했다.16일 대전 중구 대흥동 대전시사회서비스원 9층 회의실에서 5개 자치구 복지만두레협의회와 68개 행정동 복지만두레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년 ‘복지만두레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복지만두레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은 주민 참여형 봉사조직인 복지만두레가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촘촘한 돌봄과 인적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대전만의 고유사업이다. 공모사업은 ‘공통 사업 분야
[황재돈 기자] 법원이 군 복무 중 대마초를 피운 20대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A씨(21)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40시간 약물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하고, 30만원을 추징했다.A씨는 지난해 4월 7일 경기도 연천군 한 부대 내 샤워장에서 부대원 2명과 대마를 흡연하는 등 3차례에 걸쳐 대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이 기간 부대원에게 12만5000원을 송금하고 대마를 구
[황재돈 기자] 법원이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금품을 훔쳐 태국으로 달아났다 붙잡힌 40대에게 중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14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45)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23일 새벽 광주광역시에서 70대 B씨 택시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가던 중 B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범행 직후 1048만원을 빼앗은 뒤 시신을 충남 아산 한 도로에 버리고 택시를 운전해 인천공항으로 이동, 태국으로 도주했다 붙잡혀 국내로
[지상현 기자]외국인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일명 JMS) 총재 정명석과 JMS 2인자인 김지선(예명 정조은)이 항소심에서는 다른 법정에 설 전망이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은 정씨 사건을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 부장판사)에 배당했으며, 제3형사부는 3월 5일 항소심 첫 공판을 예고했다.앞서 대전고법은 김지선 사건을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 부장판사)에 배당해 이미 지난달 10일 항소심 첫 공판이 진행됐다.이들에 대한 1심 공판은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 부장판사)에서 담당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