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23일 대전원예농협과 선화침례교회로부터 각각 백미 4000㎏(1000만 원 상당)과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이 쌀과 성금은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전 중구는 범죄발생 우려로 환경개선이 필요한 산성동 철길 변 일원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선도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중구는 사업비 2억(시비·구비 각 50%)으로 올해 1월부터 주민 의견 수렴과 현장조사 등을 통해 필요사업 선정 후 ▲보도육교 개선(LED보안등 설치, 자살 방지망 설치, 육교 밑 환경 개선 등) ▲지하보도 LED조명 교체 ▲수목 정비 ▲스마트 가로등 설치 ▲미러시트·가스배관 덮개 설치 등을 통해 밝고 안전한 골목을 조성했다.구 관계자는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법을 적용한 주거환경개선을 더욱 늘려가도
대전 중구 중촌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주민자치센터 3층에서 중촌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발표회에서는 중촌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색소폰 동호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웰빙댄스, 노래교실 합창 등 다양한 공연과 이봉호 씨를 비롯해 평균 연령 71세에 달하는 서예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돼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날 발표회를 관람한 주민 등 100여 명은 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의 공연과 작품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대전 중구가 예년보다 적은 강설량과 웃도는 동절기 평균기온으로 정화조나 지하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월동모기와 모기유충 제거 작업에 나선다.외부에서 유입되는 물을 모으기 위해 지반에 설치되는 집수정과 정화조에서 모기 유충 유·무를 확인 후 유충이 발견되면 유충구제와 잔류소독을 실시한다.구는 객실 수 20실 이상의 158개소의 숙박업소와 29개소의 목욕업소를 대상으로 이달까지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물에 약품을 희석시켜 분사하는 친환경 방역인 잔류소독은 정화조 주변 또는 취약지역 해충 발견 시에도 실시된다. 계절에 상관없이 방역소독
NH농협은행 대전농협사회봉사단 대사동지점과 직원은 지난 19일 문화1동 행정복지센터에 참치세트 43개(1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회원들은 문화1동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하면서 동절기 어려운 사항을 청취하고 안부살피기를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대전농협사회봉사단은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매월마다 십시일반 후원금을 적립해 저소득층 이웃돕기를 20년째 실시하고 있다.이성목 대사동 지점장은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을 통해서 보람을 느끼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들과 함께 소통
대전 중구는 유천동에 위치한 서대전농협과 서대전농협노동조합으로부터 6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물품은 인근 유천1동, 문화1동, 산성동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박용갑 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더욱 퍼져나가 더불어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 중구 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동지를 앞두고 19일 직접 만든 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산성동 새마을부녀회는 팥과 찹쌀가루로 팥죽을 쑤어 많은 주민들과 나눴고,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이화월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준석 동장은 “맛있는 팥죽을 직접 준비한 부녀회원들께 감사를 전하며, 새해에는 산성동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액을 면하기를 바라고, 또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
대전 중구 태평1동 김창옥 통장협의회장의 3년간 이어진 효행이 19일에도 이뤄졌다.김창옥 회장은 2017년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지역에 위치한 한 식당의 휴무일마다 노인을 초청해 잔치국수, 수육, 떡과 과일을 정성껏 마련해 대접해왔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는 동지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팥떡을 기존 메뉴에 추가하고 양말 100켤레도 구입해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봉사는 연꽃회 회원 10여명이 함께 했다.김창옥 회장은 “연말에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낙례
대전 중구 문화2동은 행정복지센터 2층에 맑은샘북카페를 만들었다고 19일 밝혔다.주민 50여명은 18일 늦은 오후, 북카페 개소를 축하하는 자리도 가졌다.카페는 시비 5천만원으로 기존의 작은 도서관을 새로이 책과 문화가 있고 주민간의 교류가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앞으로는 캘리그라피, 작은 영화관, 동화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공동 육아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홍명환 동장은 “여성의 소통공간으로 조성된 맑은샘북카페를 아이를 함께 키우는 마을의 사랑방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
대전에서 최초로 시작해 행정안전부 우수시책에 선정 됐던 대전 중구의 빈집정비사업이 올해도 4개 동 철거로 순조롭게 추진됐다.중구는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발생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그 곳을 공공 용도로 사용해 주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2015년부터 빈집을 정비해왔다.구에서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의 범위 안에서 매년 4~9채 정도, 지금까지 모두 48개 빈집을 헐고 마을텃밭, 공공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올해 철거된 곳은 공공 주차장과텃밭으로 바뀌어 주민에게 돌아갔다.또한 지난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협약으로 추
대전 중구는 17일 동건종합건설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대전지부로부터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을 이웃나눔 성금으로 기탁받았다.동건종합건설은 중구 소재 건설회사로 매년 저소득 가정을 위한 장학금․난방비 등을 기부해 지역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해 오고 있으며, 국제위러브유는 김장나눔, 클린월드 운동, 새 생명 사랑가족걷기대회, 새 생명 사랑의 콘서트 등 자선활동을 펼치는 사단법인이다.박용갑 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 단체에서 보내온 기탁이 큰 힘이 된다”며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대전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평가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 동안 실시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참여한 242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현장 평가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상위 30% 기관에 우수 등급이 부여됐다.중구는 충남대학교병원 관절염․재활센터에서 대형화재와 건물붕괴를 가상한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실시, 13개 유관기관 관계자와 수차례 토론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준비했다. 또한 재난발생 시 피해가 가중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