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으로 수소를 생산해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EV)에 공급하고, 이 수소차를 카셰어링에 활용하는, 친환경에너지와 공유경제가 결합한 신개념 비즈니스 모델이 전국 최초로 충남에서 시동을 건다.도는 아산시, 도원피엔비와 공동으로 마련한 ‘스마트 수소충전소 구축 연계 카셰어링 사업’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 ‘2017년 지역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내년까지 8억 원을 투입해 수소를 자체 생산·공급 할 수 있는 스마트 수소충전소 1기를 설치하고, 수소차 두 대를 구입(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은 임기 2년의 제1기 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30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충남문화재단 협력위원회는 말 그대로 재단의 사업 및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와 토론을 통해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구이자 대내외 교류 창구로 활용된다.협력위원회는 총 17명으로 당연직 2명을 제외한 15명이 외부 인사로 구성됐다. 위원 구성은 실질적인 지역 현실 반영을 위해 80%가 지역인사로 구성됐다. 지역예술분과, 청년문화분과, 문화정책분과 등 총 3개 분과로 운영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도출해 내고자 한다. 지난 회의
충청권 4개 지자체와 지역 국회의원, 유림(儒林), 학계 전문가들이 충청 기반의 유교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광자원으로 재해석해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충남도와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광역단체가 공동주최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활성화방안 정책토론회’가 29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에는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 이현주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강준현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 등 충청권 시·도 부단체장과 이종배·이장우·김종민·조승래·어기구·권석창 국회의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취업동아리 학생 8명이 대기업 취업 문턱을 한꺼번에 뛰어넘어 눈길을 끌고 있다.주인공은 도립대 대학일자리센터 ‘S(Solar)동아리’ 소속 박재성, 박성일, 김태형, 황병진, 이정호, 임정진, 김상윤 학생(이상 전기전자과)과 컴퓨터정보과 졸업생 박준성 씨 등이다.29일 대학일자리센터에 따르면, 이들 취업동아리 학생은 최근 태양광 셀 생산능력 세계 1위 기업인 한화큐셀코리아 공채 시험에 합격했다.한화큐셀코리아 공채는 6월 원서접수 마감 및 서류전형, 7월 18∼8월 18일 실무진 및 임원진 면접 등의 순으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다음달 21일 개막하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NH농협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오전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이동필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NH농협은 인삼엑스포 기간 중 NH홍삼으로 국제교역관에 참가하며 인삼요리 경연대회, 수삼품평회 등 다양한 행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인삼엑스포 성공개최 후원금 및
충남도교육청이 도내 모든 유치원에 고화질CCTV 설치를 완료했다.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국·공·사립 유치원 505곳에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100% 설치 완료했으며, 총 6083개 CCTV중 고화질인 200만 화소 설치율은 99.9%에 달한다.이는 유치원 CCTV설치에 관한 교육부 지침 기준(130만 화소 이상)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도교육청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의지를 확인시켜주는 것. 아울러 도교육청은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운영에 따른 관리에 있어 설치시 안내판 설치, 정보주체 동의서를 비치하고, 운영 관리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9일 시행한 2017년도 제2회 초등학교 졸업학력,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충남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cne.go.kr)를 통해 28일 발표했다.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의 경우 응시인원 57명 중 49명이 합격해 85.96%의 합격률을 보인 가운데 유모(77)씨가 최고령 합격했다.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응시인원 211명 중 171명(81.04%)의 합격했으며 김모(여·78)씨가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의 경우 응시인원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제2회 한중일 지방정부협력회의 참석과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이번 남궁 부지사의 중국 방문은 도와 오랜 우호협력단체인 길림성(지린성)과 국내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가 없는 내몽고자치구(네이멍구)의 초청으로 성사됐다.남궁 부지사는 31일 길림성을 방문해 제2회 한중일 지방정부협력회의에서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길림성은 지난 2005년 도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래 양 도·성의 국제행사에 고위층이
충남도가 최근 개통한 수서발 고속열차 SRT를 공주역 활성화의 새로운 계기로 삼고자 ㈜SR마케팅 담당자와 여행사 관계자, 블로거 등을 초청, 공주·부여 백제문화권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들 팸투어단은 24~25일 1박2일간 공주와 부여의 세계문화유산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세계유산의 관문인 공주역과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 가능성을 타진했다.1일차인 24일 팸투어단은 공주역을 출발해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린 무령왕릉을 둘러보고, 공주의 전통시장인 산성시장, 공산성 등 공주지역 주요 관광지를 차례로 살폈다.2일째에는 부여로 자리를 옮겨 백제
제11회 충남사회복지대상 수상자로 단체부문은 서산석림사회복지관(관장 이욱), 개인부문은 박남신 충남도 복지정책과장이 선정됐다. 새내기 부문은 우세아 씨 등 10명이 차지했다.충남사회복지대상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우리 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모범적인 단체나 개인을 선발·표창하는 제도다.충남도 사회복지협의회와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자 온양사업장·삼성SDI 천안사업장이 공동 주최하는 충남사회복지대상은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공적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다.단체부문 수상기관으로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6일 선문대 아산캠퍼스 본관에서 2017학년도 평준화고 2학년 담임교사 및 학년부장 130명을 대상으로 진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천안 고교평준화 1기인 2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로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이후 다양해진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 제공하기 위한 담임교사의 역량 강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교육내용으로는 교육과정 들여다보기 및 수업과 성장의 기록이란 특강, 맞춤형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위해 사례를 통한 간접 체험과 모의실습,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충남도의회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11일간 제298회 임시회를 열고 ‘충남도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20개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도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비롯한 조례안 심사, 5분 정책발언, 상임위별 현장활동 등을 예고했다.이번 도정질의에서는 총 11명의 의원이 40건(도정 28, 교육행정 12)의 도정과 교육행정 현안 사안 등에 대해 송곳 질의할 예정이다.김종문 의원(천안4)이 임기제공무원의 정규직 전환 필요성과 해결 방안,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 조례의 시행 태만에 대해
충남도가 2018년 도정 핵심과제로 국정-도정 연계 강화를 통한 국정과제 선도 추진, 민선6기를 갈무리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도 간부 공무원, 정책특보, 정책자문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책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역점시책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도는 새 정부 국정과제의 선도적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회로 삼고 도 차원의 신속한 대응 등 국가정책화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또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3
충남도가 ‘충남경제비전2030’ 과제의 올해 상반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경제비전위원의 집중자문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4일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안희정 지사와 이장우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비전위원 34명, 관련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안희정 지사는 “새 정부 출범 후 성장, 고용, 복지가 함께 가는 골든트라이앵글을 경제·사회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있는데, 이는 충남도의 경제비전위원회가 수립한 ‘충남경제비전2030’의 철학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비
충남도가 스마트폰으로 지하수 공공관정의 모든 정보를 손쉽게 보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도는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수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지하수 스마트관리시스템은 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마련한 ‘지하수 통합정보시스템’과 연계해 구축, 공공관정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관리할 수 있다.앞으로 6개월 간 진행하게 될 용역에서는 지하수 관리 앱을 개발하고, 각 공공관정 정보와 연결하는 QR코드를 부착한다.지하수 관리 앱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준비점검에 한창이다. 지난 23일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를 방문해 엑스포의 준비상황과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직원들과 격의 없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김시형 사무총장을 비롯해 부장, 팀장 등 조직위 간부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남궁영 행정부지사는 각 부문별 추진상황과 전시연출 계획, 당면 현안사항 등을 청취하고 조직위 직원들을 격려했다.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엑스포장 주요 동선을 직접 둘러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가 최근 뿌리생육과 수량이 우수하고 병해충에 강한 인삼 신품종 ‘금원(Geumwon, 錦元)-품종보호 제6801호’ 개발에 성공했다.인삼약초연구소는 1998년에 수집한 인삼 유전자원 350계통 중에서 생육이 우수한 계통을 선발·고정해 2013년 첫 품종 ‘금선’, 2015년 ‘금진’을 개발한데 이어 이번에 ‘금원’ 육성에 성공했다. 인삼 신품종 금원은 ‘금산지역이 기원인 명품인삼’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기존 인삼품종 ‘연풍’에 비해 생산량 약 7%, 진세노사이드 함량 14%가 많다.또 점무늬병과 탄
충남도교육청이 지난 2015년 개정된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개정된 교육과정은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추고 바른 인서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능정보사회를 이끌어갈 충남형 미래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개정된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학년은 올해 초등 1~2학년, 내년 초3~4학년, 중1, 고1에 적용된다. 초등학교는 입학초기에 받아쓰기 알림장 쓰기, 지필 중심의 수행평가 등을 지양하도록 해 1학년 한글교육 정
충남도의회가 내포신도시의 현안이자 ‘뜨거운 감자’인 고형폐기물연료(SRF) 열병합발전소 설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타 시도 현장방문 길에 올랐다.충남도의회 내포문화권발전 특별위원회는 22일과 23일 양일간 부산 강서구 Pusan E&E 발전소와 대구 그린에너지센터를 각각 찾아 SRF 열병합발전소 시설 견학 및 현황을 벤치마킹했다.이번 현장방문은 내포신도시 내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놓고 주민과 업체 간 갈등이 첨예함에 따라 해결책을 찾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 현재 내포신도시 곳곳에는 SRF 열병합 발전소를 비판하
충남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 주재로 도의원, 유관기관, 외부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해부터 충남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 중인 ▲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중간보고 ▲최근 충남경제상황 진단분석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난 2015년 시작해 2018년까지 3년간 추진되는 경제 분야 지역단위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1차년도인 지난해에는 ‘충남 조기경보지수’를 대내외여건 부문, 고용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