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에 위치한 예당호 수질이 양호해 생활용수로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예당호 수질을 분석한 결과 TOC(총유기탄소량)가 3mg/L이하로 Ib등급(좋음) 수질 상태를 나타냈다. 이번 수질분석 결과 지난해 여름 가뭄으로 발생한 녹조에서도 함유된 급성독성을 나타내는 마이크로시스틴은 검출되지 않았다. 예당호가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생활용수로도 매우 적합한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군은 농어촌공사와 함께 예땅호 수질을 개선키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무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가축분뇨
예산군은 14일 WH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고령화부서 과장급 3명이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보건소 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WHO 고령화부서에서 추진 중인 ‘서태평양지역 고령화 관련 행동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다양한 정책 시행기관 현장방문으로 담당자 간 면담을 통해 자문을 얻고자 전국 치매안심센터 중 군부 최우수기관인 예산군을 지정 방문한 것이다.이번 방문에서는 ▲치매환자관리(치매쉼터운영, 치매치료비지원, 관리용품지원, 찾아가는 서비스지원, 실종예방관리) ▲치매가족관리(헤아림 가
예산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충남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민원행정 활동 및 민원처리 성과를 점검하는 제도로 예산군은 2년 연속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으며 226개 기초지자체 중 상위 10%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기관 유형별로 상대 평가를 진행해 등급을 결정하는 것으로 군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
홍성군 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12일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이하 균특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지발협은 “충남이 그동안 세종특별자치시가 건설된다는 이유로 혁신도시로 지정되지 못해 인구유출, 지역인재채용 불이익 등의 경제적, 재정적인 손실뿐만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대의명분에서도 배제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모든 국민들이 골고루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선행 조건은 국가균형발전이며,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는 만큼 국가의 책무를 더
예산군은 ‘희망2020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시작한지 50일 만인 지난 8일 사랑의 온도 100℃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 중인 성금모금 행사는 관내 기관·단체, 기업,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8400만원 상당의 현물과 현금 4억6900만원이 모아지면서 당초 목표인 5억4600만원을 넘어선 5억5300만원을 달성했다.특히 지난해 12월 18일 실시된 성금모금행사에서는 4300만원의 성금이 모아졌으며,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어린이집 원아를 비롯해 지역의 기업과 단체, 군
예산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예당호 출렁다리가 지난해 4월 6일 개통한 이후 방문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군은 11일 300만 번째 관광객에게 예산황토사과와 리솜VIP 이용권 등 기념품을 증정하고 기념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300만 명 돌파는 개통 5일 만에 10만 명, 26일 만에 50만 명, 51일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출렁다리를 매개로 한 군의 폭발적인 관광객 증가는 인근 음식점 등 매출 증가로도 이어졌다. 군에 따르면 편의점, 푸드트럭, 지역특산품 등 관광연계분야에서 334명 고용
예산군은 설 연휴기간 전후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이번 감시활동은 연휴기간 동안 사업장 및 단속기관의 휴무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배출과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1단계는 23일까지 환경관련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하며, 2단계는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감시상황실’을 설치해 유관
홍성군이 명품 도시화 실현 정책의 일환으로 생활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410억 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군은 130억 원 사업비 규모의 국민(청소년) 체육센터를 홍성읍 흥덕서로 78 일원에 내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연면적 4734㎡에 볼링장, 실내체육관은 물론이고, 북 카페, 음악과 댄스 등을 즐길 수 있는 청소년 휴게 공간이 들어서게 돼 중부권 최고의 종합 체육 문화시설 탄생할 전망이다.25억 원 사업 규모인 내포신도시 근린 생활공원 12호 부지 내에 자리잡게 될 다목적 운동장도 올해 말 완
공주시 보물농공단지에 위치한 ㈜화인에프티 식품회사 제품이 미국 메인시장 수출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화인에프티 박순용 대표와 미국법인 JD TRADE CORP 김준현 대표이사는 8일 공주시청 상황실에서 수출협약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졌다.JD TRADE CORP는 미국 내 대형유통업체 250개 중 월마트 등 200개 회사와 계약된 에이전시로, 김준현 대표는 ㈜화인에프티 식품회사에서 생산되는 물품들이 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협약식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화인에프티 생산물품 중 5품목 이상을
홍성군이 올해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가족친화도시 조성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5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군은 안전한 돌봄 생태계 구축, 일 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여성 친화도시 재지정에 따른 2단계 사업 사업추진 등을 정책추진 방향으로 설정할 계획이다.우선 군은 전국 최초 교육부 주관 온종일 돌봄 생태계구축 선도지역 지정 위상에 걸맞게 올해 방과후돌봄센터 4호점을 개소할 계획이다. 수용규모는 20여명으로 알려졌다.온종일 돌봄 서비스는 학기 중은 오후 7시 반까지, 방학 중은 8시 반부터 오후 3시 30분
홍성군이 아동복지 정책수립 등에 활용할 아동특화형 복지통계를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아동복지통계를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복지통계 수립을 위해 통계청,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공단 보유 기초 자료 등 총 6개 부문 104개 지표를 폭넓게 활용했다.이번 군이 고시한 아동 복지 통계 작성시점은 지난해 5월 31일 기준이며, 아동의 기준은 만 18세 미만으로 설정했다. 통계표는 ▲인구·가구 ▲인구동향 ▲재산 ▲건강 ▲복지 ▲교육 6개 챕터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홍성군 아동인구는 총 1만5893명으로 조사됐다. 읍면별 아동인
홍성군은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맞아 ‘백야 김좌진장군 나라사랑 선양의 해’를 선포한 가운데 김석환 홍성군수가 새해 첫 민생행보로 백야의 고향 갈산면을 찾으며 애국애민정신을 잇는 행보를 시작했다.김 군수는 6일 마을단위 민생현장 첫 일정으로 갈산면 취생리와 상촌리 노동마을을 연이어 방문했다.첫 방문지 취생마을에서 건의한 마을회관 증축에 대해서는 현재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 후 리모델링을 추진키로 했으며, 홍성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한 취생삼거리 교차로 인도 설치 및 신호등 이전 등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는 즉시 해결하도록 주무
황선봉 예산군수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황 군수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138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예산군에 위치한 3개 산단 모두 분양이 완료돼 새로운 산업단지를 조성하려 한다”며 “2023년까지 4개 산단 138만평을 조성해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가 어렵지만 예산군은 충남북부지역보다 토지가격이 저렴하고, 대전당진고속도로 나들목 인근 5km에 산업단지가
예산군은 2일 대회의실에서 23대 이용붕 부군수 취임식을 가졌다.이 부군수는 예산군 신암면 출신으로 단국대학교를 졸업한 뒤 1988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덨다. 이후 충남도청 기획조정실 혁신담당관, 경제통상실 소상공기업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이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고향인 예산군에서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황선봉 군수를 보좌해 민선7기 군정성과를 가시화하고 예산이 산업형 관광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년 1월마다 급여가 제때 지급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던 시설·단체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이 홍성군에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홍성군이 보조사업 종사자의 급여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자 적극행정에 나서기 때문이다. 군에 따르면 지방보조사업 인건비와 관련한 보조금 집행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일정별 업무 흐름도를 수립했다.내년 지방보조사업 지원계획 수립, 사업 선정 통보 및 보조금 교부신청서 접수를 내년 1월 3일까지 추진하고, 10일까지 보조금 교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군에서 수립한 일정별로 추진할 경우 늦어도 17일까지는 지방보조사업
홍성군이 ‘보조금은 눈먼 돈’이라는 인식 개선과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보조금 관리 패러다임의 대수술을 단행했다.군은 국도비 포함 지방보조금 예산이 지난 2017년 858억 원, 2018년 913억 원, 2019년 1134억 원, 2020년 1044억 원이 요구되는 등 해마다 규모가 증가하고 보조금의 불법사용이 사회적 문제가 되자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 및 부정수급 사전예방을 위해 보조금 관리 패러다임의 대변혁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군은 지난 7월 말까지 지방보조금 사후 통제를 위해 사업계획, 사업관리, 사업성과 3개 분야
홍성군이 역대 최대액으로 2020년 도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본예산 기준 도비는 2016년 300억 원, 2017년 313억 원, 2018년 356억 원, 2019년 393억 원으로 매년 완만한 증가세를 보여 왔으며, 2020년도에는 687억 원을 확보해 전년 대비 294억 원이 늘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오서산 힐링숲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3억9000만 원 ▲청소년 문화의 집 도비 3억 원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설치 도비 12억8000만 원 ▲삽교천 재해예방 19억5000만 원 ▲구항·서부지구 농어촌생활용
예산군은 23일 예산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2020년 해맞이 행사를 다음달 1일 예당관광지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새해 첫 날 온 군민이 함께 군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선 이광수의 소리굿 ‘새해 축원덕담(비나리)’ 공연과 예당호 출렁다리 불꽃쇼, 떡국 나눔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맞이 행사 시 예당호 출렁다리는 안전 등의 문제로 통행이 통제된다.군 관계자는 “2020년 새해를 힘차게 여는 뜻 깊은 해맞이 행사에 많은 군민 여러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인구증가의 중요한 요소인 명품 교육 인프라 조성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충남도에서 고시한 2019 사회조사 분석 결과, 주민들은 학군 등 교육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58.47점을 차지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우선 대표적 성과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교육에 참여하고 공동 관심으로 협력하는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 ‘충남행복교육지구 사업’의 마을학교 사업 선정이 꼽힌다. 오는 2022년까지 5억 원을 투자예정이다.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학교 밖 교실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내실을 기하기 위해
황선봉 예산군수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2019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19일 예산군에 따르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등 시군구별 5명씩, 총 1400명을 대상으로 CEO추천과 투표를 진행해 우수한 지역정책과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낸 자치단체장을 선정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전문가의 객관적 심사를 통해 선발한 부문별 후보 단체장 중 공적서와 프리젠테이션 발표,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최종 투표를 거쳐 당해 최고 자치단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