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의료기관 평가방식이 외형 위주에서 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쪽으로 바뀐다. 또 평가결과를 공개할 때도 부문별 등급과 함께 사실상 종합순위를 뜻하는 ‘종합등급’을 발표한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도 의료기관 평가계획을 발표했다. 노연홍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은 “내년도 의료기관 평가에는 진료의 질적수준을 나타내는 임상질지표 평가가 도입될 예정”이라며 “국민들이 그 결과를 상시적으로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렇게 되면 그동안 의료기관 평가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환자와 보호자
“치료 종결 30일 이후 동일 증상 재발시 초진 인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예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있더라도 다른 진찰과목 의사에게서 동일 질환이 발견될 경우, 치료가 종결된지 30일 이후라면 동일 질환이라도 초진 환자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다른 진료담당 의사가 각각 진찰한 경우에는 진찰료를 각각 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양 모씨는 최근 산전 진찰을 받던 중 임신중 당뇨 판정을 받았다. 문제는 이전에 다른 병원에서 당뇨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는 것. 이에 양 모씨는 다른 병원에서 이전과 동일한 질환으로 인정해 3
◆ 17대 충대의대 총동창회장에 취임한 심정임 로사정신과 원장.“동문, 대학, 병원의 협력이 중요한 전환과 발전의 시기에 동문 회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 지만 내 뒤에는 3400명의 동문의 든든한 후원이 있어 걱정은 없다. 충대의대를 최고의 명문의대를 만들기 위해 아셔오션헤즈의 시처럼 찬란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자”충대의대 17대 회장에 심정임(2기) 로사정신과 원장이 14일 오후 7시 오페라 웨딩홀에서 열린 충대의대 정기 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의대동문들의 후원과 학교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제일 먼저 행사장에 도착한 심
◆ 찡그리며 TV를 보는 아이들, 방학을 이용해 치료해주자.맞벌이 부부인 김 모씨는 늦은 밤이 돼서야 자녀들의 얼굴을 마주하게 된다. 이때부터 하루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다음날 준비물은 없는지 챙기기 시작한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아이가 눈을 찡그리며 TV를 시청하는 모습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그러나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를 데리고 안과에 가는 것을 미루다보니 어느새 한학기가 지나 방학을 앞두게 된 것이다. 사시나 안검하수 등은 어린이들에게 심각한 열등감을 초래할 수 있는 안과질환이다. 그러나 치료기간이 길거나 수술을
◆ 대전중앙병원이 담장을 헐고 주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쉼터를 조성했다.병원 담장이 없어지고 대신에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쉼터가 들어섰다.대전중앙병원(병원장 금동인)은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전공원화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대덕구의 지원을 받아 병원 담장을 허물었다.중앙병원은 담장을 없애고 꽃과 나무를 심고 벤치를 만들어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소공원을 조성했다. 병원 한 모퉁이에는 누구나가 편하게 문화공연을 할 수 있도록 소규모의 야외무대 공연장도 마련했다.주민들은 한층 더 새로운 분위기로 바뀌었다며
◆ 16대 충대의대 동문회장 윤창식 한강의원장.“동문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부족한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모교가 발전을 위해 동문의 후원이 크기 때문에 동창회를 활성화 시켜왔다. 지난 4년간 대과 없이 동창회직을 임할 수 있도록 도움 준 동문들 에게 감사 드리며 차기 회장을 중심으로 단합된 동문의 힘을 보여주길 바란다.”윤창식 충대의대 총동창회장은 14일 오후 7시 오페라 웨딩홀에서 열린 충대의대 정기 총회에서 지난 4년간의 총동창회장 직을 수행하며 추진해 온 일 들을 발표하며 차기 회장에게 힘을 모아 단결하자고 밝혔다.
◆2억여원을 들여 구입한 이동응급의료세트가 실제상황에서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많은 사람의 목숨이 오가는 대형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외국에서 수입한 2억 원짜리 이동응급의료세트가 실제상황에 투입된 예가 거의 없어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복지부에서 지난 98년에 2억1200만원을 들여 구입한 이동응급의료세트차량. 차 안에는 8명이 동시에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장비, 공기 주입식 에어텐트 등 외국에서 들여온 고가의 장비들이 비치되어 있다.이동응급의료세트는 지역내 대형재난사고 발생시에 현장에 신속하게 설치하여
◆ 국가예방접종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대전 중구보건소 김희숙씨, 충남 연기군보건소 최효숙씨.대전 중구보건소 김희숙씨(40)와 충남 연기군 보건소 최효숙씨(42)가 질병관리본부에서 개최한 제 1회 국가예방접종 사업 종합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충남 연기군 보건소는 예방접종관리사업 우수기관상,대전시는 예방접종사업 대회 지원과 직원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해 감사패를 받았다. 예방접종 최우수기관으로 충청북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뽑혔다. 한국질병관리본부는 14일 오후 1시
◆ 인터넷 육아 동호회에 올라온 대전 지역 소아과에 대한 질문 게시물.둔산동에 거주하는 김세영씨는 생후 1개월 영아를 둔 전형적인 20대 주부이다. 산부인과에 부속된 소아과를 다니다 너무 먼 거리와 직원의 불친절 때문에 다른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대전지역의 괜찮은 소아과를 추천 받기 컴퓨터를 켰다.김세영씨가 접속한 사이트는 대전지역 산모와 주부들이 가장 많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인터넷 육아동호회이다. 이 동호회 게시판을 통해 소아과에 대한 질문 글을 작성한 김씨는 2~3시간 지난 뒤 동료 엄마 들의 병원 추천에 대한 댓 글을 볼
◆ 충남약사회 노숙희 회장."“회원들의 권익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일하는 한 점 부끄러움 없는 리더가 되겠다"노숙희 충남약사회장(59)은 13일 회원들에게 보내는 당선인사문을 발표했다.인사문에서 노 회장은 "충남약사회장 3선의 영광과 막중한 책무를 동시에 받았다"면서 운을 뗐다.그는 이어 “면허대여, 전문카운터, 담합행위, 조제료 인하행위 등 약사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거나 회원들의 민원을 사고 있는 잘못된 관행들을 척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편안한 약국경영 환경조성을 위해 매진하고, 대외정책은 대한약사회와 공
◆건양대 공연의상학과 학과장 이서희 교수(사진 왼편)가 건양대병원 사회사업팀(팀장 김오자, 사진 오른편)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건양대학교 공연의상학과(학과장 이서희 교수) 학생들이 액세서리와 패션페인팅 티셔츠 등을 제작, 판매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도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건양대 공연의상학과 학생들과 교수들은 지난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해 건양대병원 로비에서 바자회를 열어 자신들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와 패션페인팅 티셔츠, 패션소품 등을 판매하였다. 이들은 13일(수) 오전 건양대병원을 찾아 그 당시 바자회 판매수익금 150
◆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은 '행복한 부자되기'강연으로 송년회를 가졌다.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은 지난 13일 협력업체 및 거래업체를 초청하여 음주 송년회가 아닌 이색 송년회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병원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들과 약 60여개 업체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위해서는 협력 업체의 도움이 절대적이라는 판단 하에 지난 4월 첫 모임을 가진 이후 거래업체들과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동반자로서 상생협력의 분위기를 지속하고자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행복한 부자 되기”라는 주제로 이의택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