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17일 고용노동부와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관련 약정을 체결,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천남동공단 주물제조기업 22개사 등이 예산신소재산업단지로 이전이 진행됨에 따라 기업 인력 구인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군은 지역 청년과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등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생산성본부와 교육훈련 컨소시엄을 맺고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비 100%인 사업비 8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군은 지역연고산업 전문가
홍성군은 19일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군은 7억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홍성읍 오관리 홍성천길 일원 등 3개소 645가구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시행한다. 현재 군 도시가스 공급가구는 전체가구의 52%에 불과하다.군은 또 19억2000만 원을 들여 지방상수도 급수관로 확장에 나선다. 대상은 농어촌 마을 8개 320가구이다. 2022년까지 일반농산 어촌개발사업에 55억 원도 투입한다.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위해 41억 원을 들여
예산군은 17일 덕산면 내포보부상촌 내 판매시설 임차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내포보부상촌에서 임대하는 판매시설은 식당 3개소, 기념품점 1개소, 체험공방 1개소, 대장간 1개소, 우마차보관소 1개소, 가판 2개소 등 모두 9개소다.신청자격은 공고일 전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사업자 또는 개인이며, 시설 운영을 위한 관련 법규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현장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지 않는다. 신청 희망자 또는 업체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덕산면 온천단지1로 55에 소재한 내포보부상촌 내 운영사무실(박물관동 2층)로
충남 예산군이 산업형 전원도시를 만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33만평 규모로 추진 중인 예산 제2일반산단을 민간개발방식으로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군은 오는 4월 충남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지정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승인이 떨어지면 토지보상을 진행해 올 상반기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또 예산바이오융복합 허브단지를 조성키 위해 사업시행자와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허브단지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뒀다.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 R&D센터와 연계한 수소전지 자동차 부품 특화단지 조성도
홍성군은 예산 18억 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 농업관 증축 및 장비 보강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친환경/GAP 인증, 가축분뇨 액비분석, 농업인 의뢰 토양검정 등의 분석 의뢰가 급증하고, 친환경농업관련 농업검증 기능 강화를 위해 친환경 농업관 인프라 보강이 시급하다. 군은 총 480㎡ 규모로 1층에는 농산물가공교육장과132㎡ 가축퇴비분석실 108㎡을 설치하고 2층에는 240㎡ 종합분석실을 배치해 정밀화된 농업자원 측정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농업진흥청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 10
홍성군은 11일 다자녀 가정에게 원활하고 종합적인 정책 지원을 위해 '다자녀가정 인증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증카드 발급대상은 자녀와 부모가 홍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인 가정이다. 다자녀인증카드 접수는 주소지 해당 읍면에서 오는 23일부터 받는다. 인증카드를 발급받게 되면 군에서 추진 중인 다자녀 지원사업에 있어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 별도 증빙서류 제출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군은 현재 출산축하금, 육아지원금, 쓰레기 종량제 지원, 전용주차구역 이용 등 13개 다자
예산군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모든 세대에 손 소독제를 무상 배부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면 마스크를 1인당 2매씩 제공키로 했다. 군은 10일 재난관리기금으로 구입한 손 소독제를 3만8217세대에 1개씩 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를 1인당 2매씩 총 5만270장을 공급할 예정이다. 군의 이번 결정은 지난 3일 황선봉 군수와 지역 의·약 기관단체장 간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실행에 옮긴 것.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안전수칙
홍성군은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각 부서별 여성친화조성사업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선 ▲성 평등한 홍성 ▲일하기 좋은 홍성 ▲안전하고 편리한 홍성 ▲건강한 홍성 ▲함께 돌보는 홍성을 목표로 5개 분야 70개 사업이 발표됐다.군은 2024년까지 위촉직 여성위원 및 마을리더 여성비율 확대 등 여성의 대표성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예산군은 총 7억2600만원을 투입해 농공단지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산업인프라 정비를 통한 기업유치와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기반시설 노후화로 정비사업 필요성이 제기된 삽교농공단지, 관작농공단지, 신암농공단지다.주요 사업내용으로 삽교농공단지는 ▲배수로 정비 ▲상수도 배수관로 연결 ▲가로등 설치, 관작농공단지는 ▲노후 상수관로 정비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CCTV 설치, 신암농공단지는 ▲도로시설 정비 등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노후시설 정비사업은
예산군은 '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안전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가발전을 도모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군은 안전관리 분야에서 ‘화재·인명피해 Zero! 군민 안전 Yes!’라는 슬로건으로 참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3단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힘써왔으며,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전가구로 대상을 확대
예산군은 예산읍 예산4리와 대술면 마전1리 마을이 2020년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지역에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노후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등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은 이번 공모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마을주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회의와 교육 및 공모 준비를 진행해왔다. 예산읍 예산4리 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도까지 4년간 공모사업비 35억여원을
예산군은 4일 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무단이탈을 할 경우 엄중하게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로 지역전파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자가격리자가 무단이탈할 경우 감염병 예방법 제80조에 따라 3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자가격리자는 격리장소 외 외출금지,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생활하기,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 관할 보건소 연락하기 등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자는 내 가족의 생명을 지킨다는 심정으로 생활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자가격리자는
예산군은 2일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적극행정 우수지역 평과 결과 ‘적극행정친화성’과 ‘적극행정체감도’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7일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88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적극행정 우수지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에서 군은 기업에 대한 적극행정 실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적극행정친화성’ 부문과 '적극행정체감도'에서 A등급을 받았다.적극행정친화성은 지자체에서 실시한 적극행정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이며, 적극행정체감도는 지자체의 적극행정에 대
예산군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지원에 나섰다.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관내 중소기업에 손소독제 1430개를 배부한데 이어 21일 소독약 120개, 휴대용 살균제 800개를 배부했다. 아울러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소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방역물품 지원이 조금아니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불안감을
예산군은 13일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량 저감을 위해 미곡종합처리장 집진시설 개보수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집진시설 개보수사업은 군의 선제대응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선정한 미곡종합처리장 35개소 중 관내 2개소가 포함돼 국비 3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또 총 사업비는 8억5000만원으로 예산군농협통합RPC와 대동RPC에 백필터 방식의 집진시설을 설치해 벼 수확기 전까지 준공될 예정이다.군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종합처리장에 설치된 집진시설은 싸이클론 방식으로 집진 효율이 60% 수준으로 낮지만 사업을 통
예산군은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군은 이 자리에서 국·도비 84개 사업 2565억원 확보를 목표로 정부 및 충남도 시책사업과 연계한 신규·핵심 사업 및 공모사업을 조기 발굴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특히 군은 지역발전 동력 마련을 위해 군 시행사업 국비 1982억원과 도비 583억원, 국가 직접시행사업 2328억원 확보를 목표로 삼고 국·도비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주요 신규 국비사업은 ▲청년문화복
예산군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정월 대보름맞이 등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우선 오는 8일 열릴 예정이던 정월 대보름맞이 민속놀이와 자율방범연합대 신년회 행사가 취소됐고, 마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소규모 정월 대보름 행사도 자제를 권고했다. 또 예산군체육회장 취임식, 대한노인회 정기총회, 각종 연수를 잠정 연기토록 결정했다. 특히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노인의 안전을 위해 노인대학 임시 소집을 전면 취소하고 군청 직장어린이집 졸업식을 축소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에서 신종 코로나
예산군은 2020년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태양광 및 지역설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달 29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신재생에너지센터, 충청남도, 컨소시엄(참여기업) 간 업무 연락체계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응봉면, 오가면, 광시면 일원 공공시설과 주택 등 208개소에 공공시설, 태양광설비 147개소(661kW)를 설치한다. 연간 발전량은 745MWh다.또 군은 지열설비 61개소(1
예산군은 3일 친환경 수소전지차 12대를 민간에 보급하기로 하고 대당 32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전 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 법인 등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군으로 전입했더라도 도내 시군에서 2년 이상 속해 주소를 뒀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수소전지차 1대당 지원되는 보조금은 3250만원으로 자동차 대리점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28일까지이며,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가 12명을 초과할
홍성군의회가 산업폐기물로 인한 주민 건강권보호와 환경피해의 우려가 크다며 갈산면 폐기물처리시설 사업의 전면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군의회는 지난 22일 금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갈산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계획에 적극 반대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이날 홍성군의회는 ▲분진, 악취,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 건강권 침해 ▲폐기물처리시설서 배출될 수 있는 각종 유독물질로 인한 주민 불안감 증대 ▲침출수로 인한 남당항, 궁리항 지역의 심각한 2차 환경 피해 우려 등의 이유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계획 전면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김헌수 군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