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과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가 서천화력발전소 폐부지를 개발키 위한 TF팀을 발족했다. 군은 11일 서천화력발전소 본부 3층에서 ‘서천화력 폐부지 개발 공동TF팀(이하 TF팀)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동 대표는 한덕수 서천군 기획감사실장과 임호윤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장이 맡는다.총 20명으로 구성된 TF팀은 폐부지 개발 계획 수립, 개발 용역 추진, 리조트 건립 행정절차 공동 진행, 대외 홍보 등 전략과제를 함께 수행한다. TF팀은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 ▲폐부지 내 리조트 건설사업 ▲중유부두를 활용한 마리나항 건설
보령시는 2022년까지 총 25억 원을 들여 오천면 녹도에 대한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빈집·노후주택 정비·슬레이트지붕 개량·상․하수도 정비 등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녹도는 대천항에서 배편으로 약 1시간 20분 가량 떨어진 0.9㎢ 면적에서 78가구 180여 명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섬 마을이다. 이 마을은 주민 간 협동심이 강하고 자체 금주령을 시행하는 등 지난 2018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민간인 모범사례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촬영으
서천군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식을 가졌다. 부서장 직무성과계약은 각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올 한해 추진할 중점 시책에 대한 성과 목표를 설정,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주요 중점 과제로는 ▲정부예산 확보액 2230억 원 달성 ▲해양바이오 산업 클러스터 기반 구축 ▲세계자연유산 등재 및 유부도 갯벌생태계 복원 ▲농업인 월급제 지원 사업 추진 ▲서천사랑상품권 유통확대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신청사 건립 및 도시개발 사업으로 도시기능 강화 ▲분야별 안전관리체계 마련을 통한 지역안전지수 향상 ▲충남장애
보령시는 9일 당초 본 예산액 7141억 원 보다 24%가 증액된 1713억 원을 1회 추경으로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1회 추경 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사업의 확정분과 민생현장 방문 건의 사항,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일자리 창출 및 생활 밀착형 사회간접자본 사업 등을 반영해 편성했다.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본예산 6406억 원 보다 21.8% 증액된 7805억 원, 특별회계가 735억 원 보다 42.8% 증액된 1049억 원으로 총괄 예산은 당초 7141억 원 보
서천군이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및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5일 군에 따르면 확진자 발생이 없는 청정서천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공공시설과 다중 이용장소를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에 나서고 있다.군은 하절기 방역·소독을 위한 방역인부 사역을 앞당겨 보건소에 상시 기동방역반을 편성하고 기차역, 터미널, 대중교통 승강장, 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1000여 곳에 대한 살균 소독을 실시 중이다.보건소 방문보건 인력도 총동원해 경로당과 보건소 등록 기저질환자·거동불편 가구 등 약 4000곳을 주 1회 이상 직접 방문해
보령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0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에너지화) 사업에 예비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64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은 가축분뇨 처리를 위한 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해 가축분뇨를 퇴비·액비·에너지 등으로 자원화해 자연순환 농업 활성화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것이다. 특히 농촌 환경오염과 악취 문제를 해소하면서 신재생에너지까지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축산농가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을 확산하기 위한 효과가 높은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보령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식을 가졌다. 부서장 직무성과계약은 각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 시책에 대한 성과 목표를 설정해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대상은 4급 5명, 5급 48명 등 모두 53명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부서별 5개 과제를 선정하고, 계약과제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거쳐 모두 231개의 직무성과 과제를 발굴했다. 특히 부서장의 시정 비전에 대한 명확한 목표의식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성과중심의 조직 관리를 통해 시민만족과 보령발전에 유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시·관람시설을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또 전통시장 점포 사용료를 감면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증액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대응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대응책을 보면 군은 이날부터 기벌포영화관과 문예의 전당, 도시탐험역 등 전시관람 시설을 별도 해제 시 까지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비비 1억4000만 원을 편성해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구입·배포했으며
보령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내년도 국가시행 28건 3132억 원, 자체시행 87건 1722억 원 등 총 115건 4854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설정했다. 특히 해양머드박람회 개최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해양레저관광 거점,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에 따른 대안사업 등을 중점 발굴키로 했다. 또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보령항 준설토 투기장(항만시설예정부지),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보
보령시는 19일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낮춰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키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액은 총중량 3.5톤 미만 최대 300만 원, 3.5톤 이상 중 3500cc이하 최대 440만 원, 3500~7500cc 이하 750~1100만원, 7500cc초과 덤프트럭 등은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보령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소유기간은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서천군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2020년도 전기자동치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군은 올해 12억6600만 원 예산을 확보, 전기자동차 78대(승용차 70대, 화물차 8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승용차는 차종별 최대 1520만 원, 전기화물차는 대당 2700만 원 보조금을 지원한다.군은 취약계층과,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에게 16대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서천군에 주소를 가지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운전면허를 소지한 군민 또는 서천군 소재 기업·단체·법인이다.
보령시는 18일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키 위해 맞춤형 농작업 지원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농작업 지원단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규모에 따라 맞춤형 농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18년 남포농협과 함께 콩, 보리 등 밭작물 재배 14농가에 16.6ha, 지난해에는 남포 및 주산농협과 함께 380농가 114ha의 농작업을 지원해왔다. 특히, 농작업 지원단 지원대상의 경우 지난해 0.5㏊ 이하 농지를 경작하는 75세 이상 농가에서 올해는 1㏊ 이하의 농지를 경작하는 65세 이상 농가로 범위가
보령시가 국토교통부 제2차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현안보고 회의에서 “중부권 500만 명의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활동 촉진,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선물할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시장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대전시가 진행한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타당성평가 용역 중간보고회 결과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고 나온 것에 따른 기대
보령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영창 ㈜대동EV 대표, 한명석 아주자동차대학 산학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유치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대동EV는 오는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주포2농공단지에 공장 시설을 갖추게 돼 시가 추진 중인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아울러 ㈜대동EV는 공장의 조속한 설립과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고, 보령시는 전기, 가스, 용수, 하수 및 폐수처리와 같은 부대시설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대
서천군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이하 장항국가산단) 투자기업 대표들과 장항국가산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간담회는 장항국가산단에 투자를 진행 중인 기업과 투자예정 10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 산업동향과 경제상황, 주거, 고용, 복지 등 의견을 들었다.현재 장항국가산단에는 선진뷰티사이언스와 TSPG 2개사가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우물산과 허스델리는 4월 준공 예정이다. 우양, 아이미코리아엠에스, 굿바이카, 나래무인항공 등 4개 기업은 3월 착공 예정이다.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동양케미칼
보령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낙춘 부시장과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둔화된 고용과 지속되는 지역경제 어려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의 부서별 집행 현황을 분석하고, 집행율이 높은 우수 부서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에 따르면 시의 신속집행 대상 예산액은 4721억 원으로 이중 목표액은 57%인 2689억 원이이다.지난 10일 기준 656억 원을 집행해 24.4%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이
보령시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올해부터 헌혈 1회당 보령사랑상품권 1매를 제공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전체 헌혈자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10~20대 학령인구 감소로 헌혈자원이 점진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 특히, 방학과 시험기간 중 혈액부족 현상도 연례적으로 발생해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아울러 시는 헌혈을 장려키 위해 공직자들에게 당일에 한해 공가 제공, 1회당 자원봉사 및 상시학습을 4시간씩 인정키로 했다. 시는 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함께 헌혈버스를 분기당 1회 운영키로 했다. 박승필
보령시는 1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0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보령한내시장이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디자인 특화 및 쇼핑환경 개선을 통해 전통시장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사업선정에 따라 ▲보령 9미 특화 먹거리 테마거리 조성 ▲상품 정보 및 고객소통을 위한 자체 방송국 운영 ▲결제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등 3대 서비스 혁신 사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캐릭터 개발 및 대표상품 개발 ▲인근 전통시장과 연계한 먹거리 골목 연계 지도 제작 ▲방문 고객 포인트제 운영
보령시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종합 1등급 달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외부청렴도는 7.54점에서 8.78점으로 4등급에서 2등급으로 대폭 향상됐다. 내부청렴도는 7.70점으로 3등급을 받으며 종합 점수 8.49점을 획득해 종합 2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올해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추진과 민원불만을 낮추기 위한 업무별 직무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또 인허가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이 서해안 중심도시 성장을 위해 소통과 협치를 강조했다. 박 의장은 10일 222회 보령시의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국내외 녹록치 않은 경제 환경이 집행부와 의회의 어깨를 무겁게 누르고 있다”며 “이러할 때 상호 소통과 협치를 통해 바람에 쓰러지지 않는 기둥을 세워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은 보령시 인구감소와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박 의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인구 감소가 시작됐고, 2024년부터는 취업자 마이너스 시대가 예고돼 보령시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