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5일 복권기금을 활용한 2020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시상은 사회복지시설 나눔숲조성,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나눔길조성, 소외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등 3개 분야로 총 18개 기관(최우수 6, 우수 6, 장려 6)을 선정했다.사회복지시설 나눔숲조성 부문은 전북 익산 시온육아원, 충남 논산 선재어린이집, 무장애나눔길 조성 부문에서는 제주 서귀포 사려니숲과 충남 아산 영인산의 무장애나눔길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소외계층 숲체험·교육지원사업 분야는 (사)한국디아이와이(DIY)가구공방협회
밀알복지관(관장 권용명)은 11일 대전 지역 장애인 60가정에 제철 과일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이번 선물꾸러미는 한국수자원공사 물종합진단처의 후원을 받아 제철 과일들로 다양하게 채워졌다. 한국수자원공사 물종합진단처는 후원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정에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오 모 씨는 부모님을 부양하고 있으면서도 부양가족 공제를 받지 않다가 납세자연맹의 환급도우미서비스의 도움을 받아 2015년부터 2019년 귀속분까지 매년 기본공제와 경로우대공제를 경정청구 신청해 206만 2500원을 환급받았다. 2020년 귀속분에 대해 올해 초 연말정산을 하지 못하거나 놓친 공제가 있는 근로소득자는 국세기본법에 따라 지급명세서 제출 기한(10일) 이후인 11일 부터 회사를 통하지 않고 개인이 환급신청을 할 수 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퇴사 시 기본공제만 적용해 약식 연말정산을 한 중도퇴사자, 부양가족 등 각종 공제
대전교육청 전직 고위 공무원의 자녀들이 사립학교 교사에 낙하산으로 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청 전 A국장의 자녀 2명이 지난 2019년 사립 고등학교 2곳에 각각 신규교사로 임용됐다"며 "채용 과정에 낙하산 임용 의혹이 있는 바, 진상을 규명해달라"고 대전교육청에 감사를 청구했다. 감사 대상은 사립고등학교 법인 2곳과 임용 당시였던 2018년 대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및 관계 공무원이다. 전교조는 "당시 두 학교법인이 탄력적 교육과정 등의 목적으로 기간제교원을 두겠다는 의사를 밝혔음에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4일과 9일 이틀간 대전 서구 탄방동 충청센터 강의실에서 대전·충청지역 중장년 고용 활성화와 경력설계 지원을 위한 ‘상반기 장년고용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충청센터는 지난해부터 장년고용협의체를 ‘장년고용활성화추진단’과 ‘평생현역체계지원단’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장년고용활성화추진단은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등 10개 기관으로 구성돼 중소기업 중심으로 기업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평생현역체계지원단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돼 신중년 경력개발 등을 지원 중이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올해 홍수기를앞두고 댐과 하천의 주요 시설물을 합동으로 점검하고, 댐 방류시 영향을 받는 하류의 취약지점을 조사한다.이를 위해 양부처는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통합물관리추진단* 회의를 개최하여 홍수기 대비 합동점검 방안을 확정했다.국토부는 하천에 대한 안전점검 주관, 취약지구 등에 대한 조치를 시행하고, 환경부는 댐 방류에 따른 제약사항 조사할 계획이다.아울러 지방국토관리청(국토부)을 중심으로 환경부, K-water 등 관계기관은 홍수 대응력을 강화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각 기관에서개별적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코로나19 사태로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장기화하고 있는 위기 속에서도, 주민 스스로 필요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주민공동체 38개를 선정하고 지원한다.산림일자리발전소가 주민공동체(그루경영체) 발굴을 위해 지난달 17개 지역에서 63건의 사업신청서를 제출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8개를 선정했다.산림일자리발전소는 기초 지자체 단위로 그루매니저*를 배치해 지역자원조사, 공동체 발굴·육성, 산림비즈니스 모형 개발 및 창업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산림형 지원조직이다.
봄의 초입인 3월임에도 겨울철보다 많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5~2019년)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21만 4467건이며, 1558명이 사망하고 9865명이 다쳤다.이중, 3월에는 연중 가장 많은 11.6%(총 21만 4467건 중 2만 4959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1194명(사망 177, 부상 1017)으로 한겨울인 1월을 제외하고 두 번째로 높았다.특히, 3월 화재가 많은 이유는 임야화재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3월 임야화재는 월평균(1151건)과 비
대전우체국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장바구니 서비스’를 추진한다.이 서비스는 우체국에서 생필품을 구매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자택까지 배달해주는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대전 동구 지역의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장애인, 독거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대전우체국은 서비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생명종합사회복지관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복지관은 대상자 25명을 선정하고, 생필품 수요를 매월 파악해 우체국에 제공한다. 우체국은 대상자에게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4개월간 서비스를
대전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처음으로 발생했다.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4일 오전 5시 30분 경 동구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2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됐다.이 여성은 뇌전증 등의 기저질환 등이 있는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지난 2일 오전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 예진과, 접종 후 이상 반응을 관찰하는 15분~30분 동안에도 특이 사항은 없었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설명이다.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 하루 뒤인 지난 3일 오전 미열이 있었고, 오후 6시 35분경에는 발작과
대전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요양병원 입원 환자가 사망했다.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4일 새벽 2시경 동구 한 요양병원에 입원한 20대 여성이 숨졌다. 사망자는 지난 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으며 뇌전증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전북 전주에서도 요양병원 입원자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50대 기저질환자 2명이 사망했다. 앞서 전날 경기도 고양시와 평택시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망 사이 인과 관계를 조사 중이다.
3일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대전 1194번은 유성구 20대로 오한 등의 증상이 있었다. 세종시 군부대 장병인 대전 1191번의 동료다. 유성구 50대 대전1195번은 서울 종로구 확진자의 가족이다.대전 1996번은 동구 30대로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건강상태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이 신학기 등교 첫날부터 제대로 실행되지 않으면서 상당수 학생·학부모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개학 연기 없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등을 비롯해 대부분의 학교에서 2일부터 새 학년 첫 등굣길에 나섰지만 등교 전 건강 상태를 입력해야 하는 앱이 첫날부터 말썽을 부렸기 때문이다. 2일 대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런 사태는 일부 학교에서 학생들의 최신 학적 정보를 교육행정 정보시스템(나이스)에 입력하지 않아 발생했다. 한 학년 올라가거나, 상급 학교로 진학한 학생들의 정보가 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대전에서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구 50대인 대전 1182번은 근육통과 오한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감염 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 1183번과 대전 1184번, 대전 1185번은 기 확진자들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대전 1183번은 중구 유천동 주간보호센터 확진자인 대전 1147번의 가족이며, 대전 1184번은 미취학 아동으로 설 명절 가족 모임이 있었던 경북 봉화군 72번의 가족이다. 대덕구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제25대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에 당선됐다. 염 신임회장은 생명, 평화, 공경 등을 새로운 새마을정신으로 규정하고 공동체 복원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25일 열린 정기 대의원 대회에서 신임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염홍철 후보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총 339명 대의원 중 332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318표 찬성률 98.76%로 염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염 신임 회장은 관선과 민선을 합해 대전시장을 세 번 역임하고 국립한밭대 총장도 역임했다. 과거 군사정권 시절부터 문민정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학교 방역과 교육의 질을 위해서는 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과거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따라 학급 규모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뤘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25일 교육부와 ‘2020~2021 상반기 단체교섭’을 위한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를 열었다. 교총은 교섭‧협의안 제1조로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상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교원 증원’
밀알복지관(관장 권용명)은 2020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호호호 프로젝트’(자기옹호, 시민옹호, 지역옹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1년도에도 ‘호호호 프로젝트’ 2차년도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호호호 프로젝트는 발달장인 당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기옹호를 지원하는 한편, 활동가를 양성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시민옹호를 지원하며,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지역옹호 환경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시민옹호활동가는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 다양한 취미활동, 지역사회 시설 이용,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교육부가 오는 9월 도입하는 ‘학교돌봄터 사업‘을 두고 ‘고용 안정‘을 우려하는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가 비영리 법인과 단체에 돌봄터 위탁 운영을 가능하게 하면서 ‘민간 위탁‘ 불씨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대전학비연대는 24일 대전시청 북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교실을 경쟁과 위탁으로 내모는 학교돌봄터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교육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지자체-학교 협력 돌봄 기본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학교가 운영하는 기존의 ‘초등돌봄’과 달리, 학교는 장소만 제공하고 지방
정부가 23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당초 28일까지 예정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내달 14일까지 2주 동안 연장한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조류인플루엔자 위험 정도는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항원이 다수 검출(총 200건)됐고, 건수는 감소 추세지만 예년과 달리 2월에도 상당수가 지속 검출 중이다.가금농장은 농장 내 차량 진입 제한과 같은 방역 강화 조치로 발생이 감소 추세이나, 여전히 산발적으로 발생 중이다.또 과거 위험시기(10~2월) 이후에도 바이
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이 23일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라 국내 운전면허 유효기간 중에는 해외에서 별도의 공증 없이 전 세계 37개국에서 바로 운전 가능한 영문운전면허증 발급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전에는 해외에서 운전을 하기 위해 출국 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거나 출국 후 해당 국가 한국대사관에서 운전면허증에 대한 번역공증서를 받아야 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9월부터 면허증 뒷면에 영문으로 성명, 생년월일, 면허번호, 운전가능 차종 등을 기재한 영문운전면허증 발급 신청이 가능해지면서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