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코(옛 동양강철) 임직원과 노조는 3일 대전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과 동구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갖고 총 1만2000kg(대덕구 20kg 300포, 동구 10kg 600포)의 쌀을 전달했다. 앞서 사측과 노조는 설 상여금에서 5%씩을 나눔성금으로 모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기로 합의하고, 이렇게 모은 성금에다 부족한 부분을 회사가 더 내는 방식으로 기금을 모아 쌀을 구입해 전달했다.
1월부터 매주 금·토 상설공연, 오는 3월 26일까지 총 24회 공연이달 12일부터 금·토요일 공연 시간, 오후 6시로 변경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맥키스오페라단의 ‘뻔뻔(Fun Fun)한 클래식’ 공연이 오는 3월 말까지 연장된다. 이 공연은 당초 올 1~2월 두 달간만 열 예정이었다. 3일 이 공연을 주관하고 있는 소주업체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대전 원도심 활성화 등의 취지로 1~2월 두 달간 진행키로 한 맥키스오페라의 ‘중앙로지하상가 힐링음악회’를 3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올해 철도 건설과 안전을 위한 개량사업 등 총 86개 사업에 7조9569억원을 집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중 상반기에 전체의 60.5%인 4조8167억원을 집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개통한 호남고속철도에 이어 올해 전국적인 고속철도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리는 수도권고속철도 개통, 호남권 주민 염원 사업인 호남고속철도 광주∼목포 구간 등 고속철도사업에 총 381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 수도권 및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삼성~동탄, 대구권광역철도 등 광역철도망 구축과 201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국도 조기개통, 우회도로 지정 등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대전국토청은 이 기간 비상근무를 실시해 교통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지․정체 구간의 운전자에게 우회도로 안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또 연휴기간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국도1호선 평택~천안(27㎞), 국도17호선 청주∼대전(23㎞) 등 2개 구간에 우회도로 안내표지판(9개소 24개)을 설치하고 도로 안전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친 상태다. 대전국토청은 설 연휴기간에 현재
전국 최초로 석이버섯발효전통주 ‘석로주(石露酒)’를 개발한 석이원주조가 '석로주 선물세트'와 '석이죽염 멍게젓갈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석로주는 지난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세계과학정상회의’ 공식만찬주로 선정된 대전의 전통주다. 또 2013년 후쿠오카 경제인단체가 대전을 방문했을 때 만찬주로 선정돼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전통주로 유명하다.. 특히 카이스트 공식만찬주로도 선정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석로주는 1병(500ml)에 28000원. 2병세트는 55000원이다. 석로주와 함께 석이버섯과 죽염을
대전에서 믿고 먹을 수 있는 한우암소전문점으로 유명한 ‘우시장 정육식당’이 설을 맞아 한우암소선물세트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우시장정육식당은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에서 정육점과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정육점 30년 경력의 노순태 사장이 명예를 걸고 1+등급 이상의 한우를 특수부위별로로 맞춤형으로 제작해주는 것이 장점.특히 과대포장으로 정형화된 선물세트가 아닌 등심을 비롯해 살치살,안심.토시살.안창살.업진살.치마살.갈비살 등 특수부위를 고객의 취향에 맞게 고객의 눈높이를 맞춰 선물세트가 만들어진다, 그러다보니 선물모양이나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 KR봉사단 10여명은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대전 동구 판암동에 있는 밀알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에서 지원하는 재가장애인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반찬 배달 등 봉사를 벌였다.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는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열어 박태주 부산대 교수를 제12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제17대 대한환경공학회 회장(2010~2011),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2008~2011)을 역임했으며 현재 부산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환경공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는 국내 수자원과 환경 관련 17개 전문학술단체로 구성된 사단법인으로 1996년 설립됐다. 소속 학회로는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농공학회, 한국기상학회, 한국하천호수학회, 대한환경공학회, 한국대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5일 지역본부 후정에서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이 우수한 농·축산물로 구성 판매한다. 떡국떡, 한우, 돈육, 사과, 배, 대추, 밤, 나물류, 한과, 김 등을 시중가격 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제수용품 특판코너도 별도 운영한다. 이번 설맞이 특별장터는 농협 충남본부뿐만 아니라 천안 등 도내 15개 시·군과 각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및 신토불이 창구도 동참할 예정이다.
판매가격 관계없이 부과되는 이상한(?) 유류세사상초유의 한파가 몰아친 1월, 한국은 ‘겨울왕국’ 그 자체였다. 제트기류 이상 등 지구촌 기후환경변화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했던 고통이었지만, 이를 고스란히 감내해야 할 사람들의 사정은 ‘빈익빈 부익부’로 귀결될 수밖에 없었다. 한여름 에어컨 가동에 따른 전력수급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전력사용량이 급증했고, 유류사용 또한 그에 비례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국제유가 폭락으로 국내 유가가 내렸다는 소식이었다. 한 때 휘발유 기준으로 리터당 1800원대를 넘나들던 몇 해 전과 비
대전시(시장 권선택)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노우)는 대전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과테말라시티(과테말라), 카라카스(베네수엘라), 멕시코시티(멕시코)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키로 하고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장개척단은 품목 제한이 없으며, 대전에 본(지)점 또는 공장을 두고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참가대상은 신청기업 중 현지 사전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파견기간 중 각 지역별로 바이어와의 1대 1 수출 상담을
지난해 4월 경남기업이 공사를 포기해 중단됐던 단양-가곡 간 도로공사가 이달 중 다시 시작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이달 중 국도 59호선 단양-가곡 도로건설공사를 재착공해 오는 6월 말 개통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이 공사는 당초 20014년 2월 착공해 2015년 말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공사 주관사인 경남기업의 기업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잔여공사 포기로 지난해 4월부터 약 10개월간 공사가 중단됐다. 공사보증기관인 건설공제조합은 지난해 9월부터 입찰을 실시했지만 입찰자가 없거나 자격요건 미달로 유찰되다가 지난달 4
'시선권력'의 본질 꿰뚫어 본 통찰력전통산업 가발에서 헤어웨어 패션 창조 박대통령 미순방 동행, 유태인시장 발견100% 여성기업, "100년 기업 만들 것"지난달 29일 김영휴(53) 씨크릿우먼 대표를 만났을 때 그는 자리에 앉자마자 경력단절 여성(이하 경단녀)에 대한 열변부터 토했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남성 중심으로 흘러 왔다는 것. 여성은 급격한 산업화 과정에서 조력자 역할에 불과했다. 집안일에 매진하고, 고부간 갈등을 겪으며, 헬리콥터맘으로 살아오는 동안 삶의 에너지를 선순환시키지 못하고 에너지가 굴절되는 삶을 살았다. 결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가 이달부터 10월까지 1조5000억 원대 신규 발주물량을 쏟아낸다. 양 기관이 이 기간 발주 계획 중인 사업은 행복청 11개(4843억 원)와 LH 20개(1조271억 원) 등 모두 31개. 지난 해 22개 사업에 1조218억 원 규모보다 확대된 수치고, 2014년 7544억 원보다는 2배 많아졌다. 행복도시 2단계 건설 원년에 맞춰 대규모 물량을 공급함으로써, 도시 건설에 탄력을 부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사업 규모별로는 정부세종청사 인근 복합편의시설(4곳‧행복청) 건립
한 기업에서 28년째 근무하며 시인으로 등단하고 시집까지 펴낸 낸 샐러리맨이 있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설비보전팀 배전반에 근무 중인 안광수(52)씨. 그는 공장 내 배선 업무와 함께 현장에서 설비와 관련한 불만이나 개선사항 요청에 대한 설비개선 업무를 하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항상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하도록 개선된 장비를 만들어 내다보니 사내서는 ‘아이디어맨’으로 통하는 사람이다. 안씨는 이달 초 주위 동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연일 이어지는 바쁜 일정 속에서 자신이 틈틈이 써온 시들을 모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올해 총 5972억원의 예산을 들여 충청권 47개 도로건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충남 28곳 4227억원, 충북 19곳 17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대전국토청은 올해 준공 예정인 14개 사업 예산 2883억원을 회계 개시 전에 조기 배정하기로 했다. 또 전체 예산의 60.4%인 3607억원을 상반기 내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올해 개통될 구간은 영동-추풍령 2공구, 원청-태안 1공구 등 14개 도로건설사업 총 113.5㎞ 정도다. 이 구간이 준공되면 충청지역 4차로율이 전국
금성백조주택이 새해 첫 수주로 약 3000천억원 안팎의 대전 서구 도마·변동1 주택재개발사업을 따 냈다. 지난해 경남 사천동금주공 재건축사업에 이어 두 번째 정비사업 수주다. 1일 금성백조주택에 따르면 도마·변동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조합은 지난달 30일 오후 가장제일교회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어 총 조합원 366명 중 236명(64.5%)이 참석한 가운데 212표(89.8%)의 찬성표를 얻어 금성백조주택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도마·변동1재정비촉진구역은 가장교오거리 가장동 38-1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사업. 2009년 재정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지난달 30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골프존유원그룹 임직원, 희망나눔 라자로급식봉사단 자원봉사자(이사장 이승규)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과 독거노인 등 대전지역 소외계층 5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KAIST 재학생이 앱을 매각한 수익금을 모교에 기부한데 이어 이번에는 전산학부 창업 동문들이 기부에 동참했다.서울버스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한 박영훈(25·전산학부)씨는 지난해 12월 KAIST 전산학부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내놨다. 박씨는 2014년 9월 서울버스 앱을 카카오에 매각하고, 그 수익금 중 일부를 감사의 표시로 학교 측에 전달했다.지난해 KAIST 전산학부를 졸업하고 카카오에서 근무 중인 김동우(29)씨가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원을 12월 학교 측에 전달했다.이들은 KA
갤러리아타임월드는 이달 29일까지 10층 문화센터에서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3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봄학기 강좌는 다양성과 개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맞게 ‘스타일’이라는 키워드로 진행한다. 엄마랑 아가랑 함께 하는 강좌부터 인문학, 요리, 미술, 공예, 음악, 댄스, 패밀리 이벤트 등 500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봄 강좌 중 그랜드투어는 한국미술평론가, 와인소믈리에, 소설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하는 여행으로 남들과 조금 다른 여행을 꿈꾸는 회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