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된 23일 2018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충남 지역 시험장에서는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각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도내 84개 시험장주변 교통관리를 위해 경찰 890명, 모범운전자 280명, 녹색어머니 25명 등을 배치하고 역, 터미널 등에 수험생 태워주는 곳 28개소를 운영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수험표를 집에 두고 온 예산 삽교고 학생 등 2명의 수험표를 찾아줬고, 천안시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입실시간에 늦었다며 울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여학생을 시험장까지 태
충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16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우수단체로 선정, 기관표창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다음달(정확한 날짜 미정) 수상한다고 22일 밝혔다.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기금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기금의 재정상태와 운용성과가 우수한 단체를 매년 선정·시상하고 있다.올해 성과분석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2291개 기금의 운영성과를 3개 분야 7개 지표에 따라 정량평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도는 7개 지표 가운데 일몰제 적용률과 미회수 채권 비율, 타회계 의존
충남도 내 골프장 30곳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 결과, 고독성 및 잔디사용금지농약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도내 운영 중인 골프장 30곳 전수를 대상으로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는 지난 4월과 10월 상·하반기에 한 번씩 시차를 두고 총 2차례에 걸쳐 실시됐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총 506개 지점에서 토양 및 수질시료를 채취, 고독성 농약 3종과 잔디사용금지농약 7종 등 총 30개 항목에 이르는 잔류농약 검출 여부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8일 보령 무창포 비체펠리스에서 도내 단설유치원과 충남유아교육진흥원 급식업무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급식 ▲사상체질을 통한 자기관리 ▲죽도 상화원 체험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실무적 내용과 급식 담당자들의 건강관리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미래정보연구소 이동훈 소장의 ‘사상체질을 통한 자기관리’ 특강에서는 체질 분석, 체질별 자신의 대인관계 성공 전략, 체질별 타인 대응 전략 등을 제시
충남도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전략 마련에 나섰고,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과학기술 투자비전과 전략, 주요관제 및 사업이 도출됐다. 도는 지난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도 과학기술위원회’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제5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이하 제5차 계획) 및 대학 연계 R&D 사업 발굴 과제 12건을 심의했다.제5차 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지방 과학기술 진흥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이번 계획은 ‘삶의 행복이 과학기술과 어우러지는 충남’을 비전으로, 과학기술 투자, 역
대기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화력발전소가 집중돼 있는 충남의 경우 발전소 감소대책뿐만 아니라 교육의 중요성도 떠오르고 있다. 이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교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과 미래교육혁신 국회포럼’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국회포럼은 에너지 4.0 시대의 에너지 정책 동향에 따른 에너지 전환교육의 인식전환 및 중장기 에너지교육정책의 발전적 운영방안을 설계하기 위한 것으로, 당진지역
제55회 충남문화상 수상자로 이승원 ㈔충남연극협회장과 최정숙 한국국악협회당진시지부장(이상 문화예술 부문), 이유찬 충남도체육진흥협의회 위원장(체육 부문)이 각각 선정됐다.충남도는 ‘도 문화상위원회’에서 제55회 충남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 및 체육 부문에서 3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충남문화상은 지역 문화인들에게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각종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를 창달하거나 향토문화를 선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이나 출향인사에게 주어진다.이승원 대표는 연극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충남에서 고전을 재해석해 극단만의
대한민국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대교련, 위원장 이관우)이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으로부터 13일 직가입 인증서를 받았다. 인증서 수여식에는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10여명 및 대교련 이관우 위원장과 임원 20여명이 함께했다. 충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인 이관우 대교련 연맹위원장은 인삿말을 통해 “참 많은 길을 돌아왔다. 앞으로 대한민국 공무원 노동조합 운동사에 큰 획을 그을 것을 다짐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대교련의 한국노총 직가입을 매우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대교련이
충남도교육청은 무결점 수능 시행을 위해 24시간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도교육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무결점 수능 시행을 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종합상황실은 가경신 학생정책과 과장을 실장으로 수능 업무 담당자와 중등장학사, 충남 수능전문위원 등 8명으로 구성하고,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 전반을 종합 관리한다. 특히 시험 당일 시험장학교나 수험생에게 갑자기 발생할지도 모르는 각종 상황을 처리하며, 돌발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해결을 통해 모든 수험
충남도육청(교육청 김지철)은 진로전담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중등 진로전담교사 직무연수를 중학교 진로전담교사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현재 중등학교 진로전담교사는 학생들의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 코칭 및 지원을 위해 진로수업과 진로상담 등 진로활동을 담당하면서 학교 진로교육 기획 등 단위학교 진로교육을 총괄하고 있다.이날 연수는 발제-그룹토의 과정과 교수학습 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한 선택과정으로 구성됐으며 ▲
충남 지역의 학교장이 독서활동 솔선수범에 나선다.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연수 희망 교(원)장 150명을 대상으로 2017 학교장 ‘독서로 학교경영+’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학교 내 독서공동체 활성화 및 토의토론 능력 배양을 통한 단위학교 자율성, 민주성, 창의성을 추구하는 이번 연수는 희망자 150명을 대상으로 독서 모디슈머 방식으로 운영됐다. 독서 모디슈머는 집합연수 전 개인별 원격연수 수강, 선정 도서 읽기, 자신의 생각 온라인 제출 등의 재택활동 후 저자와의 만남으로 운영
학생 스스로 참여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충남도교육청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도교육청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근절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UCC 및 역할극 콘테스트’를 실시했다. 지난달 응모 마감결과 도내 초·중·고에서 총 48편이 출품됐으며,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결과 UCC 부문에서는 천안 환서중이 최우수를 연화초, 예산예화여고가 우수로 선정됐으며, 역할극 및 촌극 부문에서는 공주 호계초가 최우수를, 성환초, 온양여중이 우수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천안 환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8학년도 무결점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을 위해 지난 3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도내 47개 수능 시험장학교 교감 및 주무부장 회의를 개최했다.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시험장 설치 및 운영, 시험장 사전점검, 수험생 교육, 감독관 사전교육, 부정행위 방지 대책, 문답지 인수 및 관리 등 수능 시험 운영 관리 지침을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해까지 수능업무를 담당했던 엄사중 윤표중 교감은 지침 연수 후 2018학년도 수능 상황별 시나리오, 시험장학교 운영, 부정행위 발생 및 수능 관련 민원
충남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보령 웨스토피아와 도내 6개 마을에서 ‘마을 꽃길에서 충남의 꿈길을 담다’를 슬로건으로 제4회 마을만들기 충남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도와 보령시,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보령시민 중심으로 구성된 ‘마을만들기 충남대회 인(in) 보령조직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도내 마을 리더와 활동가,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대회 첫 날인 2일에는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농촌마을 행복한 길’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렸다.또 ‘마을
충남4-H연합회가 한국4-H본부 주최의 ‘제19회 한국4-H대상’에서 청년 및 학교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도 농업기술원은 3일 전주 농촌진흥원에서 열린 제19회 한국4-H대상 시상식에서 이준용 전 연합회장과, 금산 복수중학교가 부문별 대상에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4-H대상은 지덕노체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이고 진취적인 학교와 청년, 지도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8개교, 청년 10명, 지도자 4명, 학생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준용 전 연합회장은 지난 1년간 도4-H연합회를 이끌며 영농정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방과후학교의 내실화 강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1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학교현장의 방과후학교 운영 실태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내년 방과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컨설팅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충남 컨설팅단 50여명은 상반기 방과후학교 컨설팅 결과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공유했으며, 지역과 연계하는 방과후학교 운영 방안 토의를 통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워크숍에서 창의·인성·특기계발 프로그램과 심리 상담, 학습 상담, 진로진학 상담 등을 병행하는 특화된 우수
올해 충남도의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은 7.5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8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cne.go.kr)를 통해 31일 발표했다.공·사립학교 총 28개 과목 458명 선발예정에 3439명이 지원해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공립의 경우 28개 과목, 385명 선발에 3045명이 접수해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한문과목은 일반모집 4명 선발에 83명이 지원해 20.8대 1
충남 지역의 9월 수출이 글로벌 경기회복 등에 힘입어 역대 통계상 월간 최대치를 기록하며, 지난 6월 이후 내줬던 무역흑자 전국 1위 타이틀을 되찾았다.2017년 9월 충남 수출입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충남 지역 9월 수출액은 역대 통계상 월간 최대치인 77억 1100만 달러를 기록, 올해 총 누계 수출액을 577억 500만 달러로 늘렸다.이는 전년 같은 기간(474억 3500만 달러)에 비해서는 21.6% 증가한 수치로, 연말까지 당초 수출목표액이던 670억 달러를 넘어서 사상 최초로 700억 달러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학교예술이 동·서양 공연으로 짙어가는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물들였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8일 천안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잔디운동장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이 각각 제1회 충남풍물놀이 한마당과 2017 충남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욱 화려하게 수놓았다.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충남 풍물놀이 한마당은 올해가 첫 행사로, 잊혀져가는 우리 악기, 음악, 춤을 충남교육가족에게 적극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팀이 모두 모여 길놀이로 입장하며 시작된 풍물놀
충남도의회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인성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유익환 의원(자유한국당‧태안1·사진)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인성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내달 6일 열리는 제300회 정례회에서 심의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실효성 있는 인성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지역 사회 속에서 더불어 조화를 이루며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조례안에는 도지사가 도민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에 관한 장기적인 정책 수립과 인성핵심가치를 포함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