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의회 황천순(50) 의장이 지난 18일 천안시서북구선관위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제1호 천안시장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황 예비후보는 지난 1월 10일 ‘천안시민과의 행복한 동행’이란 출마선언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하는 천안, 균형있는 천안 발전,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천안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그는 동남부 지역 신도시 조성, 북부지역 국가산단 유치, 천안핫플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개발공사 설립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황 예비후보는 "제8대 후반
[황재돈 기자] 충남도의회가 소속 도의원을 대상으로 자체 포상이 가능한 조례안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의회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경우 포상한다는 방침인데, 곳곳에 허점을 드러내면서 의회 안팎의 시선이 곱지 않은 상황. 특히 감사장(패) 포상의 경우 시기나 인원을 명확히 규정하지 않아 6.1지방선거를 앞두고 포상을 남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18일 도의회에 따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15일 상임위를 열어 ‘충남도의회 포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도의회는 조례안 개정 이유로 포상 종류
[청양=안성원 기자] 유흥수 전 부여부군수가 18일 “청양군을 소멸위기에서 벗어나도록 만들겠다”며 국민의힘 소속 청양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유 전 부군수는 이날 오전 청양읍 소재 본인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과 상식을 무터뜨린 더불어민주당에게 더이상 청양을 맡길 수는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하나가 돼 인구와 경제 등 청양의 어려운 여건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충남도 예산담당관과 부여군 부군수 재직 등 38년여 동안 공직자로서 한 점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았다”며 “충남도 15개
[황재돈 기자] 국민의힘 소속 김기웅(64) 전 서천군수협조합장은 17일 “해양수산전문가의 경험을 살려 서천의 변화와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겠다”며 서천군수 출마를 공식화했다.김 전 조합장은 이날 서천문예의전당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어 “서천은 심각한 위기상황이다. 지역소멸을 막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전 조합장은 먼저 “민선 군수가 군정을 맡은 후 10만 명이 넘는 인구는 반 토막이 됐고, 지역경제는 심각하게 침체돼 재정자립도가 10% 미만에 불과한 낙후된 지역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서천은 농업과 수산업, 공업의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수 선거는 전통적으로 보수진영이 선거를 압도해왔다. 국민의힘 소속 현 황선봉 현 군수를 비롯해 권오창·박종순·최승우 등 역대 민선 군수 4명 모두 보수진영 출신이다. 반면 진보진영은 지난 2002년과 2010년, 2014년후보조차 내지 못할 정도였다. 오는 6·1 지방선거에서도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하면서 지역 내 보수진영 기세가 더욱 고조된 상태. 예산군은 이번 대선에서 윤 당선인에게 63%의 득표율을 안겼다. 이재명
[안성원 기자] 충남 삼성고 초대 교장을 지낸 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중도·보수진영 후보 단일화를 강조하며 다른 후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17일 성명을 통해 “최근 2차례 교육감 선거의 뼈아픈 패배는 현직 프리미엄이도 있지만, 결국 보수 후보 단일화가 무산됐기 때문”이라며 “이번 선거에서는 결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단일화에 성공해ㅑ 정권교체를 이뤄낸 점을 언급하며 “충남교육 역시 잘못된 교육정책을 끊어내고 변화와
[청양=안성원 기자] 신정용 신기산업 대표이사가 17일 6·1지방선거 청양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신 대표는 이날 청양읍 소재 정진석 국회의원(국민의힘, 공주·부여·청양)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군수 예비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신 대표는 우선 “일부에서 행정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 군수직을 제대로 수행할지 의문스럽다고 한다”면서 “국회의원 0선의 윤석열 당선인도 정치도전 6개월 만에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국내 최고 전문가 그룹과 정치인, 보좌진, 행정을 이끌어갈 조직과
[안성원 기자] 충남교육위원회 부의장을 지낸 이병학 예비후보가 17일 충남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병학 예비후보는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접하다 보면 충남교육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선생님을 공경하는 학교,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학교, 교육가족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충남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학교 현장과 소통되지 않은 일방적인 예산집행,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교육격차 문제를 학교 현장에 떠넘기는 듯한 모습, 지방
[아산=안성원 기자]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시장 예비후보(전 천안시부시장)는 17일 “중앙부처 30년 경력의 검증된 특급시장”이라며 6.1지방선거 아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향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수없이 자문하고 정진해 이 자리를 갖게 됐다”며 “호연지기 꿈을 키웠던 고향 아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봉사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먼저 “아산은 온천관광을 필두로 현대자동차, 삼성반도체 등 초일류 기업들이 밀집한 성장형 도시”라며 “그러나 이면
[아산=안성원 기자] 이교식 아산시정연구원장은 16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오는 6.1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아산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했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전세계적 코로나19의 창궐로 비대면 언택트 사회가 일상화됐고 이로 인해 저소득계층과 자영업자는 생계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며 “아산 지역경제 또한 상당한 충격을 입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그동안 아산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해온 자동차산업 관련 업체들이 지구 온난화 극복을 위한 탈 탄소 정책으로 전기차 산업사회로 진행돼 관련 업체와 지역경제가 이를 극복해야
[이희택 기자] 공주시 ‘지방선거 출마 후보군’이 대선 이후 ‘국민의힘 8명 vs 더불어민주당 2명’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현 공주시장은 민주당, 시의원 12명의 절반인 6명은 국민의힘, 4명은 민주당, 2명은 무소속으로 나눠 갖고 있다.국민의힘은 대선 승리 여세를 몰아 치고 나오는 분위기고, 민주당은 검증 절차를 거쳐 서서히 후보군을 내세우는 양상이다.시장 후보군 '김정섭 현 시장'에 국힘 4명 도전장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 현황을 보면, 시장 후보군은 이날 이창선(63) 공주시의원의 출마 선언과 함께 모두 6
[황재돈 기자] 제11대 충남도의회 마지막 임시회가 ‘맹탕 회기’라는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도정질문에선 날카로운 질의는 없었고, 본회의장 곳곳은 빈자리가 많았기 때문이다.도의회는 16일 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했다. 도정질문을 신청한 인원은 모두 4명.의원들은 ▲시장 격리곡 정상수매가 매입 촉구 ▲중대재해처벌법 및 외국인 정책 제안 ▲안면도 도유지 활용도 제고 ▲부동산 시장 교란 방지대책 촉구’ 등을 제안했다. 이중 한 의원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서면질문으로 대체했다.지난해 11월
[박성원 기자] 임강수 전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 겸임교수가 15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계룡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임 예비후보로 이날 계룡시장에 도전하며 “시민을 위해 발 빠르게 확인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며 시민들을 위해 일자리를 만들고, 예산을 획득하고, 미래지향적 정책대안을 추진하는 영업사원 같은 시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그러면서 ▲소통으로 상생하는 계룡시장 ▲국방부 계룡시 유치 ▲계룡역과 버스터미널을 통합한 환승터미널 설치 ▲힐링문화벨트 조성 ▲고3 졸업생들에 대한 힐링문화비 지원 ▲계룡컨벤션센터 건립 등 6
[금산=지상현 기자]문경주 전 충남도 기후환경국장이 금산군수 출마를 선언했다.문 전 국장은 16일 금산군청 기자실에서 가진 출마 회견을 통해 "지난 해 12월 28일 국민의힘에 입당하고서 정권 교체를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탰다"며 "대한민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금산, 가장 풍요로운 금산군을 만드는 데 아낌없이 남김없이 바치기 위해 금산군수 도전을 선언한다"고 강조했다.문 전 국장은 "저는 고향 읍사무소에서 9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했고 군청을 거쳐 충남도 기후환경국장으로 퇴직하기까지 40년간 국가와 지방행정을 두루 체험했다"면서
[안성원 기자] 박경귀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은 15일 오전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6.1 지방선거 아산시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박 위원장은 윤석열후보 충남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한 뒤 지난 11일 대선 선대위 해단식을 갖고, 14일 출마기자회견을 가진 데 이어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시장 선거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박경귀 위원장은 “5년 동안 쉬지 않고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해왔다. 이제 윤석열 대통령과 호흡을 맞출 힘 있는 여당 시장을 만들어달라”면서 “정권교체에 이어 아산의 시정교체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안성원 기자]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충남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박하식 예비후보(전 충남삼성고등학교 초대교장)가 5대 핵심공약 중 첫 번째 공약으로 ‘공부 잘하는 학교, 대학 잘 가는 충남’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첫 번째 공약인 ‘공부 잘하는 학교, 대학 잘 가는 충남 만들기’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으로 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충남학력평가정보원’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매 학년 초 교육과정의 성취 목표를 제시하고 모든 학생이 ‘학업 성취 최소
[황재돈 기자] 충남도의회는 15일 335회 임시회를 열어 오는 29일까지 15일간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1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다.도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충청남도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및 훈련센터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4건과 예산안 3건, 동의안 8건, 건의안 4건을 심의한다.오는 16일 2차 본회의에서는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 나서 현안 실태를 지적하고 대안을 촉구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기정예산 대비 3598억 원(3.83%)과 2162억 원(5.1%)이 각각 증액된 2022
[황재돈 기자] 조승만 충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홍성1)은 15일 홍성군이 ‘충남도 균형발전 특별지원’ 대상에 제외된 것을 두고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특히 타 시·군의 SOC사업 등 추진 상황을 홍성군과 비교 언급하며, 도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안배를 촉구했다.조 의원은 이날 335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홍성군은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됐다는 이유로 충남도 균형발전 특별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지역 도의원으로서 홍성을 역차별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홍성군민
[황재돈 기자] 김영권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장(더불어민주당·아산1)은 15일 정부와 지자체를 향해 농업 생산비 절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제원유가 급속히 오르면서 이를 원료로 하는 비료값이 크게 상승해 농민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이유에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열린 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최근 국제정세 불안으로 원유와 천연가스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 이를 원료로 하는 비료값 상승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김 위원장에 따르면, 요소비료의 경우 지난해 20kg당 공급가격은 1만600원이지만, 최근 2만89
[천안=윤원중 기자] 유원희(58) 국민의힘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4차산업을 선도할 천안을 만들겠다며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현 성환종축장 부지만으로는 부족하다" 며 "200만평으로 확대해 4차 산업의 전진기지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대학이나 연구소, 기술이 산업화를 위한 기술거래소 설립,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유치, 메타버스나 XR, ICT산업에 필요한 인력 양성등, 수평적 플랫폼 사업자를 유치, 합작하여 새로운 플렛폼을 창출 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