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에서 세종특별자치시까지 직접 진입할 수 있는 도로가 새롭게 건설된다.2일 군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행복도시 광역교통대책에 내포신도시∼예산군∼정안IC연결 도로 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행복도시광역교통개선 대책은 세종시와 주변 도시들과의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계획으로 3차 변경 용역에 상기 구간이 포함됐으며, 이는 그동안 군과 충남도가 세종시까지 연결되는 도로 계획을 지속적으로 건의한데 따른 성과라는 설명이다.해당 구간 중 내포신도시에서 국도 21호와 32호를 따라 예산 대술면 산정교차로까지는 국도를 활용하게 되며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2곳의 한우사육 농가를 선정해 무인로봇 활용 섬유질배합사료 급여 시스템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급여 시스템은 무인로봇과 배합기 등 ICT장비에 사료량과 사료급여 시간을 입력하면 해당 시간에 무인로봇이 배합기에서 입력된 양의 사료를 담아 센서 라인을 따라 자율 주행으로 지정된 축사를 이동하면서 먹이를 급여하는 원리로 운영된다.특히 무인로봇 활용 급여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입력된 가축(한우)의 월령 등 정보에 따라 정시, 정량 급여가 가능하며, 가축 비육기간 단축과 인력 절감 등의 효과
충남 예산군은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차기 군 금고로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를 선정하고 약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현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지정을 위해 지난 4월 22일 공개경쟁 신청 공고를 실시했으며, NH농협은행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해 재공고를 거쳐 관련 규정에 따라 금고지정을 추진했다.군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25일 위원회를 열고 농협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군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충남 예산군이 종량제 봉투의 최대 용량을 기존 100리터에서 75리터로 낮춘다. 환경미화원들의 부상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내려진 결정이다. 28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일부 주민과 사업장에서 가득 찬 100리터 종량제봉투의 위와 옆 부분을 테이프로 붙여 실 용량보다 훨씬 많은 용량을 배출하거나 비중이 큰 쓰레기를 담아 수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특히, 환경부 지침에는 100리터 종량제봉투의 경우 25㎏ 이하로 배출해야 하지만, 쓰레기를 가득 눌러 담게 되면 실제 무게는 30~40㎏에 육박하게 된다. 이로인해 환경미화원들의 근골격계 이상
황선봉 충남 예산군수의 민선7기 공약이행 평가 점수가 최고등급을 받았다. 충남도내 군 단위 가운데 유일하다.27일 군에 따르면, 예산군은 2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실천본부는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 동안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19년 공약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SA등급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을 부여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5개소 40ha를 대상으로 '드문모심기' 시범사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드문모심기'란 벼 소식재배를 순우리말로 순화한 용어로 육묘상자 당 파종량을 많게 하고 드물게 모내기를 하는 재배기술로서 이앙 가능한 모를 최대한 확보하고 단위면적당 심는 모수를 줄이는 기술이다.일반 모심기의 경우 10a당 이앙에 필요한 육묘상자수는 관행 20~30개이지만 드문모심기는 6~10개로 줄일 수 있다. 2018년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드문모심기 농가사례 분석에 따르면 10a당 육묘·이앙비용 절
충남 예산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의 인기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5일 군에 따르면,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24일 기준 방문객 수가 351만5464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이런 방문객 수 증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휴일과 주말마다 가족단위 방문객 수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판매액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군은 10년 연속 사람과 가축 전염병으로부터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방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 및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전체 수용가를 대상으로 6월 부과요금부터 최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상수도 및 하수도 요금의 30%를 감면 부과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결정에 따라 전 수용가는 별도 신청 없이 최대 3개월 동안 수도 사용요금 30%가 감면된 금액으로 부과되며, 이에 따른 감면액은 매월 약 1억 7100만 원, 총 약 5억 1400만 원에 이를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군민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예산군 상수도
홍성군은 지역 딸기의 명품화 전략 실현을 위해 올해 사업비 4억2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딸기 생산 경영체수는 388개, 재배면적은 144ha로 도내 2위 수준이다. 규모별로는 0.3~0.5ha 재배 경영체가 112개로 가장 많고, 0.2~0.3ha 재배 경영체는 81개다. 군은 통합 브랜드 딸기 U사업에 지역 농가 80%가 참여하고 있어 품질을 일률적으로 높이고, 보편화된 생산기술 확립을 자신하고 있다. 우선 군은 농업기술센터 자체 내에 전략적 신기술 연구 거점인 '새기술 실증포' 운
충남 예산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 관광 분야 등 신규 투자 분야를 적극 확대한다.군은 그동안 입법예고, 군정조정위원회, 의원간담회 등 충분한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추진해 온 ‘예산군 기업투자유치 촉진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259회 예산군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제조기업 지원 등에 한정됐던 ‘예산군 기업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전부 개정해 신규 투자유치 분야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게 된다.개정 조례는 ‘예산군 투자유치 촉진 조례’
충남 예산군의 명품 관광지인 예당호가 수질검사 결과 환경기준 '좋음(Ib)'등급(총유기탄소 3mg/L 이하)의 수질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예당호 상류, 중류, 하류 등 3개 지점의 수질 분석을 의뢰한 결과 지난해 12월 대비 TOC(-13%), SS(-50%), T-P(-42%), 클로로필-a(-32%)의 농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조류가 배출하는 독소의 일종인 마이크로시스틴(-LR)은 검출되지 않았다.군은 그동안 예당호 수질개선을 위해 주요
홍성군은 20일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건강·시설관리 3개 팀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합동 TF팀을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또 폭염특보 발령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군수를 본부장으로 한 폭염대책본부도 가동키로 했다.여름철 평균기온 상승 및 폭염일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 피해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키로 한 것이다. 군은 우선 폭염 취약계층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재난안전도우미(487명)를 운영, 가정 방문과 안부전화, 건강상태 점검하는 맞춤형 집중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일부터는 온열
충남 예산군은 올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과 열대야일수도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군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2020년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반 ▲건강관리반 ▲농축산지원반 ▲구급대책반 등 4개반 15명으로 구성된 폭염 TF팀(팀장 안전관리과장)을 운영한다.평시에는 안전관리과에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폭염 특보가 발생하면 단계에 따라 비상근무 대응체계를 가동하게 되며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분야별 신속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충남 예산군은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중앙타프라, 농업회사법인 예당식품㈜, 바이켐㈜ 등 3개 기업을 ‘2020년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오는 6월 시상한다고 밝혔다.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 선정 기준은 제조업체 중 관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2020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또 연간 총매출액이 5억 원 이상이며, 인구증가·고용창출·세수기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거나 성장·수익·안정성, 기술·품질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군은 서류심사, 현장심사, 기업지원
홍성군의회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26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에는 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0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한다. 회기 첫날인 2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 구성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조례안 등 일반안건 처리를 위한 상임위를 연다. 이어 21일부터 25일까지 2회추가경정예산안 및 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출에 따른 부서별 제안설명을 청취한다. 군의회는 28일 2차 본회의를 열어 2회 추가경정예산안, 1회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
충남 예산군에서 방사한 황새 부부가 태안군 송전탑에서 둥지를 마련, 자연번식에 성공했다.17일 군에 따르면, 예산황새공원에서 지난 2015년과 2019년에 각각 방사한 대황(수컷·번호 A01)과 화평(암컷·번호 C02) 황새 한 쌍이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송전탑에 둥지를 틀고 지난 3일 첫 부화를 시작해 4마리의 새끼 황새를 부화시켰다.이들 황새 부부는 지난 2월 중순 국내 최초로 송전탑에 둥지를 지었고, 이번에 자연번식까지 성공했다.이에 따라 지난 6일 예산군과 문화재청, 태안군, 한국전력공사는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의 안전
예산군의회(의장 이승구)가 14일 본회의를 열고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임시회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 조례안 등 안건 심사, 그리고 군정주요사업장 답사를 실시한다.15일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행정복지·산업건설위원회에서 예산군 기업투자유치 촉진 조례안 등 18개의 안건을 심사한다.이후 18~20일까지 3일간 무한천 축구장 조성 사업 등 관내 30여개 주요사업장의 진행 현황 및 사업 추진방향을 등을 점검·확인하고 21일 조례안 등 안건과 행정사무감사계획
홍성군이 농어민수당 1차분을 15일부터 조기 지급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농어민수당 1차분 지급 대상자는 2019년 농업환경실천사업 대상자로 지급기준 등 검증이 완료 된 1만 659 농가가 대상이며, 가구당 홍성사랑상품권 35만원을 지급한다. 조기지급 대상자는 농협창구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지정한 마을별 일정과 장소를 반드시 확인한 후 신분증 및 도장을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군은 농어업인의 지역화폐 사용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상품권 가맹점을 음식, 의류, 미용뿐만 아니라 농협 농자재 판매점을 비롯한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해 농어민의
충남 예산군이 일명 ‘애플수박’으로 불리는 미니수박의 출하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3일부터 신양면 신양리 이명열(72)씨의 재배단지 포장에서 9000여 통의 소형 애플수박이 첫 출하를 시작했다.애플수박은 이달 30일까지 1차 수확 후, 6월 15일까지 2차에 걸쳐 출하할 예정이다. 소형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의 4분의 1정도 크기로 무게는 900g~1.5㎏이며 운반이 편리하고 11브릭스로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또한 씹는 맛이 아삭아삭하고 껍질이 얇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과일로 비
황선봉 예산군수가 문해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해교육상 기관장부문’을 수상했다.13일 군에 따르면,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문해교육에 헌신과 열정, 성과를 보인 문해교육 기관장에게 주어진다. 군은 2009년 6개 시범 마을을 시작으로 11년째 문해교실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36개 마을 500명을 대상으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물론 성인문해교과서 중심의 정보문해, 금융문해, 건강문해,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특히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성인문해교육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