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분양시장은 여름철 비수기임에도 뜨거울 전망이다. 전국에서 역대 최대치인 6만 500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전월 분양실적인 4만 260가구보다는 36%, 전년 동월 3만 8201가구보다는 43% 이상 늘어난 수치다.6월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 물량은 총 77개 단지, 6만 5074가구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5만 4742가구로 전월 대비 36%,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했다. 이 가운데에서 수도권에서는 53개 단지 3만5631가구가 분양된다. 오피스텔 공급도 이어진다.특히 서울에서는 재개발∙재건축이 일어나고, 최근
기업 컨설턴트로 유명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문달주 교수가 9일 대전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세일즈에 대한 철학을 풀어 놓았다.문 교수는 이날 오전 7시 유성 리베라호텔 4층 제니스홀에서 열린 제186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에서 '세계 최고의 장사꾼으로부터 배우는 세일즈의 비밀'을 주제로 특강을 벌였다.문 교수는 이 자리에서 "세계 최고의 세일즈맨들은 대단한 노하우나 테크닉이 아니라 남다른 마음가짐과 신념, 사고방식과 철학을 갖고 있다"며 "그리고 그 생각들을 늘 한결같이 실천해 나가는 공통점이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세계 최고 장사꾼인
(사)한국자동차부품협회(회장 김석원)는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컨벤션세터(SECC)에서 베트남 남부 중소기업지원센터(센터장 응웬 반 툿)와 자동차 부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한국-베트남 자동차부품 산업과 시장 연결통로 구축 ▲해외활동 확대를 희망하는 양국 업체에 대한 컨설팅 제공 등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김석원 자동차부품협회장은 “대체부품 인증제도 및 인증부품 유통 시장의 발전 뿐 아니라 한국과 베트남의 중소기업 상호 협력으로 인해 국내 업체의 베트남 수출시장 발
KT&G가 수출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법인을 확대 이전하고 신규 유통망을 확충하는 등 현지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KT&G는 기존 오클라호마 시티에 있던 미국 법인의 규모를 확대하여 댈러스로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댈러스가 위치한 미국 텍사스 주(州)는 20여개의 담배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지역이다. KT&G는 텍사스 주에서 현재 점유율 3위를 달리고 있으며, 향후 이 곳을 거점으로 역량을 집중시켜 미국 내 판매량을 늘려갈 방침이다.지난해 KT&G의 미국 수출량은 역대 최고치인
대전지역 경제단체인 대전상공회의소가 가칭 세종세무서 신설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정부부처에 건의문을 제출했다.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는 8일 세종시 지역민과 기업에 대한 납세편의를 위해 세무서가 신설돼야 한다며 건의문을 관계부처에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상의는 이날 건의문에는 “세종시는 출범 후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는 대한민국의 행정 중심도시로서, 최근 세원 및 세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세종시 내에 세무서가 없어 지역민과 기업들의 납세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지역민과 기업인의 납세편의는 물론 국가산업과 지역경제의 발
대전시가 한편에선 기업 유치로, 다른 한 편에선 세종시로 이전하는 기업 붙들기로 분주하다. 최근 기업유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데다 세종시로 이전하는 기업이 증가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대전시가 결국 당근책을 내놓은 이유다.대전시는 8일 보조금 확대에 중점을 둔 '기업유치 및 투자촉진 조례 개정안(이하 개정 조례안)을 발표했다.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10억원 초과분의 15% 이내에서 지원되던 입지 보조금은 부지매입비용의 50% 이내로 대폭 확대됐으며 설비보조금도 투자액 10억원 초과분의 5% 이내에서 10% 이내로 늘렸다. 입
지난 3일 개관한 ‘하남3지구 모아엘가’ 주택전시관에 연휴기간인 6일까지 약 2만 5000명의 방문객이 몰리면서 ‘하남3지구 모아엘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처럼 ‘하남3지구 모아엘가’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주부들을 고려한 4-Bay 4-Room 혁신평면 설계를 들 수 있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84㎡로 구성되었으며, 동일평형대의 다른 아파트에서 찾아볼 수 없는 넓은 주방공간에 발코니확장 시 선택의 폭이 넓어져 주택전시관을 방문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또한 광산구 마지막 택지지구의 미래가치를
행복청, 우선협상대상자 14곳 발표 2020년에 2000여명 고용창출 기대세종시 신도시의 핵심 투자유치 모델인 '세종테크밸리' 분양이 100억 원 대 기업들의 진출과 함께 청신호가 켜졌다.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은 7일 오전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최근 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을 설명했다. 대상필지는 첨단산업업무용지 9필지(2만1272㎡)와 복합용지 5필지(2만6678㎡) 등 모두 14개 정도다. 산업용지에는 모두 17개사, 복합용지에는 모두 7개사가 토지분양을 신청했다. 예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는 여성벤처기업인의 역량 강화와 창업 의식 고취를 통한 여성들의 고용 창출을 위해 지난 2014년 출범했다. 2009년 발족한 한국여성벤처협회 대전충청지회가 그 모태. 이어 2014년 명칭을 새롭게 변경하며 재도약을 선언했다. 정회원 90명, 준회원 5명 등 벤처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여성사업가 95명이 참여하고 있는 여성벤처협회는 발족 취지에서 알 수 있듯 여성벤처기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김영휴 여성벤처협회장, 여성벤처인 양성위해 발 걷어 부치다조달청이나 무역협회, 경제통상진흥원,
치킨 대통령으로 통용되는 ‘치킨퐁’ 브랜드가 수원 경기대 가맹점 오픈을 앞두고 치킨창업 아이템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 평택 안중점과 천안 두정점 등의 개설에 이어 경기대 가맹점 오픈이 예고되자 예비 창업주들에게 가맹 개설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경기불황에도 창업 인기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게 된 이유는 바로 ‘치킨퐁’ 브랜드만의 창업 성공 노하우 때문이다.‘치킨퐁’ 브랜드 신명철 본부장은 ”창업 성공에 있어 3가지 사항만 지킬 수 있으면 이미 반은 성공한 셈”이라며 추켜세웠다. 신 본부장이 말하는 3가지는 1.시장규모
과거에는 생활 필수품으로 알려졌던 가구, 최근에는 집안 내부 환경을 구성하는 인테리어로 자리잡아 사람들이 더욱 신중하게 가구를 구입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가구는 1~2년 사용하는 것이 아닌 10년 이상 사용을 하기에 품질에도 신경을 안 쓸 수 없기 때문이다.품질이나 디자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여러 가구점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가구 할인 매장들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소비자들은 가구를 새로 구매하고자 할 때 눈으로 직접 비교하길 원한다. 이 점이 바로 가구
세종시 금강보행교 건립 위치가 이르면 이달 중순쯤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아이디어 당선작이 공개돼 보행교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3일 행복도시건설청과 LH 세종특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3생활권과 중앙녹지공간 사이 금강을 가로지르는 보행교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 당선작을 발표하고, 보행교를 행복도시의 랜드마크로 건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보행교를 단순히 강을 건너는 기능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경관은 물론 재미있고 걷고 싶은 다리로 건설하겠다는 게 행복청과 LH의 구상이다. 행복청과 LH는 이번 공
때이른 더위로 전국이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대전지역 유통업계가 일찌감치 여름 상품 특집전을 마련하면서 고객잡기에 나섰다.갤러리아타임월드(대표이사 황용득)는 지난달 27일부터 여름시즌 오프를 시작한 뒤 층별 행사장 및 매장을 중심으로 여름 상품 기획전을 마련했다.여름 액세서리 특집전이 1층과 지하1층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1층 행사장에서는 파슬시계 이월 대전이 진행되 버버리, 엠포리오아르마니, 마크제이콥스 브랜드가 참여해 30~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2개 이상 구매시 추가 2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스톤헨지,
올해 소자본 창업시장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상황에서, 테마주점 ‘작업반장’이 예비 창업주 사이에서 소자본 창업아이템으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소자본 창업은 인건비를 대거 절감 하는 효과와 고정비 지출을 절약, 그리고 초기 적은 투자금으로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어 초기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테마주점 ‘작업반장’ 신선한 대표는 “소자본 창업에 성공하려면 유행을 타지 않은 아이템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업반장'은 성공 창업의 확실한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조달청이 다음 주 1542억원 상당의 사업 입찰을 예고했다. 대부분 중소기업들의 수주가 가능한 사업이란 게 조달청의 설명.2일 조달청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정부통합전산센터 2016년 제1차 H/W자원 통합구축사업' 등 총 330건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이들 사업 중에서는 지역 제한 입찰을 적용하는 것도 있어 지역 중소기업에게는 희소식. 조달청에서 입찰하는 사업을 보면 주로 정부기관에서 발주하는 사업이 많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주한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 조성사업 설계 용역(33억원)을
대전과 세종지역 슈퍼마켓 업주들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옥시 제품에 대한 판매 중단에 동참을 선언했다.대전세종슈퍼마켓 협동조합은 2일 오전 대전경실련을 비롯한 지역 38개 시민사회 및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가습기 살균제 가해기업 처벌촉구 및 옥시 불매운동 참여단체와 함께 옛 충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살인기업 옥시 제품에 대해 슈퍼마켓협동조합 회원 점포에서의 진열 및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고 말했다.신상구 슈퍼마켓조합 이사장은 이날 회견에서 "옥시 제품에 대한 판매 중단에 동참하게 된 것은 소리도 못 내고, 손도 써보
그는 군복무를 마치고 10여 년간 뿌리산업(주조‧금형ㆍ용접ㆍ표면처리ㆍ소성가공ㆍ열처리 등 부품 혹은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에서 근무했다. 이른바 ‘3D’ 기피 직업이다. 한계를 느낀 그는 한밭대 야간과정에 진학했다.“누군가 체계적으로 알려줬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대학에서) 배운 걸 적용해보니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창업에까지 이르렀습니다.”그는 청년창업가 최훈민 씨다. 2014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지원을 받아 회사를 만들었다. 규모가 점점 커져 지금은 2억 1000만원 규모의 법인이
대전에 있는 중소기업들은 성공 파트너로 대전시 등 지방자치단체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전시와 대덕연구단지 출연연간 협력 사업의 필요성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조사 결과는 대전시가 지난 4월 8일부터 2주간 대전 소재 중소기업 67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지원기관에 대한 만족도·친밀도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은 중기 지원 정책 등에 친근한 기관으로 대전시(63%)를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중앙정부(17%)와 출연연(11%), 대학(8%) 등의 순이었다. 대전시가 가장 높은 이유
쏟아지는 다양한 이견 조율 필요…원활한 입지 확정 주목 보행교 2020년, 시립도서관 2019년 하반기 완공 예고금강 보행교와 세종시립도서관의 최종 입지 결정이 6월 중순 이후로 미뤄졌다. 생활권․기관별 입장차가 뚜렷하고 사안이 워낙 민감하다 보니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모양새다. 1일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에 따르면 금강 랜드마크 보행교 입지 확정이 당초 6월초보다 늦춰진 중순 이후로 연기됐다. 지난달 3일 행복청과 LH, 시 공무원, 자문위원 16명으로 구성된 교량특화 자문위원회 개최 후,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면서 관계 기관의 고
대전시 4만 8770가구에 연1.6% 전세자금 대출 ‘글쎄요’ 전세물량 실종, 서민형 장기임대주택공급 확대가 실속가계자금 대출을 둘러싼 정부와 서민의 계산법은 여전히 다르다. 가계부채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정부대책은 여전히 ‘심사강화와 한도규제’에 머물러 있을 뿐이다.정부는 날로 늘어나는 가계대출, 그중에 주택담보 대출을 중심으로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을 시행했지만 좀처럼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대출 수요자들은 올해 들어 은행권 대출이 까다로워지자, 비 은행권으로 몰리고 있다. 이른바 ‘풍선효과’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