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희망포럼이 21일 창립됐다. 포럼은 행정부처 이전 보다는 실질적으로 대전과 세종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우선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부의 세종시 수정 건설 추진에 충청권이 반발하고 가운데 대전과 세종시간 상생 발전을 모색하자며 발족한 ‘대전세종 희망포럼’이 제시한 대안은 한마디로 교육과 과학, 지식 재산, 거기에 각종 기술의 사업화가 이뤄지는 도시였다. 행
올한해 공무원을 비롯해 무려 1900여명에 달하는 성매수남들이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중에는 국립대 교수뿐 아니라 중앙 부처 공무원까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져 파문이 일고 있다. 황운하 대전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은 21일 오후 2시 대전경찰청 기자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유천동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이어 유성과 둔산의 대형 성매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대부분의 성매매업소 간판의 불이 꺼지고 성매수남들의 발길이 끊기는 등 단속 활동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과장에 따르면
무려 100명이 넘는 홍성군청 공무원들이 사무용품을 구입한 것처럼 문서를 허위로 꾸며 군 예산 수억 원을 빼돌렸다 검찰에 적발됐다. 대전지검 홍성지청(지청장 김용호)은 지난 2005년부터 올 10월까지 물품 구입을 가장해 서류를 허위로 작성하는 방법으로 7억여 원의 군 예산을 유용한 홍성군청 공무원 108명과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사무기기 업체 대표 등을 적발, 이 중 6급 공무원 A씨 등 2명을 사기 및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21일 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또 7급 공무원 B씨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대전시가 시청 남동측 잔디광장에 4억원을 들여 화장실 건축을 추진하자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대전시청 남문 광장 부근에 추진중인 화장실 건축 공사를 두고 인근 상인 및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시민들의 휴식 공간에 왜 화장실을 조성하느냐는 것으로 주민들은 이전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대전시, 남동측 잔디광장에 4억원 들여 명품 화장
정운찬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유성호텔에서 조찬간담회를 가졌지만 기자들의 출입을 제한한채 진행해 빈축을 샀다. 세종시 수정안 관철을 위한 중앙 정부 차원의 전방위적인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운찬 국무총리의 충청권에 4번째 방문에 대한 말들이 많다.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라는 정부의 방침과는 달리 언로를 통제한
하루 종일 눈발이 날리던 19일 대전에서 운행하던 시내버스끼리 추돌해 10여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부상을 입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대전 경찰 및 119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쯤 중구 용두동 부근에서 계룡육교 용문동 방향 3차로 중 2차로에서 신호 대기중이던 전모씨 운전 시내버스를 이모씨가 운전하던 또 다른 시내버스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2대의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김모씨 등 17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 4곳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부상을 입은 승객들은 대부분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설득 작업을 위해 청와대를 비롯한 중앙 정부 인사들의 대전행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해수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이 18일 대전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설전을 벌였다. 청와대 비서관, 지역 인터넷 기자들과 세종시 설전 김 비서관은 이날 낮 서구 둔산동 모 식당에서 대전에서 활동하는 와 연합뉴스, CBS, 뉴시스 등 인터넷 신문 및 통신사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청와대측에서 김 비서관와 윤석대 행정관, 박희조 한나라당 사무처장 등이, 기자들은 10여명 가량이 각각 참석했다.
3공수특전여단 북극성대대 15중대, 최강체력 탑팀으로 선정"윗몸일으키기 2분에 100회 이상, 5km 20분 안에 주파, 야간사격 10발 중 10발 명중 등등 " 올해 육군 특수전사령부 탑팀(Top Team)에 선발된 3공수특전여단 북극성대대 15중대의 성적이다. 육군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특전사 예하 공수특전여단에서 치른 예선을 거쳐 올라온 3여단 15중대 강오성 대
한국근육장애인협회 대전시지회는 17일 오전 12시 대전시 중구 오류동 만두레에서 『중증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추가지원 약정식 및 활동보조서비스 간담회』을 개최한다.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추가지원(144만원 상당)을 받게 되는 대상자는 4명이며, 중구지역의 활동보조인과 이용자들 간의 간담회를 통하여 활동보조서비스의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을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근육장애인협회
MB 지지자들이 결성한 '새로운 세종시, 4대강 살리기 범국민연대(공동대표 장영철, 이영수, 최윤철)'의 대전충청지부가 16일 출범했다.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과 '4대강 살리기' 정책을 지지하는 '새로운 세종시, 4대강 살리기 범국민연대(공동대표 장영철, 이영수, 최윤철, 이하 범국민연대)'의 대전충청지부가 16일 결성됐다.이 단체는 이명박 대통령이 외곽조직이라고 할 수
문화예술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17일 오후 3시 대전 대흥동 창작센터에서 대전충남민예총이 주최하는 토론회는 함순례 애지시선 편집장의 사회로 양효석 한국예술위원회 신사업추진단장, 박영정 한국관광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제안설명과 조병렬 대전문화재단 정책기획 팀장, 임창웅 대덕문화원 사무국장, 유치벽 문화연대 운영위원, 한순중 한국예총대전연합회 사무처장, 조성칠 대전충남 민예총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배선길 완사모 집행위원장과 김태흠 한나라당 보령서천당협위원장, 강철민 도의원이 세종시 원안사수와 이완구지사 사퇴를 반대하며 11일 집회에서 삭발을 했다. 세종시 원안사수와 함께 이완구 충남지사의 사퇴를 반대하는 범도민 결의대회가 11일 오후 비가 오는 가운데 충남도청 광장에서 열렸다.이 지사의 사퇴 예정일이 13일 일요일로 되어 있어 이날 집회가 도청에서 열리는 마지막 집회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오랜 후원자인 창신섬유 강금원 회장에 대해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방법원 제11형사부(재판장 위현석 부장판사)는 10일 특정경제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강 회장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조세범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시그너스 컨트리클럽과 창신섬유에 대해서는 각각 벌금 1500만원과 벌금 3000만원을 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은 창신섬유의 창업주이고 시그너스 컨트리클럽의 사주로서 회사자
업자로 부터 수천만원에 달하는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종건 홍성군수의 대법원 상고가 기각돼 결국 군수직을 상실하게 됐다. 대법원 2부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특정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군수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이 군수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이 군수는 국가 공무원법에 따라 군수직을 잃게 됐다. 이 군수는 2007년 4월 30일쯤 광천공영버스터미널 부지로 전 광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인 이모씨 소유의 땅을 매입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이씨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혐의
국군 위문지 명목으로 업체로부터 억대에 달하는 돈을 가로챈 신문사 대표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 7단독 김재령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C신문 서모 전 회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C 신문 송모 전 기획실장에 대해서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 서씨는 신문사를 운영하면서 기업 이미지에 타격이 되는 기사를 쓰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피해 기업들에게 적극적
이완구 지사의 사퇴서 제출 이후 지사의 팬 카페 '완사모'가 연일 도청에서 집회를 개최해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는 각자 지지하는 정당은 다르지만 '이완구'라는 인물로 뭉친 사람들입니다"'착한놀부'의 필명을 가진 이완구 충남도지사 팬클럽 '완사모' 대전지부 운영자(48, 교직원)의 말이다. 이완구 지사가 사퇴서를 제출한 이후 지난 4일부터 대규모 '사퇴 반대' 집회를
안응모 전 장관이 8일 대덕경찰서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경찰 순경으로 공직에 입문해 장관까지 지낸 안응모(80) 전 장관은 8일 “국민이 신뢰하지 못하는 경찰은 존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안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덕 대덕경찰서에서 ‘명예로운 경찰관이 되자’라는 특강을 통해 공직자의 참된 경쟁력은 무엇인지에 대해 8가지 복무 지침을 중점으로 강연을 펼쳤다. ‘순
세종시 원안 추진 및 이완구 지사 사퇴반대 집회가 7일 오후 도청에서 열린 가운데, 8일과 11일도 집회가 예정되어 있어 이완구 지사 사퇴 파장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세종시 원안 추진과 이완구 지사의 사퇴를 반대하는 집회가 지난 주에 이어 7일 오후 도청 광장에서 열렸다. '세종시 원안 사수 및 이완구 지사 사퇴 반대 비상대책위(공동 위원장 강태봉 충남도의회 의장, 김준
선진충청포럼이 7일 오후 창립했다. 왼쪽부터 김창석, 최준렬 공주대 교수와 정영일 무녕왕 국제네트워크 협의회장 겸 선진포럼 상임대표, 류해일 공주대 교수 겸 공동대표, 신동일 공주대 교수 겸 공동대표, 김정철 서천체육협회장 겸 공동대표. 세종시 건설에 원안과 수정을 떠나 지역민들의 민의를 반영하겠다며 7일 발족한 선진충청포럼의 세종시 방향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 과학도시
이명박 대통령의 세종시 수정 건설 공식화 이후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 논의없이 행정부 주도로 세종시 특별법의 수정 논의는 헌법 위반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현재 정운찬 국무총리가 중심이 돼 세종시 수정안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기된 것이어서 향후 그 여파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명재진 충남대 교수. 명재진 교수, 대청법학연구회 세미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