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송재황 교수 연구팀이 ‘2020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19일 건양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사업은 건양대병원과 ㈜오스펌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정형외과용 혁신제품 개발’과제에 최종 선정돼 사업을 진행한다.연구팀은 3년 4개월의 연구기간 동안 2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골다공증성 골절의 맞춤형 수술 세트 개발 및 식약처 인허가를 진행한다.건양대병원 송재황 교수는 이번 국책사업에서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이수정 교수와 함께 골다공증성 수술 세트 디자인 개발 및 골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달리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계절이다. 달리기는 건강 증진의 중요한 수단으로 비중이 높아진 지 오래 됐다. 달리기는 달리는 것 자체의 즐거움으로 초보자일 경우에도 욕심을 부려 갑자기 신체 곳곳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 달리기 운동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무릎과 발 부위에 손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운동 부하 검사, 준비운동 필수특히 40대 이후에 달리기를 처음 시작하는 경우에는 달리는 도중에 급사하거나 의식 불명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운동처방전을 받아야 한다.이때 중점을 두어야 하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심장질환 환자에게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이번 사업은 심장질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교육‧상담 및 비대면 환자 관리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성모병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2년 말까지 2년 3개월간 심장질환자에게 안전한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청 대상자는 삽입형 제세동기(ICD)·심장 재동기화 치료기(CRT)·심박기(Pacemaker)를 삽입한 심장
젊은 여성들이 산부인과를 찾지 못하는 가장 큰 장애물은 ‘오해로 인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인 경우가 많다. 누가보아도 미혼일 법한 여성이 혼자 산부인과에 들어서는 그림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가 걱정되기 때문이다.하지만 여성들 중 부인과 질환을 겪고 있으면서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병원을 찾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고 병을 키우는 경우도 적지 않다.대전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하중규 교수가 젊은 여성 혹은 가임기 여성들이 특히 주의해야할 자궁·난소 질환들을 소개한다.▲ 자궁근종자궁근종은 자궁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양성 종
대동맥판막의 선천성 기형을 갖고 있던 91세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가 대동맥판막 삽입술(TAVI, 이하 타비시술)로 건강을 되찾았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타비팀 박만원 교수는 최근 초고령의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 A씨에게 가슴을 열지 않고 대퇴동맥을 통해 인공심장판막을 삽입하는 타비시술을 성공했다. 박 교수는 저혈압과 심한 어지럼증으로 내원한 A씨의 심장초음파를 통해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발견했다. 앞서 A씨는 같은 증상으로 신경과, 이비인후과 외래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 소견을 발견할 수 없어 힘들어 하던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이 14일 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사내 홍보기자단 1기 발대식을 진행하였다.이번 발대식에는 김영일 병원장을 비롯하여 간호부, 경영관리부, 진료부 등 홍보기자단으로 선정된 11명의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병원장 인사말, 임명장 수여식 등을 진행했다.대전한방병원 홍보기자단은 “병원의 친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병원 곳곳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이야기, 건강 상식 등 흥미로운 소재를 병원 공식 SNS 등에 업로드해 고객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김영일 병원장은 “요즘 코로나로 인해 대면활동이 어려운 가운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최근 ‘2020년도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서 6개의 과제를 수주해 총 5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선정된 과제는 ▲정재윤 교수(이비인후과)의 ‘만성 고주파 이명 환자의 이명 증상 개선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원텍㈜)’ ▲임남규 교수(성형외과)의 ‘경도 욕창 이환 환자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을 통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링크옵틱스)’ ▲박병철 교수(피부과)의 ‘딥러닝 기반 피부 파라미터 분석을 위한 임상 연구(㈜셀리턴)’ ▲엄주범 교수(단국대의대)의 ‘다중모드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통증재활센터 이은정 교수팀의 봉독약침 치료 후 부작용 발생율과 임상패턴을 10년간 분석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인 Frontiers in Pharmacology (국제약물학술지, IF: 4.225) 10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벌독을 정제해서 만든 봉독약침은 통증을 감소시키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 임상에서 활용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치료법이다. 특히 관절이나 근육질환에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아토피와 같은 고질적인 피부질환, 암, 파킨슨과 같은 질환에도 효과가 있음이 발표되어 세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국내 지역 의료환경에서 해외환자의 훌륭한 수술 예후가 화제 되고 있다.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에서 유방암 수술을 무사히 마친 팔레에바 에미라 씨(51)의 사례다.카자흐스탄 알마티 출신인 팔레에바 엘미라 씨는 현지 병원에서 유방암 3기를 진단 받았다. 현지에서 항암 치료를 받으려고 했던 그녀는 현지 병원으로부터 한국 병원에서 치료받는 방향에 대해 추천을 받았다.그 당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시기였기 때문에 팔레에바 엘미라씨와 가족들은 신중하게 상의 한 뒤, 의료 수준이 높아 수술 성공률이 높다고 판단
건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연수 교수 연구팀이 ‘2020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연구사업은 건양대병원을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KAIST, 단국대병원, ㈜아이빔테크놀로지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수술용 광융합 영상장비 개발’과제에 최종 선정돼 사업을 진행한다. 연구팀은 4년 4개월의 연구기간 동안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세계 최초 수술실 내 진단보조시스템 탑재 광융합 수술기기 개발 및 식약처 인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건양대병원 김연수 교수는 이번 국책사업에서 원내 의료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장재원 교수팀이 2020년도 제2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장재원 교수팀이 지원한 과제는 ‘상기도 자연공 내시경 수술을 위한 신개념 메디봇 핵심 기술 개발’로 연구내용이 뛰어나고 독창적이며, 임상적 유용성과 기술개발을 통한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 1조 2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추진한다.이 사업은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과 쑤시고 따끔거리며 스멀스멀 근질근질하면서 저린 느낌이 나서 매일 밤 깊은 잠을 자지 못한다. 더구나 일단 주무르면 통증이 가시니까 남편에게 다리를 주무르라고 하는 통에 남편마저 덩달아 깊은 잠을 자지 못한다고 호소하는 주부 임 모씨(44세·여). 전형적인 증상은 ‘하지불안증후군’이다. 대전바로세움병원 신경과 김효정 원장은 “수면장애의 일종으로서 보통 발목에서 무릎사이의 종아리 부분에서 불쾌한 이상감각이 나타난다”며 “다리를 움직여야 그 불쾌감이 해소되는 질병으로 전체 인구의 약 10%에서 앓고 있을 정
콧속 물혹(코폴립)의 발병 원인과 새로운 치료법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단국대의대·단국대병원 이비인후과 모지훈 교수, 서울대의대 약리학·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신현우 교수 연구팀은 윈트(Wnt) 신호전달의 활성화가 상피간엽이행을 통해 코폴립(물혹)을 동반한 만성 부비동염을 유발할 수 있음을 새로이 발견했다(Effects of Wnt signaling on epithelial to mesenchymal transition in chronic rhinosinusitis with nasal polyp).상피간엽이행(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본부 및 전국 16개 시·도지부를 통해 오는 16일까지 ‘언택트 리사이클’ 헌옷 기증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재활용이 가능한 헌옷과 정장을 기증하는 것으로 건협 직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기증품은 본부 및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 취합하며 수집된 헌옷과 정장은 기부단체인 아름다운가게와 열린옷장으로 전달된다.헌옷은 성인과 아동 의류 모두 가능하지만 손상이 있거나 5세 이하의 영유아 의류(110사이즈 이하), 내의류, 잠옷, 양말, 레깅스
㈜대전세종 둔산간호학원(대표이사 정상복)은 지난 7일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발표한 간호조무사 국가고시합격자 발표에서세종점 100%, 대전점 99%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시험은 지난달 19일 전국 각 시험장에서 철저한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수칙하에 치러졌으며, 전국 합격률이 상반기 시험보다는 7.1% 포인트 높아졌다.간호조무사 국가고시는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해 시행하고 있으며, 응시자격은 고졸 이상 학력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의 지정을 받은 간호조무사 교육훈련기관에서 실시하는 740시간 이상의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7일부터 모든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다.병원 내 코로나19 감염을 미연에 막아 안전한 치료 환경 속에서 환자들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응급환자를 제외한 모든 입원 환자들은 입원 3일 전 병원 안내에 따라 별도로 마련된 검사실에서 검사를 받게 된다. 검사 결과는 1차 검사 결과가 음성인 경우에는 검사 당일, 재검이나 2차 검사가 이뤄질 경우에는 다음날까지 개별 통보된다. 환자가 부담하는 검사비는 정부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신규 입원환자에 대한 요양급여가 인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가 오는 15일 오후 4시 건협치과의원에서 건강강좌를 박영욱 치과진료과장의‘성인을 위한 건강한 구강관리법’에 대한 주제로 무료로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성인들의 잇몸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한 칫솔질 하는 방법 및구강청결제, 치실 등 정확한 사용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 예정이다.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건강증진의원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분기별 정기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으로 질병예방과 치료 및 건강생활실천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대전센텀병원 임직원들이 6일 오전 ‘사랑의 헌혈 나눔’을 실천했다. 헌혈자가 최근 3년 동안 약 10만명이 줄었고,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자 감소가 가속화되면서 혈액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며, 헌혈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전센텀병원 직원들은 의료종사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헌혈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헌혈봉사를 준비했다. 이날 헌혈 행사는 혈액원의 헌혈차량 지원으로 병원 내에서 진행됐으며, 자발적인 참여자 30여명이 바쁜 업무 중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헌혈에 동참했다. 대전센텀병원은
건양대학교병원이 지난 7월 ‘안 종양 클리닉’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중부권 최초로 안구종양 환자에 근접방사선 치료를 개시했다.건양대병원 안과 이성철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과 김정훈 교수팀은 근접방사선치료기인 ‘루테늄 아이플라크(Ru-106 eyeplaque)’를 도입해 치료를 시작했다. 근접방사선치료는 방사선을 방출하는 루테늄 동위원소 금속판을 안구에 부착한 뒤 방사선을 조사해 종양을 제거하는 시술이다.몸의 외부에서 방사선을 직접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방사선을 방출하는 동위원소를 얇은 판에 넣어 종양 부위에만 제한적으로 동위
의사를 대신할 수 있는 전담간호사(PA·Physician Assistant)가 전국 국립대병원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담간호사는 전공의를 대처해 수술 등을 할 수 있으며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서 합법적으로 운용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현행 의료법상 근거가 없어 법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전국 국립대병원들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립대병원 PA 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5년 592명이던 국립대병원 PA는 5년간 약 380명(64%) 증가해,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