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언론 문화 개선을 위한 ‘참언론운영위원회(이하 참언론 운영위)’가 3월 14일 첫 발을 내딛고 공식활동을 시작했다.참언론운영위원회는 세종지역을 기반으로 한 언론과 4대 공공기관 간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와 사회적 상식에 부합하는 출입 기준 정비와 언론 문화 구현을 위해 발족한 사회적 기구다. 전국 17개 지자체 중 이같은 시도가 세종시에서 처음 시작돼 주목받고 있다.참언론 운영위는 2023년 8월 첫 사회적 논의를 시작해 세종시 출입기자단과 세종시 기자협의회, 세종 CEO언론협회, 세종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약 한 달간 임시 휴관기를 가진 세종시 국립어린이박물관이 확장된 기능을 품고 오는 23일 본격 재개관한다. 20일 국립어린이박물관 기획 홍보부에 따르면 3일 뒤 재개관하는 국립어린이박물관에 카페 기능이 추가된다. 카페 이름은 '다온'이며 커피나 음료 등을 마실 수 있다. 간식 등 식품은 추후 추가될 예정이다. 또 교육실도 개선됐다.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보다 더 다양한 수업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기획 전시실도 보완됐다. 기획전시실 2파트에 서울 소재 상상나라와 협업 전시가 진행
[박성원 기자] 20일 오후 4시 21분께 대전시 동구 하소동 868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현재 진화 중이다.산불 발생 후 산림당국은 후진화차량 14대, 진화인력 38명을 긴급 투입했다.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5부 능선에서 발생했으며, 발생 초기부터 산불진화자원을 즉시 투입해 산불상황에 대처하고 있지만, 산세가 험하고 경사가 급해 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된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대전시 관계자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됐
[박길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감사실은 20일 대전시 대덕구 갑천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과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유엔이 매년 3월 22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올해 우리나라의 ‘세계 물의 날’ 주제는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로 지속 가능한 물 관리를 함께 실천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함께 이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러한 의미를 담아 지역사회의 깨끗한 물 환경을 보존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이삼규 상임감사위
[박길수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광역종합재가센터(센터장 전경애)가 일반식이 어려운 홀로 사는 어르신 12명에게 1년 동안 매주 영양죽을 전달한다.광역종합재가센터는 결식이 우려되고 영양 불균형에 놓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12명에게 영양죽을 전달하며 ‘2024년 어르신, 본죽 왔어요!’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본아이에프(대표 이진희)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와 함께 전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연계,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1인분의 죽을 2022년부터 제공하
[유솔아 기자] 충청권 의과대학(의대) 정원이 내년부터 대폭 늘어난다. 정부가 ‘비수도권·소규모 의대’에 정원 증원분을 집중 배정하겠다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대국민담화를 열어 의대 정원 증원분 2000명에 대한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총리는 이날 핵심 배정기준으로 △배정 정원 80% 이상 비수도권 우선 배정 △정원 50명 이하 소규모 의대 적정규모 운영 △지역거점국립대 의대 200명 배정을 제시했다. 충청권 의대 정원은 총 549명 늘었다.각각
[박길수 기자] 코레일테크(대표이사 조대식)는 오는 30일 경강선 성남역 연장개통을 앞두고 신설역사의 환경관리 인력 및 시설 배치 등 원활한 청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19일 정태균 환경사업본부장은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성남역을 방문해 직원 휴게시설 및 청소 물품 창고 등 착수 준비 현황을 확인하며 직원들을 독려했다.이날 정태균 본부장은 작업환경 관리 대책 보고를 받는 현장에서 “역사 개통을 대비해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업환경 안전을 점검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유솔아 기자] 무인카페에서 충전 중인 휴대전화를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절도 혐의를 받는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은 지난달 27일 오전 2시경 대전 유성구 한 무인카페에 들어와 카운터 안쪽에 충전 중인 카페 점주 휴대전화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군은 10대 남성 3명과 무인카페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현장 감식을 하던 중 인근에서 남성 3명을 발견하고, 지구대로 인계했다. 경찰은 이들 중 한 명이 주황색 줄무늬가
[황재돈 기자] 19일 오전 7시 19분께 충남 천안에서 청주공항으로 가던 시외버스가 승용차와 부딪혀 3m 아래 도랑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60대 승용차 운전자와 50대 버스 운전자, 버스 탑승객 등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버스에는 승객 26명이 탑승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비보호 좌회전을하다 반대편에서 오던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솔아 기자] 대전의 한 간부급 경찰이 술에 취한 상태로 아파트 주차장서 차를 빼다가 사고를 냈다. 19일 대전경찰청 등에 따르면 유성경찰서 소속 A경감은 지난 14일 오후 11시경 서구 월평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후진 중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A경감은 "주차장에 있는 차를 빼달라"는 전화를 받고, 거주지에서 나와 운전대를 잡았다. 사고 당시 A경감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이튿날 A경감을 직위 해제했으며, 사고 경위가 확인되는 대로 징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해밀동 코오롱 하늘채 팬트라움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들이 건설사의 부실시공을 주장하며 준공 승인을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부실공사 코오롱은 각성하라’, '부실지옥 아파트 준공반대' 등의 팻말을 들고 세종시청 앞에서 집회를 벌이고 있다. 앞서 해당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27일 입주 예정이었으나 3월 27일로 준공이 약 3개월 가량 미뤄진 바 있다. 18일 시위에 나선 입주 예정자에 따르면, 지난 9~10일 진행된 사전점검에서 하자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들은
천안시 서북구는 비산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4월 12일까지 약 4주간 봄철 비산먼지가 다량 배출되는 비금속물질 채취·제조·가공업 등 비산먼지 발생 영구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단속 내용으로는 방진벽(막) 설치 여부, 야적물질 방진덮개 설치 여부, 세륜시설 정상 운영 여부 등을 집중점검 한다.특히 점검 결과 위반 사항 발견 시 고발 및 과태료 처분 등 강력히 처분 예정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정진웅 서북구 환경위생과장은 “봄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