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 중환자 대응을 위해 지역 내 감염병 전담병원 6개소에 군의관(전문의) 9명을 지원 배치한다. 시는 코로나 유행이 정점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 1~2주 간 환자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최근 3일 간 대전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는 7000명대를 기록했다. 시는 향후 신규 확진자 수가 1~2주 사이 최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군의관들은 충남대병원과 건양대병원, 대전보훈병원에 각각 2명, 을지대병원과 대전성모병원, 웰니스병원에 각각 1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오는 12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디트메디] 유방암은 전체 여성 암 환자 다섯 명 중 한명에게 발생할 정도로 흔한 암이다. 게다가 해마다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어 ‘여성암 1위’를 차지하는 암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치료법이 잘 발달돼 있고,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다른 부위의 암보다 생존율이 높다. 수술 후 5년 전체 생존율은 90%가 넘고, 상피내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99%에 가깝다. 단 4기 암 환자의 경우 표준치료를 받더라도 5년 생존율이 30% 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조기발견을 위한 정기검진이 중요한 암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선우영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8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의료분야 사이버공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국가정보원 지부와 지역 의료기관들과 함께 ‘대전·충남 의료기관 사이버보안협의회’ 창립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국가정보원 지부 협조로 창립된 이번 협의회는 최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증가하는 사이버공격에 대비해 지역 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회 회원기관으로는 충남대학교병원, 국립법무병원,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대전보훈병원,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 천안의료원, 홍성의료원 등 8개 공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이홍재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13회 대한말초신경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갈렌학술상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척골근위돌기 골절 후 발생한 척골신경 불안정성에 대한 최신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척골근위돌기 골절 수술 후에도 통증, 전완부‧수부의 감각 이상, 근력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척골신경 불안정성의 수술적 치료로 기존의 수술 합병증 및 재수술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우리 몸은 날마다 우리의 생활에 필요한 물질들을 생산해 내고, 그 부산물로 노폐물이 만들어진다. 콩팥은 불필요한 노폐물을 제거하는 동시에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들은 몸속에 남도록 여과기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때문에 우리 몸 속 ‘정수기’로 불리는데, 안타깝게도 기능의 50%가 망가져도 자각증상이 크게 없어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 한 번 기능을 잃으면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장내과 최원정 교수의 도움말로 만성콩팥병의 의심증상과 생활 속 관리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이희택 기자] ▲변계남 씨 별세, 김종봉(대경종합설비 대표) 씨 모친상, 이은파(연합뉴스 대전·충남본부 선임기자) 씨 장모상=21일 낮 12시 50분, 대전시 중구 대흥동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분향실(지하 1층), 발인 : 23일 오전 7시, 연락처 : ☎ 042-220-9870.
심장은 피를 잘 받아서 우리 몸에 잘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심장의 기능이 저하된 병이 심부전이다. 따라서 심장이 딱딱해서 피를 잘 못 받는 경우와 심장 안에 모인 피를 잘 못 짜주는 두 가지 경우로 나뉘게 되고 각각 ‘심장 구혈률이 유지되는 심부전’과 ‘심장 구혈률이 떨어진 심부전’이라고 말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조정선 교수의 도움말로 심부전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 심혈관질환, 심장질환 있다면 주의해야심부전은 심장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질환들이 심장기능의 저하를 야기해 발생한다. 따라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서 100점 만점으로 종합등급 ‘A’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시설, 장비, 인력 등 필수영역과 기능성 영역에 대한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뤄졌으며,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1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해 응급의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평가 결과 대전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필수영역 부분을 비롯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 중증상병해당환자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등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부분 모든 지표
[디트메디] 바야흐로 100세 시대다. 평균 수명이 늘어난 만큼 중요한 것이 노년기의 건강관리인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치아관리이다. 노년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여러 가지 요인 중 하나가 치아 상실이기 때문이다. 구강관리를 소홀히 해 치아 상실이 많을수록, 치아가 상실된 기간이 길수록 저작 장애로 인한 영양 불균형으로 인지장애 위험이나 치매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 심혈관계 질환, 폐 질환, 당뇨 등 내분비 질환과 같은 여러 전신질환의 발병 위험이 더 높아진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치
[박길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13일 중부권에서 처음으로 방사선 암치료장비 ‘바이탈빔(VitalBeam)’을 도입, 가동에 들어갔다.이번에 도입한 ‘바이탈빔’은 인체의 모든 부위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정밀하게 치료할 수 있는 기능을 높인 방사선치료 장비로, 주변 정상조직의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암 부위에 방사선을 집중시킬 수 있는 다양한 치료기법들을 시행할 수 있다. 특히 환자의 치료 자세를 6차원 방향으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3차원 고화질 영상과 함께 더욱 정밀한 영상유도방사
[디트메디] 난소는 난자를 성숙시켜 배란하고 사춘기 이후에 여성 호르몬을 만드는 곳이다. 우리 몸은 어느 곳이든 혹이 생길 수 있는데 이곳 난소에도 혹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난소 혹 또는 난소 낭종이라 부른다. 증상이 없어 대부분 건강검진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난소암 가족력이 있다면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젊을 때부터 자궁초음파와 혈액 검사 등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산부인과 기은영 교수의 도움말로 난소낭종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알아본다. ▲ 난소낭종은 왜 생기나?난소 낭종의
[지상현 기자]18일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대전지역에서 5명이 부정행위로 적발됐다.19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계속 답안지를 작성한 3명과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인 핸드폰 등을 소지한 학생 2명 등 총 5명이 부정행위자로 적발됐다.이들은 평가원 심사를 통해 최종 부정행위 여부가 결정된다. 앞서 2019년학년도에는 10명이, 2020학년도에는 5명이, 2021학년도에는 8명이 각각 부정행위자로 적발됐다.또 수험생 1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돼 대전성모병원에 마련된 병원시험장에서 시험
[디트메디]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있는 A씨는 최근 아이 학교에서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고 걱정이 한가득이다. 요잠혈 양성으로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가족 중에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사람도 있어 혹시 영향이 있는 건 아닐지 걱정이 꼬리를 물었다. 정밀검사 결과 다행히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아 한시름 놓았지만 또 한 번 아이 키우기 힘들다는 걸 실감하는 순간이었다.이처럼 최근 학교 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소변검사에서 혈뇨나 단백뇨의 이상소견으로 소아청소년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 소아에서 무증상 현미경적
[박성원 기자] 대전성모병원이 저소득층 사시 환자를 대상으로 사시 무료 수술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사시 무료수술사업은 오는 12월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은 후 사전 검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전성모병원은 수술 가능 여부 확인을 위한 외래 진료비와 사전 검사비를 제외한 사시 수술비와 입원 치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사시는 두 눈의 방향이 정상을 벗어나 시선이 다른 곳을 향하는 질환으로 시력 발달과 미용상 문제를 유발하므로 수술 등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사시로 유발되는 약시의 경우 치료시기가 어릴
[디트메디] 31개월 아이를 둔 주부 김 모씨는 아이의 열이 갑자기 38도 넘게 오르자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은 아닌지 덜컥했다. 어린이집 외에는 외출이 없었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코로나 검사를 했고,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도 열이 떨어지지 않고 39도까지 올랐고 다시 찾은 병원에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진단을 받았다. 김씨는 최근 어린이집에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도 가정보육을 하지 못한 것이 후회됐다.최근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세를 보이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오는 18일부터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보건소와 선별진료소를 임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임시 이전 운영은 지난해 선정된 중구보건소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에 따른 공사기간동안 실시된다.이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하고 이전을 완료한 뒤, 18일부터 안영동에 위치한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업무를 시작해 완공되는 2022년 상반기까지 운영할 예정이다.구는 선별진료소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과 이전기간동안 발생하는 임차료 등 예산 절감, 방문자들의 주차편의성 등을 고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산부인과 정인철 교수팀(대전성모병원 강희진 교수, 은평성모병원 박정현 전공의)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07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일반부인과학부분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정인철 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자궁내막증 및 난임에서 면역 변화 평가를 위한 새로운 동물 모델 고안’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학회의 주목을 받았다.정 교수팀은 자궁내막증과 난임의 원인으로 최근 부각되고 있는 자궁자연살해세포의 변화에 대한 연구를 위해 새로운 연구방법을 고안했다. 기존 자궁내막증 연구에 사용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아청소년의 비만 위험을 경고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활동량이 줄고 식습관 문제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문제는 소아청소년기의 비만이 소아 내분비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데 있다. 내분비기관은 우리 몸에서 호르몬 생성과 분비 등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며, 내분비질환에는 뇌하수체질환, 갑상선질환, 부신질환, 당뇨병 등이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정우 교수의 도움말로 다양한 내분비질환 중 하나인 뇌하수체질환의 종류와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 ▲ 뇌하수체 기능 항진증‧기능 저하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이일우 교수가 최근 정부 표창인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이일우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후 지난 35년간 대전성모병원에 재직하면서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국민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일우 교수는 그동안 난치병 치료에 대한 최신 의료정보를 집대성한 ‘재생의학’ 개정증보판을 발간하는 등 4차례에 걸친 교과서 편찬 작업에 참여, 후학 양성과 난치병 환자의 치료에 힘써왔다. 이 교수는 또 국제소아신경외과학회(ISPN) 상임이사, 제2차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 학술대회 학술위원장,
직장 내 갑질 피해를 주장하며 지난 5일 극단적 선택을 한 소방공무원과 관련해 대전소방본부가 공식적으로는 유감의 입장을 밝혔다. 7일 채수종 대전소방본부장은 "관련자 사실 관계 확인 결과 주장이 상이함에 따라 보다 공정하고 철저한 조사를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어 "수사 결과 직장 내 갑질 등 위법사항이 드러날 경우, 형사처벌과 아울러 그에 따른 신분상 조치 등 엄중 문책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채 본부장은 유족이나 노조와 얘기가 진행중인지 묻는 질문에 "왜 노조가 나서는지 모르겠다. 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