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3·1절 105 주년 기념 '독립운동가의 초상화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종예술고등학교 예다움학교사회적협동조합 학생들이 직접 그린 초상화 14점으로 구성됐다.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교육청 1층 로비에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김구, 유관순, 안중근 등 익숙한 독립운동가뿐만 아니라, 지복영, 강영소, 김란사 등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도 소개돼 의미를 더했다.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이번 전시회는 여러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를 되새기는 뜻
[유솔아 기자] 대전교육가족들이 지난해 모은 적립금 5억 8,600만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대전시교육청은 28일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시교육청, 산하기관, 교직원들이 대전교육사랑카드를 사용해 모은 적립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004년 NH농협은행과 제휴해 대전교육사랑카드를 만들었다. 이번 적립금은 카드 이용액 일정 부분을 적립해 조성한 것이다. 적립금은 전년 대비 6,000만 원(11%) 증가했으며, 지난해의 경우 학생 229명을 지원했다. 해당 적립금은 취약계층 학생과 재능우수, 체육우수학생 장학금
[유솔아 기자] 오는 새 학기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시행을 앞두고, 대전지역 교사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조사관) 전문성이 부족해 결국 학교폭력(학폭) 업무가 교사 몫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지역에선 인력확보가 안 돼 '졸속 행정'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2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조사관 추가 채용을 진행 중이다. 당초 40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현재까지 확정한 인원은 25명뿐. 조사관은 퇴직경찰과 퇴직교원으로 구성, 학폭 발생시 사안조사 업무를 담당한다. 교원이 해당 업무를 맡으며 학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역 서점 상생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시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3월 11일까지 ‘동네서점 배움자리’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동네서점 배움자리’는 지역 기반 동네서점에서 세종시민과 학생들이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자격 조건은 사업장 소재지가 세종시이면서, 사업자등록증상 업종이 ‘서점’ 또는 ‘서적’이 표기된 서점이어야 한다.또 지역 기반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대형 프랜차이즈를 제외하며, 4명 이상의 수용가능인원
[정은진 기자] ‘충남도-충남도립대학교-연암대(충남대 컨소시엄)’는 27∼28일 양일간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직업전환교육기관 1차연도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김기영 행정부지사, 김용찬 충남도립대총장, 육근열 연암대총장 등 6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앞서 충남대 컨소시엄은 지난해 6월 교육부 주관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 및 운영 시범사업(HiVE 2유형)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해당 기관은 2025년 2월까지 2년간 국비 36억 원과 지방비 8억 원 등 총 44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 충남도 컨소시엄은
[유솔아 기자] 대전시와 충청권 기초자치단체 8곳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28일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시·도교육청, 지역대학, 산업체 등이 협력해 공교육 질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정주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기초지자체(1유형) △광역지자체(2유형) △광역지자체가 지정하는 기초지자체(3유형)으로 나눠 신청을 받았다. 1유형에는 충북 충주·제천·옥천·진천·음성·괴산, 충남 서산이 포함됐다. 2유형에는 대전, 3유형에는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관장 정명옥)은 교과연계 시끌벅적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학교를 27일부터 모집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교과연계 시끌벅적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은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협력을 통해 도서관 공간에 대한 흥미 유발과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특히 기존‘도전! 역사탐정단, 아산도서관에 보물을 찾아라’는 화요일에,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위기에 빠진 도서관을 구해라’는 목요일에 운영하여 학교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였다. 수업 내용은 교과와 연계해 방탈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읍면지역 학생 교통 불편 해소에 전념키로 했다. 1000원 택시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등하교 통학차량 공동운행도 확대한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27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학년도 학교 통학차량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먼저 시교육청은 동 지역 소재 학교로 국한했던 기존 조례를 폐지하고, 읍면지역 학교까지 지원하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를 지난 2023년 9월 제정했다. 대표적으로는 읍면지역 세종중을 대상으로 '1000원 택시' 사업이
[한지혜 기자] 충북교육청이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활성화를 선도한다. ‘언제나 책봄’ 슬로건은 인문고전 도서를 중심으로 한 자체 독서교육 브랜드다.도교육청은 ▲인생책으로 만나는 나 ▲선물책으로 만나는 너 ▲같이(가치)책으로 만나는 우리 등 3대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인생책으로 만나는 나’ 사업은 도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1만 8000원을 학교운영기본경비로 지원, ‘나만의 인문고전 인생책’을 만들도록 하는 내용이다. 학급수에 따라 학교별 특색있는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로 100~300만 원을 지원한다. 다채움 플랫폼을
[유솔아 기자] 옥천군이 개발제한구역 거주 군민 피해 해소에 나섰다.군은 내달 6일까지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군서면과 군북면 내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인해 낙후된 주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이루는 사업이다. 개발제한구역 거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요구하면, 국토교통부 국비로 사업비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유형은 △도로·상하수도·소하천 등 생활기반사업 △마을회관·어린이놀이터 신축 등 복지증진사업 △공동작업장·주말농장 등 소득증대사업 △누리길·여가 녹지 등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26일 아산지역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2024 사립유치원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새 학기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에 “다 함께 성장하는 희망찬 아산교육” 비젼 아래 유치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사립유치원 관리자 핵심역량 강화,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사립유치원 원장, 원감, 설립자, 행정실장 등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사립유치원 급식운영 관리 ▲사립유치원 감사 관련 사항 ▲유아학비(외국국적) 및 추가지원 ▲아산 유아교육 주요사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지혜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23일 ‘2024 학교 환경교육 기본계획’ 공감대 확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대상자는 학교 환경교육 담당자다. 도교육청은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내 모든 학교를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학교’로 지정,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의무 실시하도록 했다.환경교육 운영비는 교당 100~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교원(교직원) 역량강화 연수, 단위 학교 대상 컨설팅등 업무 역량을 제고하고, 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해 지원하기로 했다.이밖에 유·초·중·고·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22일 대회의실에서 초, 중, 고, 특수학교 업무담당교사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자체평가 배움자리를 가졌다.이번 배움자리는 구성원들의 자율, 참여, 성장을 기반으로 한 학교평가로 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학교자체평가는 학교 구성원이 교육과정을 수립, 추진, 평가, 환류함으로써 학교 실정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학교교육과정 평가와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천안교육지원청은 교육 현장의 변화와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을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은정)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평생교육정보시스템(www.cnall.or.kr)을 통해 13종의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강좌는 ▲생애 초기 영유아 책놀이 북스타트 2종 ▲유아 대상 ‘기발한 예술 놀이터’ 등 4종 ▲초등학생 대상 ‘재미솔솔 영어 독서 클래스’ 등 5종 ▲성인 대상 ‘아트 가이드 양성 과정’ 등 3종 ▲어르신 대상 ‘디지털 배움교실’ 1종이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은 예술특화도서관으로 배움의 기초를 다지는 융합독서와 인문교육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아산교육지원청(박서우 교육장)은 21일 김일수 부교육감을 비롯한 충남교육청 신학기 준비 점검단과 함께 지역 학교의 신학기 준비·점검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3월 1일 개교학교를 포함한 아산 관내 모든 학교의 개학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신학기 준비 점검단은 학생의 안전과 건강, 늘봄학교 운영, 교원, 학교폭력, 학업성취도 평가 등 교육개혁 과제의 신학기 안착을 지원을 위해 구성됐다.이날 박서우 교육장, 김일수 부교육감 및 도점검 지원단, 아산교육지원청 4개 과 과장 및 시설지원
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관장 정명옥)은 22일 도서관 평생학습 1실에서 제2회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갖고 5명의 중학 과정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은 박서우 아산교육장, 문해교사, 졸업생을 포함한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지철 교육감의 졸업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학력인정서와 졸업장 전달, 우수학습자 시상, 졸업작품 낭독 등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산도서관 정명옥 관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움의 열정을 끝까지 해낸 졸업생들이 자랑스럽다.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한지혜 기자] 충북교육청이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선정을 위해 적극 나선다. 올해 공모에 도전하는 학교는 청주공고, 청주하이텍고, 충북산업과학고 3개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올해 교육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와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지자체, 교육청, 특성화고, 지역 산업체, 대학 등이 협력해 맞춤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다.교육부는 올해 전국 10개교를 선정, 오는 2027년까지 총 35개교를 지정해 교당 3∼5년간 최대 45억 원을 지원한다.
사단법인 한국에니어그램인성연구원(이사장 윤운성)은 21일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을 방문해 '학교장 변화: 성장 리더십' 도서 기증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한국에니어그램인성연구원 윤운성 이사장과 김새한별 사무국장,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 가경신 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으며 90권의 도서가 전달됐다.윤운성 이사장은 "이번 도서 기부를 통해 '다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와 교육계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기증된 도서는 아산지역 각급 학교장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교육전문가 4인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주요공약 추진에 있어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안을 모색했다. 혁신학교 정책 비효율성, 대전형 공립대안학교 설립 지연, 늘봄학교 일방적 추진 등이 대표적으로 지적됐다.대전교육연구소(연구소)는 21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대전교육감 공약 추진의 문제점과 대안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성광진 연구소장, 신정섭 연구소 연구위원, 강영미 대전참교육학부모회 대표, 김영주 평등교육실현을위한대전학부모회 대표, 신현숙 대전학부모연대 대표, 문성호 연구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지혜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1일 개교를 앞둔 신설학교 충북체육중학교를 방문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정기 안전점검은 오는 3월 22일까지 약 1개월 간 진행된다. 해빙기 시설물 붕괴,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도내 전체 교육시설을 살피는 게 골자다.점검은 시설 규모, 종류에 따라 자체점검, 확인점검, 민관합동점검 등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화재위험시설, 붕괴위험시설, 신·증축 공사장, 신설학교 등 자연재난에 취약한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 발견 시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