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현 기자]대전 대덕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의힘 소속인 최충규 구청장을 향해 한국타이어 대형 화재 발생 이후 대응 등 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 최 청장은 사전에 질문지를 전달받아서인지 자신의 주장을 가감없이 토로했다.대덕구의회는 8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를 진행했다. 이날 구정질문에는 전체 의원 8명 중 김홍태 의장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이 발언자로 나섰다.일문일답이 아닌 일괄질의 답변 형식으로 진행되면서 의원들은 대략 5분 내외에서 질문을 마쳤고, 최충규
[박성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프로축구 클럽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orussia Dortmund)'와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다가오는 2023/24 시즌을 공식 후원한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009년부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공식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오는 2025/26 시즌까지 동행을 이어간다. 이를 바탕으로 유럽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독일에서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독일 최대 축
[박성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2023 자카르타 E-PRIX’ 경기가 오는 6월 3일, 4일(현지시간) 이틀에 걸쳐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 9의 10·11 라운드 더블헤더(두 라운드의 경기를 한 주 안에 펼치는 방식) 형태로 총 길이 2.37km, 18개의 회전 구간이 포함된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E-PRIX 서킷’에서
[박성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임직원들과 대전공장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김천치유의숲과 함께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한다.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경북 김천시 국립김천치유의숲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당일형 또는 1박 2일형으로 진행된다.임직원 대상 프로그램은 당일형으로 오는 6월 14일과 19일, 7월 14일과 19일 등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주민 대상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2일, 15일, 26일, 30일은 당일형으로, 같은 달 16~17일, 27~28일의 경우
[지상현 기자] 지난 3월 12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회사 내부는 물론, 지역사회의 피해가 막심한 가운데 회사 측이 직원들을 거리로 내몰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 노조는 사측을 노동부에 고발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타이어지회(이하 한국타이어 노조)와 대전충북지부 등은 30일 오전 대전지방고용노동청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화재 발생 이후 회사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고 있으며 노동자들의 삶을 불태우고 있다"면서 한국타이어 사측을 맹비난했다.한국타이어 노조에 따르면 대전공장 화재 발생
[지상현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는 내달 1일부터 열리는 올해 첫 정례회에서 전체 의원 8명 중 7명이 구정질문에 참여해 민선8기 대덕구를 상대로 구정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대덕구의회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26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 심의를 비롯해 구정질문과 5분발언을 진행한다. 특히 의원 대다수가 구정질문에 참여해 지역현안과 주요정책에 대한 최충규 청장의 대책과 구상을 살필 방침이다.의원별로 △박효서 의원-한국타이어 화재 시 화재 매뉴얼 이행 여부와 주민 대상 조치 사항
[김재중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와 금호석유화학이 친환경 타이어 개발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지난 22일 서울 중구 금호석유화학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수일 한국타이어 대표이사와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는 향후 지속가능 원료 및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재활용 원료가 적용된 친환경 타이어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한국타이어는 금호석유화학의 ‘RSM(Recycled Styrene Monomer, 재활용 스티렌)’을 적용해 생산되는 ‘Eco-SSBR(Soluti
[김재중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2일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퍼포먼스 제품 ‘아이온 에보(iON evo)’와 ‘아이온 에보 SUV(iON evo SUV)’를 국내에 출시한다.‘아이온 에보’는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력, 그리고 저소음, 전비, 마일리지 등 어느 하나 빠짐없이 균형 잡힌 성능을 자랑하는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다.한국타이어 측은 “전기차에 아이온 에보를 장착해 테스트한 결과 ▲주행 안정성 ▲전비 효율 ▲마일리지 ▲소음 등 항목에서 일반 타이어 대비 성능이
[박성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13일 대전시 대덕구 매봉초등학교,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밀알복지재단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는 한국타이어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해 평범한 담장을 거리의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키는 봉사활동이다. 회사는 벽화 그리기를 통해 일상 속 작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제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긍정적인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박성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봉사단이 지난 10일 대전시 대덕구 관내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매월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을 직접 방문, 가정 내 노후화 된 백열등이나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는 무선 리모콘을 설치해 편의를 높였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밝아진 집안 분위기 때문에 즐거워하는 분들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
[한지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일 133주년 노동절을 맞아 논평을 내고 “노동의 땀이 존중받는 대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시당은 “윤석열 정부는 노동자와 노조를 개혁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주 69시간 일하라며 국민을 과로사로 내몰고 있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비판했다.이어 시당은 “화재로 공장이 멈춘 한국타이어는 정규직 노동자 800여 명에 대한 해외 전환배치와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 등 고용불안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한국타이어 협력업체는 직원들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해 화재의
[한지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위한 총사업비 조정 협의 성과를 강조하며 내년 상반기로 착공을 앞당길 것을 주문했다.이 시장은 24일 오전 9시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15년 가까이 착공도 못 했던 도시철도 2호선 문제가 윤곽이 잡혀간다”며 “총사업비를 6599억 원 증액한 일은 전무후무한 일”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시장은 “여러 절차가 남아있어 쉽지 않겠지만, 시민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도시철도 2호선을 돌려주기 위해 내년 상반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추후 문제 발생에 대
[한지혜 기자]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간판 등 무분별한 옥외광고물 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사전 경유제’를 도입한다. 시와 5개구는 20일 오후 5시 유성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시구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총 9개 안건이 논의됐다. 이중 구청장협의회는 옥외광고물 사전 경유제 도입을 위한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허가 또는 신고 없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옥외광고물을
대전 대덕구(최충규 구청장)는 경기 침체로 인해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지원에 나선다.20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9일부터 ‘대덕뱅크’ 운영에 돌입했다. 대덕뱅크는 대덕구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을 지원한다.이번 대덕뱅크는 대덕구와 하나은행이 각각 2억 원씩 총 4억 원을 출연해 대출 규모를 기존 15억 원에서 48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매월 납부하는 이자 또한 기존 2%에서 3%로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덕구 소재
[유솔아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10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이 소방관계법령 3건을 위반해 과태료 550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22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 대한 합동 긴급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같은 달 12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공장은 각각 ▲소방시설법(100만 원) ▲위험물안전관리법(250만 원) ▲화재예방법(200만 원)을 위반했다. 공장 내 방화문을 고정해뒀으며, 필요시에만 개방해야 하는 옥외 탱크 저장소 방유제 배수 밸브를
[지상현 기자]대전시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는 6일 성명을 통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 피해 주민에 대한 의견 청취에 적극 나서줄 것을 한국타이어 사측에 요구했다.대덕구의회 김홍태 의장 제안으로 이뤄진 이날 성명에서 의장협의회는 “대형화재로 인한 지역사회 피해는 비단 공장 인근 지역에 국한된 게 아니라 대전이란 도시 자체에 불명예를 준다”면서 “사고 인접 지역민뿐만 아니라 대전시민의 목소리에 전향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한국타이어 사측에 주문했다.이어 "이번 화재로 경제적, 신체적, 심리적 피해를 호소하는 시민이 적지
[박성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발생 이후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한국타이어는 화재 피해를 입은 인근 지역 상가 및 아파트 단지와 주택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놀이터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물청소, 운동장 모래 교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를 위해 화재 직후 매일 살수차를 동원해 피해 지역 도로와 골목, 시설물 등에 대한 세척 작업을 진행했으며 사내 임직원들도 지역 내 인근 교육시설과 놀이터, 공원 등에서 정화 작업을 펼쳤다.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최근 발생한 한국타이어 화재와 관련해 체계적인 피해보상의 조속한 이행 및 향후 공장 이전을 포함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3일 대덕구에 따르면 최충규 구청장은 3일 오후 1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인근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최 청장은 1인 시위와 관련해 “한국타이어 화재 이후 많은 시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이렇다 할 피해보상이나 복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우리 대덕구민들의 피해가 복구되고, 상처가 아물 때까지 주민의 편에서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오는 8일 ‘2023 대덕물빛축제’ 개막식에서 예정됐던 불꽃놀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3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대덕구 목상동에서 발생한 한국타이어 화재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등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축제의 기본은 안전”이라며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 대덕물빛축제’ 개막식 드론쇼는 예정대로 진행되며, 오는 8~9일 다이나믹
[지상현 기자]대전시 대덕구의회는 3일 "한국타이어 근로자와 주민들의 행복 추구권을 보장하라"며 한국타이어 사측에 요구했다고 밝혔다.구의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비정규직을 포함한 한국타이어 모든 근로자의 고용 안정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며 "근로자뿐만 아니라 관련 종사자와 인근 소상공인, 주민들의 건강권, 경제권, 행복 추구권 보장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또 한국타이어 사측에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적극적인 보상 대책을 마련하라고도 했다.김홍태 대덕구의회 의장은 "한국타이어 임직원을 비롯해 인근 주민과 소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