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공영홈쇼핑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됐다.청양군이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6개 농가가 공영홈쇼핑 SB 무료광고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SB(station break) 광고는 방송 프로그램 사이사이 방영되는 짧은 광고를 뜻한다.이번 광고 선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어서 판로확보에 애를 태우던 농가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공영홈쇼핑은 선정된 6농가 제품을 30초짜리 광고로 제작해 농가당 15회 정도를 무료 방영할
공주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7억2000만 원을 긴급 투입 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시는 우선 마스크 대란으로 시민들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재난관리기금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마스크 12만 6000개를 구입, 취약계층과 65세 이상 어르신,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등에 배포했다.또한, 3300만원을 들여 일반 및 의료진 보호복 6000벌을 구입해 현장에 전달했으며, 손세정세 2000개도 구입해 공공기관과 터미널 등에 비치했다.지금까지 투입된 예산은 총 2억 원 가량으로, 시는 앞으로 시민들이
세종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버스 승객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한다.5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최근 일주일간 관내 운행 중인 버스의 이용객이 전년대비 3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1주일간 버스이용객을 집계한 결과 총 18만 2,053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1주일간 29만 5,668명이 이용한 데 비해 11만 3,615명(38.4%)이 줄어든 수치다.시는 이 같은 이용객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최
미래통합당 공주 부여 청양 지역구 당수후보를 확정한 정진석 예비후보가 4일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동영상으로 제21대 총선 출마를 선언 했다.출마선언 동영상은 ‘공주시’편, ‘부여군’편, ‘청양군’편 총 3편으로 구성됐다.정진석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지 않고,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출마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동영상에서 정 예비후보는 “이번 4.15 총선은 대한민국의 70년 공든 탑을 지켜내느냐 못 지켜내느냐, 무너진 경제를
세종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모금에 동참하는 관내 기업·단체가 늘고 있다.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극복 지원 특별모금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성금 전달식에서는 흥덕산업㈜(김윤회 대표)과 세종시체육회(정태봉 회장)가 각각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흥덕산업과 세종시체육회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이 더 어려울 것으로 보고 특별모금 동참을 통해 이들에 대한 지원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이춘희 시장은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워하는 세종시 주민
청양군의회가 4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군의원들은 호소문을 통해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른 군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져감에 따라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집행부와 긴밀하게 합심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주장했다.주요 내용으로는 ▲군내 다중밀집지역 전반에 대한 일제 방역소독 철저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 적재적소에 보급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수립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구기수 청양군의회 의장은 “코로나19
공주시의회 의원들이 코로나 19와 관련, 시내 주요 공동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시의회는 지난 2일부터 박병수 의장과 이상표 의원, 임달희 의원, 최훈 도의원도 참여해 방제복과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이용자가 많은 산성시장, 버스터미널, 공동주택과 종교시설, 공중화장실 등 공동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휴대용 자동 분무기를 이용해 집중 방역을 펼쳤다.많은 상가 운영자들도 시의원들이 상점 소독을 요구하면 즉시 점포내 소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했다.시민들은 시의원들의 이같은 소독행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세종시의회의원 보궐선거(제9선거구)를 위한 공직선거후보자추천 심사결과 이순열후보(50,사진)를 단수 공천했다.세종시당 공관위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개인별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남승희(31), 문지은(49), 이순열(50), 정준이(62), 표관식(63) 모두 5명의 후보에 대한 개별 점수 집계 및 가감산의 적용 결과, 최다 점수를 득한 이후보의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이순열후보는 세종시 교통위원회 위원,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더불어민주
세종시가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격리·치료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를 설치했다.4일 시에 따르면 연동면 합강오토캠핑장에 카라반 23개실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됐다.인력 10명(의사 4명, 간호사 4명, 방사선사 2명)과 엑스레이 등 의료장비가 지원된다.최중증, 중증, 중등증, 경증 가운데 경증 환자로 분류된 확진 환자와 무증상자 등이 입소해 생활하게 된다.경증 환자가 다수 발생하게 되면 운영에 들어간다.환자가 늘어날 경우에 대비해 제2·3 생활치료센터(세종 다온숲, 농협보험 세종교육원)도 확보했다.자가 격리자 관리도
공주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료’ 정책을 추진한다.김정섭 시장은 4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공주시 공유재산을 유상으로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사용료 및 대부료를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일정 기간 낮추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임대료나 인건비를 걱정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올해 한옥마을 음식점과 신관공원 휴게점 등 총 72개소를 유상 위탁 계약을 맺고 있다.시는 종합적인 현황 파악과
청양군이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걱정을 덜기 위해 산업용 마스크 4만매를 긴급 확보, 4일과 5일 이틀 동안 배부한다.4일 군에 따르면 일반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초래되는 불만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성능과 효과 면에서 떨어지지 않는 산업용 마스크를 대용품으로 결정하고 예비비 1억3200만원을 투입했다.마스크 배부는 읍면 공무원과 이장, 반장을 통해 이루어지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1인당 5매, 70세 이상 노인층 1인당 3매씩 전달된다.또한 군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민관 합동 특별방역단을
세종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요일 순환제 실시 등 직원들이 작지만 힘을 보태기로 했다.시교육청은 2일부터 2~3개 부서의 직원들이 지정받은 요일에 순환제로 외부 식당을 이용하고 있다.이번 조치로 월 1,500여 명의 직원들이 주변 음식점을 이용하게 됨으로써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세종시교육청 인근 식당 주인인 A씨는 “신종 코로나19의 여파로 요즘 손님 발걸음이 뚝 끊겨 걱정이 많았는데, 교육청에서 자영업자들을 위해 외부 식당을 이용한다는 소식을 들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