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인일 10일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가 앞선다는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장 후보 캠프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지상파 방송3사(KBS‧MBC‧SBS)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 결과 장 후보가 53.1%로, 윤창현 국민의힘 후보(45.2%)를 앞섰다. 장 후보는 결과 발표 직후 오후 8시 30분경 캠프를 찾아 "아직 개표 상황이고 이제 막 시작했기에 당선 인사를 하긴 이르다"면서도 "선거 과정에서 너무나 감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지난
풍수에서 좌청룡, 우백호의 산줄기가 양옆으로 에워싸고 있는 터를 명당자리라고 하지요. 그렇다면 명풍인생의 좌청룡, 우백호는 어떤 것일까. 강태공은 이렇게 말했습니다.‘부지런함은 값으로 헤아릴수 없는 보배요. 삼가고 조심함은 몸을 보호하는 부적이다.’(勤爲無價之寶, 愼是護身之符) 강태공의 말처럼 부지런함인 근면 그리고 삼가고 조심함인 근신, 이 두가지 덕목이 명품인생의 좌청룡, 우백호라 하겠습니다. 명품인생으로 살기 위해서는 언제나 근면 즉 부지런해야 하고, 무탈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항상 근신 즉 삼가고 조심하는 태도를 지녀야 하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에서 소란한 언동으로 투표질서를 문란하게 해 선거인의 투표를 방해한 후보자 A씨를 둔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서구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면서 투표지를 바꿔 달라며 소란한 언동을 하고 투표관리관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표대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해 다른 선거인의 투표를 방해한 혐의다.공직선거법은 선거인은 투표하려는 목적으로만 투표소에 출입할 수 있으며 투표소 내에서 소란한 언동을 할 수 없다. 또 위계ㆍ사술 기타 부정한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4·10 총선 본투표가 10일부터 시작됐다. 충남에서는 공식선거운동 기간인 전날(9일)까지도 투표지를 훼손하거나 불법 인쇄물을 배포하는 등 선거법위반 사례가 잇따랐다.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훼손한 유권자 3명과 투표용지 형태 불법 인쇄물을 제작해 선거구민에게 배포한 혐의로 선거사무원 1명 등 4명을 경찰에 고발했다.앞선 유권자 3명은 서산, 홍성, 예산 사전투표소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용지를 잘못 기표한 뒤 용지 재교부를 요구했지만, 재발급 불가 안내를 받고 투표지
아산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의 주재로 온천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온천의 의료적·산업적 활용 방안 연구’의 착수 보고와 ‘아산온천 치유체험센터 조성’ 콘셉트 보고회를 진행했다.이번 보고회는 전창배 ㈜씨와이 부사장의 온천의 의료적·산업적 활용 방안에 관한 연구의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이현주 ㈜웰니스라이프연구소 대표의 아산온천 치유체험센터 조성 콘셉트 보고와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온천의 의료적·산업적 활용 방안 착수 보고에서는 유럽에서 인증되고 있는 온천의 급여화를 대한민국에 도입하기 위한 사례조사와 수행 체계 등에 대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와 박수현 공주·부여·청양 후보가 총선 본투표를 하루 앞두고 절박한 심정을 밝혔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개인 SNS와 재판 출석 전 기자들과 만나 전국 7대 초접전지를 공개하며 자당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호소했다.이 대표가 공개한 초접전지 후보는 ▲경남 진주갑 갈상돈 후보 ▲강원 강릉 김중남 후보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이재한 후보 ▲충남 서산태안 조한기 후보 ▲경기 포천가평 박윤국 후보 ▲충남 공주·부여·청양 박수현 후보 ▲경기 동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네거티브만 부각된 선거로 기록될 전망이다. 정권심판론과 거대야당 심판론이 충돌하며 정책은 실종했고, 고소·고발과 상대후보를 겨냥한 흑색선전이 난무했다. 선거 중후반으로 접어들며 현수막 전쟁이 벌어졌다. 지난 총선 박빙 승부를 펼친 천안갑 후보 간 신경전이었다. 이들은 허위사실공표로 경찰과 선관위에 고소고발을 진행했고, 지역 곳곳에는 상대후보를 겨냥한 현수막이 내걸렸다. 홍성·예산 선거구에선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 혐의로 맞고발이 벌어졌다.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는 TV토론회에서 양승조
4·10 총선 여야 주요 정당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대진표가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격전지도 속속 드러났다. 디트뉴스24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총선 격전지, 이곳’ 코너를 마련, 시리즈로 주요 격전지별 대결 구도와 후보별 주요 공약, 선거 판세, 역대 투표 성향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유성구 갑 선거구는 유성의 원도심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진잠동, 원신흥동, 온천1동, 온천2동, 노은1동이 유성구 갑 선거구내에 위치한 지역이다. 유성 온천 주변의 원도심과 농촌지역, 그리고 도심이 공존하는 곳이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세종시 여야 후보 간 진흙탕 싸움이 여전한 가운데 누가 승리의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22대 총선에서 세종을 선거구는 어느 때보다 혼탁했다. 선거기간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준배 국민의힘 후보 간 '투기·성비위·재산신고 누락· 선거법 위반' 등 상대 비방과 고소·고발전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상대 후보를 흠집 내기 위한 비방전은 선거운동 막바지까지도 계속됐다. 강준현 민주당 후보는 최근 토론회에서 이준배 국민의힘 후보의 공직자 시절 재산신고 누락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8일 “의료 현장은 전공의가 없어 급한 수술도 연기되고, 응급환자는 타 시도로 이송되고 있다”며 “현장을 지키는 의료 인력도 더는 버티기 어렵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개인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전공의들 현장 복귀를 호소했다.그는 “지금 환자와 보호자, 대학병원 의료진 등 충남도민이 여러분(전공의)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여러분이 돌아오는 의료현장은 귀한 생명을 살리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현재 충남에서 ‘의대 증원’ 문제로 계약포기 및 근무지를 이
천안시 보건소는 ‘2024 천안 K-컬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관람객의 안전관리를 위해 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2024 천안 k-컬처 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천안시 관계자는 "k-컬처 박람회가 전시 및 대규모 공연 등으로 진행됨에 따라 관람객의 운집이 예상된다"며 "응급상황 대비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자 한다"고 밝혔다.천안시보건소는 동남소방서, 민간이송업체와 합동 의료반을 구성하고 안전사고 및 긴급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태안=최종암 기자] 충남 태안군의 대표수산물 봄 꽃게 출하가 한창이다. 올해는 꽃게 풍년으로 지역상권이 들썩이고 있다.9일 군에 따르면, 태안 근흥면 신진도항에서는 지난달 첫 수확 이후 최근 하루 약 8~10톤의 꽃게가 출하되며 활기찬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최근 수온이 크게 높아지면서 지난달 중순 첫 수확 대비 수확량이 크게 늘었다.가격도 전년 대비 낮아져 신진도항 기준 위판가는 8일 현재 1kg당 ▲대, 3만 3000원 ▲중, 2만 9000원 ▲소, 2만 원 선이다.태안 꽃게는 육질이 단단하고 속이 꽉 차 있으며 특유의 담백
박경귀 아산시장이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조직 개편 추진계획을 시사했다. 국(局)별 소속된 과(課) 단위의 수를 조정해 과밀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이날 “그동안 국 단위 조직 신설이 제한됐지만, 지난달 법이 개정되면서 자율적으로 신설할 수 있게 됐다”며 “지금 국별로 과 단위 조직이 6~8개씩이나 되다 보니 국장들의 업무 부하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준비하려 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29일부터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개정안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동구지역에 불법 현수막이 게시돼 선관위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동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동구지역 도로변에 게시된 현수막이 공직선거법 제90조(시설물 설치 등의 금지) 위반 소지가 있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해당 현수막은 국민의힘 상징색과 함께 '십년 동구 발전, 대전시정이 이끌고 중앙정부가 민다' '힘이 있어야 일을 합니다. 대전시정이 끌고 중앙정부가 민다' '이번만큼은 동구발전만 생각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민주당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논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 한 고등학교에서 여교사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고등학생 2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된 가운데 검찰이 항소했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6단독 김지영 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생 A(18)군 등 2명에게 각각 장기 2년 6월·단기 2년, 징역 1년 6월 등을 선고했다.이들은 지난 해 8월 자신들이 다니던 학교 여교사 화장실에 들어가 3차례에 걸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재판부는 A군 등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면서
[박길수 기자] 올해 1분기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직방(대표 안성우)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제공된 계약일 기준의 아파트 분양권(입주권포함)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전국적으로 9500건이 거래되며 직전 분기와 비교해 4%, 405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올해 1분기 분양권 거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충남으로 나타났다. 충남은 직전분기와 비교해 55%(494건↑)가량 거래량이 늘며 1387건이 거래됐다.청약경쟁이 치열했던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2023년 12월 분양, 1순위 평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여야 총선 후보들이 막판 총력전을 예고했다. 수성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탈환에 나선 국민의힘은 '권력 교체'를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4·10 총선 여야 후보들은 본 투표 하루 전인 오는 9일 같은 장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이날 오전 11시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재·보궐 선거를 치르는 후보를 포함해 모든 후보가 참석하고, 허태정 공동상임선대위원장도 힘을 보탠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시민에게 드리는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4·10 총선을 이틀 앞두고 세종을 여야 후보가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후보들은 봉사활동을 하거나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민생현장으로 나서고 있다.강준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세종을 지역의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 후보와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들은 28일부터 7일까지 세종시 거리와 조치원역, 고복저수지, 제천변을 누비며 쓰레기를 주웠다. 강 후보는 “지역 주민에게 희망을 주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는 것이 주민을 위하는 길”이라며 "선거가 끝나도 민생 속에서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세종시 갑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들이 막판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고 있다. 마지막 변수로 떠오른 '부동층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관건이다.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주말 세종호수공원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장애인부모회와 정책 협약을 맺고, 원주민 임대아파트인 도램마을 7·8단지 어르신을 찾아뵙는 등 지지 기반을 재차 다졌다. 그는 부동층 비율이 높은 2030세대 유권자를 투표장으로 끌어오는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선거운동일 마지막 날인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하는 저녁 피날레 유세는 번화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8일 “도정 현안 관련 법안이 21대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마저도 안된다면, 22대 국회에 곧바로 상정될 수 있도록 투트랙으로 준비해달라”고도 주문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국립공주대 의과대학 설치 특별법, 폐기물시설촉진법이 중요하다. 총선 이후 챙길 업무들을 미리 준비하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반려동물 윈-웰페어 밸리, 중기부 스타트업 파크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