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부상공회의소 문상인 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업체 대표 11명으로 구성된 베트남 시찰단이 타잉화성을 방문해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시찰단 방문은 지난 3월 21일, 베트남 타잉화성 투자무역관광진흥청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간 MOU체결 이후 타잉화성의 방문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시찰단은 3박 5일 동안 타잉화성 주요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비롯해 대일공업, 현대자동차, 대성하이테크, 대원산업 등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응이선 경제구역을 방문해 양 지역 간의 교류 및 협력 방안을 의논했다.먼저 타잉화성과의 간담회에서는 응우옌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광역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가 함께 지원하는 사람 중심의 첨단 지능형 공장. 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소요되는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생산 혁신을 뜻한다. 스마트 공장 도입 전과 후, 기업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우수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대전 지역 도금전문기업으로 올해 설립 22년차가 된 ㈜P&C테크가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한 단계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P&C테크는 자동차 생산에 필수적인 볼트 부품을 표면처리하는 도금전문기업이다. 아연도금, 아연니켈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친환경 미래차 육성의 최적지로 꼽히는 세종시가 전기차 보급 확대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아파트마다 충전 설비가 설치되고,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등 관계 정부부처가 자리하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유인호(보람동) 시의원은 15일 제78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세종시의 무공해차 보급률은 지난해 기준 1.1%로 전국 평균치와 보급 목표 초과 달성이란 외형적 성과를 보였지만, 전기차 보조금 규모는 수년째 전국 최저 수준
[아산=안성원 기자] 호서대 공연예술학부 연극트랙 홍민국 씨가 지난 6일 개최된 ‘2022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연극 부문 연기상을 수상했다.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10주년으로 역량 있는 청년 공연예술인 발굴을 목표로 현대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12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 대학 공연예술 축제다.연기상은 연극 부문 1명 뮤지컬 부문 1명이 수상하는 상으로, 홍민국 씨는 ‘민중의 적’에서 토마스 스토크만 역을 연기해 연극 부문에 단독으로 선정댔다. 홍 씨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UAM 산업 육성 TF 제6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충남도 미래산업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서산시를 비롯한 10개 관련 기관의 실무진들이 참석해 UAM 산업 육성을 위한 그동안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충남도와 서산시는 2021년 10월 현대자동차와 UAM 실증 테스트베드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각각 민선 8기 공약에 반영해 UAM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특히 시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공모 준비 및
[황재돈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8일 도내 대기업에 실효성 있는 상생협력 방안을 요청했다. 그동안 산·학·연 등을 통해 연대를 가져왔지만,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김 지사는 또 지역 대기업에 도내 소재 대학과 협력해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인재 채용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경제상황 점검회의’에서 “충남 소재 대학이 많다. 그동안 산·학·연을 통해 연대를 해왔지만 실효성 있는 상생은 없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지역 대기업들이 지역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관련 학과를
[박길수 기자]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 개최한 ‘DSC 모빌리티 소부장 사업본부 혁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15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 행사는 대전·세종·충남 지역 소재 24개 참여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자동차 등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를 주제로 2박 3일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정리해 발표하는 행사다.50여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각계의 전문가들이 나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대덕대학교 이호근 교수는 전기·수소차의 개념과 유럽 등 주요 국가의 자동차 산업 현황에 대해 강
[아산=안성원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이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아산 국제 무역항(이하 아산항)’ 건설에 역량을 집중한다.아산만 갯벌을 활용한 아산항 건설을 위해 시청 조직에 전담부서인 항만과를 신설하고 오는 2024년까지 제4차 항만기본계획(수정)에 아산항 개발계획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22일 민선8기 아산시장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아산시대 준비위원회’는 전날 열린 업무보고회의에서 박 당선인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 일대 430만㎡(130만여 평)의 공유수면을 매립한 뒤, 첨단임해산업관광단지를 조성
[천안=윤원중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 STEP’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기업 재직자 맞춤형 이러닝 연수’가 코로나 19로 재직자 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온라인평생교육원은 협약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재직자 교육에 활용하도록 이러닝 콘텐츠 및 학습관리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기업 재직자 맞춤형 이러닝 연수’를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삼성디스플레이 및 삼성전자 협력사,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총 47개
[청양=안성원 기자] 신정용 국민의힘 청양군수 예비후보가 30일 청양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업·인구 분야 공약 17개 사업을 발표했다. 그는 먼저 “칠갑마루 브랜드 속에 친환경, 유기농 농산품 위주로 고급화된 브랜드를 런칭해 고소득 창출을 유도하겠다”며 “현대자동차 안에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처럼 농산품 역시 고급스러운 브랜드명과 포장지 등 변화를 통해 고소득 유도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각 읍·면별 ‘내가 농사짓고 내가 판다’는 ‘내농내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직접 농사지은 품목을 직접
[아산=안성원 기자]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시장 예비후보(전 천안시부시장)는 17일 “중앙부처 30년 경력의 검증된 특급시장”이라며 6.1지방선거 아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향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수없이 자문하고 정진해 이 자리를 갖게 됐다”며 “호연지기 꿈을 키웠던 고향 아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봉사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먼저 “아산은 온천관광을 필두로 현대자동차, 삼성반도체 등 초일류 기업들이 밀집한 성장형 도시”라며 “그러나 이면
[안성원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가 22일 충남을 찾아 “정의로운 전환특구로 지정하겠다”고 공약했다.심 후보는 이날 천안 터미널 사거리에서 유세연설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비한 녹색 전환과 주4일제 사회 혁신으로 충남도민의 삶을 책임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먼저 심 후보는 “충남은 전국에서 화력발전소가 가장 많다. 전국 탄소배출 기업 10위권 중 7개가 위치해 있다”며 “기후위기 과정을 국가가 책임있게 개입하지 않으면 충남도에 고용불안과 지역경제의 흔들림이 클 수밖에 없다”고 전제했다.그러면서 “저는 기후위기를 빠른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