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민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7일 대전 2곳의 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국민의힘 공관위에 따르면 지난 16일 면접을 진행한 지역(대전‧세종‧경북‧경남) 심사 평가를 실시해 총 12명의 단수 후보자를 추천키로 의결했다. 단수 공천자 중 11명이 현역 의원이다. 대전 선거구에는 동구 윤창현 의원(초선. 비례대표)이 첫 지역구 출마에 도전하고, 유성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뒤 입당한 이상민 의원(5선)이 공천을 받았다. 세종 공천자는 이날 발표되지 않았다. 국민의힘 공관위 관계자는 “이번 공천 과정에서 확인된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국민의힘은 오는 4·10 총선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에 홍문표 의원(4선)과 강승규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 경선을 확정·발표했다. 또 아산을은 김길년 아산발전연구소장과 전만권 전 천안시 부시장이 본선 진출을 놓고 경선을 벌인다. 이밖에 보령·서천은 장동혁 의원(초선)이 고명관 피부과의원 원장을 상대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6일 오후 이들을 포함한 22개 경선 선거구와 후보자를 발표했다. 경선 실시일은 추후 안내키로 했다.이날 발표된 경선 선거구는 충남 3곳을 비롯해 충북 5곳,
[류재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전 유성구 소재 ICC호텔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과학수도 대전의 리모델링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사람’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우리 과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과학 수도인 대전도 리모델링을 해야 한다”며 “대전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성장하고 세계적인 연구기관이 커 나갈 때 대한민국 과학도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의 과학 발전 성과들을 대전 시민들께서 마음껏 누리면서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류재민 기자] 대전 출신 국민의힘 영입인재 채원기(42) 변호사는 16일 “영입 인재로 특별히 투입되는 만큼, 가장 강한 상대와 붙을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채 변호사는 지난 7일 국민의힘 인재로 영입됐다. 대전 중구가 고향인 채 변호사는 대덕초등, 대덕중, 대전 외고를 졸업한 후 고려대 전체 수석으로 법학과에 입학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TLBS 대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채 변호사 영입 이후 지역 정치권에서는 특정 지역구 전략공천설이 돌고 있는 상황. 하지만 채 변호사는 지역구를 특정하는 대신,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험
‘2023 아시안컵’은 전혀 의도치 않은 풍파를 몰고 왔다. 한국 대표팀은 64년 만에 우승이란 목표를 세웠지만, 4강에서 멈췄다. 우승은 못 할 수 있고, 때론 질 수도 있다. 승부의 세계에선 엄연히 승자와 패자가 있기 마련이니. 중요한 건 어떻게 졌느냐, 지고 나선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다. 맥없이 주저앉기보다 ‘졌잘싸’라야 했다. 밤잠 설치며 응원한 팬과 국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받고 싶었다면. 한데,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을 향한 여론은 곱지 않다. 비판과 비난을 넘어 분노에 이를 만큼. 그는 자신을 향한 힐난에 태
[류재민 기자] 충남 천안시에 흑성산 중계소 신설 허가가 나면서 충남도 내 북부권에서도 TBN 충남교통방송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게 됐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천안병, 국회 과방위)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6일 TBN 충남교통방송 흑성산 중계소(방송국 명칭: 교통흑성산FM방송보조국) 신설을 허가했다고 14일 밝혔다.중계소 시설은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흑성산에 들어서며, 천안시와 아산시 일원을 방송구역으로 하고, 오는 2025년 2월 TBN 충남교통방송국 개국 일정에 맞춰 준공 예정이다. 이정문 의원에 따르면 충남은 인
[류재민 기자] 디트뉴스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를 앞두고 진행 중인 ‘나의 1분 출사표’ 코너가 여야 예비후보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국회의원 출마자뿐만 아니라 중구청장 재선거 등 재·보궐선거 출마자까지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디트뉴스는 지난 1일부터 ‘내 삶을 바꾸는 소중한 한 표-22대 총선특별판’ 운용에 들어갔고, 개시 2주일간 14명(14일 오전 기준)이 참여했다. 하루에 1명씩 참여한 셈이며,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각각 7명씩.‘나의 1분 출사표’는 총선이나 재보선에 출마
[류재민 기자] 이명수 국민의힘 충남 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설 명절 연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근무 중인 요양시설을 찾아가 직원들을 격려했다.이 예비후보는 아산 효요양원·금빛 요양원 등을 찾아 직원과 요양보호사 등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께 설 명절 인사를 드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예비후보는 “명절인 설 연휴에도 어르신들을 정성껏 돌봐주시는 많은 요양보호사와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요양원뿐만 아니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시설현황과 운영실태 설명을 듣고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들을 것”이라
[류재민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은 13일 장기 복무 군의관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국군의무사관학교 설치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국방부가 성일종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장기 복무에 지원한 군의관 수는 지속 감소했다. 특히 2014년 4명 지원 이후 매년 한 자릿수를 맴돌며 줄었고, 2020년과 2023년에는 지원자가 없었다.성 의원은 지난해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장기 복무 군의관 감소는 결국 유사시 총상이나 파편상 등 중증 외상 환자를 치료해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대전 중구’ 선거구 가상대결에서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소속 강영환 예비후보(전 공보협력비서관), 이은권 예비후보(전 국회의원)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여론조사꽃이 13일 발표한 총선 지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 중구 선거구 정당 지지도와 차기 총선 예측 모두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 앞섰다. 하지만 황운하 의원과 강영환 예비후보 가상대결 결과 황 의원 37.6%, 강 예비후보 31.1%로, 황 의원이 6.5%p 격차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김현만(구보종합건설 대표)모친상. 12일 오전 별세, 발인: 14일 오전9시30분, 장지: 대전현충원, 빈소: 대전을지병원 장례식장 특1호
[류재민 기자] 21대 국회 임기 중 마지막 명절을 맞은 충청권 의원들이 설 민심을 전해왔다. 이들은 경제난 위기 속에 ‘민생’과 ‘경제 회복’ 중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지역구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등을 돌며 지역 주민들 의견을 들었다. 먼저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인 홍문표 의원(4선. 홍성·예산)은 “서민물가 급등에 국민들 시름이 깊어지고 있음을 느꼈던 명절이었다”고 전했다.홍 의원은 특히 “정치가 더 변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더불어 현 정권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다”며 “정쟁에만 매
지난해 4월 10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의정부갑)은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총선을 정확히 1년 앞둔 날이었다. 그는 “오로지 진영 논리에 기대어 상대를 악마화하는, 국민들께서 외면하는 정치 현실에 대해, 책임 있는 한 명의 정치인으로서 결국 아무것도 바꾸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초선 국회의원이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며 폐부로 느낀 대한민국 정치 현실이 고스란히 묻어있었다. 변화와 혁신을 말로만 하면서, 한 번 더 해 먹겠다는 몰염치한 기득권 정치와 정치인을 향한 날 선 비판이자 정곡
[류재민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갑)은 8일 당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민주연합) 추진단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민주연합 추진단은 민주개혁 선거대연합을 준비하는 당 기구다. 민주당은 앞서 이재명 대표가 밝힌 준연동형 선거제 및 통합형 비례정당 구상을 의원총회에서 추인하고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앞으로 선거대연합에 참여할 정당과 세력을 규합하고, 선거연합에 임하는 당 전략과 방침을 설정한다.조 의원은 초선 시절부터 이례적으로 상임위 간사를 맡는 등 당 정책통으로 활약했다. 이후 2022년 전략기획위원장, 미래부총장까
[류재민 기자] 충남도가 화마로 실의에 빠진 서천군민들을 위해 새로운 희망을 세운다. 초고속 추진을 약속한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에 나서고, 임시시장 조성도 박차를 가한다.김태흠 지사는 7일 오후 서울 도 중앙협력본부 브리핑실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김기웅 서천군수 등과 서천특화시장 복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신속 복구와 재건을 위한 협력을 위해 열렸다.협약에 따르면, 도와 서천군은 서천특화시장 복구와 재건축을 위해 필요한 재정, 부지 등 인프라를 적극 지원한다. 또 시장 복구와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인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이 4.10총선 천안 지역구 출마 의사를 밝혔다. 다만, 출마까지는 당과 협의가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민주당 전략선거구인 천안을 출마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지배적이다.이 전 위원장은 7일 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인재 영입식 직후 기자회견에서 천안을 전략 공천설과 관련해 기존 예비후보 반발이 예상된다는 질문에 “총선 관련 부분은 앞으로 과정이 있는 걸로 안다. 하지만 그런 절차는 당에서 당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충청권 인사 3명을 인재로 영입했다. 이들은 4.10 총선 충북 청주와 충남 천안,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가 유력시된다. 지역에서는 이들의 전략 공천설이 커지며 기존 예비후보들 반발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민주당 인재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15호),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16호), 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17호)를 인재로 발표했다.충북 청주 출신인 신용한 전 교수는 청주고를 졸업
[류재민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유성갑)이 법안 통과율 51.69%를 기록하며 충청권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발표한 국회의원 의정활동(제21대 국회) 법안 통과율 자료에 따르면, 조승래 의원은 89건 법안을 대표 발의해 이 중 46건을 통과시켰다.조 의원은 ‘데이터 기본법’을 제정하고. ‘구글갑질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등 입법 활동으로 대한민국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렸다. 또한 ‘국가전략기술육성법’, ‘기후기술법’ 등을 제정해 국가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 왔다. 일명 ‘카카
[류재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국회의원(충남 보령·서천)은 6일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을 위한 행정안전부(행안부) 특별교부세로 40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지난달 범정부 대책을 발표하며 시장 재건을 위한 추가 지원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고, 이날 최종 지원 규모를 확정했다.장 의원은 당 원내 대책회의에서 “시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시장 재건을 위한 특별교부세의 설 이전 확정과 정부 대책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한 바 있다.재건축되는 서천특화시장은 총사업비 400억원 규모로, 이달 설계에 들어가 오는 7월께 착공할 예정이
[류재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국무회의에서 설 연휴 물가 관리와 안전사고 대비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 모두 발언에서 “정부는 설 연휴 물가 안정과 국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 “성수품 공급과 가격 안정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연휴 기간 재난사고 대응과 교통안전, 응급의료체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도 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명절 연휴에도 국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