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민선4기 최민호 세종시장 역점 사업인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행정안전부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오는 2026년 4월 10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45일간 열린다. 시는 중앙녹지공간인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정원 자원을 토대로 도시 전체를 박람회장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박람회 주제는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다. 사업비는 국·시비 총 398억 원 규모다. 정원 1만 9040㎡ 조성, 전시관, 편의시설, 임시주차장 9000면 조성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행정수도 완성 첫 단추로 ‘대통령집무실’ 설치를 약속했다. 행복도시특별법을 개정해 ‘대통령집무실을 둔다’는 의무를 명시한 뒤 위헌 시비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와 만나 “행복도시특별법 개정을 통해 ‘대통령집무실을 둔다’는 조항을 넣겠다”며 “세종집무실, 제2집무실이 아닌 ‘대통령집무실’ 설치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본 집무실을 둔다는 강제 조항을 넣으면, 당연히 위헌 시비가 따를 것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이영선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민생경제, 검찰독재, 안보위기 돌파 방법은 바로 시민의 투표”라며 “대한민국에서 중산층과 중도가 가장 많은 세종에서 반드시 현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권을 3무(무지·무능·무책임) 정권으로 규정한 뒤 “대통령 가족과 주변 인사는 법을 어겨도 되는 윤석열식 법치가 판을 치고 있다”며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말을 실감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수도 세종을 만드는 일은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이소희 전 세종시의원(여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을 비례대표 후보 19번으로 확정했다. 국민의미래 공관위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35명 명단을 발표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 4일 비례대표 도전을 이유로 시의원직을 사퇴했다. 미래통합당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19석을 확보한 사례를 감안하면, 당선권 커트라인에 안착한 셈. 이 변호사는 14세에 갑작스러운 의료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장애 당사자다. 중학교
[한지혜 기자] 충북도가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공모 사업을 활용해 외국인 인재 정착 지원에 나선다.도는 내달 5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참여할 외국인 우수인재와 외국국적동포 가족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에게 인구감소지역 거주, 취업을 조건으로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해주는 제도다.앞서 도내 인구감소지역 6개 시·군(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단양군)은 이같은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지역우수인재 유형은 ▲국내 1인당 국민총소득 70% 이상의 소득이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밥맛 좋은 삼광쌀’ 재배·소비 활성화에 나선다.시는 올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수 농산물 관리제도(GAP) 인증 삼광쌀 생산은 5%, 지역 내 쌀 소비는 10% 높일 계획이다. 세종시농협쌀공동조합사업법인(세종통합RPC)에 따르면, 세종시 내 지역 쌀 소비율은 2022년 기준 37.1%에서 2023년 27.4%로 9.7%p 감소했다.특히 농가에선 벼 쓰러짐 현상에 강한 친들벼 재배를 선호하고 있어, 삼광벼 재배 면적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 세종통합RPC 벼 매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삼광벼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이변이라고들 했다. 내공을 몰라서 하는 얘기다. 더불어민주당 4인 경선을 뚫고 올라온 이영선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행정수도 완성 선봉장으로 나선다. 이 예비후보는 18일 선거사무소에서 와 만나 “지역 토박이인 점을 내세워 승부하고 싶진 않다”면서 “경선 승리는 10년 여 간 복지, 환경, 행정, 주민자치 등 세종시 전 분야에서 활동한 이력이 주효했다고 본다”고 말했다.변호사인 이 예비후보가 생각하는 행정수도 완성 해법은 ‘개헌’이다. 가장 더디고 어려운 방법으로 꼽힌다. 헌법을 전면 개정해
[한지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법원행정처를 찾아 세종지방법원 설치 당위성 거듭 강조했다.최 시장은 이날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도시 규모 확대, 인구 증가 등 지역 내 사법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대전지방법원 재판 지연 문제를 해소하고, 대한민국 국정운영 중추도시로서의 위상을 반영하기 위해 세종에 지방법원을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사법 서비스 품질과 시민 접근성 제고를 위해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바라는 지역민의 열망이 높다“며 “현재 국회 계류 중인 법안이 21대 국회 임기 내 처리될 수 있
[한지혜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18일 “올해 첫 축제인 벚꽃 푸드트럭 행사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해 방문객 불편 사항으로 언급된 화장실이나 쓰레기 처리 문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재밌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특히 이 시장은 산불 발생 사례 등을 언급하며 “청주시 직원들만으로 모든 재난, 재해에 대응하기는 어려운 시대”라며 “효율적인 예방·대비를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읍
[한지혜 기자] 최민호표 세종시 대중교통 공약 ‘이응패스’ 사업이 또 정쟁에 휘말렸다. 여야 의원이 대치 상황을 지속하면서 조례 상정이 보류되고, 3개월 치 운영 예산 19억 원이 전액 삭감된 것.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이응패스 관련 대중교통 혁신 추진 사업 19억 2158만 2000원을 전액 삭감해 의결했다. 또 앞서 김광운 의원(국민의힘, 조치원읍)이 발의한 대중교통 기본조례 일부개정안도 상정하지 않았다. 회기 중반까지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정활동 보이콧을 선언하며 회의에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이 가진 정치적 편견을 깨보겠다는 정치 신예.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중도 확장성을 무기로 젊은 도시 세종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류 예비후보는 15일 와 인터뷰에서 “세종에 사는 보통시민, 두 아이의 아빠이자 여당 소속 정치인으로서 선거에 나왔다”며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방식으로, 힘차게 일하겠다”고 말했다.변호사인 류 예비후보는 지난 2022년 만 38세 나이로 국민의힘 최연소 시당위원장에 당선됐다. 윤석열 대통령직인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이영선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와 캠프 관계자, 전직 시장·시의원, 지역 시민사회와 대규모 원팀 캠프를 꾸린다.이 예비후보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선대위 발대식을 겸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4인 경선으로 치열한 당내 경쟁이 치러진 만큼, 후유증을 봉합하고,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과 캠프 관계자를 통합한 원팀 캠프를 꾸릴 계획이다.세종갑 지역은 뒤늦게 공천이 확정된 지역구로 꼽힌다. 이 예비후보 측은 조속히 본선 캠프 체제를 가동, 지지자들과 당원 결집력을
[한지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세종을 찾아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을 만든 건 바로 민주당”이라며 “민주당만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이뤄내고,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조치원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상인, 지지자들과 만났다. 현장에는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 공천이 확정된 세종갑 이영선, 세종을 강준현 예비후보, 민주당 소속 시의원 등이 동행했다.이 대표는 상인들과 인사 후 발언대에서 “공공기관 이전 문제는 멈춰있고, 오히려 김포를 서울로 만들겠다는 해괴한 소리를 하는 정권이 있
[한지혜 기자]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한다.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 한동훈)은 지난 13일 류 예비후보를 선대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이번 인선은 그가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와 최민호 시장직인수위를 두루 거치며 세종시 발전의 밑그림을 그린 점, 지난 2022년 ‘변화와 혁신’을 내걸고 전국 최연소(당시 만 38세) 시당위원장에 당선돼 시당을 이끈 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류 예비후보는 앞으로 중앙당 차원의 공보 활동을 수행하면서 세종 지역 현안과 관련된
[한지혜 기자] 명예시민에서 진짜 세종시민이 됐다.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지역구를 떠나 세종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출마와 동시에 호기롭게 내놓은 ‘백만 세종’ 청사진. 충청권 재선 의원이 그리는 행정수도는 어떤 모습일까. 김 대표는 13일 와 인터뷰에서 “세종은 충청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며 “신당이 생각해온 대한민국 정치개혁을 시작하기에 가장 상징적인 곳이 바로 세종”이라고 말했다.그는 “충청도 정치인으로서 세종에서 양 극단 정치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지난 8년 간의 의정활동을 보
[한지혜 기자] 대전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3개소와 (사)대전시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남흥)가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학대 예방과 장애아동 권리 증진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협약 참여 기관은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백순규), 대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송재덕),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허애지), (사)대전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사무국장 김현우)다.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과 장애아동의 위기 개입 ▲장애아동 통합 지원에 필요한 정보 공유 ▲상호 이해도 종사자 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 인력 지원 및 교육 제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지역 청년들과 만나 “청년을 이용하는 정치 문화를 끊어내겠다”며 “청년들이 소신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날 열린 간담회 주제는 ‘청년이 바라는 정치’다. 참석자들이 제안한 정책은 ▲문화·예술 분야 지원 ▲심야 교통수단 확대 ▲대형 전광판을 이용한 밤거리 밝히기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20대가 정치에 무관심하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한 청년의 질문에 “자녀들이 20대인데, 정치 이야기를 많이 하진 않지만 의견이 아주
[한지혜 기자] 충북도가 '창업-투자-성장-회수-재투자' 선순환 체계 조성에 매진한다. 도는 혁신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71개 사업에 총 2328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4대 핵심 전략은 ▲단단한 지역 혁신창업 허브 구축 ▲성장단계별 전주기 맞춤형 지원 ▲신속한 성장을 위한 안정적‧지속가능한 자금 투입 ▲창업 핵심 인재 양성 및 상생 협력 저변 확대 등이다.최우선 과제는 내달 중 진행될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파크 구축사업’ 공모 선정이다. 도는 오송을 거점으로 민‧관‧학 협력형 창업 복합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혁신 제조
[한지혜 기자] 청주시가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 범위를 확대한다.‘시골마을 행복택시’는 읍·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이 거주지에서 읍·면 소재지나 전통시장까지 오갈 수 있는 택시다. 공영버스 요금 500원(중고생 400원, 초등생 2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최근 행복택시 운영지침을 개정해 행복택시 운행 마을 선정 기준을 마을 소재지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기존 700m 이상 떨어진 마을에서 400m 이상 떨어진 마을로 완화했다.대상 마을은 기존 52개에서 55개로 늘어난다. 포함된 3개 마을은 내수읍 ▲구성1리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