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이달 말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지속적 감소와 기존 보건소 기능의 정상화를 위해 이달 말 운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선별진료소는 지난 2020년 1월 28일 설치되었고 올해까지 약 4년간 운영됐다.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나 감염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PCR 검사 지원은 지속한다. 다만 선별진료소가 아닌 일반 의료기관(병원)에서 검사 받을 수 있다.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 기관으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는 20일 10층 컨벤션홀에서 ‘제186차 충남경제포럼’ 및 ‘제31회 충남북부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1부 충남경제포럼, 2부 상공대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기관단체장 및 기업체 대표 140여명이 참석하였다.충남경제포럼에서 명지대학교 박정호 특임교수는 '2024년 경제전망과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2024년 경제전망을 금년보다는 좋아질 것이나 양극화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며 "성장성 있는 분야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코로나19 이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0일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유성마을버스 일반요금을 시내버스 인상 금액과 동일하게 25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인상요금을 살펴보면 일반요금은 카드 1100원에서 1350으로 인상하며, 청소년(650원), 어린이(300원) 요금은 현재 요금대로 동결한다.대전시 대중교통 요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250원 인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무료환승체계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동시 인상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판단해 시내버스 요금인상과 동시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한편 유성마을버스는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에 적극 나서 주민의 건강 증진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기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20일 최근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감염병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코로나19 조기 발견과 예방접종, 선별진료소 운영 등 감염병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위기관리에 적극 대응하고 감염취약시설 관리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류순려 감염병관리과 정책팀장과 오한나 주무관이 개인 부문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야외스케이트장은 쇼트트랙 국제규격인 아이스링크장(1800㎡)과 아이스튜브슬라이드장을 꿈돌이와 함께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 작년 코로나19에서도 방문객 30만 4900여 명이 찾는 대전의 대표적인 겨울철 시민 여가 공간으로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빙상시설인 아이스튜브슬라이드장을 확대 운영하고 에어바운스 2대를 설치하여 체험 놀이존이 운영된다.또
[박길수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 11개월간 국내 주요 항공사 가운데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순으로 조사됐다.같은 기간 소비자 호감도에서는 에어프레미아와 대한항공 순으로 나타났다.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항공사 10곳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19일 밝혔다.정보량 순으로 ▲대한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학교폭력(학폭) 피해응답률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저학년으로 갈수록 학폭 가해·피해·목격빈도가 높아지는 저연령화 현상도 보였다. 대전시교육청은 18일 전국 16개 시·도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0일 온라인으로 실시했고, 재학생(초4~고3) 11만 7,616명 중 10만 1,253명(86.1%)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지역 평균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1.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1.2%)
“헌혈 정년을 앞두고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해 아쉽습니다.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천안시 성정1동 행복키움지원단 단장 박수성(69) 씨가 내년 1월 7일 헌혈 정년(만 70세)를 앞두고 아쉬움을 전하며 헌혈 동참을 당부했다. 헌혈은 법적으로 만 69세까지만 할 수 있다. 박 씨는 2010년부터 13년 간 틈틈이 헌혈을 실천해왔다. 현재까지 혈액의 모든 성분을 채취하는 전혈 헌혈 25회, 일부 성분만 골라 채취하는 성분 헌혈 133회 등 총 158회 헌혈을 달성했다. 그는 헌혈로 받을 수 있는 훈장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학교 교외 체험활동이 더 적극적으로 진행되면 좋겠습니다"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 위원들이 15일 학부모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 단체 학부모들은 금년도에 코로나19가 해제되면서 다양한 교외 체험활동을 기대했으나, 버스 이동에 있어 도로교통법 적용 혼란으로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위축된 것에 대하여 아쉬움을 토로했다.아울러 2024학년도에는 세종시 모든 학교에서 다양한 교외 체험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한지혜 기자] 대전시 자매도시인 미국 시애틀시 경제사절단이 내년 4월 대전을 방문해 대덕특구 등을 둘러 본다. 방문단에는 보잉,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사 등 글로벌 기업 경제인이 포함돼있다.시는 지난 13일 시애틀시 실무대표단이 대전을 방문해 경제사절단 방문 일정을 조율했다고 밝혔다.방문단은 조쉬 데이비스 시애틀 경제개발공사 부사장, 가브리엘라 부오노 시애틀 상공회의소 수석부사장, 레이 제이콥슨 시애틀 상공회의소 행사프로그램 매니저 3명 등으로 구성됐다. 시에 따르면, 내년 4월 대전을 방문하는 시애틀시 경제사절단에는 보잉, 아마
아산시가 국립경찰병원 분원을 건립할 경우, 경제성은 물론 계획된 550병상보다 약 두 배 높은 수준의 의료 수요가 예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의 주재로 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경찰청·충남도) 관계자, 자문위원, 범시민 추진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경찰병원 지역 효과(타당성) 분석 및 운영 방향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의료 수요분석 △경찰병원 건립 기본계획(건축, 장비, 인력 등)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분석 등을 추진, △재난거점 의료기관으로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시내버스 업체(서령버스)의 불법 운행중단에 따른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시청 관용차량을 포함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차량을 필요한 지역에 투입한다. 교육청, 군부대, 어린이집, 요양병원 등에 차량 동원을 요청하고, 인근 시군 차량을 임차하는 등 시민불편 최소화를 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시는 14일 오전 10시 시내버스 불법 운행에 따른 긴급브리핑을 열고 “서령버스의 버스운행중단은 사전 승인없이 임의로 강행한 불법 행위”라고 규정했다.김일환 건설도시국장은 2017년 약 36억 원에서 지난해 약 1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문화관광단지(백제문화단지) 2단계 잔여 민자개발사업안이 최종 확정됐다. 충남도·부여군·㈜호텔롯데는 오는 2026년 개장을 목표로 남은 절차 이행에 착수했다.다만 기존에 계획됐던 루지는 코로나19 이전에 수립된 콘텐츠로, 이후 관광 트렌드가 바뀌면서 ‘워케이션’에 초점을 맞춘 시설로 대체될 예정이다.14일 취재를 종합하면 백제문화단지 조성사업 시행 민간기업인 ㈜호텔롯데는 최근 개발계획의 잔여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최종 보고회를 마쳤다.㈜호텔롯데는 지난해 12월부터
대전 중구 태평1동(동장 이연숙)은 7일 태평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병주) 주관으로 ‘2023년 태평1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프로그램 발표회로, 100여 명의 주민, 프로그램 수강생,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 등이 참석해 2023년 태평1동의 활동 성과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식, 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생활체조·노래교실·웰빙댄스·풍물교실 등 4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고, 예쁜 손글씨 프로그램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국제노동기구(ILO) 아시아태평양사무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기술교육대학(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가 주관하는 '2023년 한-ILO 직업능력개발 포럼'이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태국 방콕(콘래드 호텔 방콕)에서 개최된다.이번 포럼은 아세안 국가에 우리나라의 직업기술훈련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다. 2018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으나 올해 재개되어 아세안 국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포럼에서
천안시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천공노)이 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지난 2010년부터 행정안전부가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는 모범적인 행정기관을 선정해 타 기관에 확산으로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무원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건전하고 합리적인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펼쳐 온 천안시와 천공노는 협력적 노사문화 실천 및 합리적 노
대전 중구 대흥동(동장 최은)은 5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영한) 주관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이날 발표회에는 대흥동 자생단체 회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제작한「2023 대흥동 동정보고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한 해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 회원들이 열심히 갈고 닦은 요가, 웰빙댄스, 밸리댄스 등의 발표 시간을 가졌다.진영한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다시 열리게 된 이번 프로그램 발표회가 주민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라며, 다가오는 2024
[박성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글로벌 혁신 그룹으로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2024년 1월 1일 자로 그룹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한국앤컴퍼니그룹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혁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지속 성장 실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인재를 발탁했다.한국앤컴퍼니㈜는 2명의 상무와 1명의 상무보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그룹의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스트림(S.T.R.E.A.M)’을 기반으로 신성장 동력 강화 및 핵심 비즈니스 경쟁력 제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2023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코로나19 우수백서로 선정돼 질병관리청 표창을 받았다. 5일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대응 업무가 집대성된 백서를 발행한 전국 지자체 중 우수한 6개 지자체를 선정, 발표했다. 공주시보건소는 동상을 수상하며 코로나19 대응 초기 1년의 과정을 담아낸 백서를 발행해 향후 신종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서에는 코로나19 방역조치 타임라인에 따른 분야별 이슈와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 의대 예방의학교실 황세민 교수가 국가 감염병 대응 및 국민생명보호 기여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황 교수는 예방의학교실 교수로서 감염병 관련 교육 및 평가에 기여했으며, 유행 역학조사 방법과 연구론 강의로 역학조사관의 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헌신해왔다.특히 방역관 교육의 진행과 내용검토 등을 통해 감염병 관리의 질을 높이고 감염병 담당 공무원의 업무 활용성을 향상시켰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실제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는 세종시 역학조사관으로 근무하면서 수인성 감염병과 백일해, 로타바이러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