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만남부터 출생까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인구 늘리기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박연병 시 기획조정실장은 12일 열린 시정 브리핑에서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에 오는 2026년까지 1조 567억 원을 투자할 것”이라며 “청년층 인구 비율이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대전을 청년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는 청춘남녀 만남과 신혼부부 정착, 출생 등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사업이다.시는 우선 내년부터 ‘데이트 하니(HONEY) 좋은 대전’ 사업으로
천안시는 민관합동 방식으로 조성하는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추진이 부진함에 따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가능한 대체 주간 건설출자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천안시가 민간사업자와 민관합동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6산단은 3,868억 원을 투입,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풍세면 용정리 일원 96만6,633㎡ 부지에 조성된다. 2021년 11월 충남도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받았으며 지난해 8월 천안시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출자·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을 사업시행자로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하지만 지난해 9월 레고랜드 사태의
[박길수 기자] 12월 대전과 충남, 충북에서 4588세대가 분양시장에 나온다.11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 60개 단지, 4만 5757세대가 분양에 들어간다.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3만 4927세대로 2022년 12월(1만 5013세대)보다 133% 증가했다.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2만 5705세대가, 지방에서는 2만 52세대가 분양에 나선다.지방별로 보면 △광주 4806세대 △충남 3430세대 △부산 2397세대 △전북 2225세대 △전남 2197세대 △울산 1191세대 △충북 800세대 △경북
[박길수 기자]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전세 사기와 고금리 기조로 전세기피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전의 전세 보증금은 연초(1월) 대비 4129만 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분양 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확정일자를 분석한 결과, 중부권의 전세가격이 많이 올랐다. 대전의 전세 보증금은 연초(1월) 대비 4192만 원, 세종은 2480만 원, 충북은 1773만 원, 충남은 972만 원씩 올랐다.올해 11월까지 확정일자를 받은 전국 임대차 계약은 총 232만 8492건으로, 그 중 월세가 54.8%(127만 699
[박성원 기자]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3947가구(일반분양 225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 서산시 석림동 ‘서산센트럴아이파크’, 충남 아산시 배방읍 ‘탕정대광로제비앙센트럴’,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시 동구 가양동 ‘힐스테이트가양더와이즈’, 충남 보령시 동대동 ‘보령 엘리체 헤리티지’, 경기 파주시 와동동 ‘힐스테이트더운정’, 경기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중흥S-클래스’, 부산 동래구 수안동 ‘동래롯데캐슬시그니처’ 등 7곳에서 오픈 예정이다.먼저
[박성원 기자] 1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4개월 연속 감소하며 지난 2월 이후(71.1) 최저치를 기록했다.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12월 아파트분양전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11월 대비 1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8.9p 하락한 61.5로 조사됐다.수도권은 지난달 대비 13.3p 하락해 78.5로 나타났다. 서울 2.0p(92.5→90.5), 인천 12.4p(85.7→73.3), 경기 25.4p(97.2→71.8)로 하락하며 8월(100.8) 이후 4개월째 수도권의 전망 지수가 기준
[박성원 기자] 동부건설이 최근 11개월간 국내 주요 중견 건설사 중 가장 높은 온라인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호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뒤를 이었다.포스팅 내의 긍·부정률을 나타내는 호감도 조사에서는 반도건설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우미건설, KCC건설 순으로 분석됐다.7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11월까지 국내 10대 건설사를 제외한 주요 중견 건설사 10곳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조사 대상은 지난 7월 31일 국토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6일 내포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가시적 성과가 없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예산군은 지난 2020년 홍성군과 함께 내포혁신도시로 지정됐지만, 공공기관 이전 등 후속조치에 별다른 진척이 없다는 이유에서다.최 군수는 이날 군의회 제287회 2차 정례회 군정연설을 통해 “합동임대청사와 복합혁신센터를 우리 지역에 유치했지만, 아직까지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내년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미래 산업 육성과 충남거점도시 예산을
[지상현 기자]지난 해 치러진 지방선거 당시 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에게 당선무효형을 확정한 대법원은 김 전 청장에 대한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을 정당하다고 봤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은 지난달 3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김 전 청장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 판결로 당선무효형인 벌금 150만원이 확정되면서 김 전 청장은 곧바로 구청장직을 상실했다.사실 이번 사건은 1
[박성원 기자]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 12개 단지 총 9879가구(일반분양 947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원봉공원힐데스하임’, 충북 청주시 가경동 ‘청주가경아이파크6단지’,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푸르지오어반피스’,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디에트르그랑루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탕정대광로제비앙센트럴’,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 2곳이 오픈 예정이다.먼저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30번지 일원에 ‘청주가경아이파크6단지’
[서산=최종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1일 예천동에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 528-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총 410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단지이다. 전용면적은 84~116㎡다. 세부 공급면적은 84㎡A 52세대, 84㎡B 112세대, 84㎡C 50세대, 101㎡ 84세대, 116㎡ 112세대다.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해진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박성원 기자] 앞으로는 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집도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해진다. 또 특별공급 대상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가구로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 6개 법령·행정규칙을 입법(행정)예고 한다.정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혼인·출산가구에 더 많은 혜택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산가구(태아 포함 2세 이하 자녀) 대상 특별(우선)공급 신설개정안에는 2세 이하 자녀(태아 포함)가 있는 가족에게 신생아
한국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원장 이문수)은 30일 ‘STEP(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 서비스 모니터링단의 해단식’을 개최했다.지난 7월 위촉된 15명의 STEP 모니터링단(학습자, 기업 교육 담당자)은 8월부터 11월까지 STEP 서비스에 대한 전산 인프라,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이러닝과정 운영 등의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해단식에서는 모니터링단과 온라인평생교육원 관계자 20여명이 함께 그간의 주요활동에 대한 의견과 소감을 공유하면서 STEP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활동중인 서경원 HRD담당자는
[박길수 기자] 연말 밀어내기 물량으로 인해 분양시장이 분주한 가운데 12월에 충남에서 2980가구, 충북에서 2189가구가 각각 분양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에는 연내 처음으로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 73개 단지, 5만 4012가구(임대 포함)로, 이 중 4분의 1이상인 1만5,519가구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정비사업 단지는 통상 양호한 입지에 단지 규모가 큰 편이고, 향후 지역내 시세를 이끄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때문에 예비청약자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다.올해
한국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원장 이문수)은 29일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주)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기술교육대 4공학관 스마트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온라인평생교육원 이문수 원장, 김승영 교육운영본부장, 태광산업(주) 이상희 엔지니어링 센터장, 임현 인재육성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태광산업(주)의 수요를 반영한 온라인 콘텐츠 개발 및 내용전문가·운영강사 참여 기회 제공, △태광산업 임직원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맞춤훈련 지원, △교육 만족도 및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4년 상반기 첫 개교를 앞둔 세종시 '공동캠퍼스'가 험로를 지나고 있다. 지난 달 17일 시공사인 대보건설이 공사비 현실화를 요구하며 중단을 선언한 이후 10일 만에 재개되는가 하면, 세종 공동캠퍼스 입주 예정인 충청권을 비롯한 7개 대학이 지난 21일 운영 정상화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계획했다 돌연 취소되는 일도 겪었다. 행복도시건설청과 LH 세종특별본부, 세종시 등 관계기관은 이 과정에서 정상화 노력을 전개해왔다. 당장 내년 상하반기에 걸쳐 눈앞에 다가온 개교 일정이 줄지어 있기 때문이다. 한
[한지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의 총선 출마와 관련해 후임 부시장 인선 계획을 밝혔다. 또 전세피해 구제 지원책과 관련해서는 “특별법이 우선 개정돼야 한다”는 원칙론을 내세웠다.이 시장은 28일 오전 대전시청 2층 기자실을 방문해 “민주당이 지금 특별법 개정을 미루고 역할을 방기하고 있다”며 “법 없이 시민 혈세를 쓸 순 없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27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소관 부서에 전세사기 피해 대응을 당부했다. 최근 피해자대책위원회 차원에서 이 시장의 ‘불통 행정’을 지적하며 단체 행동을 예고하자 나
[박성원 기자]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에는 월별 기준으로 올해 최대 물량이 쏟아진다. 내년으로 강남권 주요 단지들이 일정을 미룬데다 총선 등 국내·외에 굵직한 이벤트도 있어 분양을 미루기보다 연내에 소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는 66곳·5만 9438가구(사전청약 및 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기준)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4만 6272가구다.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2만 5563가구(55.2%)이며, 지방은 2만 7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전국 지자체가 정부의 지방교부세 대폭 삭감으로 인한 강력한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충남도를 비롯한 4개 시·군도 ‘지방채 발행’이라는 불가피한 선택지로 향하고 있다. 충남에선 현재까지 당진시와 서천군, 예산군, 부여군이 지방채 발행을 확정지었으며, 대부분 추진하던 대형 사업의 지속성과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 이중 부여군의 지방채 발행은 뼈아픈 대목이다. 민선 7기 이전 군정의 인수 부채 295억 원 전액을 조기 상환하며 총 26억 원의 이자 비용 절감 등 대대적인 재정 혁신을 도모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2025년 웅천일반산업단지 근로복지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 입주기업과 근로자에게 최상의 근로환경을 제공해 웅천산단의 완전분양을 기대하게 됐다.시는 최근 웅천일반산업단지 근로복지센터 신축계획이 포함된 ‘2023년 지역투자유치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응모,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앞서 충청남도 주관 ‘2024년도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사업’ 확정으로 지방비 40억 원 중 도비 9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로써 국비 20억 원이 추가된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이번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웅천일반산업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