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의회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조사특위는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회에서 연임 의결한 이사 및 감사 등에 대한 협의회장의 이사진 전원 해촉과 관련한 여러 의혹들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사실을 규명할 방침이다.시의회는 향후 본 사안과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 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된다.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1조 규정에 따라 지자체 사무 중 특정 사안에 관해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할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29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논산시농촌지도자연합회의 새로운 회장 취임식과 연시총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과 농업기관 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제25~26대 연합회장 이찬주 회장은 6년 동안 농촌지도자의 발전을 이끌고,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제27대 연합회장으로 김종권 회장이 취임했다. 김종권 회장은 논산시 농촌지도자회의 활성화를 위해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농촌지도자회는 논산시 15개 읍면동에 850여 명이 조직돼 있으며,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는 농업·농촌의 핵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키로 결정했다.이번 연장 결정으로 논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운영하는 92종 659대의 임대농업 기계를 이용하는 모든 농가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시는 농업기계의 효율적인 이용과 영농 편의성 도모를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영세고령농과 소농 및 오지마을의 농업인을 위한 운반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농업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함을 해소하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정신건강 문제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보건소 1층에 ‘마음숲’이라는 힐링 공간을 26일 개설했다. ‘마음숲’은 눈물체험공간, 애도공간, 상담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거점센터도 함께 운영된다.마음숲은 시민들이 힘든 시기에 상담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감정을 해소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눈물꽃’, 자살유족이 그리운 이를 추억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추억나무’, 우울검사와 스트레스검사를 통해 전문가들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행복나무’로 구성돼
[논산=박성원 기자] 충남 논산시에 익명의 기부천사가 나타났다. A씨라는 이름만 밝힌 이 사람은 지난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억 8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A씨가 2021년부터 올해까지 논산시에 총 10억 3100여 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된다.A씨는 기부에 대한 간단한 메시지를 남겼다. A씨는 "이 기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를 키우는 분들께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라며 "특히 아내의 고향인 논산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가 정부로부터 사실상 최종 승인을 받는다.25일 논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된 국방국가산업단지는 연무읍·동산리 일원에 87만 177㎡(약 26만 평)의 규모로 국방 관련 첨단 ICT 산업과 일반산업이 조화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력지원체계(비무기) 중심 대한민국 최초 국방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된다.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총사업비 1917억 원(국비 포함)을 투입해 보상, 실시설계 준비 작업을 거쳐 2025년 착공, 오는 2027년부터 토지공급 및 분양이 시작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축제기획학교를 통해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주민 주도형 축제를 기획·추진하고 있다. 지난 20일, 축제기획학교 수료생들이 주축이 된 첫 번째 해월마을 축제 ‘뜻뜻해월’이 성황리에 열렸다. ‘뜻뜻해월’은 24절기 중 가장 추운 대한을 해월마을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된 축제이다.축제는 ‘꼬치 구워 먹는 불멍 맛집’, ‘텐트 안 보드게임’, ‘초콜릿 만들기 체험’, ‘ESG 놀이터’,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결핵 감염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이 서비스는 이동검진 차량과 이동형 엑스레이장비를 활용해 흉부 X-선 촬영을 하고,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객담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결핵은 꾸준한 항결핵제 복용으로 완치할 수 있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따라서 결핵 예방과 치료는 매우 중요하다.시는 고령층, 발병 위험군, 전파 가능성이 높은 집단 등을 우선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23일 노블레스컨벤션 웨딩홀에서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장, 오인환 도의원 및 시의원 등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한 400여 명이 참석했다.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활동과 화재예방활동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설치된 조직으로 논산소방서에는 총 23개대의 의용소방대가 있으며, 700여 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재임기간 동안 의용소방대의 활성화와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7명의 대장(△연무남대 정형선 △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오는 2028년까지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담은 스마트도시계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4일 발표했다.스마트도시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스마트도시계획을 작성하고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시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도시 비전, 목표, 추진전략, 스마트서비스 등을 포함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했다.이를 위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행복한 스마트도시 논산’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맞춤형 공간전략, 지방소멸위기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23일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신용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시가 보증금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지급보증을 제공해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시는 이를 위해 17억 6500만 원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이에 상응하는 211억 8000만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특례보증의 신청 대상은 관내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5000만 원을 최대 7년간 보증해 준다. 특례보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두마-노성 간 지방도(645호) 확포장공사’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두마-노성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총공사비 1280여억 원을 투입해 계룡시 엄사면 유동리 국도 1‧4호선에서 광석리와 도곡리를 거쳐 논산시 노성면까지 총 길이 9.25km를 왕복 2차로로 연결하는 사업이다.발주청인 충남도에서는 지난 2023년까지 환경‧재해영향평가 협의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 했으며, 공사입찰 공고 등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사업대상지에 대한 물건조사, 보상계획 공고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2024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전’을 실시한다.이번 홍보전에서는 논산시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설향딸기(1.6kg), 돼지고기(1.5kg), 햇곶감(30과), 프리미엄 전통주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3만포인트에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상품들은 논산시에서 자신있게 내놓은 고품질의 상품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또 논산시는 이번 달 24일 인구 유동률이 높은 대전 유성구 대정동에 위치한 로컬푸드 마켓(배지래빗 804)에서
[논산=박성원 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2일 논산시를 방문해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관련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는 논산시가 지역의 문화·교육·보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하는 복합센터로 2024년 6월 개관 할 예정이다. 고기동 차관은 현장에서 시설의 진행 상황을 살피고,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고 차관은 논산시 청년 네트워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의회 서승필 의회운영위원장이 22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회의실에서 ‘2023 풀뿌리 자치분권상’을 수상했다.‘풀뿌리 자치분권상’은 충남지역언론연합회가 충남지역에서 주민이 주인이 되도록 자치분권의 정신을 적극 실천하는데 공헌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서승필 의원은 기초의원으로서는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충남지역언론연합회는 “서의원은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조례를 다수 대표 발의해 주민자치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낸 공이 크다”라며 시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지난 19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상황실에서 농업기계 임대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운영 방안과 구입 계획 등을 심의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가 높은 농기계를 신규로 구입하고, 노후화된 농기계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침에 따라 밭작물에 적합한 농기계 26종 43대를 4억 5000만 원의 예산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를 지난해 2개소 신설한 데 이어, 올해에도 양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18일,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계속사업)에 재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역량개발과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논산시는 지난해에 1억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국비 1억 500만 원을 확보했다.논산시는 총 사업비 2억 1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7개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11개 과정, 취업 연계 4과정, 네트워크 구축, 인력양성과정, 장애인 평생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건양대학교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협력망을 꾸렸다. 세 기관은 새로운 지역인재 양성망을 토대로 젊은층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인구소멸을 억제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특구 지정에 힘을 모은다. 지난 16일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용하 건양대 총장은 시청에서 면담을 갖고 교육발전 특구 지정의 의의와 기대효과에 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역시 특구 지정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나오는 발전적 의견을 적극 개진하겠다는 입장이다.이에 기관별 주체들은 실무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1월 22일~2월 21일까지 충남 서남부권(논산, 계룡, 공주, 금산, 서천, 부여)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논산시 미래인재 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논산시와 건양대학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지난해 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성공적인 성과에 힘입어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됐다. 시는 작년 교육의 큰 호응과 성공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의 중심 거점이 되어 인근지역인 충남 서남부권에까지 교육대상 영역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대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0억 8000만 원(국비 8억 4000만 원, 도비 2억 4000만 원)을 받게됐다.해당 사업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기간은 2년이며, (재)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논산시, 서천군과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한다.주요 내용은 지역 농산자원을 활용한 가공식품 산업에 대해 신제품 개발, 시제품 제작,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