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다가오는 겨울, 육중완 밴드의 유쾌한 음악이 청양군에 울려퍼진다. 오는 12월 7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 대표 록그룹 육중완 밴드의 청양 콘서트가 열린다.15일 군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를 겸하며, 육중완 밴드의 유쾌한 입담과 라이브 연주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 그룹은 육중완과 강준우가 지난 2011년 결성한 밴드 ‘장미여관’이 8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의기투합한 팀으로, 생활 밀착형 가사와 향수를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반려 동물을 팝아트로 그려내는 작가 김성연의 첫 번째 개인전이 세종시에서 열린다. 해당 전시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밴가드1 아트센터에서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후원으로 열린다. 본 전시는 세종 시민들이 집에서 키우는 반려 동물의 사진을 받아 팝아트 형식으로 그려냈다. 코로나 19 기간 동안 지치고 힘들었던 일상 속에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세종 시민 참여로 만들어진 베어브릭과 버니브릭 작품 100여 개도 같은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세종시의 문화예술 강사로도 활동하는 김성연 작가는 "'미술로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오는 19일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한국전쟁 정전70주년을 맞아 비보잉 팀 ‘갬블러크루’와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가 함께 출연하는 공연 를 초연한다.시에 따르면 는 국가보훈부, (사)한국스트릿댄스협회, 무대위사람들 스튜디오, 푸른영웅코리아협회 후원, ㈜갬블러크루, 고블린파티와 계룡시가 주최 및 주관해 시행하는 공연으로 한국전쟁이라는 비극적인 역사를 댄스와 무용을 통해 추모하는 국내 최초의 융합 공연이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단 21년차 브레이킹 그룹 갬블러크루
천안시립미술관 오는 14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3 천안제로프로젝트 ‘이름 없는 소우주’전시를 개최한다. ‘천안제로프로젝트’는 실험정신과 잠재력이 돋보이는 작가를 발굴·지원함과 동시에 지역미술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획전시이다. 올해는 지역의 역사와 정신적 토대가 되는 ‘독립’의 의미를 동시대적으로 확장해 주제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전의 주제이자 전시의 제목인‘이름 없는 소우주’는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살아가는 불완전하고 비정형적인 존재들의 이야기이다. 공모에 선정된 김가을·박경진·송석우·이주영 작가는 예술을 매개로 사회적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시멘트를 예술로 승화시킨다면 어떤 작품들이 탄생될까. 김정우 작가의 '상태변화'(change of state)전에서 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7일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이 운영하는 공주문화예술촌의 입주작가인 김정우 작가의 전시가 8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일곱 번째 릴레이 전시인 ‘상태변화’ 전시는 건축자재로 명명된 시멘트를 사용하여 우리가 어떠한 것과 마주할 때에 따른 다양한 해석과 의문을 시각화하여 보여주고자 한다.김정우 작가는 중앙대학교 미술학과 학·석사 졸업하고 익산문화관광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한국분재조합 회원의 우수작품 120점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만난다.3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에서 ‘제33회 한국분재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 생활 속 누구나 즐기는 수목원·정원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한국분재조합 회원들의 우수작품 120점을 선보여질 예정이다. (사)한국분재조합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국분재대전은 1986년부터 이어온 전시회로, 올해는 세종시와 공동 주최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기업과 예술을 잇는 콘서트가 전석 무료로 열린다. 3일 세종시메세나협회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0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2023 세종 메세나 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메세나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공연은 세종시메세나협회(회장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가 후원, 세종상공회의소의 협력하에 진행된다. 이날 콘서트는 세종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 화폐박물관은 특별전시실에서 대전아동문학회의 아동도서 및 시화전 ‘어린이의 꿈을 담다’를 12일까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순수 문학단체인 대전아동문학회의 창립 50주년을 맞아 아동문학 소개 및 작가와 독자 간 소통의 기회를 갖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대전아동문학회는 1973년 ‘충남아동문학회’로 출발해 행정구역 개편으로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했으며 40여 명의 아동 문학인으로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전시에서는 아동문학 작품을 형상화한 동시화 23점, 소
[박길수 기자] DTC아트센터는 개관1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17일까지 대전복합터미널 DTC 아트센터 d2( 하차장 1층)에서 김해진·이주환 청년작가 초대전 ‘아름다운 동행 #5-dYap2023’을 갖는다.DTC아트센터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문화예술후원사업의 발자취를 정리하며 미래 10년을 위한 혁신적인 운영 방안 및 위상확립을 위한 다양한 실험적 프로그램을 시도한다.개관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아트센터가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온 청년작가지원사업 dyap(DTC 청년작가지원사업)과 역대 다큐멘타 대전 기획전시에 참
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오는 24일~25일 이틀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호두까기인형’은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3대 발레 명작 중 하나이다.1892년 세계 초연 이후 131년이 지난 현재, 전 세계 최다 누적 관객수를 동원한 스테디셀러이자, 연말연시하면 떠오르는 클래식 대표작이 됐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1986년 초연 이래 37년간 연속 매진과 국내 최다 공연 횟수를 기록했다.유니버설발레단의 작품이 꾸준히 사랑받을 수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차경례, 이하 도서관)은 정책 기획전시 '우리 땅, 우리 미래 – 대한민국 국토개발 이야기' 전시를 연다.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국토 정책 50여 년 역사를 조망하고, 국토와 사회의 변화상에 대해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공동전시는 국가정책정보협의회의 회원기관 간 협력사업으로 국토연구원(원장 심교언)과 함께 주최했다. 본 전시는 1971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토종합계획이 공고된 이후, 지금까지 다섯 차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신(伸) 세종 선소리 산타령이 오는 29일 세종호수공원 무대 위에 오른다. 선소리 산타령 연구 보존회(대표 윤정숙)는 이날 오후 3시부터 호수공원 무대섬에서 세종시와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디트뉴스24 후원을 받아 전문예술 창작 지원사업 일환의 공연 무대를 선보인다.문화재청 지정 국가무형문화재 경기·서도 선소리 산타령 기능·예능 이수자로 지정 받은 윤정숙 대표가 그 중심에 선다. 그는 세종시민으로 지난 2021년부터 세종시 역사와 유래, 역사적 인물을 토대로 산타령 발표 공연을 해오다 올해 전문예술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