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센터장 이성록)는 오는 16일부터 2박 3일간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나는야, 필드마스터! 변화의 프론티어, 연안지질 탐험’을 진행한다.지난 2011년에 개설된 ‘나는야, 필드마스터!’는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에 국내 지질자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실습하는 체험형 지질조사 프로그램이다.전문 지질과학자의 현장 지도 아래, 참가 학생 모두가 실제 전문가가 되어 경험하고 교류.토론하는 다채롭고 색다른 연구 현장 실습 체험이다.올해 캠프는 “변화의 프론티어, 연안지질 탐험”이라는
한 여름 주말 밤 하늘을 아름답게 만들어줄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찾아 온다.한국천문연구원은 12일 저녁부터 13일 새벽 사이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가장 많이 관측될 것이라고 예보했다.유성우는 유성들이 비처럼 온다는 의미로 복사점 부근의 별자리 이름을 따서 짓는다. 페스세우스 유성우는 복사점이 페르세우수 자리이 방향에 위치해 이름이 붙여졌다.천문연이 예보한 유성우 관측 극대시각은 한국시각으로 8월 12일 23시부터 8월 13일 오전 11시 30분이다. 맑은 하늘 상태라면 시간당 100개 가량의 유성을 볼수 있지만 이상적인 환경에서는 5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7시 대덕테크비즈센터 1층 콜라보홀에서 제1회 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콘서트를 개최한다. ‘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콘서트’는 국민들에게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중심인 연구개발특구를 알리고 과학기술문화를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진행되는 강연 사업으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연구개발특구 내 우수 과학자들과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별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강연이 서울과 5개 연구개발특구(대덕, 광주, 대구, 부산, 전북)를 순회하며 8월부터 10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연구원 대표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KIOM 본초탐사대’를 4일에 개최했다.2012년 여름방학에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KIOM 본초탐사대는 한의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직접 약용식물을 찾아보고 본초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한의학연의 대표적인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올해는 대전을 비롯해 경기, 충남 등지에서 온 초등생 학부모 약 80명이 참가해 3개 조(1~3학년, 4~6학년, 학부모)로 나눠 진행됐다.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본초탐사대는 간략한 안전수칙을 설명을
국내 핵융합 연구장치인 ‘KSTAR’실험에 해외 연구자들이 원격으로 참여하고, 미국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실험 결과를 분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국가핵융합연구소는 연구소와 미국 핵융합 연구기관 사이에 핵융합 공동 실험 및 연구를 위한 대용량 초고속 데이터 전송 네트워크 구축이 완료되어 성공적인 시연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KSTAR 및 ITER와 같은 초전도핵융합장치에서는 수 백초 동안 장시간 플라즈마 운전이 가능함에 따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분석과 인공지능 활용 실시간 제어기술 등이 향후 핵융합기술 개발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와 경상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8회 전국 고등학생 바이오안전성 바이오산업 토론대회(이하 토론대회)ʼ 가 28일 경상대학교 BNIT산학협력관에서 개최됐다.최종 결과, 대구일과학고등학교 ʻ기름을빼자팀(김상성, 이석현 학생)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그리고 ‘기름을빼자’팀과 결승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친 김천고등학교 ‘송림이현팀’(임채현, 노승우 학생)이 금상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이 밖에 특별상인 최우수스피커상에는 임채현(김천고등학교 2학년), 우수스피커상에는 김희헌(한국외국
한국기계연구원이 한국해양대학교와 손 잡고 첨단 기계기술을 활용한 해양 및 선박분야 연구개발을 함께 한다.한국기계연구원은 26일 부산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기계연 박천홍 원장과 한국해양대학교 박한일 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두 기관은 첨단 레이저 기술부터 나노자연모사, 자기부상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주요 협력 연구 분야는 조선 해양 수중 레이저 융합 기술, LNG 추진 선박 및 LNG 벙커링 기술, 수중 초음파 특성 측정 및 돌고래 초음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울산과학기술원은 슈퍼컴퓨팅 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27~28일 양일간 ‘2017 국가슈퍼컴퓨팅경진대회와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4박 5일간 ’2017 국가슈퍼컴퓨팅 청소년캠프‘를 UNIST에서 개최한다.‘국가슈퍼컴퓨팅 경진대회’는 미래 지식정보사회의 핵심이 될 슈퍼컴퓨팅 인재를 발굴하고자 2011년 시작해 올해로 제7회 대회를 맞이한다.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주어진 수치계산 문제를 슈퍼컴퓨터를 활용하여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하는 능력을 겨루는 행사로 2인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며, 참가팀들은 주어진 수치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13일 연구원 본원에서 바이오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KRIBB바이오 기업생태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테크인비즈 4社를 신규 선정하여 KRIBB 패밀리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2019년까지 경영혁신 및 글로벌 진출을 집중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특화 전주기 기업성장모델을 구체화하고, 산연 기술협력 촉진과 제품화 역량강화를 위해 기업성장단계별 투자유치의 다각화 및 공공기술의 사업화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
한국기계연구원이 해군 군수사령부와 함께 국방 분야의 제4차 산업혁명 대응한다.기계연이 보유한 함정 생존성 향상 기술에 군수사가 축적한 우리 해군의 함정 운용정보가 결합되면 신조 함정뿐 아니라 운용 함정의 생존성까지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기계연과 군수사는 5일 진해 군수사에서 기계연 박천홍 원장과 군수사 이병권 사령관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향후 △함정 생존성 및 손상통제 △함정 특수성능(소음, 진동, 충격 등) △함정 탑재장비 고장진단 및 예측 △함정 탑재장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주용 박사가 5일 러시아 사할린에서 개최된 제22회 수양개와 그 이웃 국제학술회의에서 ‘제11회 수양개 학술상’을 수상했다. 충북 단양에서 발견된 수양개 구석기 유적(국가사적 398호을 조명하고 기념하기 위한 정례 학술행사인 ‘수양개와 그 이웃들’은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이 1996년부터 주도적으로 주최해온 국제학술회의이다. 수양개 학술상은 세계적으로 고고학 및 지질고고학분야의 업적을 인정받은 자에게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제11회 수양개 학술상을 수상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환경연구본부 김주용 박사는 국내 구
역한 냄새의 대명사로 알려진 세균 냄새는 최근 동종 이종간 상호작용의 중요한 신호물질로 인식되어 왔지만 그 연구 방법이 체계화되어 있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 연구진이 주축이 되고 미국, 프랑스, 이집트 과학자들에 의해 표준화된 프로토콜이 완성되었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장규태, 이하 생명연) 류충민 박사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는 글로벌프런티어, 농촌진흥청 우장춘 프로젝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주요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류충민 박사팀은 2003년 세계 최초로 세균의 냄새가 식물 간 상호작용과 세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