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김다소미·정은진 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는 5일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대통령이 망친 민생, 경제,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후 공주대 후문삼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지지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그는 “적어도 문재인 정권 때는 ‘문재인 보유국’이라는 말도 있었다. 평화협상이 진행됐고 다른 나라 정상들이 대한민국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하기 위해 줄을 섰다”며 “우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살려내고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민주시민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들이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각 지역구 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이은권 중구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산성생활체육관에 마련된 산성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 투표날 하루보다는 사전투표까지 3일간 투표하는 것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투표에 참여해야지만 공정과 정의, 자유가 올바르게 숨쉬는 국회를 만들 수 있다”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천안·아산 국회의원 후보들이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SNS 등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정부여당과 거대야당 심판론부터 투표 독려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먼저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인과 함께한 사전투표 사진과 글을 올렸다. 그는 “이번 총선 역대 최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무도한 정부여당에 엄중한 심판을 내리겠다는 국민 의지”라며 “오늘과 내일, 나와 내 가족 삶을 바꾸기 위해 꼭 투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범철 국민의힘 천안갑 후보
얼마 전 아산시 신창면의 인구가 3만 명을 돌파했다는 뉴스가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되었다. 청양군 인구가 3만 12명으로 곧 3만 명 아래로 내려갈 지경이란 뉴스를 접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신창면 인구 3만 명 돌파 기사가 보도되었다. 아산시 탕정면은 같은 시점에 4만 5479명의 인구가 등록돼 있어 청양군의 1.5배다. 둔포면도 2만 3552명으로 청양군 전체 인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역시 아산시인 배방읍은 무려 8만 7890명의 인구가 등록돼 있다. 배방읍은 충남 홍성군과 충북 음성군을 제외한 충청권 내 다른 군 지자체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세종시 재정난 극복 방안'을 두고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준배 국민의힘 후보가 '네탓 공방'을 벌였다. 두 후보는 4일 TJB-세종선관위 공동 주관 후보자 토론회에서 시 재정난 극복 방안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상대 당의 정책을 비난하며 토론을 이어갔다. 강준현 "지방재정난, 윤석열 정부 정책 탓"먼저 강준현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두 차례 통과시킨 재정특례를 통해 560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며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올해 교육 재정 교부금을 1967억 원, 보통 교부금도 653억 원이나 삭감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4일 세종시 조치원을 찾아 강준현 후보의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 날 김 선대위원장은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조치원 시장 교차로에서 "고향을 가장 잘 알고 사랑하는 강준현 후보를 뽑아달라"며 유세 운동을 펼쳤다. 김 선대위원장은 정권 심판론을 먼저 앞세웠다. 그는 "그동안 우리당도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자평하며 "그러나 현 정권의 성적표도 매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이 고집스럽게 국정을 운영해도 아무도 제동을 걸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민주당이 다수
[서산=최종암 기자] 전국플랜트건설 민주노총노동조합 충남지부(이하 노조)가 “자주적인 단결투쟁으로 부당, 불법 지곡 SKon현장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했다.노조는 4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산시 지곡면 SKon 배터리공장 신설현장을 ‘부정행위, 부조리의 발주처’라고 지칭하고, 실제 발주처가 개입해 취업에서 배제되는 노동조합 조합원들의 현실을 낱낱이 폭로했다.이 같은 사정은 켜켜이 쌓여 게첩 된 수많은 현수막을 봐도 금세 드러난다.현수막의 내용과 유승철 지부장의 담화문을 더해 노조의 주장을 정리하면 ▲당연시 되는
[이미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분수령이 될 사전투표가 오는 5~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각 당이 사전투표 독려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할지, 사전투표에 지지층 집결 여부에 따라 어느 당이 울고 웃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우선 지난 두 차례 총선과 대선을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사전투표율은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대전·세종·충남 등 충청권도 마찬가지.대전의 경우, 20대 총선 사전투표율 12.94%에서 21대 총선은 26.93%로, 19대 대선 사전투표율 27.52%에서 20대 대선은 36.56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는 4일 출산·육아에 지친 부모를 위한 ‘맘(Mom) 편한 공약’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돌봄공백을 해소해 우리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을 것”이라며 “인구감소 극복 사례를 만들어 전국모델로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공주·부여·청양은 충청 ‘정치1번지’로 불리지만, 모든 지역이 ‘인구감소’로 지정된 보기 드문 지방소멸 위험군이다.이 중 가장 큰 공주시는 2013년에서 2023년, 10년 새 인구가 12.3% 급감했고, 2020년 기준
[박성원 기자]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인 대전의료원의 운영체계와 건축 설계 공모 방식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그린벨트(Green Belt) 해제 후, 건립을 위한 절차가 더욱 확실해지면서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서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2월 대전의료원 건립을 위한 선량지구 도시개발구역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원안 의결했다.시에 따르면 의료운영체계 용역과 다양한 토론회를 거쳐 대전의료원 운영 방식을 직접 운영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공공의료 기능 강화, 정책의료 수행, 시민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전교조 대전지부)는 4일 “교사에 정치기본권을 보장해 전문성을 가진 교원들이 교육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이날 오전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교육정책은 교사에게 큰 관심사지만, 교육정책 앞에서 교사는 투명인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교사가 이처럼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이유는 ‘교사의 정치 중립성’ 때문이다. 교사는 정치중립 의무에 따라 정당 가입, 후원금 전달, 선거공약에 관한 의견
[박길수 기자] 올해 2분기 대전지역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가 3년만에 최고치를 보이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최근 관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망지수가 ‘106’(전국 ‘99’)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 분기(85) 대비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기준치(100)를 상회했고, 지난 1분기를 포함해 2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이
[한지혜 기자] 세종시 주택시장이 기지개를 켠다. 올해 공급 예정 물량은 동지역과 읍·면지역을 합해 총 8720호다. 시는 4일 행복도시 예정지역인 동지역과 읍·면지역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합강동(5-1생활권)과 산울동(6-3생활권) 2개 동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은 총 4704호다. 분양 규모는 민간분양(합강동 L9, L12 블록)과 공공분양주택(합강동 L1 블록)을 포함해 총 1767호다. 임대주택 물량은 통합공공임대주택(합강동 L5, 산울동 L2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산울동 M3 블록) 등 총 2937호다. 장군면,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가 4월 5일과 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대전·세종·충남 지역 317개(대전 83, 세종 24, 충남 210)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4일 밝혔다.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유권자는 투표하러 갈 때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김도운] 1010세대(덕산읍)와 378세대(이월면) 두 곳의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가 한창인 가운데 이에 힘입어 진천군의 인구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의 3월말 기준 주민등록상 인구는 8만 6370명으로 한달 새 412명이 증가했다. 특히 충북혁신도시에 준공돼 3월과 4월에 입주가 진행 중인 동일하이빌의 경우, 3월 말 기준 입주율이 45%를 기록 중으로 덕산읍은 물론 진천군 전체 인구 증가를 이끌고 있다. 덕산읍의 3월 말 기준 인구는 3만 627명으로 최대 인구였던 3만 147명을 뛰어넘어 연일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유대혁 국민의힘 유성구의원 후보는 3일 상대후보인 최옥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홍보를 위해 토론회를 거부하는 것은 터무니 없는 자기 합리화"라고 비판했다. 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의 공약을 유권자에게 밝히고, 지역 발전 비전을 검증받기 위해 토론회보다 더 중요한 수단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유 후보는 지난달 28일 최 후보에게 토론회를 제안했다. 오는 4·10 총선에서 유성구의원 나선거구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만큼, 유권자에게 공약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돼야 한다는 것. 공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는 3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가 사실관계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토론회에 참석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밝혔다.앞서 강 후보는 지난달 30일 TJB대전방송을 통해 중계된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토론회에서 양 후보가 충남지사 시절, 내포신도시에 유치하기로 했던 국제컨벤션센터, 충남지식산업센터, 충남혁신상회 등을 고향 천안으로 결정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또 양 후보가 비슷한 시기, 전국 최초로 실시한 ‘75세 이상 버스비 무료사업’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인 박용갑 국회의원 후보와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가 3일 제22대 총선 및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경로당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박 후보와 김 후보는 "현재 중구에서 경로당 145개소에 평균 월 47만 원의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공공요금 인상 등 생활물가 상승으로 경로당 운영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매월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며 경로당 운영비 월 20만 원 인상을 공동으로 공약했다.또 김광신 전 중구청장이 삭감한 노인 관련 예산 1억 원과 명품경로당 만들기 교육비 3600만 원도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통령실이 내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겠다고 발표하자 야권은 일제히 총선용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3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 따르면 대통령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은 이날 “정부 R&D 지원 방식 개혁을 완수해 나가면서 동시에 내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구체적인 예산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향후 R&D 사업 수요 조사 등 절차를 통해 증액되는 예산 규모가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이같은 발표에 더불어민주당과 후보들이 반발하는 이유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7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류재민 기자] 한국지방자치학회 고향사랑기부제특별위원회(특위)는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디지털 플랫폼 전략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창기 특위 사무국장 사회로 전광섭 전 한국지방자치학회장(호남대 교수) 인사말에 이어 함보현 변호사의 ‘현재 가능한 고향사랑기부제 디지털 플랫폼’, 권선필 특위 위원장(목원대 교수)의 ‘국민에게 사랑받는 고향사랑기부제 플랫폼이 되려면?’ 주제발표로 진행했다. 함보현 변호사는 발제에서 “여전히 지자체 주최·주관·후원 모임이나 행사에서 적극적인 기부를 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