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현 기자]지명훈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장이 서양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아 화제다.19일 충남대에 따르면 지명훈 본부장은 지난 달 25일 진행된 2022학년도 충남대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서양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지 본부장의 연구 주제는 '들뢰즈의 되기(becoming) 개념에 기반한 포스트휴먼 주체성 연구'다. '되기'는 프랑스 철학자 질들뢰즈(1925-1995)가 주체성의 변이를 설명하는데 사용하는 핵심 개념의 하나다. '포스트휴먼(posthuman)'은 기계와의 결합 또는 공존으로 삶의 조건이 변화한 상황의 인간을 의미
[김다소미 기자] 윤석열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추가 인선을 발표한 가운데 충청권 주요 언론들이 차기 정부구성에 충청권 인사 ‘하마평’을 집중 보도했다. 대선기간 윤 당선인은 ‘충청의 아들’임을 강조해왔고 국민의힘 충청권 정치인들도 ‘충청대망론’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해 왔기에 대부분 언론들이 충청권 인사가 중책을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지난 16일 는 1면에 초대 총리로 정진석 국회부의장(공주·부여·청양)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언론은 정진석 부의장에 대해 “당내 최다선으로 원내대표를 역임하는 등 총리
[지상현 기자]대전MBC는 오는 5일 저녁 8시 50분 특집다큐멘터리 을 방송한다고 3일 밝혔다.은 1960년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대전지역 7개 고등학교 학생 1600여 명이 자유당 정권의 독재와 부정부패에 항거했던 3·8민주의거를 다룬 국내 첫 다큐멘터리다.충청권 최초의 학생민주화운동이기도 한 3·8민주의거는 대구 2·28민주운동, 마산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시발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 2018년 충청권 첫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대전MBC는 3·8민
대전·세종·충남에 기반을 두고 중부권 대표언론으로 자리매김한 가 언론의 정도를 함께 걸어갈 신입기자를 모집합니다. 지난 2001년 8월 창간해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는 지역사회 핵심이슈를 집중 조명하고 민심을 대변하는 등 지역 여론을 주도해 왔습니다. 진실과 정의, 공정과 공익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예비 언론인들의 많은 도전을 기다립니다. ▲ 모집분야 : 신입기자 ○명 ▲ 근무지역 : 대전·세종·충남 순환근무 원칙 (현 세종시 거주자 우대)▲ 근무조건 : 신입(내규 기준, 취재활동비 포함 3300만원 내
[지상현 기자]TJB는 충청남도가 개최한 2021 충남 홍보 영상대전에서 당진시가 최우수상인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또 충남도의회 의장상은 보령시, 우수상인 TJB 사장상은 각각 부여군과 태안군에 돌아갔다3회째인 2021 영상대전은 '이시국 충남 뮤비 여행'을 주제로 코로나19 사태로 여행을 떠나거나 음악 연주를 듣는 것이 어려워진 지역민들에게 뮤직 비디오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영상대전에 참여한 13개 시군은 뮤직비디오 촬영지 기획, 연주자 매칭, 선곡 참여, 영상을 통한
◇승진▲지상현 사회교육부 부장 命 사회체육부 부국장(대우)▲이미선 정치행정부 차장(대우) 命 (신설)교육문화부 차장(부장직무대행)▲이홍규 경영지원부 과장(대우) 命 경영지원부 과장◇ 전보▲한지혜 세종본부 기자 命 대전본사 정치행정부 기자2022년 1월 13일자
[김재중 기자] 2021년 충청인은 어떤 뉴스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하며 1년을 보냈을까. 가 조회수 1만 건 이상을 기록한 자체 뉴스를 분석한 결과, 충청인은 코로나19 공포 속에서 부동산, 지역개발 이슈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나타냈다. 또한 대전 트램, 충남 서산공항, 국회 세종의사당 등 지역숙원과 관련된 뉴스를 가장 많이 읽었고, 건강과 먹거리, 여행 등 삶의 질 문제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먼저 10만 건 이상 조회수 상위 인기기사 대부분은 코로나19 확산 소식과 부동산 관련 보도가 차지했다. 지난 1월 대전 중구
[지상현 기자]중도일보가 결국 사주인 부원건설과 관련한 사유화 논란에 대해 독자들에게 사과했다. 기자협회 중도일보지부는 성명을 통해 재발방지책 마련을 요구했다.중도일보는 10일자 2면 오른쪽 상단에 박스로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사과문을 게재했다. 중도일보는 사과문에서 "중도일보가 독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렸습니다.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11월 8일 부원건설이 대전시의원 등을 찾아가 논란을 해명하는 자리에 중도일보 관계자가 대거 동석한데 대해 부적절했음을 인정하고 사과드립니다"라고 썼다.또 "'언론사
[지상현 기자]TJB는 충남 당진 출신의 조선 최초의 천주교 사제인 김대건 신부에 대한 특집 다큐멘터리를 오는 3일 저녁 6시 50분 방송한다고 1일 밝혔다.올해는 김 신부가 탄생한 지 200주년 되는 해이며 지난해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제40차 총회에서 2021년 유네스코 세계 기념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프로그램은 25년 26일의 짧은 생을 뜨겁게 살다 간 김 신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탄생 200년이 지난 지금, 그가 우리에게 남긴 메시지와 그 의미는 무엇인지 되짚어 본다. 프랑스 현지 촬영을 통해 한국 천주교 신앙의 뿌리가
학부모뉴스24(발행인 채재학)와 BK뉴스(발행인 방수온)가 21일 오전 11시 취재·보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언론은 이날 공정하고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과 사회개혁을 위한 정의실현, 언론정보공유, 양사의 발전과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협약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양 언론사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언론사의 현장 취재로 살아 있는 뉴스를 보도하겠다”며 “언론이 살아 있는 뉴스를 보도해야 진실이 가려지지 않고 또 다른 국민들의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MBC는 지난 8월 20일 접수를 마감한 후, 약 50여명의 후보에 대해 2회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6개 부문에 대한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회봉사에는 대전YWCA 유덕순 사무총장, 과학기술은 한남대 이진호 교수, 교육체육진흥에는 윤미옥 대전체조협회장, 문화예술은 성낙원 대전영화인협회장, 지역경제발전은 김병순 나노하이테크 대표이사, 특별상은 교황청 성직자성 유흥식 장관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시상식은 대전MBC 창사 57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0월 22일 오후
대전MBC는 오는 14일 저녁 8시 50분 8·15 특집다큐멘터리 을 방송한다고 밝혔다.대전MBC는 단국대 동양학연구원이 ‘항일음악의 보급과 연구를 위한 국내외 자료 수집’ 프로젝트를 통해 4년여에 걸쳐 중국과 중앙아시아 등지를 돌며 항일음악 6천 곡을 발굴해내는 과정과 의미를 집중 조명했다. 항일음악은 일제강점기 일제의 침략에 맞서 자유와 독립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노래로 군가나 혁명가, 계몽가와 망향가, 추도가 등 여러 형태로 불렸다. 대전MBC는 국민들에게 항일음악을 널리 알리기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자신의 처지를 가감없이 성토한 김도희 전 TJB대전방송 아나운서가 자신이 6년 동안 몸담았던 TJB를 상대로 한 법정소송에서 또 다시 승소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민사부(재판장 나경선 부장판사)는 김 전 아나운서가 주식회사 대전방송을 상대로 낸 임금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했다.앞서 지난 해 6월에도 1심 재판부인 대전지법 민사20단독 차호성 판사는 김 전 아나운서가 주식회사 대전방송을 상대로 낸 임금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바 있다. 김 전 아나운서가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TJB와 대전지
언론인 출신인 전종구 전 대전시티즌 사장이 제6기 뉴스통신진흥회 이사로 선임됐다. 뉴스통신진흥회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경영·감독권을 행사하는 기구로 사장 선임 등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16일 공식 임명된 전종구 이사는 임명 전 와 전화인터뷰에서 “연합뉴스가 한국사회에 미치는 위상과 영향력 등을 고려해 뉴스의 공정성과 독립성, 콘텐츠 보강 등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것”이라며 “언론계를 떠난 지 오래됐지만, 후배 언론인들의 이야기도 두루 경청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뉴스통신진흥회 이사는 총 7명으로 청
TJB는 충남 일부 지역의 라디오 난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령 옥마산과 천안 흑성산에 FM 중계소를 추가로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보령시 일원을 권역으로 하는 옥마산 중계소에서는 주파수 96.1 MHz, 천안시 일원과 아산․당진 일부 지역을 권역으로 하는 흑성산 중계소에서는 95.5 MHz로 송출한다. 출력은 각각 100W이다.이로써 라디오 수신에 불편을 겪었던 충남 서북부 지역 시청자들이 깨끗한 고음질의 FM 방송을 청취할 수 있게 됐다는 게 TJB 측의 설명이다. 이번 중계소 추가 개소로 혜택을 받게 되는 수신 가구는 보
유영돈(58) 신임 중도일보 사장은 23일 "부족한 능력이지만 솔선수범하며 우리 선후배님들과 함께 나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오전 사장으로 임명된 유 사장은 1963년생으로 대전 동산고와 충남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한남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중도일보에 입사한 뒤 편집부장과 경제부장, 편집부국장, 사업국장, 편집국장, 세종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유 사장은 "1997년 IMF 외환위기부터 2008년 세계적 금융위기 그리고 최근 코로나 팬데믹 사태 등 쉽지 않은 난관의 점철이었다"며 "
CMB는 (사)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지부, 세종특별자치시지부, 충청남도지부와 지역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CMB 대전·세종·충청사업본부 김영진 본부장과 (사)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용원 대전광역시 지부장, 김동호 세종특별자치시 지부장, 이종혁 충청남도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뉴스와 프로그램,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 부동산 시장의 현황과 전망 등을 지속적으로 다뤄 온 CMB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곳곳의 부동산 중개사무
연임에 성공한 이광축(55) TJB 대전방송 사장은 연임에 성공한 원동력으로 '직원들'을 꼽았다. 이 사장은 2일 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직원들이 각 파트에서 잘 해 준 덕분에 제가 이 자리에 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계속해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사장이 처음 사장으로 임명될 3년전만 해도 전국 9개 민영방송 사장들 가운데 가장 젊었다. 3년이 흐른 지금도 그는 젊은 축에 속한다.젊은 이 사장은 TJB 창사와 함께 입사해 사장의 자리에 까지 오른 인물이
코로나19로 인해 광고 시장이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TJB대전방송이 지난해 267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7억여원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대전MBC는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40억원 이상 감소하며 30억 적자를 보였다.31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두 방송사의 손익계산서에 따르면 TJB는 지난해 매출액이 267억 4700여만원으로 280억 7800여만원을 기록했던 2019년보다 13억원 가량 줄었다. 프로그램 판매수익은 2019년 60억원에서 지난해 73억원으로 늘었고, 공사수익도 같은 기간 5억원에서 18억원으로
TJB는 지나간 시절의 대전을 추억하는 특집 방송 ‘낭만 테-레비 대전부루스’를 29일 오전 10시부터 60분 동안 방송한다고 밝혔다. 개그맨 최성민과 TJB 아나운서 이승휘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옛 대전의 ‘장소’, ‘이슈’, ‘인물’ 세 가지의 키워드로 대전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대조하며 ‘보통 대전 사람들’의 삶의 궤적을 인터뷰와 토크 등을 통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한다.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과 공감을, 요즘 세대에게는 재미와 신선함을 불러 일으켜 세대 간의 교감을 이끌어낸다는 것이 프로그램의 취지. TJB 김형민 편성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