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 KNU문화예술사업단(단장 정석용)이 지역주민을 위한 ‘해설과 함께하는 모차르트&베토벤 콘서트’를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진행한다.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예술위원회와 나사렛대학교가 주관하는‘인생나눔교실 충청권사업’일환으로 지역의 주민에게 클래식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고자 ‘북적북적 콘서트’를 마련했다.이번 공연에서 해설은 나사렛대학교 조인상교수가 맡고, 지휘에 나사렛대학교 정석용교수, 바이올린에 김리온, 피아노 강영은, KNU오케스트라가 나서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유솔아 기자] 대전문화재단(재단)이 지역 청년작가 예술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재단은 오는 7~17일 도룡동 일대 ㈜아트센터 쿠에서 'DYAF 23 : 대전유스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DYAF'는 대전청년작가장터(Daejeon Youth Art Fair)의 약자로, 지역 청년작가 작품 판매금을 수수료 없이 작가에게 직접 이체하는 직거래 장터다. 구매자는 일반 거래보다 저렴하게 작품을 구매하고, 작가에겐 더 많은 판매금을 돌려주는 '일석이조' 효과를 낸다. 앞서 재단은 지난 6월 열린 1차 페어에서 작가 21명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클래식과 재즈가 만나는 특별한 공연이 재즈인랩에서 열린다. 23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피아니스트 우영은과 재즈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15년 동안 주고받은 예술적 영감을 라이브로 그려낼 예정이다. 현 충남대 음악과 겸임교수에 역임 중인 피아니스트 우영은은 이화여대 피아노과 학사를 거쳐 프랑스 에꼴노르말 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밟았다. 파리 스크리아빈 국제 피아노와 독일 뉘른베르크 음악원 국제 콩쿨에 입상한 바 있다. 재즈 피아니스트 고희안은 버클리 음악대 연주학 학사를 거쳐 뉴욕대 연
[유솔아 기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미술관)이 '파리이응노레지던스'에 참여한 지역작가들을 작품을 선보인다. 이갑재 미술관장은 31일 문화부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2022 파리이응노레지던스 리포트전:보쉬르센의 여름' 프레스투어에서 "파리이응노레지던스에 참여한 지역작가 15인의 작품 50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장은 이어 "이번 전시는 지역작가의 성장을 확인하고, 향후 레지던스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리이응노레지던스’는 지역 작가들에게 해외 미술계 진출기
[황재돈 기자]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11월 19일까지 미디어 아트전 ‘I feel yellow red brown and blue 사계절 벽지(pilot)’를 미술관 1층 실감영상체험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주시립미술관의 현대미술기획전 ‘건축, 미술이 되다’와 연계된 전시로,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공간인 지구에 대한 사유를 담았다. 특히,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후 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상에 주목하고 인류의 생존에 대한 경고음을 은유적으로 전달한다.참여 작가 배정완은 건축공학에 기초한 환경과 공간에 관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3 금강청소년축제가 오는 9월 2일 토요일 이응다리 시청 방면 남측 광장에서 열린다.세종시 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종률, 이하 재단)이 열정 넘치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예술가 육성이란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청소년 경연 대회는 초·중등부(8~16세) 9개 팀과 고등·일반부(17~24세) 9개 팀이 참여한다.전국 공모에서 4대 1의 경쟁률를 뚫고 나온 18개 팀은 그룹 사운드(밴드)와 음악, 댄스, 무대 공연, 전통문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 천안예술의전당은 오는 31일과 9월 2일 각각 두차례에 거쳐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31일에는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음악동화 - 오페라의 요정들’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생동감 넘치는 오페라 음악을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재해석했다.오는 9월 2일 오후
[박성원 기자] 힘들고 지친 일상에 지칠 때면 우리는 마음 속에 품고 있던 그림 같은 세상을 떠올린다.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별천지’를 일컬어 우리는 흔히 ‘무릉도원(武陵桃源)’이라고 표현한다. ‘무릉도원’은 복숭아나무가 있는 언덕이라는 뜻을 가진 고사성어로 도연명이 지은 ‘도화원기’에서 비롯됐다. 무릉에 사는 한 어부가 고기를 잡던 계곡의 꽃잎을 따라가 발견한 동굴 속에서 만개한 복숭아꽃과 언덕들 사이로 아름답고 풍요로운 마을과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전쟁을 피해 숨어들어 속세와 동떨어진 행복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왕대리 락(樂)’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계룡시엄사예술단 주관으로 공연되는 ‘왕대리 락(樂)’은 두마면 왕대리 지역에서 전승해 오던 놀이를 고증을 거쳐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극이다. 두마면 왕대리에서는 조선 성종 24년(1494)부터 음력 7월 15일 백중일에 성종 때 좌의정을 지낸 서석 김국광의 업적을 기리고, 머슴이나 일꾼들에게 하루를 쉬게 해 신명나게 즐기며 노동을 격려하고 아픔을 잊었다고 한다. 왕대리락 공연은 이렇게 전해진 민속 풍
[유솔아 기자] 8월 넷째주 대전의 문화·예술·전시 소식을 소개한다. "사라진 시곗바늘을 찾아라"쏜살탐험대원이 되어 잃어버린 시침과 분침, 초침을 찾아보자.대전시립박물관은 어린이 체험전시 ‘쏜살탐험대’를 선보인다. 이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간’과 ‘시계’에 관한 전시다. 이들의 교과과정과 연계해 시간개념을 이해하고, 시계 보는 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1부 '시계가 없던 옛날에는 어떻게 시간을 알았을까' ▲2부 '우리 일상생활에서 시계는 얼마나 중요할까' ▲3부 '시계를 자유롭게 상상해볼까
[박성원 기자] 논산문화원이 지난 6월 ‘제3회 논산청년작가전’을 개최했을 당시 공개된 작품들을 곳곳으로 이동 전시해 지역사회에 선보이고 있다.문화원은 시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논산시청 민원실, 논산우체국 등 네 곳을 대상으로 작품들을 교차 전시하는 중이다. 전시는 내년 6월까지 펼쳐진다.한편 논산청년작가전 및 순회전시는 논산의 젊은 작가들에게 예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됐다.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기관들에서 좋은 반응을 내비친바 문화원은 내년엔 전시 규모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논산청년작가전을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오는 9월 1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낭만콘서트 청춘극장’을 개최한다.시에 따르면 ‘낭만콘서트 청춘극장’은 계룡시 방문의 달을 맞아 시민과 계룡시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계룡시와 (사)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청춘극장은 1970년대와 1990년대를 휩쓸었던 국민 드라마 ‘아씨’와 ‘사랑이 뭐길래’ 그리고 라디오 드라마 ‘즐거운 우리집’을 트로트 뮤지컬로 리메이크해 선보이는 작품으로, 코미디
[유솔아 기자]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 2주기를 기념하는 공연 ‘40일간의 기적-홍범도 장군의 기억 속으로’ 가 오는 18일 대전 서구문화원에서 열린다.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사업회)가 이번 공연을 주최했다. 우리 민족으로 구성된 '카자흐스탄 국립아카데미 고려극장' 소속 배우들이 출연한다. ‘카자흐스탄 국립아카데미 고려극장’은 전 세계를 통틀어 존재하는 한민족 공동체 공연단체 가운데 가장 오래된 단체다. 지난해 설립 90주년을 맞았다. 일제강점기 당시 1932년 연해주에서 창설했으며, 이후 1937년 한인 강제이주 과정에서 카자흐스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정경화·정명훈 남매의 '정 트리오' 공연이 30년 만에 '바이올린+피아노' 협연으로 세종시에서 열린다. 거장 2명은 지난 1993년 이 같은 무대에 오른 이후로는 주로 협연자와 지휘자로 관객들에게 선보여왔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오는 27일 오후 5시 나성동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지휘자 정명훈 남매의 공연을 개최한다. 여기에 ‘아시아 최고의 첼리스트’로 꼽히는 지안 왕도 이번 연주회에 가세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동양인 첼리스트로는 최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오는 9월 5일 시청 앞 새터산 공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국노래자랑 개최는 계룡시 개청 20주년을 기념하고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 예정인 ‘계룡시 방문의 달’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전국노래자랑 개최를 통해 개청 20주년 축하 분위기가 본격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계룡시는 지난 2017년 충남도민체전 개최 이후 6년 만에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하게 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시민 화합은 물론 계룡시민의 역량을 한 곳에 모을 수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을 담은 그림(畫) : 세·담·화 전시회'가 오는 6일까지 금강 문화관 2층 세종보 갤러리에서 3번째 전시회를 연다 지난 4월 조치원역 일대 거리와 5월 세종시청 로비 전시회에 이어 시민들에게 또 다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세종시 어반스케치 동호회 소·감·동행(대표 김미자)이 주최·주관하고 세종시 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시민 작가(회원) 20여 명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장을 찾으면, 김경숙·김미자·김원·안현정·여정숙·유영자·유현진·이남숙·주연우·지민정·진상호·최은진 회원들의 다양한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화폐박물관은 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우표야! 나의 마음을 전해줘”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은 SNS, 이메일 사용으로 잊혀져가는 우표를 추억하고 단순 우편요금의 증표를 넘어 역사, 문화를 담은 우표를 소개하고자 기획돼 1952년 조폐공사에서 최초로 제작한 보통우표부터 2022년 발행한 기념우표까지 우리나라 우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보통우표, 나만의 우표, 연하우표 등 주제별로 다양한 우표가 전시되며, 추억의 만화시리즈,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공룡시리즈 우
[박성원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논산아트센터에서 ‘스피리또앙상블과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인다.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 선정을 배경으로 열리게 됐다.당대 나아가 역대 예술을 찬란하게 빛낸 두 거장 베토벤과 클림트의 만남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클림트가 베토벤 교향곡 9번 을 듣고 영감을 얻어 창작한 를 비롯해 ,
[황재돈 기자] 진천군은 다음 달 26일 오후 3시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에서 8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진천군민, 진천군 소재 직장인·학생 등으로 타지역주민도 접수할 수 있지만, 신청 인원이 많으면 진천군민을 우선 선정한다. 단, 가수협회에 등록돼 있거나 음원을 발매한 기성 가수는 접수가 불가하다.예심은 다음 달 24일 오후 1시부터 진천군민회관, 여성회관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2차에 걸친 예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내달 12일 충남도청문예회관에서 조선시대 대표적 화가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화통콘서트’를 연다.화통콘서트는 옛 그림과 우리 음악, 우리 춤을 대중화해 소개하는 독특한 인문학 연주회다. 문화예술감성단체인 “여민”에서 2011년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이번 콘서트는 3가지 테마(▲김홍도의 까치와 호랑이, 송하맹호도, 황묘농접 ▲정선의 목멱조돈 ▲신윤복의 연소답청, 월하정인)로 진행된다.관객들은 음악·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옛 그림을 이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