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0일 축산생산자 단체, 수의사회 등 가축방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아시아 전역에서 확산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방역 추진사항과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독감(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한 대처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소재 양돈농가에서 첫 발생했으며, 이후 14개 농장에서 예방 살처분을 포함한 총 38만 여 두의 돼지가 살처분 되는 피해를
세종시가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새 대변인에 류남길(52) 전 통일부 홍보담당관을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류 신임 대변인은 단국대 국문학과와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주요 경력으로는 ㈜MBC애드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농심기획 대표이사, 중부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를 거쳐 최근까지 통일부 홍보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광고홍보 분야 전반에 관한 전문성과 정책소통 관련 공직경험까지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통일부 재직 시에는 2018 남북정상회담과 평창동계올림픽, 남북이산가족상봉행사 등 역사적인 현안에 참여해
세종시가 ‘마을계획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마을계획단은 장군·연서·전의·부강·전동·연동면, 한솔·도담·새롬·다정동 등 주민자치회 전환지역과 조치원읍, 연기·금남·소정면, 아름·종촌·고운·보람·대평·소담동 등 미전환지역로 나눠 운영된다.주민자치회 미전환지역에서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마을 자원조사부터 마을계획 공유 등 계획수립의 전 과정 교육을 진행, 주민 스스로 마을계획을 수립하는 마을계획단 활동에 나서게 된다.미전환지역 주요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 이해 특강 ▲소통을 위한 공감토론 ▲마을계획 과정·사
세종시가 올해 농산물 유통분야 지원계획에 따라 총 11억 원을 투입해 우수 농산물 공동선별·출하 촉진, 농산물 수출기반 조성, 농산물 포장재 지원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농산물 유통분야 지원계획은 지역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과 유통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립된 계획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시와 읍·면사무소에서 지역 농업인, 농업인 단체, 수출대행업체 등의 신청을 받는다.시는 그동안 농산물 유통 연합사업단을 통해 공선출하촉진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조치원 농협 등에서 배, 복숭아, 수박, 오이 등 4개 품목의 공동선별 및 출하를
세종시가 오는 21일 시청 서편 광장에서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공직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 행사를 추진한다.이번 행사는 겨울방학과 설 연휴 등 혈액보유량 감소시기에 코로나19 감염 우려까지 겹쳐 단체헌혈·외출 기피로 혈액 수급이 악화됨에 따라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시청, 시의회 직원들과 시민 모두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 대상은 만 16∼69세로 체중은 남성 50㎏이상, 여성은 45㎏ 이상이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
세종시가 시정3기 소확행 공약의 하나로 조성·운영한 시청광장 앞 야외스케이트장에 지난 58일간 총 5만 3000명의 이용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해 12월 21일 개장 후 지난 16일 폐장하기까지 야외스케이장과 썰매장 등 이용객은 하루 평균 약 980명, 주말 평균 18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대비 23% 늘어난 성과이며, 미세먼지, 코로나19 등 어려움에도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홍보로 시민 안전에 대한 우선적 점검과 관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로 평가된다.시는 전년도 운영 결과를 분석한 결
세종시의 1월 실업률이 9개월 만에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실업자 수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달 통계청에서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세종시 내 15∼64세 고용률은 지난해 12월보다 0.5%p 상승한 65.9%이며, 실업률은 전월대비 0.9%p 감소한 2.7%(전국평균 4.1%)로 확인됐다.취업자 수는 17만 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 5,000명(9.6%)이 증가한 가운데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가장 많은 1만 1,000명(12.8%)이 증가했다.경제활동인구는 17만 7,00
제3대 세종시 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김종률씨가 선임됐다.세종시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1월 10일부터 29일까지 공개모집 후 문화재단의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7일 이사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됐다.새로 선임된 김종률 대표이사는 광주대 대학원에서 음악학을 전공했으며 광주시 문화재단 사무처장, 제이알 미디어,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김종률 대표는 오랫동안 문화예술계에 몸을 담아 오면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았으며, 문화재단 경영 등을 통해 조직 관리 능력 등 경영자로서의 기본역량 및 윤리관을 갖췄다는
세종시가 부동산거래 신고기한을 오는 21일부터 60일에서 30일로 단축 운영한다. 이번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및 시행은 부동산거래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신고제도의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부동산거래 신고기한을 위반할 경우 최고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 이번 법률개정으로 부동산 거래계약 해제 신고도 의무화돼 부동산 거래 계약이 무효·취소될 경우 해제 등이 확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 해당 관할 관청에 신고해야 한다.실제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거나 거래계약 해제가 되지 않았음에도 거짓
세종시가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세종대평시장과 전의왕의물시장 등 2개 전통시장에 입점해 있는 모두 141개 개별 점포에 화재알림시설을 설치·운영한다.시는 최근 전통시장 내 심야 영업 및 전열기기 사용이 늘고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 예산을 긴급 투입, 지난해 말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하고 1개월 동안의 시범 운영을 거쳤다.특히 지난 13일에는 전통시장 담당부서와 소방서 합동으로 세종대평시장에서 화재발생을 가정한 모의시험을 실시해 화재알림시설의 성능 및 실효성을 최종 점검했다.이번에 설치된 화재알림시설은 사물인터넷(IoT)
세종시가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난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경영난 가중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자금 수요가 급증해 조기 소진이 예상되는 경우 자금을 추가 편성해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소상공인 지원 자금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3,000만 원 이내의 규모로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시행한다.시는 상환조건이 2년 거치 일시상환의 경우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2%p만큼,
세종시가 오는 10월 제3회 세종건축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 및 역할, 핵심 프로그램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문화제 준비에 돌입했다.올해 문화제는 ‘다함께 즐기는 여민락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세종호수공원, 시청사 일원에서 열린다.핵심 프로그램으로는 ▲세종 건축상 ▲고등학생 여름건축학교 ▲어린이 건축창의교실 ▲열린강좌 ▲건축포럼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순회전 ▲2020 올해의 건축가 등이 추진된다.시는 시민, 학생, 전문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