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박성원 기자]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국민의힘 박성규 후보가 14일 오후 논산 내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이날 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범죄방탄에 남용되는 불체포특권 포기 등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로 논산·계룡·금산군민과 함께 하며 항상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국방산업도시화, 스토리가 있는 관광도시화, 스마트팜형 농업도시화 등 3대 전략으로 고향의 위기, 지역소멸에 맞서고 지역경제발전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특히 박 후보는
국민의힘 천안 병 이창수 후보와 경선을 벌였던 신진영 전 예비후보는 15일 이창수 후보에 대한 ‘절대적 지지와 총력 지원’ 의사를 밝혔다. 신진영 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캠프 핵심 관계자 및 지지자 30여 명과 함께 쌍용동 이창수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해단식을 마치고 곧바로 이창수 후보님을 뵈러 왔다”라며 “저와 함께했던 동료와 지지자분들은 모두 절대적인 지지와 총력 지원으로 이창수 후보님의 승리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창수 후보는 “보다 밝은 내일, 더 큰 천안으로 나아가는 길에 우리 신진영 동지와 지지자분들
[디트뉴스24 천안=윤원중 기자] 국민의힘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정만 승리캠프는 15일 여성 지지자들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이정만 예비후보의 정책 공약과 지원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현장 민원과 건의 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등 이 예비후보의 공약을 꼼꼼히 살피며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갔다.토론회에 참석한 한 지지자는 “이정만 예비후보님의 여러 가지 공약 중 출근길과 퇴근길이 혼잡한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데 해결할 방안이 있는지? 설명해달라” 고질문했다.이에 이 예비후보는 “천안(
국민의힘 4선 이명수 의원과 시·도의원들이 14일 국회 소통관을 찾아 김영석(아산‘갑’), 전만권(아산‘을’) 4·10 총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총선 필승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22대 총선은 국가의 명운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이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 자유민주주의 수호, 정치·경제의 정상화와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헌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지지 선언에는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 김영석·전만권 예비후보, 김응규·박정식 충남도의원, 이기애·김은아·맹의석·박효진·신미진·윤원준·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14일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네거티브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당진시청 브리핑룸)을 하자 어기구 후보(민주, 당진시)가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어 후보는 15일 성명서 일성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헌정질서를 유린해 사법부 확정판결을 받은 범죄자를 범죄자라고 말하는 것이 네거티브인가?”라고 일갈했다.앞서 지난해 3월 23일 정 후보는 댓글공작사건으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서울고등법원)를 판결 받은 바 있다.어기구 후보는 당시 서울고등법원 판결문(사건번호 2020노634)에 적
[김재중 기자] 충남지역 11개 선거구를 둘러싸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역선거를 지원할 도당 선거대책기구 구성에 있어서 원로형과 실무형으로 차별화 전략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14일 가 만난 다수의 충남지역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양당은 이번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이른바 북부벨트에 당력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 북부벨트인 천안·아산과 당진은 수도권과 충청의 민심이 맞닿은 지역이다.보수성향이 강한 남부지역과 달리 젊은층 유권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수도권과 가까워 여야 모두 일방적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이 14일 강승규 국민의힘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충남경찰청에 고발했다.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고발소식을 알리며 “강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 논란은 지난해 5월부터 여러 언론보도를 통해 수차례 문제 제기가 돼 왔다”고 밝혔다.도당은 특히 ‘홍성군 소재 초등학교 동문회 체육행사에 참석, 업무용 명함 배포’와 ‘수해복구 당시, 홍성 방문해 지역 주민 차담회 개최’ 논란을 지적했다.도당은 “작년 10월 지역민 모임에서 사전 선거 운동성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네거티브 중단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인 어기구 의원을 지칭한 것으로 풀이된다.정용선 후보는 14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주당의 네거티브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댓글공작 ▲무소속 출마를 골자로 한 어기구 후보의 발언에 반박했다.기자회견문에 따르면 민주당(어기구 후보 포함)은 최근 기자회견이나 인터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정 후보가 이명박 정부시절 댓글공작에 가담했고, 지난 21대 총선에서 정 후보의 무소속 출마로 당내 민주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는 14일 충청권 단골 선거 이슈인 ‘국가균형발전론’을 꺼내 들었다.양승조 후보는 이날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도시발전청’을 통한 혁신도시 지원책을 제시했다.혁신도시, 가시적 성장 주도 목표교육환경·문화체육시설 등 정주여건 ‘미완성’그는 구체적 공약으로 ▲법인세 지방 차등화 ▲예비타당성 기준 완화 및 면제 ▲혁신도시발전청 신설 ▲‘더행복한 주택(꿈비채)’ 전국 확대 등을 내놨다.양 후보는 특히 ‘혁신도시발전청 신설’에 “혁신도시가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충청권 여야 총선 주자들이 공식 후보 등록 전 막바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이들은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선거대책위원회도 발족하는 등 지지세 몰이에 나설 태세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오는 27일부터 재외 투표가 시작되고, 28일부터는 본 선거운동에 돌입하는 만큼, 여야 후보들은 사실상 이번 주말과 휴일이 개소식을 열 마지막 기간인 셈.충청권의 경우 대부분 공천을 확정지은 국회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어기구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당진시)가 경선을 치른 송노섭 예비후보와 원팀을 이루기로 13일 합의했다. 앞서 3일에는 진보당 오윤희 후보와 단일화를 이루어 냈다. 이로써 어 후보는 4.10총선의 든든한 뒷배를 마련하게 됐다.어기구 후보는 “함께 경선을 치룬 송노섭 예비후보와 13일 연석회의를 갖고 윤석열정권 심판을 위해 힘을 합칠 것을 다짐했다”고 14일 밝혔다.어기구 후보 3선 캠프의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송노섭 후보는 “민심이 바라는 검찰개혁, 언론개혁에 앞장서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었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도의회 국민의힘 주도로 13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 오는 19일 본회의 전체 표결을 거쳐 판가름 날 전망이다.다만 국민의힘이 다수당인 만큼, 폐지 찬성 결과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도교육청은 폐지가 결정되면, 다시 ‘재의요구권’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으로, 학생인권조례를 둘러싼 도의회 여·야와 교육계가 1년 넘게 끝이 보이지 않는 대립을 이어가는 모양새다.이런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총선 공약으로 ‘학생인권법’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양당 이견차만 ‘재확인’.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박상무 전 충남도의원(이하 박 전 의원)이 13일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후보 선거캠프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했다. 지난 1월 29일 몸담았던 국민의 힘 탈당선언을 한지 40여일 만에 정한 거취다.그는 입당 기자회견문 일성으로 “서산의 새로운 변화, 그 막중한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외쳤다. 공인으로 활동했던 이력에 대한 책임감과 개혁을 소망하는 의지로 풀이된다.이날 박 전 의원과 함께 민주당으로 입당한 인사는 200여 명에 달한다.이들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이 되어 가지만 국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아산시장, 아산FC)과 지역 정치권이 선수단 유니폼 색상을 놓고 ‘색깔론’에 휩싸였다. 명예 구단주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13일 도청 프레스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상황 설명에 나섰지만, 서포터즈 '아르마다'와 축구연맹 측 갈등까지 번지며 진화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 같은 색깔논쟁은 지난 9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 K리그2 홈개막전’에서 나왔다. 선수들이 홈경기 메인 유니폼인 파란색 대신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뛰면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3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교육과 교통, 문화를 비롯해 아산발전을 위한 3대 주요현안 해결을 내세웠다. 3대 주요현안으로는 아산경찰병원 조기 건립과 GTX-C 신창 연결, 아산세무서 온천지구 신축을 꼽았다.그는 먼저 “550병상을 갖춘 아산경찰병원 조기건립에 나설 것”이라며 “의료균형발전을 위해 상급종합병원 규모로 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TX-C 천안·아산 연장과 관련해선 “종점이 천안아산역이 아닌 온양온천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여야가 4·10 총선을 20일 남짓 앞두고 충청권에서 ‘국가 균형발전론’을 이슈화하고 있다. 자치분권과 균형발전론은 선거 때마다 나오는 단골 이슈로, 이번 총선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모양새다. 따라서 지역민들이 매번 각 당이 제시하는 균형발전론에 얼마나 호응할지는 미지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1일 충남도당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조금 전 홍성에 갔을 때 어떤 분이 제 귀에 대고 ‘균형발전’이라고 말씀하셨다”며 “나이 든 여성분이셨는데, 어쩌면 특별한 정치적 활동을 하는 분 같지도 않았는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경선후보 3인이 원팀을 이루어 제22대 총선에 나선다.나소열, 구자필, 신현성 후보는 나소열로 원팀 선대위를 꾸리고 13일 보령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범선언 기자회견을 했다.이들은 출범선언문을 통해 “(서천·보령이)지방소멸이라는 절박한 위기에 ‘지방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과 지방자치의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 이 지역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며 “적임자는 ‘나소열’뿐”이라고 했다.이번 총선은 변화와 발전의 동력을 찾지 못하고 정체되어온 보령과 서천 발전의 동력을 확보할 대전환의 출발점이라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충청권 4·10 국회의원 총선 대진표가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런 가운데 야당 후보들이 내건 ‘정권 심판’ 캐치프라이즈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앞세운 여당 후보들의 인물 마케팅이 충돌 양상을 빚고 있다.각 당 후보들은 ‘시대적 화두’를 담은 공약을 앞다퉈 제시했지만, 뚜렷한 해결 방안이 없는 지역 현안을 내건 후보들이 상당수. 따라서 ‘정책공약’이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충남의 경우 중앙정부 정책과 맞물리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향후 대책’ 관련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오윤희 진보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가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와의 단일화를 선언하며 “총선 승리 후 민주당과의 정책연대를 하겠다”고 밝혔다.오 후보가 12일 당진시청 브리핑룸 ‘제22대 총선 민주개혁진보연합 당진시 후보 단일화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전국 89개 진보당 후보는 민주당과의 지역단일화를 진행하고 있다.그는 민주당 어기구 후보로의 단일화 결정은 중앙당(진보당)과 지역의 정책이 맞아서 이루어진 결과임을 분명히 했다.진보당과 자신에게 걸었던 당진시민들의 기대는 “낡은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기사회생했다. 동일지역구 3회 이상 낙선자 감점 경선룰에 따라 경선 시 득표율에서 30% 감산 패널티를 받고도 승리했다. 3전 4기에 도전하는 이창수 국민의힘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얘기다. 이 예비후보는 12일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선거사무소에서 와 인터뷰를 갖고 ‘경선 승리’ 관련 질문에 ”지역구 유권자들이 제 진정성을 평가해준 것으로 본다. 정치인생과 함께 시작한 천안병에서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선 승리에 주변인들도 놀란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 후광을 업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