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30일 중구민과 대화에서 공공기관 유치, 관광‧문화 인프라 확충 등 숙원사업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자치구 순회 방문 행사는 이날 오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광신 중구청장과 구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구민과 만남 행사에 앞서 중촌벤처밸리 조성 대상지를 찾아 현장 상황을 보고받았다.중촌벤처밸리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총 288억 원이 투입되는 민선8기 핵심사업으로 꼽힌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는 게 골자다.이날 구는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팀(윤현식 물리치료사, 심정우 물리치료사, 양승재 의지보조기기사)이 최근 재활 단계에 있는 환자의 무릎관절을 효과적으로 신전시킬 수 있는 ‘무릎신전보조기’에 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 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무릎관절보조기’는 정형계 환자들의 관절 안정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목적이 대부분이고 신경계 손상 환자의 약화된 무릎관절의 힘을 능동적으로 보조해 주는 보조기는 다양하지 않다.재활의학과팀은 “무릎신전보조기 개발을 통해 기존의 부피가 크고 착용이 어려운 보조기의 단점을 극복하고 다리의 신전을
[유솔아 기자] 지난 18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교육위) 소관 대전시교육청 국정감사(국감)가 '수박 겉 핥기식'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전 초등교사 사망과 대덕구 교사 피습사건 등 지역현안 집중포화가 예상됐던 것과 달리, 사건 경위를 재확인하거나 재발방지를 당부하는 등 형식적인 질의에 그쳤기 때문이다. 또 질의 대부분이 전국 공통사안이었며, 국감 전 국회 교육위와 대전시의회 교육위 간 정보 교류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가 지역 교육현안에 무관심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는 이유다. 국회 교육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류재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립대병원 육성과 의료인력 확충, 인재 양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후 국면 전환용 정책 의제로 ‘의대 정원 확대’를 꺼내든 모양새다. 다만, 지역에서는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아 이에 대응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 건강과 생명과 직결한 지역 필수 의료의 위기 요인을 진단하고, 의료서비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민들의 '서울 빅5 병원' 원정 의료 단면을 엿볼 수 있는 지표가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전남 목포시)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서울대병원과 연세세브란스병원, 삼성 서울병원, 성모병원, 아산병원 등 일명 서울 빅5 상급 종합병원으로 환자와 진료비 쏠림은 전국적으로 고착화된 현상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원정 환자 수는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10년간 50만 425명에서 71만 3284명으로 42.5%나 늘었다.지난해 기준 최다 환자 수는 상대적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축구동호회가 지난 15일 대전관저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20회 대전시 종합병원 친선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시 종합병원 친선 축구대회는 대전시에 소재하고 있는 종합병원 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유성선병원 주최로 충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대전한국병원,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등 총 7개 종합병원이 A조와 B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치르고 충남대학교병원과 대전성모병원이 결승전에
[류재민 기자] 충남대병원이 2020년 이후 4년째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충원을 하지 못하면서 지역 대표 국립대 병원이란 상징성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이태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전국 9개 지방국립대 병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충원율이 10%에 불과하며, 진료 공백 완화를 위해 계약직 의사가 급증하고(7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활동 없이 진료 유지 등만을 목적으로 단기간 근무하는 계약직 의사 특성상, 지방 국립대 병원 소아 중증질환 대응 역량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된다.전국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지난 8월 광역 1001번에 이어 올해 말 광역급행 M버스가 개통하면서, 세종~대전 간 자가용 점유율이 한풀 꺾일지 주목된다. 최근 한국교통연구원과 대전·세종연구원 조사(2020년)에 따르면 세종시와 대전시를 오가는 교통수단의 무려 88%가 자가용으로 조사됐고, 버스는 9.1%에 그쳤다.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현상의 근본 원인이 세종~대전 통행에 있는 만큼, 대전을 왕복하는 교통수단의 버스 점유율 확대가 숙제로 부각됐다. 실제 세종시로부터 외부로 오가는 통행의 절반 가까이를 대전시에서 점유했다. 결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대전' 광역급행 M버스가 2023년 연내 본격 운행에 돌입할 전망이다. 대전권 노선 선정과 사업 수익성 등을 둘러싼 문제가 해소 국면에 진입하면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는 지난 12일 세종~대전 간 광역급행형 M버스 면허를 발급했다고 15일 밝혔다.수도권 47개 노선을 제외한 지방 대도시권 최초인 M7101 노선의 운송 사업자로는 경익운수(주)가 선정됐다. 해당 업체는 앞으로 6년간 한정 면허를 바탕으로 운영에 나선다. M7101 노선을
[이희택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12일 오후 1시부터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 회의·전시동 4층 중연회장에서 2023년 세종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세종시 보건의료 수요·인프라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렸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이에 대한 지역사회 진단, 현재와 미래, 향후 연계 협력을 통한 의료복지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이미지(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의 사회로 서제희 세종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총괄교수가 세종
[세종=디트뉴스 이희택·정은진 기자] 추석 명절을 지나 세종시 지역사회에서 안타까운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 직후인 지난달 30일 연이어 아파트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오전 6시 32분경 20대 여성 A 씨가 2생활권의 한 아파트 고층에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고, 같은 날 밤 10시 6분경 3생활권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여성 B 씨가 추락한 뒤 사망해 경찰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2생활권의 한 아파트 단지 고층에서 화단으로 추락한 50대 여성 C 씨가 세종충남대병원으로 옮겨
[유솔아 기자] 충남대병원 계약직 의사가 3년 반 사이 21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들이 상대적으로 업무강도가 높고, 연봉은 낮은 국립대병원 교수직을 기피하는 현상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병원 측은 전임교수 이탈로 발생한 공백을 계약직 의사로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6일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이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목포)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충남대병원 계약직 의사는 지난 2019년 17명에서 올해 6월 기준 54명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충남대병원 내 계약직 의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8.6%에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가 22~24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KJFM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종성 교수는 대한가정의학회에서 발행하는 영문국제학술지 에 최다인용저자로 학술지 발전에 기여한 연구 활동을 인정받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KJFM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이번이 6번째 수상이다.또 ‘2019년 올해의 가정의’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인문의학 도서 출간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20일 오후 만년동에서 열린 메디칼 R&D포럼 2023년도 하반기 이사회에서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 지구 조성사업’에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표명했다.메디칼 R&D 포럼은 의생명과학의 발전을 위해 대전시 소재 6개 종합병원 및 대덕특구 내의 7개 정부출연연구원으로 구성된 의생명과학전문 연구협력 단체이다. 충남대학교병원·건양대학교병원·을지대학교병원·대전성모병원·대전보훈병원·대전한방병원과 전자통신·기계·표준·생명공학·한의학·화학·안전성 평가 분야의 정부출연연구원이 참여한다.이번 메디칼 R&D 포럼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제 3대 병원장으로 권계철 원장이 취임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일 오후 4시 병원 대강당에서 권계철 원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해당 취임식에는 충남대학교 이진숙 총장, 세종시 최민호 시장,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 세종시 장선호 의사회장, 대전 충남대학교병원 조강희 원장,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권계철 원장은 취임사에서 "여성과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이 높은 세종시 특성을 고려해 특화된 진료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양육할 수
▲김화영(대전 CBS 보도제작국 국장 대우) 씨 장모상=18일 오전 진행자 씨 별세, 빈소 : 세종충남대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 20일 오전 10시 30분, ☎ 044-863-4444.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18일 대사동과 문화 1동 행정복지센터 및 돌청장애인 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쌀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이면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마련해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 단체에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명절맞이 후원금을 전달하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올해로 19년째 펼치고 있다. 최영심 간호부장은 “명절은 경제적 어려움과 더불어 가족 없이 홀로 지내야 하는 분들에게는 외로움과 허전함이 더 깊어지는 시기이
대전 중구 문화1동(동장 이상섭)은 18일 충남대병원 간호부(부장 최영심)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한부모 가정을 위해 쌀 50여포와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충남대병원 간호사들의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는 한 해도 빠지지 않고 19년째 이어오고 있어서 관내 독거어르신과 한부모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최영심 부장은 “작은 마음이지만 어르신들과 한부모 가정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 하겠다”고 했다.이상섭 문화1동장은 “충남대병원 간호사님들의 변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14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세계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1부에서는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권국주 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어 2부에서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지금 여기, 나와 우리’란 주제로 정신건강 강연을 진행했다. 김경일 교수는 인지심리학 연구 증거를 기반으로 다양한 인간관계와 정신건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13일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진료과장 및 주요 보직자 등 고위직을 대상으로 ‘부패방지(행동강령과 갑질 금지)’를 주제로 하는 교육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조강희 병원장이 강사로 나서 부패방지에 관한 내용을 강연했으며 윤석화 진료부원장, 이석구 공공부원장 등을 비롯한 경영진과 보직자, 진료과장, 의사직이 참여했다. 강연은 현장 강연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해당 교육은 2023년 부패방지 교육 지침에 따라 구성됐으며 ▲반부패 관련 법령의 발자취